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by Jill Tomlinson, Paul Howard (Illustrator)


일러스트가 너무 귀엽고 100페이지가 되지 않아 선택한 책이예요. 게다가 제가 고양이를 좋아하거든요. 책표지의 고양이가 너무 귀엽더라구요.

표지만큼이나 내용도 너무 귀여운것이, 살펴보니깐 여러 동물 이야기 시리즈가 있더군요. 그래서 다른 시리즈도 함께 읽어볼 생각이예요.

이 책은 수지라는 프랑스 고양이가 실수로 영국으로 가게 되면서, 다시 집으로 돌아가려는 모험을 그렸답니다. 보통 고양이는 물을 무서워한다는 일반상식을 깨고, 물을 무서워하지 않고 수지는 계속 바다를 건너 프랑스로 되돌아 가려고 합니다.

그래서 보트도 타고, 수상스키도 타나가 결국에는 해협을 수영으로 건너 가려고 한답니다. 수지의 그런 노력들이 가상하기도 하고 아이들의 동화답게 수지는 프랑스로 돌아가는 것으로 해피엔딩이 되지요.

수지가 너무 귀여워서, 책을 읽는 내내 고양이 한마리 키우고 싶었어요. 집에 고양이를 키우고 있는 분이라면 분명 좋아할 책이지만, 키우지 않더라도 수지가 너무 귀여워서 이야기도 귀엽게 느끼실거예요.

책속의 삽화와 쉬운 영어이기 때문에 어린이들과 함께 읽으면 좋을듯합니다.

Suzy the cat loves her life in France, where she lives with a fisherman and his four sons. One day she falls asleep in a basket that turns out to be attached to a hot air balloon, and she finds herself in England, with a body of dreaded water between her and her home. Suzy takes up residence with kindly Aunt Josephine and day after day tries to find a way across the water. Maureen Lipman gives a capable reading of this short chapter book. Suzy's meow is a bit grating, but all is made up by Lipman's wonderful voice for Aunt Josephine's parrot, Biff. Much of this story is truly funny, even if the end is bittersweet.

귀여운 고양이 수지

잠수함 만원경 위에서..

수지와 다른 동물 친구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할로윈이 다가와서 선택한 책이예요.

대략 90페이지정도되는데, 그림도 크고 여러 에피소드로 나뉘어 있어 읽기 쉽답니다.

할로윈이 다가오자 세마녀 Zara, ziggy, and Zoe는 친구들을 할로윈 파티에 초대하지요.

카드를 보내고 누가 가장 먼저 답장이 올까? 기다리는 꼬마 마녀들...

할로윈을 위해 집도 청소하지만 잘못된 주문으로 더 엉망진창이 되어버리네^^

마켓에 가서는 할로윈 파티를 위한 음식과 데코레이션을 구입하는데,
무척 신기하고 재미있습니다.

박쥐도 구입하고, 딱정벌레 햄버거도 만들고...^^

아무래도 할로윈은 한국에서는 그리 유명한 파티는 아니지만, 미국에서는 아이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명절이지요.

영어도 배우고, 미국의 문화도 배우는 재미가 있는 책이예요.


Zara, ziggy, and Zoe are three little witches who live in the magic wood. Join them in their magical world, where signposts give directions out loud, calendars sing, cookbooks have minds of their own, and party invitations fly out on wings. Together with their friends Wizard Wink, Baby Dragon, and the Troll children, these funny little witches do their best to stay out of trouble.

This charming storybook collection contains eight funny stories filled with magic spells, rhymes, and recipes -- all beautifully, illustrated by popular British artist Emily Bolam.

세 꼬마 마녀의 스토리북

꼬마 마녀들이 살고 있는 집

주문을 잘 못 외워서 난리 났어요^^

하늘에서 별이 떨어졌습니다...

책 뒷편


댓글(1)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보슬비 2005-10-25 08: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할로윈이 다가와서 읽어봤어요. 귀여운 마녀들 이야기랍니다^^
 



와우..

'A Series of Unfortunate Events'를 읽기 시작했을때, 과연 11권까지 읽을수 있을까? 생각했는데...

드디어 다 읽었네요. (물론 이번달에 12권이 나오긴 했지만, 아직 도서관에는 구비되지 않았더라구요^^)

암튼...

아직도 이야기가 끝나지 않았다는것이 더 놀라울뿐입니다.

책을 읽을면 읽을수록 V.F.D.에 관한 숨어있는 이야기가 너무 많아 놀랍기도 하고...
과연 그들의 정확한 정체는 무엇인지도 궁금하네요.

물론, 보들레어 세남매가 부모를 만날수 있는건지...가 더 큰 궁금증이지만요.

워낙 레모니 스니켓이 이 책이 불행한 책이니 불행한 이야기를 읽기 싫으면 던저버려라, 다른 책을 읽는것이 더 낫을거란 엄포를 놓는 바람에 왠지 엔딩이 더 궁금해지네요.

이번 에피소드는 바닷속 이야기를 그렸어요.

그전에 자꾸 레모니 스니켓이 물관한 순환에 대해서 (수증기가 구름을 만들고 비를 만들어 바다가 되어 수중기가 되고....) 이야기를 하는 바람에 조금은 짜증이..(그래서 스니켓은 읽기 싫으면 읽지 말라는둥 미리 이야기 했지만서도..^^) 났는데, 다 읽고 나서 왜 그 이야기가 중요했는지 알겠더라구요.

전편에 올라프 일당에게서 탈출한 보들레어 세남매가 급류에 떠내려가는것부터 시작합니다.
그러다 우연히 Queequeg 잠수함을 만나게 됩니다.
잠수함의 캡틴 Widdershins과 그의 딸 Fiona 그리고 수상한 제제소에서 만난 필을 다시 만나게 되지요.

점점 전편의 인물들이 속속 등장하면서 이야기는 점점 복잡해지는것 같아요.

캡틴 Widdershins의 목적은 올라프가 찾기전에 먼저 sugar bowl을 찾아내는것입니다.
왜 sugar bowl이 중요한지는 끝내 밝혀지지는 않았는데.. 그점이 읽는이를 더 미치게 만드는것 같아요.
(레모니 스니켓의 스타일이기도 하지요. 비밀은 보들레어 세남매가 직접 찾아내라는식의...^^)

sugar bowl을 찾아 심연의 동굴로 보들레어 세남매와 피오나가 가게 됩니다.
그리고 써니가 위험한 독버섯의 균사체에 감염되구요.
설상가상으로 4명의 아이들은 올라프에게 붙잡히게 됩니다.

V.F.D. 의 정확힌 목적은 모르지만 그 모임은 두종류의 인간으로 분류하네요.
한쪽은 올라프 백작이 있는 나쁜쪽, 한쪽은 보들레어 세남매가 찾으려는 착한쪽.

피오나의 집나간 오빠가 바로 후크맨이라니..(이번에는 두팔을 다 잃었더군요)
제제소의 필 역시 사실은 에슴의 오빠였구요.

피오나는 오빠를 설득하려다고 결국 설득당하고 말아요.

그렇다고 그녀가 올라프 일행과 함께 나쁜일을 한다는것은 아니예요.
단지 자신의 가족과 함께 한다는것 뿐...

그래서 보들레어 세남매가 탈출할수 있도록 도와주지요.
물론, 써니는 우여곡절 끝에 해독을 해서 목숨을 건지구요.

그리고 계곡에서 헤어진 콰그레이의 메시지를
쫒아 자신들이 포아저씨에게 부모의 죽음에 관해 들었던 해변으로 가게 됩니다.

처음 읽었을때로 다시 돌아간 기분이였어요.
물론 보들레어 세남매도 그렇겠지요. (그래서 물의 순환에 대해 계속 설명했었나봅니다.)

그리고 포 아저씨를 따라 가지 않고, 세 남매는 메세지를 따라 다른 선택을 하게됩니다.

과연...

그들이 끝은 어떻게 되는걸까요?

아...

12권에서는 과연 끝이 날지...
상황으로 봐서는 아직 끝이 날것 같지 않네요^^

책 겉표지의 일러스트를 보면 보들레어 세남매가 바다속으로 들어갔다는 것을 알수 있네요.

잠수 헬멧

동굴에서 설탕그릇을 찾는 써니

포 아저씨를 만났지만.... 이번엔 보들레어 세 남매는 결심합니다.

레모니 스니켓의 뒷모습

편집자에게 보내는 레모니스니켓의 편지. 이번편에는 여러장이 있었는데, 반쪽이 찢어진거라 읽기 힘들더군요.

뒷편


댓글(2)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보슬비 2005-10-22 12: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드디어 바이올렛이 15살이 되더군요. 바이올렛의 생일에도 V.F.D. 이니셜이 숨겨져있다는것이 놀라웠습니다. Violet Fifteen Date

보슬비 2005-10-25 09: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223
“People aren’t either wicked or noble,” the hook-handed man said. “they’re like chef’s salads, with good things and bad things chopped and mixed together in a vinaigrette of confusion and conflict.”
 

이야기의 끝이네요.

난장이의 소굴에서 탈출한 세남매는 집으로 돌아오지만, 엄마가 고블린의 무리들에게 납치된 사실을 알게됩니다. 바로 전편에 끌려갔던 사람이 엄마였던거지요.

자레드는 괴물을 처치하기 위해 다시 요정들의 세계로 가서 아서 스파이더윅을 만나게 됩니다.
요정들에게는 꼭 필드 가이드를 전해주기로 약속을 하고 말이죠.

그리고 세남매는 그린핀을 타고 괴물이 있는 곳으로 향합니다.

괴물이 있는 곳에는 괴물이 키우는 용을 만나게 되고, 용과 그리핀은 싸움을 하게되요.
동양의 용은 신성시하는 반면에서양에서 나오는 용은 탐욕스럽고 나쁜 무리로 구분되는것 같아요.
모습은 대략 공룡모습을 하는데, 이번 일러스트에는 동야에서 나오는 뱀과 같은 용이 등장하네요.

용을 물리치고, 엄마를 구하러 괴물의 소굴로 들어간 그레이스 세남매는 납치된 아빠도 만나게됩니다.

기쁜마음도 잠시, 아빠의 정체는 괴물이었어요.

자레드는 아서 스파이더윅의 조언되로 괴물의 정신을 딴 곳으로 신경쓰게 한뒤 , 공격합니다.

새로 변신해서 도망가는 괴물을 호브고블린이 잡아먹음으로써 이번 에피소드는 마무리되요.

물론, 엄마는 여태껏 자레드를 믿지 못했던 사실을 미안해하고 루신다 숙모는 병원에서 퇴원하게 됩니다.

그리고.... 자신을 버린줄로만 알았던 루신다 숙모와 아서 스파이더윅은 만나게 되어요...

그리고 아서는 불멸을 선택하는 대신 루신다의 곁을 선택함으로써 한줌의 재가 되지요.
(요정의 세계와 인간의 세계의 시간은 다르니깐 말이죠.)

필드 가이드는요?

요정들에게 가지 않고 자레드가 보존하게 됩니다.

암튼, 이야기가 끝나서 무척 아쉽네요.

필드 가이드만 따로 발매했던데^^ 한번 꼭 읽어봐야겠어요...

제일 무시무시해 보이는 일러스트지만 그래서 더 끌리기도 하네요.


용과 그리핀의 싸움

요정을 찾아간 자레드



앞에 컬러판 일러스가 있지만, 용과 싸우는 그린핀

등장인물, 아서 스파이더윅, 루신다 스파이더윅, 호브고블린, 세남매의 엄마, 자레드, 시몬, 말로리, 팀블레택

그리고 이 책의 저자인 작가들...

아서 스파이더윅과 루신다의 그림



책 뒷편

 

the Spiderwick Chronicles 시리즈의 마지막 이야기
실종된 어머니를 찾아 판타지의 세계로 모험을 떠났던 그레이스 가의 아이들은 모든 혼돈과 미스테리를 잠재우고 잔디밭 너머로 쓰레기와 부저진 가구들이 흩어져있고 Simon의 그리핀이 지붕너머로 고블린을 쫒아낸 그들의 집을 찾아서 돌아오게 되는데.....

Thirteen-year-old Mallory and nine-year-old twins Jared and Simon return to the Spiderwick Estate only to find their home in shambles, with trash and broken furniture scattered across the lawn and Simon's griffin chasing a "goblin" across the roof. The faerie world that the Grace kids have so slowly probed in this series has finally come home to roost. Black and DiTerlizzi pack a lot into the finale of this beautifully produced series, with dragons and goblins and elves--and even a magical cameo by Arthur Spiderwick (the long-lost author of the disappearing-reappearing Field Guide to the Fantastical World Around You). We get a dramatic rescue, a clever end to a fearsome foe (with some thanks to Hogsqueal from book two), and a long denouement that leads to a final cryptic note from the author and illustrator: "Are there more ogres / and dragons to slay? / Is there more mayhem, / perhaps, on the way? / Ask Tony and Holly. / They'll swear that it's true. / But you still won't believe / what's coming for you!" (Ages 6 to 10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