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트맨 포에버 - [할인행사]
조엘 슈마허 감독, 토미 리 존스 외 출연 / 워너브라더스 / 200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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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연소자 관람가 / 121분 / 판타지,SF / 미국

감 독 조엘 슈마허

출 연 발 킬머(배트맨/부르스 웨인), 토미 리 존스(하비), 짐 캐리(리들러), 니콜 키드만(체이스 박사),
           크리스 오도넬(로빈)

개인적으로 배트맨 시리즈는 팀 버튼이 제일 좋았던 것 같습니다.

배트맨 캐릭터 자체가 우울한 넘인데, 너무 화려한 액션들로 그 카리스마가 무너져 버린것 같거든요.

게다가 이제 배트맨의 파트너 로빈까지 등장시켜서 더욱 어수선하기도 하고...

전체적인 캐스팅도 떨어집니다.

배트맨을 포에버 시키길 원했다면 영화 제작을 하지 말았어야 했을지도... -.-;;

그냥 킬링 타임용으로 보신다면 괜찮을것 같습니다.

[짐 캐리 - 초록색에서 벗어나기 힘들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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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무인간의 최후 [dts] - [초특가판]
피터 잭슨 감독, 터리 포터어 외 출연 / 씨네코리아 / 200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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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 이상 / 90분 / 코미디,공포,SF / 뉴질랜드

감  독

피터 잭슨

출  연

터리 포터어(오지), 피트 오헨(버리), 피터 잭슨

데드 얼라이브의 충격이 좀 가시고 나자, 선택하게 된 영화예요.

스플래터 영화라는것을 알고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저녁 먹고 이 영화를 보았는데 속이 좀 미식거리긴 했습니다. ^^

[죽은 동료의 뇌를 맛있게(?) 숟가락으로 퍼먹는 외계인]

사실 특별한 내용은 없습니다.

대체식량으로 지구인을 선택한 외계인을 물리치는 지구인 이야기.

그런데...

지구인을 식량화 한 외계인보다 외계인을 죽이는 지구인들이 더 잔인한것 같아요.

황당한 소재와 마구자비 살육은 눈쌀을 찌뿌리게 하지만, 웃음이 나오기도 하더라구요.

[목에 칼로 찔려 대롱 대로 메달려 있는 외계인]

몇가지 기억에 남는 장면이 있다면,

하나는 외계인이 인간들을 소화시킨 분비물을 토해내어 만든 초록색 요리(?)를
외계인으로 가장한 지구인이 억지로 먹는듯 하다가 맛있는지 게걸스럽게 먹는 장면이구요.

정말 메스꺼웠습니다.

[외계인들은 보통 농부들의 차림이지만 어딘지 이상한 분위기를 냅니다. 여러분들도 조심하세요^^;;ㅎㅎ]

두번째는 마지막 장면인데, 머리뚜껑 열린 지구인이 ^^
외계인 우두머리를 전기톱으로 머리를 통과해 x구녕으로 나오는 장면이었어요.

다시 태어났다고 기뻐하던 정신나간 지구인.. 너무 무서웠어요. -.-;;

어쩜 지금 우리가 안전한것은 그 지구인 때문이 아닐까요? ㅋㅋ

[ 저 손가락 정말 예사롭지 않네요^^]

암튼, 비위가 약하신분은 절대 권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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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구두 2005-04-21 10: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예전에 이 영화 무지 재미있게 보았는데...
반지의 제왕 마지막편에 미나스성을 공략하는 적 두목의 얼굴이 고무인간의 저 얼굴을 스스로 패러디한 거라 하지요. 흐흐.

보슬비 2005-04-22 10: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이런류의 영화를 재미있게 보시는 분을 뵙게되었네요. 아.. 그 징그러운 두목 말씀하시는거죠? 음.. 이때의 피터잭슨이 있었기에 그런 대작을 만들수 있었던것은 아닐까요/
 
쓰리, 몬스터 [dts] - [할인행사]
박찬욱 감독, 이병헌 외 출연 / CJ 엔터테인먼트 / 200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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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8.20 개봉 / 18세 이상 / 118분 / 공포,스릴러,옴니버스 / 한국,일본,홍콩



감 독 박 찬욱(증오),미이케 다카시(질투),프루트 챈(탐욕)

출 연 이 병헌(류지호 감독), 임 원희(테러리스트), 강 혜정(피아니스트), 염 정아(흡혈귀-우정출연)

기분도 좀 그렇고 오랜만에 엽기 호러를 보자 해서 선택한 영화가 바로 '쓰리, 몬스터'였습니다.

왠지 포스터도 마음에 들었고,
3명의 범상치 않은 감독들이 옴니버스 형식으로 만든 영화라 더 관심이 갔는지도 모르겠습니다.

[피아노 줄에 매달린채 검정 마스카라 눈물을 그녀의 모습은 엽기적이었습니다.]

착하기만 보이던 류지호(이병헌)는 결국 테러 앞에 자신의 본성을 드러내지요.

그래서 마지막의 모습에서는 정말 그가 미친것인지, 미친것처럼 꾸며대는것인지 헷갈리기까지 했습니다.

[질투를 다루고 있는 일본판. 조금은 싱거운듯한 느낌마져..]

미이케 다카시의 전작에 비해 좀 약했다고나 할까?

3편중에서 가장 지루하다는 평을 받을만 하지만, 그래도 감각적이기는 했습니다.

[낙태 된 태아. 젊음에 대한 인간의 끝없는 욕심은 어디까지 일까?}

개인적으로 3편의 영화 중 저는 홍콩 편이 가장 마음에 들었어요.

조용하게 전개되면서 만두를 씹을때 오도독 오도독 씹히는 소리는 무척 전율스러웠습니다.

게다가 인육을 사용하는 만두에 관한 전설은 예전부터 들어와서 그런지
그 사실감 때문에 더 섬?했는지도 모르겠어요.

그런데도 영화를 보면서 만두가 무척 먹고 싶어지더군요. ㅠㅠ

암튼.

잔인한 영화를 좋아하지 않는 분이라면 별로 권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물론, 호러 매니아분이라면 꼭 보시라고 추천하구요.

[위의 포스터가 무척 마음에 들어서 선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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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척 러셀 감독, 카메론 디아즈 외 출연 / 아인스엠앤엠(구 태원) / 1999년 8월
평점 :
품절


15세 이상 / 100분 / 코미디,어드벤쳐,판타지 / 미국



감 독 척 러셀

출 연 짐 캐리(스탠리 입키스/마스크), 카메론 디아즈(티나)

짐 캐리를 단숨에 스타로 올리게 한 영화이기도 하고,
신랑이 제일 좋아하는 여배우 카메론 디아즈의 모습이 등장하는 영화기도 하지요^^
(정말 그녀의 몸매는 근사하지요. 그 당시 그녀가 지금의 자리까지 올라올지는
사실 저는 생각해보지 못했어요.

포스터에서도 느껴지듯이 귀여운 악동 마스크.

아무리 초록색 가면을 썼다고 하지만, 짐캐리의 표정연기는 정말 일품인 영화입니다.

[이 장편 기억하시는지.. 장난꾸러기 마스크는 춤마져 재미있어요.]

특수분장과 화려한 볼거리는 영화를 보는이의 시선을 충분히 사로잡는답니다.

그래서인지 저희부부는 좀 심심하고 그렇다고 새 영화는 보기 싫을때 종종 '마스크'를 다시 보곤 하지요.

기분이 꿀꿀하신 분에게 적극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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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 벤츄라
톰 새디악 감독, 짐 캐리 외 출연 / 라이브 DVD / 2002년 10월
평점 :
품절


12세 이상 / 85분 / 코미디 / 미국

감 독 톰 새디악

출 연 짐 캐리, 숀 영, 커트니 콕스

신랑이 짐 캐리 팬이예요.

사실 전 이 영화 별로 좋아하지 않았는데, 신랑과 다시 보니 젊었을때 짐 캐리도 보고,
그의 오버 연기도 다시 보니 재미있더라구요^^

특히 돌고래 이름을 삼순이로 번역한 일은 진짜 웃겼어요.

너무 깊게 생각하지 말고 그냥 편안한 마음으로 이 영화를 대한다면
한시간 반은 재미있게 볼수 있을거랍니다.

별은 세게 반을 주고 싶은데 반올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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