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 Say, I Can't See #15 (Paperback)
Scieszka, Jon / Puffin / 200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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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책 겉표지만으로 볼때는 그리 읽어보고 싶은 생각이 들게 한 책은 아니었습니다. 읽은후에 살펴보니 'Time Warp Trio' 시리즈중에 하나인데, 스토리는 재미있었습니다. 그런면에서 책 디자인이 좀 아쉬웠어요. 그리고 기회가 되면 첫편부터 시리즈를 다 읽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처음 페이지를 읽을때는 잘 이해되지 못했던 부분이, 엔딩이 되었을때 비로소 이해가 가더군요. 2명의 현재 소년과 그들의 친구의 미래의 증손녀와 함께 떠나는 과거로의 여행.

이번 에피소드는 조지 워싱톤에 관한 이야기를 다루었습니다.

스파이로 오인받던 세 아이는 자신들의 정보로 워싱턴이 전쟁에 이기도록 도와주면서 소녀의 숙제를 끝낼수 있게 되는 내용이예요.

책속의 전쟁씬은 정말 읽는사람도 주인공들이 엄청 고생하는구나..하고 느껴지더군요.

일러스트는 그리 흥미를 끌지 못했지만, 스토리가 재미있어서 기회가 되면 다른 이야기도 읽어보고 싶게한 책이었습니다. 그리고 재미있는 스토리와 함께 과거의 역사를 함께 공부하는것도 좋아서 아이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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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anny K. Stein Mad Scientist #1 : Lunch Walks Among Us (Paperback) Franny K. Stein Mad Scientist 1
짐 벤튼 지음 / Aladdin / 200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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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가에 장난기가 가득한 소녀의 모습에 눈길을 뗄수가 없어서 선택한 책이예요. 책 제목도 프랭켄슈타인을 연상케하는 프래니 케이 스테인.. 책 제목만으로도 왠지 이 책과 친해질것 같은 생각이 들었거든요.

또래 아이들과 남다른 생각으로 친하게 지내지 못하는 프래니는 선생님의 조언으로 친구들을 관찰해서 자신을 친구들과 맞춰갑니다. 하지만 너무나 획일적인 친구들의 모습 보다는 프래니의 독특 아이디어와 행동이 저는 더 마음에 드는건 왜일까요?

결국 엄청난 실수로 태어나게 되는 괴물을 퇴치하기 위해서는 프래니가 얌전하게 쌓은 이미지를 버려야하는 순간을 만나게 됩니다. 선생님을 구하는것이 우선인지.. 아님 친구들과의 관계가 우선인지.. 갈등하던 프래니는 자신의 발명품으로 선생님을 구하게 됩니다.

자신의 행동에 친구들이 자신을 무서워할까라 생각했던 프래니지만, 친구들은 프래니의 카리스마(?)에 반하게 되고 프래니를 사랑하게 됩니다.

엽기적인 프래니의 모습도 모습이지만, 순간 순간 보이는 프래니의 순수함과 천진함이 더 사랑스럽게 느껴지네요. 굉장히 사랑스러운 캐릭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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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gend of Spud Murphy (Prebound, Turtleback Scho)
Colfer, Eoin / Turtleback Books / 200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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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테미스 파울'의 저자 에오인 콜퍼의 책이라 선택한 책이었습니다. 솔직히 '아르테미스 파울'은 구입하고는 아직 읽지 않았어요. ^^;; 왠지 제가 책을 구입하게되면 언제든지 읽을수 있다는 믿음에 더 늦게 읽는것 같아요. 그래서인지 책을 도서관이나 아는분에게 빌리면 더 빨리 읽게 되더라구요.

암튼.. 이 책은 작가를 알아서 선택하게 되었지만, 그다지 기대를 하지 않고 봐서인지 더 재미있게 읽게 된 것 같아요.

윌리엄과 마티는 어쩔수 없이 엄마손에 이끌려 도서관에 가게 됩니다. 물론 책 읽기를 싫어하는 아이들이기도 하지만 진짜 이유는 도서관 지기인 머피에 관한 무서운 전설 탓에 더더욱 도서관 가기를 무서워하게 되었거든요.

하지만 곧 윌리엄과 마티는 점점 도서관의 책들과 친하게 지내고, 도선관에서의 시간이 짧게 흐른다는것을 알게 됩니다.

책을 싫어하던 아이들이 어떻게 책을 좋아하게 되며, 머피와 친해지는 과정을 보면서 흐믓한 생각이 들게 하더군요. 책을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당연히 권하고 싶은 책이고, 책을 싫어하는 아이들에게도 채과 친해지는 법을 배우길 바라는 마음에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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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ni's Family Treasury (School & Library) - Stories for the Jewish Holidays
Jane Breskin Zalben / Henry Holt Books for Young Readers / 199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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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순전히 일러스트가 이뻐서 고른 책이랍니다. 양장상태도 너무 좋아서 가지고 있는것만으로도 무척 뿌뜻해지는 책이예요. 결국 좋아하는 아이가 탐을 내서 선물했어요. 조금 속은 쓰렸지만 저보다는 아이가 가지고 있는것이 맞는것 같아서 말이지요.

미드인 '프렌즈'를 볼때마다 로스가 '해피 하누카'라고 외치던 모습이 떠올랐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유대인 명절에 대해 배우게 된답니다. 유럽 게다가 프라하에 살다보니 유대인지구를 종종 방문하게 되는데 그럴때마다 유대인에 대해서 참 모른것이 많구나..하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그런점에서 이 책은 제게도 많은 배움을 주는 책이었습니다. 

  

이름도 생소한 명절들이지만 우리가 알고 있는 명절들이 유대인들에게 새로운 이름으로 그들의 전통방식의 명절계승등을 하는것을 보면서 무척 흥미로웠습니다. 게다가 이 책은 명절때 먹는 요리 혹은 장식등의 레서피등을 수록되어 있어서 더 재미있어요.

아마도 유대인 친구들이 이 책을 많이 읽겠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일러스트는 너무 사랑스럽고 따뜻하며 다른 문화를 배울수 있다는 기회에서 유대인이 아니더라도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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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ssic Starts set (Hardcover 20권) Classic Starts 40
Sterling 편집부 지음 / Sterling / 200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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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서적이라 읽기도 좋고, 그렇다과 완전히 축약하지 않고, 되도록 원작에 가깝게 잘 편집해서 내놓은 책이랍니다. 외서인데도 양장상태도 훌륭하고 가격면에서도 무척 저렴하고 좋아요.

저는 세트로 구입하지 않고 각권씩 구입했는데, 개인적으로 모두 소장하고 싶은 책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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