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한 번 읽고 평생 써먹는 주식 공부
이재준 지음 / 원앤원북스 / 2021년 8월
평점 :
품절


책 이름이 <딱 한 번 읽고 평생 썩먹는 주식공부>다. 읽어보니 한 번 읽기는 힘들 듯하다. 한 번만 읽고 하기에는 책의 내용이 그리 단순하지는 않았다. 기초부터 좀 더 어려운 내용까지 골고루 있었다. 이걸 한 번에 읽고 투자한다면 내가 볼 때는 대단한 사람이 될 듯하다. 책의 구성도 기초부터 기본적 분석에서 기술적 분석까지 알려준다. 여기에 저자의 직업이 증권회사 PB에 애널 등을 했고 투자자문사까지 했던 경험이 있어 이를 바탕으로 한 설명이 들어있다.

초반과 마지막에 Q&A형식으로 구성되어 초보자들이 궁금해 하는 내용을 초반에 알려주고 마지막은 좀 더 깊은 내용으로 설명한다. 주식이 무엇인지부터 투자 방법은 물론이고 투자를 시작하면서 궁금해야 할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어떤 부분은 꼭 필요한 부분은 내 입장에서는 아니라는 생각도 들었다. 전적으로 내 입장인 것이 예를 들어 프로그램 매매에 대해 알려준다. 시장 상황에 따라 사전에 컴퓨터에 프로그래밍 해놓은 전략대로 움직이는 투자 방법이다.



여러 기관에서 시스템으로 설정을 한 후에 기계적으로 주식을 매수하거나 매도한다. 이에 따라 주가지수에 상승하거나 하락한다. 이런 식으로 주가에 영향을 미치니 알아둬서 나쁠 것은 없다. 뉴스에서도 언급되기도 한다. 기관은 대량으로 거래를 하기 때문에 이런 것을 알아두면 도움이 된다. 다만 내 입장에서는 그런 걸 안다고 해서 딱히 어떤 포지션을 설정하거나 거래를 하지 않기에 관심을 두지 않는다. 내가 컨트롤 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니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런 식으로 주식 투자를 시작하기에 앞서 괜히 궁금한 점에 대해 질의 응답으로 알려준다. 그 후에 본격적으로 기본적 분석에 대해 재무제표부터 하나씩 설명한다. 주식 투자를 하는데 있어 중요한 것은 기업이다. 우리는 기업에 투자를 한다. 기업을 알지 못하고 투자하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 이런 분석이 바로 기본적 분석이다. 해당 기업이 무엇을 하는지, 어떤 식으로 매출과 수익을 내는지 아는 걸 의미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해당 기업의 재무제표를 봐야만 한다.

재무제표에는 손익계산서와 현금흐름표, 자본변동표 등이 있는데 이를 읽을 줄 알면 좀 더 도움이 된다. 구체적으로 모든 것을 다 알 필요는 없다. 책에는 구체적인 용어와 어떤 의미인지 알려준다. 이를 통해 기업의 돈이 어떤 식으로 흘러가는지 알 수 있다. 보다 더 구체적인 걸 알려면 재무제표 관련 책을 따로 읽으면서 공부해야겠지만. 이를 통해 각종 비율 분석을 또 설명한다. 재무제표를 보기 힘들다면 이런 걸 통해 파악하는 것도 기본적 분석에는 중요하다.

이를 가치평가라고 한다. 여기서 엄청나게 많은 방법이 나온다. 이를 전부 접목해서 투자하는 것은 쉽지 않다. 모든 조건을 다 만족하는 기업도 거의 없다. 그 중에서 좀 더 가중치를 두고 눈여겨 보는 지표가 있을 수 있다. 그런 후에 환율과 주식의 연관성에 대해 알려준다. 특히나 산업별로 환율이 해당 기업에 유불리를 알려준다. 금리도 역시나 알려주는데 한국은 수출을 많이 하는 국가가 환율이 무척 중요하다. 수익을 냈는데도 환율 때문에 손해가 나는 경우도 많다.



환율에 따라 해당 기업의 매출은 똑같은데 수익의 유무가 달라진다. 더구나 환율로 인해 똑같은 수익을 낼 수 있으니 제품 가격을 내릴 수도 있다. 그만큼 환율은 한국 기업에게는 엄청 중요하다. 금리도 중요하지만 환율이 더 중요하다. 책에서는 기본적 분석으로 알려준 걸 근거로 직접 기업분석도 예시로 들어준다. 기술적 분석도 알려준다. 대부분 이동평균선을 근거로 투자 여부를 결정한다. 자세히 알려주고 있는데 저자는 그 중에서도 35일선에 대해 중요하게 설명을 한다.

거래량도 중요하게 설명한다. 주가가 상승할 때는 결국 거래량이 폭발하는 경우가 많다. 이걸 미리 알 수는 없다는 점이 한계라고 생각한다. 그 외에 보조지표도 알려주는데 제대로 공부할 생각조차를 한 적이 없어 그런지 이번에도 스킵식으로 읽었다. 책 마지막 장에는 섹테별과 테마별로 모아놓고 그에 해당하는 기업을 알려준다. 뉴스에서 관련 분야에 대한 소식이 나올 때 책에서 소개한 기업을 들여다보는 것도 괜찮을 듯하다. 책 제목처럼 주식공부는 끝이 없다.

증정 받아 읽었습니다.

까칠한 핑크팬더의 한 마디 : 기본적 분석에 대해 좀 더 설명했으면.
친절한 핑크팬더의 한 마디 : 주식 투자의 다양한 설명.

함께 읽을 책

https://blog.naver.com/ljb1202/222383658862

친절한 주식공부 - 주린이를 위한

언제부터 인지 몰라도 주린이와 부린이라는 말이 쓰이고 있다. 주식 어린이, 부동산 어린이라는 표현이다. ...

blog.naver.com

https://blog.naver.com/ljb1202/222027930758

돈이 된다! 주식투자 - 분야별 기업소개

최근 주식 투자에 대한 관심이 엄청나다. 원래도 관심이 지대했지만 이전과 다른 것은 바로 실천여부다. 이...

blog.naver.com

https://blog.naver.com/ljb1202/222019482981

주식부자들의 투자수업 - 엑기스

일본에서 펴 낸 주식 책은 다소 특이한 느낌이다. 내가 주로 그런 책만 읽어 그럴 수도 있겠지만 대부분 일...

blog.naver.com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버핏클럽 issue 4 - Being a Learning Machine 버핏클럽 4
강영연 외 지음 / 버핏클럽 / 2021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올해도 어김없이 <버핏클럽>책이 찾아왔다. 잡지 형식을 갖고 발행되는 책이다. 여러가지 좋은 내용이 다양한 저자를 통해 소개된다. 이토록 좋은 저자의 글을 한 명도 아닌 여러 명을 만날 수 있다는 것은 기쁜 일이다. 어느덧 이슈 4로 4번째 책이다. 이번에는 특히 눈에 들어오는 것은 우량 투자서 35선이다. 많은 사람들이 투자를 시작할 때 책으로 하려는 경향이 강하다. 최근에는 유튜브가 워낙 대중화가 되어 영상으로 시작하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은 걸로 안다.

무엇보다 쉽게 그림과 차트 등을 함께 영상으로 설명하니 이보다 더 좋은 방법은 없지 않을까한다. 내가 다소 꼰대인지 몰라도 영상으로 시작하고 접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해도 책의 효용성과 올바른 정보와 지식은 따라잡을 수 없다고 본다. 유튜브에 나온 내용은 다소 위험한 경우도 많다. 제대로 된 검증보다는 다소 자극적인 경우가 많다. 검색이 되고 조회가 많아져야 금전적으로 도움이 되기 때문에 벌어지는 일이다. 기본부터 차근차근 알려주는 경우가 드물기도 하다.



책은 기본과 기초부터 알려줄 뿐만 아니라 잘못된 지식과 정보를 대체적으로 거른 후에 출판된다. 저자가 자신의 지식을 책으로 펴 내면서 이를 크로스체크하면서 잘못된 것은 없는지 파악한다. 더구나 여전히 훌륭한 투자자들은 책으로 자신의 생각과 사고와 방법을 전달하려 한다. 아직까지는 책만큼 훌륭한 접근 방법은 없는 듯하다. 무엇보다 투자 수익률은 물론이고 방법과 원칙까지 검증된 투자자가 쓴 책보다 더 훌륭한 교재는 없다는 것이 내 생각이다.

그런 책 중에서 어떤 걸 읽어야 할 지 생각보다 어렵다. 시중에는 엄청나게 많은 책이 쏟아졌고, 지금도 나오고 있다. 이런 책 중에 어떤 책을 고를지 판단하는 것은 처음 시작하는 사람에게는 너무 어렵다. 한국에서 투자와 관련되어 유명하고 검증된 분들이 선정한 책이니 믿고 읽어볼 만한다. 총 35권 중에 나는 <내러티브 앤 넘버스>, <현금의 재발견>, <100배 주식>을 제외한 32권을 읽었다. 선정된 책이 다 훌륭하다는 점은 의심할 여지가 전혀 없다.

아무래도 번역서다보니 책 수준은 초급이라고 하는 것들이 내가 볼 때는 그렇게 보이지 않는다. 그 점을 제외하면 나도 어디가서나 꼭 추천할 책으로 선정되었다고 본다. 책에는 다양한 내용이 있는데 그 중에서도 정채진의 '백전백승보다 백전불패의 태도로'와 홍진채의 'PDR은 가격 정당화 위한 수단일지도, 금리 오르면 반토막 세 토막도 가능'이 좋았다. 무엇보다 기업분석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한 점이 좋았지만 그보다 버핏클럽이라는 책의 정체성에 가장 부합했다.

처음에 버핏클럽 이슈 1이 나왔을 때 기존과는 완전히 다른 개념의 책이 나와 무척이나 반가웠고 좋았다. 특히나 한국에서 아직까지 시도되지 않았던 류의 책이라 도움도 많이 되었다. 아쉽게도 해가 갈수록 정체성 부분에 아쉬웠다. 책 제목에서 버핏이 나온다면 그와 관련된 내용으로 이왕이면 구성하는 것이 더 좋지 않았을까한다. 이번 <버핏클럽> 이슈 4에 나온 모든 내용이 다 좋지만 어딘지 버핏이라는 단어가 들어간 것과는 연관성이 그다지 크다는 생각은 안 들었다.



투자와 관련된 좋은 내용이 가득한 것은 부정할 수 없다. 대신에 버핏의 투자방법이나 원칙과 정체성과 연관은 없는 내용이 갈수록 많아진 느낌이다. 자산배분, 기본소득 등과 같은 내용은 솔직히 좋지만 버핏과 연관성은 잘 모르겠다. 버핏의 관점에서 투자에 대한 설명이 더 많았으면 한다. 매월마다 나오는 잡지가 아닌 1년에 한 번 나오는 잡지니 충분히 1년 전에 기획하고 버핏과 관련된 내용으로 구성된 설명으로 이어지는 걸 저자에게 요청했으면 더 좋지 않을까싶었다.

책이 두꺼워지면서 좋은 저자에게 훌륭한 내용으로 엮은 것은 좋지만 오히려 버핏클럽이라는 책의 원래 정체성과는 다소 멀어진 느낌이다. 솔직히 내가 책의 정확한 기획의도를 알지 못하지만 제목에 버핏이 들어갔고, 이슈1부터 읽었기에 느낀점이다. 신진오의 '가치투자자가 기술적 분석을 한다고?'와 같은 것도 부합되고 좋았다. 가치투자가 꼭 차트를 보지 말아야 한다는 것인지 궁금해 할 사람이 많다. 이에 대한 궁금증을 다양한 책의 내용과 저자의 주장으로 설명했다.



내가 너무 워런 버핏이라는 인물에 집착해서 원칙을 강요하는지도 모르겠다. 그럼에도 책 제목에 들어갔다면 그게 바로 책의 정체성일텐데 그 부분에 있어 읽으면서 아쉬웠다. 물론, 책 초반에 버크셔 헤서웨이 주주총회의 해석이나 마지막에 연례보고서 전문과 주주총회 인터뷰를 전부 가감없이 소개한 것은 정말로 어디서도 얻을 수 없는 내용이다. 특히 나처럼 영어가 짧아 읽으려 시도도 못하는 사람에게는. 아마도 내년에는 우량 투자서 국내편이 나오지 않을까하는데 이슈 5를 기대한다.

증정 받아 읽었습니다.

까칠한 핑크팬더의 한 마디 : 버핏의 정체성다운 내용이 많았으면
친절한 핑크팬더의 한 마디 : 좋은 내용이 챕터별로 있다.

함께 읽을 책

https://blog.naver.com/ljb1202/221300788670

버핏 클럽 - 잡지

대략 2000년 후반에 그런 이야기를 한 적이 있다. 한국에 이제 가치투자라는 방법이 통용되고 시작한 사람...

blog.naver.com

https://blog.naver.com/ljb1202/221565206918

버핏 클럽 - 이슈 2

다소 독특한 책이다. 한국에서 이런 잡지 비슷한 책이 드물다. 무엇인가 진지하게 이야기를 해야 책이라는 ...

blog.naver.com

https://blog.naver.com/ljb1202/222054429705

버핏 클럽 - 이슈 3

투자에서 워런 버핏을 빼면 이야기할 꺼리의 거의 50%는 사라질지도 모른다. 그만큼 워낙 큰 영향을 전 세...

blog.naver.com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나는 당신이 주식 공부를 시작했으면 좋겠습니다 - 보이지 않는 세상에서 투자하는 법
이효석 지음 / 페이지2(page2) / 2021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최근 들어 주식 책이 참 많이 나왔다. 나오자마자 인기를 끄는 책도 많은데 그 중에 하나가 삼프로TV라는 곳에 출연한 애널이나 투자자다. 이곳에 지속적으로 투자해서 인기를 끈 출연진이 많다. 이와 함께 삼프로TV와 출판사인 페이지2와 연관되어 책도 많이 나왔다. 기본적으로 방송 프로에서 지속적으로 책이 노출되고 후광효과도 있어 판매도 상당히 많이 되는 걸로 알고 있다. 실제로 그만큼 좋은 주식 책도 많이 나왔다. 덕분에 상당히 많은 주식 책을 접할 수도 있다.

이 책인 <나는 당신이 주식공부를 시작했으면 좋겠습니다> 저자는 블로그 통해 알고 있었다. 원래 헤지 펀드 매니저를 하다 애널로 잡 체인지를 했다. 블로그에 꽤 글을 올리다 어느 날부터 잠잠하더니 다시 애널로 복귀한 후에 블로그에 다시 꽤 글을 올리더니 어느 순간 삼프로TV에 나오고 본인의 유튜브 채널을 개설한 후에는 블로그 글은 거의 올리지 않는 걸로 안다. 그래도 블로그에 올렸던 글이 이 책에 포함되어 있어 반갑기도 했다. 그 글이 본인의 보고서기도 했지만.



이 책은 제목을 볼 때 분명히 주린이를 위한 주식 책이다. 막상 읽으면 도저히 주린이가 이 책을 읽고 이해할 것인가에 대한 의문을 솔직히 든다. 내용이 결코 쉽지 않기 때문이다. 지식과 정보 차원에서는 큰 도움이 될 수 있는데 투자와 관련되어서는 나는 좀 고개가 갸웃 거린다. 주식 투자를 위해서는 탑다운과 바텀업이 있다. 무엇이 더 올바른지에 대한 정의는 없다. 어떤 방법으로 투자하든 수익을 내면 된다. 각자 자신에게 맞는 투자방법으로 하면 그게 정답이다.

이와 상관없이 차트 투자도 있으니 말이다. 그런 측면에서 이 책은 기본적으로 탑다운으로 시작을 한다. 금리를 안다는 것은 투자에 있어 중요하다. 중요하지만 또 중요하진 않은 듯하다. 이런 표현을 하는 것은 솔직히 정확한 둘의 인과관계와 상관관계를 모르기 때문이다. 금리가 상승하면 주가가 떨어지는지 여부와 금리가 하락하면 주가가 상승하는지 여부는 정확하지 않다. 이 책에도 대략 51%대 49%라는 통계를 통해 이를 정확히 볼 수는 없다고 알려준다.

주식 투자를 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통화량으로 설명한다. 통화량이 증가하면 화폐가치가 하락하니 투자해야 한다고 알려준다. 이 부분에서 분명히 맞는 말이고 읽어보면 뭔가 지식이 늘어나고 정보로 유용하다는 느낌이 가득하다. 한편으로는 그걸 알기 위해서 이렇게까지 어렵게 배워야 하는가 라는 생각도 들었다. 쉽게 말할 수 있는 걸 굳이 어렵게 설명했다는 느낌이다. 주식 투자가 그리 쉬운 건 아니다. 복잡계라는 표현처럼 무척이나 다양한 요소가 결합되어 어렵다.

이를 위해서 알아야 할 것은 솔직히 너무 많다. 그런 요소들을 전부 다 알면 좋겠지만 꼭 그렇지도 않다. 배울 때는 무엇이든지 알아서 나쁠 것은 없다. 거시 경제 등에 대허서 보지 않는다고 워런버핏이 말했지만 버핏지수라는게 있다. 해당 국가의 시가총액과 GDP를 근거로 고평가 여부를 따지는 것이다. 이런 말을 했다는 것 자체가 워런버핏도 분명히 거시 경제를 챙긴다는 뜻이라 본다. 알지만 중요도에 있어 그렇게 크게 보지 않는다는 뜻으로 받아들여야 한다.



책에는 인플레이션이 아닌 디플레이션에 대해 많은 설명을 할애한다. 흔히 인플레이션 헷지를 위해 주식이나 부동산을 투자해야한다고 알고 있다. 디플레이션이 된다면 돈의 가치가 떨어지지 않는다. 그럴 때는 현금을 갖고 있는 것이 좋다. 이게 지금까지 알고 있는 상식이다. 그렇게 볼 때 디플레이션 환경에서 투자보다는 현금보유가 최고인데도 이를 근거로 주식 투자를 권한다. 속사정을 보면 아마존 효과라고 있다. 아마존으로 인해 소비재 가격이 올라가지 않는다.

최저 가격 같은 전략을 통해 우리가 쓰는 많은 소비재 가격이 제자리에 머물고 있다. 여기에 하락까지 한다. 이것이 바로 디플레이션이라는 뜻이다. 인플레이션이 없다는 뜻은 아니라고 본다. 인플레이션은 단 1%라도 성장하는 것이다. 디플레이션을 일으키는 회사는 무형자산을 오히려 쌓는다. 과거와 달리 유형자산보다는 무형자산의 가치로 인해 기업의 평가를 달리한다. 지금 미국에서 잘 나가는 기업의 대부분은 유형자산이 아닌 무형자산의 평가 덕분에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유형 자산 관점에서는 현재 기업의 주가가 이해되지 않는다. 이는 한국도 마찬가지다. 최근에 대부분 무형자산을 평가받는 기업의 주가가 지속적인 상승을 하고 있는 중이다. 이런 전체적인 내러티브를 통해 기업의 주가를 보더라도 결국에는 숫자로 대변된다. 숫자를 갖고 어떤 식으로 기업을 평가할 것인지에 대해 마지막 장에 할애하고 있다. 그런 부분에 있어 이 책은 설명을 좀 어렵게 했다고 난 느낀다. 아니면 내가 여전히 수준이 아직 멀었다는 뜻이 되거나. 내 생각에 저자가 말하고 싶은 것은 보이는 세계에 보이지 않는 것을 찾는 과정인지도 모르겠다.

까칠한 핑크팬더의 한 마디 : 어렵게 설명한다.
친절한 핑크팬더의 한 마디 : 개념에 대한 이해만 해도 좋다.

함께 읽을 책

https://blog.naver.com/ljb1202/222308435937

넥스트 테슬라를 찾아라 - 구조적 성장

주식 투자를 하는 사람은 텐버거를 해 보는 게 꿈이다. 자신이 투자한 기업이 10배 상승하는 걸 의미한다. ...

blog.naver.com

https://blog.naver.com/ljb1202/222216199574

정해진 미래, 대세상승장이 온다 - 달러약세

누구나 자신이 투자한 기업만은 다를 것이라 생각한다. 전체 주식 시장이 하락해도 상승하는 기업은 있다. ...

blog.naver.com

https://blog.naver.com/ljb1202/222186453219

돈의 물리학 - 금융과 만남

상당히 도발적인 문구로 이 책은 시작한다. 이 책이 나온 시점에 가장 수익률이 좋은 투자자는 워런 버핏이...

blog.naver.com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주식투자 최적의 타이밍을 잡는 법 - 월스트리트의 전설적인 시장분석가에게 배우는
스탠 와인스타인 지음, 우승택 옮김 / 플로우 / 2020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투자와 거래가 있다. 서로 다른 용어지만 결과는 같을 수 있다. 투자를 하든 거래를 하든 수익이나 손실이 날 수 있다. 투자를 잘 하는 사람도 있고, 거래를 잘 하는 사람도 있다. 둘은 서로 다른 영역같지만 비슷하다. 누구나 수익을 보고 싶어한다. 이를 위해 노력하는 것이 모든 사람들의 공통된 노력이다. 투자를 하든 거래를 하든 결과적으로 돈을 번다면 무조건 좋다. 다만 투자를 하든 거래를 하든 자신만의 원칙을 갖고 해야 한다는 점은 동일하다.

자신이 투자를 하는지 거래를 하는지 여부를 잘 모르고 하는 사람도 있다. 나름 투자를 한다고 생각했는데 알보보니 거래를 하고 있다. 이런 사람이 많다. 거래를 하는데 투자를 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분명히 있다. 투자와 거래로 딱부러지게 나눌 수 있다면 좋겠지만 이것도 시간이 지나면 좀 혼용되는 듯하다. 모든 투자는 거래를 해야 한다. 모든 거래는 투자가 동반된다. 주식으로 좀 더 좁혀 본다면 투자보다는 거래를 하는 사람은 극소수처럼 보인다.



정작 그 사람들이 투자를 하는 것인지에 대해서 의문이다. 수시로 사고 팔면서 투자를 한다는 생각하는 것은 다소 모순이다. 그렇다고 그게 잘 못되었다는 것은 결코 아니다. 본인 스스로 개념은 장착하고 자신의 하는 행동에 대해 알아야한다는 거다. 거래에 대해서 다소 편견이 있었다. 고급스럽게 표현해서 트레이딩이라고 할 수 있다. 대부분 트레이딩이 알기는 단타라고 생각했다. 그렇게 자주 사고 팔아서 돈을 벌 수 있을까에 대한 의문을 갖고 있었다.

시간이 지나면서 트레이딩으로도 돈 버는 사람들이 꽤 많다는 걸 알았다. 문제는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전업이라는 표현처럼 하루 종일 HTS를 들여다보면서 있어야했다. 밥도 제대로 못먹고 화면을 응시하며 트레이딩하는 이미지가 박혀있었다. 실제로 그런 방법으로 돈을 버는 사람들이 꽤 많다는 걸 알게 되었다. 다만 그게 살짝 노력의 영역보다는 재능의 영역이라고 보이는 것도 있다. 편집없이 트레이딩으로 돈버는걸 보면서 일단 생각은 달라졌다.



여기에 꼭 주식은 아니지만 파생을 통해 엄청난 수익을 내는 사람도 봤다. 몇 십억의 수익을 내는 걸 봤으니 확인하지 않을 수 없었다. 굴리는 단위가 몇 백억이기도 했다. 사람은 배워야 한다고 일절 볼 생각도 하지 않았던 트레이딩 관련 책을 읽으면서 생각을 달리했다. 뭐든지 알아서 나쁠 것은 전혀 없다. 미리 지레짐작으로 외면하고 거부하는 것은 잘못된 태도다. 여러 책을 읽어가며 트레이딩에 대한 관점이 달라졌을 뿐만 아니라 나 자신에게도 적용했다.

여전히 기업은 실적이 중요하다는 점은 부정하지 않는다. 그건 확실하다. 그럼에도 어떤 기업은 오랜 시간동안 주가가 상승하지 못하고, 어떤 기업은 상승했던 주가가 엄청나게 하락한다. 주가가 상승할 때는 대부분 실적대비 주가가 낮았기 때문이다. 반대로 실적은 여전한데 주가가 하락한다. 이런 의문에 대해 길게 볼 때 주가는 실적이 연동되지만 좀 더 짧게 볼 때는 사람들의 심리에 많이 작용되는 것이 주식을 비롯한 자산이다. 이를 깨달아야만 관점이 달라진다.

장기투자가 좋다는 것은 알지만 그런 기업을 찾는 것도 어렵고 대부분 후향편향이 많다. 몇 년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도 있다. 덕분에 꽤 큰 수익을 내기도 했다. 그 외에도 다양한 투자를 접목할 때 트레이딩 관점에서 보기로 했다. 그와 관련되어 다양한 찾아 읽지는 않았지만 몇몇 책을 통해 배울 수 있었다. 딱히 차트 책을 찾아 읽지 않았다. 너무 다양한 차트 설명이 있어 오히려 번잡하고 혼란스럽게 했다. 심플하게 투자할 필요가 있는데 그 많은 걸 다 알고 적용하는 것도 장난이 아니다.



몇 몇 방법을 적용하는 것이 차라리 좋다. 단기로 자주 사고 파는 거래를 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하루 종일 화면을 보고 투자하는 스타일도 아니라서 큰 틀에서만 확인한다. <주식 투자 최적의 타이밍을 잡는 법>은 절판되어 구하려고 했던 책이라고 한다. 책을 읽어보니 거래관점에서 서술했는데 책이 나온지 꽤 되어 설명하는 방법이 어느 정도는 알려진 듯하다. 그럼에도 책에 나온 내용은 심플하게 긴호흡을 설명하고 있다는 점은 단기 트레이딩 관점이 아닌 사람에게 도움이 된다.

책에서 말하는 장기는 물론 1년이 좀 넘는 기간이다. 그렇다고 단기를 보고 투자하라고 하지 않는다. 충분한 수익을 거두기 위해서는 상승하는 기업을 오래 보유하고 있어야 큰 수익을 얻을 수 있다. 단기에 사고 팔면 큰 수익은 못보고 작은 수익에 만족한다. 그런 식으로 해서는 어떻게 볼 때 레벨업을 할 수 없다. 책에서 설명하는 것은 크게 세가지다. 30주선이라고 하니 200일 선. 전체시장 대비 해당 기업의 상승하락을 비교하는 상보강도라 불리는 RS(Relative Strength)다.



끝으로 헤드앤숄드다. 주가의 움직임을 근거로 상승과 하락을 근거로 그 지지나 저항을 돌파했을 때 매수나 매도를 알려주는 방법이다. 여기에 거래량까지 포함해서 보면 된다. 책은 관련되어 아주 다양한 실사례와 응용사례를 보여준다. 너무 많이 보여주는 듯해서 굳이 이런것까지 알려줄 필요가 있을까라는 생각도 들었다. 어차피 저자도 설명한 것처럼 책에 나온 내용을 자신이 직접 접목해서 해봐야 할테니. 이 책은 철저하게 거래관점에서 설명하며 PER등은 거들떠보지도 않는다. 그래도 긴 호흡이라 그건 좋았다.

증정 받아 읽었습니다.

까칠한 핑크팬더의 한 마디 : 책 내용대로 펼쳐지는 차트는 찾기 힘들다.
친절한 핑크팬더의 한 마디 : 매수와 매도 지점을 찾자.

함께 읽을 책

https://blog.naver.com/ljb1202/222390045238

주식투자의 지혜 - 손실은 짧게 이익은 길게

경제/경영과 투자 관련 책에서 중국 저자가 쓴 책은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 일본 저자가 쓴 책은 그 다음...

blog.naver.com

https://blog.naver.com/ljb1202/222112896410

주식 시장의 승부사들 - 트레이딩

모든 투자는 트레이딩이라 할 수도 있다. 매수를 하든, 매도를 하든 거래가 이뤄져야 하기때문이다. 거래에...

blog.naver.com

https://blog.naver.com/ljb1202/195806914

 

돈을 이기는 법 - 거래 이야기

승부사 알바트로스의 돈을 이기는 법 작가 성필규 출판 쌤앤파커스 발매 2013.04.26 리뷰보기 알바트로스라...

blog.naver.com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주식투자의 지혜 - 진정한 고수는 사소한 원칙에 얽매이지 않는다
천장팅 지음, 김재현.양성희 옮김 / 에프엔미디어 / 2021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경제/경영과 투자 관련 책에서 중국 저자가 쓴 책은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 일본 저자가 쓴 책은 그 다음이다. 중국저자는 다소 판타지적인 요소를 너무 많이 섞는다. 팩트보다는 희망이 훨씬 많다. 거기에 음모론까지 함께 결부하니 편견이겠지만 잘 읽으려 하지 않는다. 그럼에도 읽을 때는 읽기는 한다. 이것도 하나의 뽑기일테니. 중국인이 쓴 주식 책은 읽은 기억이 없다. 아마도 이 책이 에프엔미디어 출판사가 펴 낸 것이 아니면 읽지 않았을 가능성이 크다. 출판사를 믿고 읽었다.

주식 관련 책을 주로 펴내는 에프엔미디어는 지금까지 읽었던 책이 거의 대부분 좋았다. 이런 신뢰는 오랜 기간동안 특정 출판사가 펴 낸 책이 쌓이면서 생긴다. 얼핏 이 책인 <주식 투자의 지혜>라는 책이 절판되어 복사해서 읽는 사람이 있을 정도로 좋은 책이라는 마케팅인지 소문인지 모를 글을 접했다. 읽고보니 좋은 책이다. 책의 부제라면 부제인 '손실은 짧게 이익은 길게'라는 문구도 무척이나 인상적이고 가장 적절한 투자 개념이 아닐까싶다. 그게 된다면 투자로 수익은 잘 낼 수 있다.



여기서 손실은 짧게라는 것이 어떻게 보면 이 책의 핵심이다. 워런 버핏이 이야기했던 원칙 1,2,3이 전부 원금을 잃지 말아라다. 문제는 이게 생각보다 무척 어렵다. 막상 투자를 하면 원금을 잃는 경우가 꽤 많다. 개별 기업에 따라 손실을 볼 때도 있다. 심지어 이 원칙을 주장한 워런버핏마저 손실을 보고 기업을 매도한 사례를 고백할 정도다. 핵심은 바로 손실은 짧게다. 대부분 손실이 났을 때 이를 어떻게 대처하느냐가 고수와 하수의 가장 큰 차이점이 아닐까한다. 손실은 짧게라는 것은 손절매라고도 할 수 있다.

손실이 나면 원금이 될 때까지 기다린다. 이익이 난 것은 오히려 매도한다. 손실이 났을 때 나름대로 원칙을 정한후에 움직여야 한다. 무작정 기다리는 것은 미련한 짓이다. 심지어 손실이 더욱 커질 수 있다. 여기에 그 손실을 조금이라도 줄여보자고 물타기를 하면 더 큰 손해가 될 수도 있다. 수익률은 줄어도 투자 원금이 커져 그렇게 된다. 더구나 기회비용측면에서 더욱 손해일 수 있다. 적은 손실을 확정하고 다른 기업을 찾아 매수했다면 충분히 이익으로 변신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친 꼴이 된다.



기계적으로 무조건 손실 컷을 정하는 것은 아니다. 저자는 대체적으로 약 10% 정도를 손실 컷을 보는 듯하다. 이걸 기계적으로 했을 때 오히려 안 좋은 결과를 냈다는 고백은 한다. 또한 이익은 길게라는 표현도 참 중요하다. 대부분 사람들이 주식 투자를 하지만 큰 수익을 내는 경우가 드물다. 이런 고백을 많이 한다. 내가 그 기업을 알고 있었고, 투자도 했다. 현재 그 기업이 100% 상승했다. 사람들이 놀라면서 좋겠다고 부러워하면 자신은 그 전에 팔아서 그 정도로 수익을 내지 못했다고 말한다.

팔지 않고 기다렸어야 하는데 주가가 상승할 때 계속 오르기만 하는 것은 아니다. 파동이 파도를 치듯이 올라갔다 내려갔다 하면서 주가가 상승한다. 10,000원이 13,000원까지 오른 후에 12,500원까지 하락하면 더 떨어질까봐 참지 못하고 매도를 한다. 100% 수익이 아닌 10~20% 수익으로 만족한다. 그 정도 수익도 대단하지만 그런 기회가 자주 오지 않는다. 투자를 하면서 한 번은 100% 수익을 맛 봐야한다. 그래야 자신이 하는 투자가 한 단계 점프를 할 수 있게 된다.

그 과정에서 인내 등을 해봐야 또 다시 그런 수익을 낼 수 있다. 책에서 소개하는 손실을 짧게, 이익은 길게..라는 내용을 갖고 다소 길게 썼다. 책은 다소 독특하다. 일단 책을 읽어야 하는 사람의 눈높이는 완전 초보자는 아니다. PER 등은 기본적으로 알고 있다는 전제하에 책을 썼다고 저자가 말한다. 기본적 분석과 기술적 분석이 있다. 대체적으로 둘 중에 하나에 집중하는 것이 대부분 책이라면 이 책은 포지션이 어정쩡하다. 분명히 기본적 분석이 무척 중요하다고 말한다.



정작 그렇게 말하지만 기본적 분석에 대한 이야기는 거의 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이미 기본적 분석으로 투자할 기업은 먼저 선택했다는 가정하에 서술한다. 그 후에 어떤 식으로 매수하고 매도할 것인지에 대한 이야기가 거의 대부분이다. 이를 위해 기술적 분석인 차트를 길게 설명한다. 저자는 차트상 200일 선을 중요하게 여기는 듯하다. 200일 선 위에서 차트가 머물러야만 해당 기업을 투자한다고 말한다. 아울러 차트상으로 임계점을 찾는 것이 핵심 중 핵심이라고 말한다.

이런 분석을 많이 알려주지만 결국에는 대략적인 이야기를 해 줄 수 있을 뿐이라고 말한다. 10% 손실 컷도 정확히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이야기한 것처럼 각자의 종합적인 판단의 몫이다. 결국에는 이 부분으 예술의 영역이라고 말한다. 이걸 알려 줄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상황에 따라 다를 수밖에 없으니 자신도 설명하기도 힘들다고 말한다. 이렇게 이야기를 하니 오히려 저자의 이야기에 신뢰가 생겼다. 명확하게 딱 부러지는 투자 방법은 지금까지 단 한 번도 본 적이 없다. 대부분 투자 방법은 대략적인 걸 설명할 뿐이다.



이런 상황에도 자신이 확실히 알려준다고 자랑하는 사람은 투자자보다는 사기꾼인 경우가 많다. 이 책은 어느 정도 가치투자라고 하는 개념에 대해 알고 있는 투자자가 이걸 적용할 때 어떻게 할 지에 대한 질문에 답을 얻을 수 있지 않을까한다. 차트라는 것은 결국에는 사람들이 갖고 있는 생각과 심리가 표현되는 것이다. 이를 잘 활용하면 되는데 이 부분은 여러 시행착오를 거쳐 갖게 되는 경험의 총합이다. 저자도 꽤 오랜 시간동안 큰 손실까지 보면서 터득했다고 한다. 투자에 대한 여러 원칙과 정말로 지혜를 배울 수 있는 책이다.

증정 받아 읽었습니다.

까칠한 핑크팬더의 한 마디 : 읽고 나서 적용은 또 다른 문제.
친절한 핑크팬더의 한 마디 : 밑줄 그어가면 읽었다.

함께 읽을 책

https://blog.naver.com/ljb1202/221797818130

일본의 주식 부자들 - 실천편

우리보다 먼저 불황이라는 경기를 경험한 일본은 항상 반면교사가 된다. 불황이라는 표현이 오히려 작게 느...

blog.naver.com

https://blog.naver.com/ljb1202/221930341721

투자와 마켓 사이클의 법칙 - 돌고 돈다

책을 다 읽고 나니 살짝 의아했다. 결코 쉬운 책은 아니고 꽤 오래 걸려 읽어야 할 책이다. 베스트셀러까지...

blog.naver.com

https://blog.naver.com/ljb1202/221662938869

운과 실력의 성공 방정식 - 일관성있는 과정

사람들에게 추천했던 책 중에 <내가 다시 서른살이 된다면>이 있었다. 이 책을 나로 인해 알게 된 사...

blog.naver.com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