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만장 선배의 신입사원 상담소 - 입사 직후부터 3년차까지 알아야 할 직장생활 생존법칙
양성욱 지음 / 민음인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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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종영한 <미생>이라는 드라마로 인해서 대한민국은 <미생> 열풍이 불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였다. 극중 인터사원으로 열연한 '장그래'라는 인물을 포함해서 등장인물들 모두가 너무나 현실적으로 그려지고 있어서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 그중에서도 오과장이 아마도 많은 이들을 행복하게 했던게 아닐까 싶다.

 

우스개소리로 현실에서는 오과장은 없고 마부장만 있다는 말이 있을 정도였는데, 그게 회사건 아니면 학교에서건 오과장과 같이 인생의 좋은 선배를 둔다는 것은 천군만마를 얻는것 같은 도움이 될 것이다.

그래서 <미생>이 끝나고 여전히 완생을 위해 오늘도 노력하는 신입사원들은 아마도 자신의 주변에도 오과장과 같은 선배가 있었으면 하고 바랄지도 모르겠는데, 이 책은 그런 신입사원을 위해서 파란만장 선배가 등장하고 있다.

 

『파란만장 선배의 신입사원 상담소』에서는 '우리 시대의 모든 <장그래>를 위한 책!'이라는 말에 걸맞으면서 오과장의 “회사가 전쟁터면 바깥은 지옥”이라는 말처럼 오늘도 회사에서 버텨내야 하는 신입을 위해서 직장생활 생존법칙을 Q&A형식으로 정리해 놓고 있는 것이다.

 

특히 '입사 직후부터 3년차까지 알아야 할 직장 생활 생존 법칙'을 담고 있는 책인데, '엄무 스트레스에서 벗어나는 14가지 방법'에서부터, '사내 인간관계를 위한 처세술', '커리어 관리를 위한 10가지 조언', '샐러리맨을 위한 자기 계발 노하우'에 이르기까지 직장생활 생존 노하우를 크게 4가지로 나누어서 Q&A에도 담아내고 있는데 사례를 통해서 보다 쉽게 상황 판단을 할 수 있게 해준다.

 

아주 기초적인 내용이면서 직장 생활에 있어서 피가 되고 살이 되는 핵심 노하우라는 점에서 어디에서도 쉽게 답을 얻을 수 없는 신입사원들의 경우 분명 많은 도움이 되는 오과장과 같은 상담소가 될 책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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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뉴욕에서 당당하게 사는 법을 배웠다 - 타인의 행복을 흉내 내지 않고 꿈을 향해 걷는 법
에리카 지음, 전경아 옮김 / 미호 / 201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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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엔 나 혼자만 있는 것이 아니라 나 이외의 사람들이 함께 살아가다보니 자연스레 나의 삶과 타인의 삶이 비교될 수 밖에 없는데 이럴 때 그런 비교를 크게 신경쓰지 않고 자신만의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는 반면 그 반대인 경우도 있는데 아마도 후자가 더 많은 것이다.

 

비교를 통해 자신의 부족한 점을 발견하고 이를 발전시켜 나가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는다면 비교가 꼭 나쁜 것만은 아닐테지만 대체적으로 이런 비교를 통해서는 오히려 자신의 못난 점만 생각하게 되고 자연스레 스스로를 불행하게 만들게 되는데 『나는 뉴욕에서 당당하게 사는 법을 배웠다』의 작가는 이 책을 통해서 스스로의 경험을 통해서 타인의 행복을 흉내 내지 않고 꿈을 향해 걷는 법을 독자들에게 전달한다.

 

세계 최대의 도시이자 전세계 곳곳에서 다양한 사람들이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서 찾는 곳이기도 한 뉴욕에서도 당당하게 사는 법을 배웠다고 말하는 저자의 삶을 대하는 태도와 긍정적인 에너지를 읽다보면 그녀야말로 세상 어디에 떨어뜨려놓아도 살아남을 것이란 생각마저 든다.

 

수많은 사람들이 꿈을 쫓아 뉴욕을 향하지만 모두가 그 꿈을 이루진 못한다. 누군가는 실망을 안고 고향으로 돌아가는 경우도 있을텐데 이 책의 저자는 세계에서 가장 성공하기 어렵다는 뉴욕에서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지금도 열정을 다하는 여성 기업가이다.

 

그녀 역시도 처음부터 지금의 성과를 이루지는 못했다. 외국계 기업에서 일했고 보스턴 유학을 거쳐 패션컨설턴트로 일하기도 했으며 2010년에 독립해 뉴욕에  ‘에리카 인 스타일 Erica in Style, Inc’을 설립한다. 이후 세계에서 단 하나뿐인 신기능 레그 웨어를 개발함으로써 기업가로서 활약하고 있고 5권의 책을 발표 해 모두 베스트셀러에 등극시켰을 정도로 자신의 꿈을 위해 지금도 노력하고 있는 장본인이다.

 

뉴욕에서 만난 멋진 사람들을 통해서 배운 것들을 스스로 실천했고 그렇게 당당하고 아름답게 살아가는 방법을 스스로 실천하고 있는 저자이기에 이 책에서 그녀가 담고 있는 비법을 배워보자.

 

천편일률적인 외적 아름다움을 지닌 사람보다 오히려 자신만의 개성을 지닌 사람 과 긍정적인 생각과 태도를 견지하는 사람이 더욱 매력적일 수 있음을 저자는 이야기 한다. 또한 당당하고 아름답게 살 수 있는 다양한 습관을 알려주며 바쁜 생활 속에서도 마음의 여유를 가져야 하는 이유와 스스로가 멋진 사람이 되어 누군가로 하여금 다시 만날 수 있게 하는 사람이 되기 위한 방법을 말하고 있다.

 

자신의 인생을 마음대로, 하고 싶은대로만 살라는 것이 아니다. 다른 사람들과의 비교가 아니라 자신의 행복을 위해 당당한 자신감으로 살아가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 방법을 우리는 이 책을 통해서 배울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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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여자는 가슴뛰는 삶을 포기 하지 않는다
정현혜 지음 / 다담북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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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가 봐도 멋진 여자가 있다. 돈이 많거나 유명해서가 아니다. 그런 사람은 부러울 수 있어도 멋지다는 생각은 들지 않는다. 하지만 자신의 삶을 개척해 나가고 당당하게 인생을 살아가는 여자를 보면 대단하다는 생각마저 들면서 진정으로 멋있게 느껴진다.

 

잘난 척하는 여자가 아니라 똑똑하고 현명한 여자를 보면 같은 여자임에도 그 모습을 닮고 싶어지기 때문이다. 나이가 들면 들수록 시간은 점점 더 빨리 가는 것처럼 느껴진다. 그런 시간의 연속에서 누군가의 엄마, 누군가의 아내로서의 삶도 분명 중요하지만 자기 자신의 삶을 잃지 않고 살아가기란 참으로 어렵다는 것을 느끼게 될 것이다.

 

그런 상황에서 이 책의 저자는 매일매일을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잊지 않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 노력한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은 아니지만 그럼에도 매일매일의 노력이 조금씩 쌓여서 그저 꿈이라고 생각했던 것이 실현됨을 느끼게 될 것이라고 말한다. 

 

특히나 결혼을 한 여성이 자신의 삶을 살기 위해서, 자신의 꿈을 잃지 않고 살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담고 있는 책이기에 이 책은 삶의 전반적인 부분에 대해 멘토가 되어 줄 것이다.

 

구체적으로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멘토링을 보고 있노라면 당장 무엇을 해야 할지 몰라 고민하는 여성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란 생각이 드는데, 결혼 생활에 대해서 지금부터라도 더 늦기전에 자신의 삶을 조금씩 준비해 나가기 위해 해야 할 일들, 결국 이런 일들이 자신의 인생에서 스스로가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방법이라는 것을 알게 되면 힘들지만 노력을 멈추지 않아야 하는 이유를 알게 될 것이다.

 

스스로가 자신이 할 수 있다는 것을 믿어야 할 것이다. 그리고 행복이란 결코 멀지 않은 곳에 있다는 것을 깨닫고 가슴 뛰는 삶을 포기하지 않을 때 그 행복이 자신에게 온다는 생각으로 노력해야 할 것이다. 이 책은 바로 그런 노력을 위한 응원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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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 25시 - 공부벌레들의 잠들지 않는 열정과 근성
싱한 지음, 김경숙 옮김 / 스타북스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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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대학 랭킹에서 하버드 대학교가 지속적으로 1위를 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여전히 사람들의 마음 속에서 하버드 대학교는 세계 최고의 대학으로 여겨지며, 그곳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은 소위 천재로 여겨지기도 하고 세계 최고의 두뇌들이 모여 있는 집단이라고 생각하는게 사실이다.

 

그렇기에 하버드 대학교는 그곳을 목표로 하는 사람들은 물론 일반인들에게도 관심을 갖게 하는 단어인데 이 책은 하버드대 총동문회장인 박진 교수가 추천하는 책으로 바로 이 하버드 대학교의 정신이 지닌 핵심을 연구한 최초의 책이기도 하다. 그렇다면 우리는 이 책을 읽음으로써 하버드 정신의 핵심을 배울 수 있다고 돌려 말해도 되는 것이다.

 

가장 먼저 하버드 교육에는 3대 기준이 있는데 독립적 사고능력·창조성·광범위한 흥미가 바로 그것이다. 사실 이 부분은 지금까지도 요구되어 왔던 성공하는 인간의 조건인 동시에 여전히 성공할 수 있는 조건에서 빠지지 않는 항목이기도 하다. 이와 같은 기준을 갖춘 사람들이 있는 곳이 바로 하버드 대학교이기에 아마도 이곳에 있는 인재들은 전세계의 유명 기업들에서 요구하는 인재상일 수도 있을 것이다.

 

이 책에서는 이 세 가지의 교육 기준에서 나아가 좀더 세분화된 덕목을 제시함으로써 하버드 대학교를 경험하지 않은 사람들에게도 그 가치를 전달하고 있는데 이러한 가치는 가깝게는 자신의 삶을 바꾸는 동시에 더 멀리 나아가서는 세계에서 영향력을 제시하는 인물로의 성장을 가능케도 한다고 하니 읽어 볼만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하버드 대학교가 지닌 기질이라 불리는 내용에는 침착한 태도·세심한 생각·대담한 마음·넓은 도량·솔직함과 성실함·책임감이 소개된다. 읽어 보면 알겠지만 이는 하버드 대학이기에 가능하다거나 이곳에서만 존재하는 비법이 아니다. 인간으로써 지켜야 할 근본적인 기질이자 도리라고 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니 관련된 이야기를 좀더 자세히 읽음으로써 과연 어떻게 하면 이러한 기질을 기를 수 있고 그러한 기질을 통해서 삶이 어떻게 달라질 수 있는지를 이 책을 통해서 배울 수 생생하게 알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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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남기는 관계의 비밀 - 결과만 얻으면 하수, 사람까지 얻어야 고수다!
김대식 지음 / 북클라우드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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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의 휴대 전화에 전화번호 4만 개, 하루에 걸려오는 전화 350통'이라니 이 사람 도대체 뭐하는 사람일까 하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든다. 그런데 이 주인공을 표현하는 한 마디는 바로 '사람 부자'라는 것이다. 어떻게 보면 이는 곧 '인맥 부자'라고 불러도 좋을 것이기에 요즘 같은 때에 정말 대단한 사람이 아닐 수 없다.

 

그 대단한 사람인 이 책의 저자는 바로 대한민국 각계 오피니언 리더들이 인정하는 김대식이라는 인물로 17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인수위원으로 활동했고, 이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과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으로 공직에도 몸담았다고 한다.

 

4만 개의 전화번호를 세 대의 휴대 전화에 나눠서 갖고 다니면서 받는 전화와 메시지에 회신하는 시간만 무려 하루 3시간이 넘는다는데 시간도 시간이지만 분명 이 사람이라면 그 회신에도 무성의하게 보내지는 않을 것이란 생각이 들기에 더욱 대단하다 싶어진다.

 

사람이 주는 것 없이 받기만 해도 문제가 있지만 기대하지 않고 주기도 힘들 것이다. 그렇기에 한 두 명도 아니고 이토록 많은 사람들을 '관리'하는 것이 아닌 '교류'해서 '내 사람들'로 만드는 저자의 방법이 신기하면서도 한편으로는 궁금해지는 것이 사실이다.

 

저자는 그런 의미에서 자신이 그동안 해온 관계에 대한 모든 비밀을 이 책을 통해서 들려주며, 아울러 사람을 남기는 습관을 일상에서도 가능한 방법을 통해서 알려준다. 살다보면 인간관계가 참 어렵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 사람 앞에 비굴하거나 거만하지 않고 상대방과 잘 교류하기란 얼마나 어려운지, 때로는 나의 의도와는 상관없이 내 말과 행동이 다른 사람들에게 비춰져서 그것이 고스란히 내게 돌아와 나를 힘들게도 한다.

 

그런데 이 책의 저자는 그토록 힘든 인간관계를 좋게 하는 동시에 더나아가 그 교류를 나에게 유익하게 만들 수 있도록 해주기 때문에 이 책을 통해서 대한민국 '사람 부자'의 노하우를 배우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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