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 6.5

 감독 가렛 에반스

 출연 이코우웨이스, 아얀루히안, 도니알람시아, 아난다조지

 장르 액션, 범죄, 스릴러

 인도네시아 영화


 

 청소년관람불가, 인도네시아 액션 영화입니다. 옹박의 추억이 떠오르는 영화입니다. <레이드> 1과 2가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2는 수작이지만, 1은 단순 액션영화였습니다. 


 북다이제스터님께 아무생각없이 볼 수 있는 액션영화를 추천해달랬더니 정말 아무생각없이 볼 수 있는 액션영화를 추천해주셨습니다. 제가 잘못된 소원을 빌었나봅니다. 조금은 생각할 수 있는 액션영화를 추천해달라고 할 껄 그랬습니다. <레이드2>는 생각하면서 재밌게 볼 수 있는 액션영화입니다. 2는 스토리도 좋고 분위기도 좋은 웰메이드 액션 영화입니다. 추천입니다! 


 진삼국무쌍이라는 게임을 아십니까? 삼국지 영웅들을 플레이해서 적들을 마구마구 베는 액션게임입니다. 전투마다 몇 백명, 몇 천명을 무찌릅니다. 그런 류의 액션 영화입니다. 일당백입니다. 호쾌하고 타격감있는 액션을 보시고 싶으시다면 추천입니다. 킬링타임용으로 맥주마시면서 보면 좋을 영화입니다. 액션 하나는 일품입니다. 인도네시아에서는 엑스트라 하면 안됩니다. 주인공은 유승준 닮았고 악당은 이외수 닮았습니다. 유승준, 이외수 팬 분들에겐 반가운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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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다이제스터 2016-10-11 23:0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무술은 옹박의 무에타이가 아니라,
말레시아의 실랏 인데요. ㅠㅠ

고양이라디오 2016-10-11 22:30   좋아요 0 | URL
ㅠ,ㅠ <옹박>의 액션을 봤을 때만큼 충격적이고 새로웠다는 뜻입니다. 무술 이름이 말레시아의 실랏이었군요. 옹박보다 훨씬 멋진 액션이었습니다^^
 

 


 평점 7.5

 감독 팀 버튼

 출연 에바 그린, 에이사 버터필드, 사무엘L.잭슨, 엘라 퍼넬

 장르 판타지, 미스터리



 팀 버튼의 영화입니다. 현재 누적관객 200만에 예매율 1위,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습니다. 제 예상이지만 300~400만 정도에서 제동이 걸릴 것 같습니다. 보고싶은 영화이고 보면 나쁘지는 않은 영화이지만, 제 취향은 아니었습니다. 


 팟캐스트 <지대넓얕>을 요즘 다시 애청하고 있습니다. 조깅할 때나 출퇴근 할 때 듣고 있습니다. 독실군이 이 영화를 소개해줬습니다. 방송을 들으니 팀버튼의 다른 영화들도 보고 싶고, 이 영화도 무척 보고 싶었습니다. 기대가 컸나봅니다. 너무 어린이 동화같은 현실감 떨어지는 전개가 거슬렸습니다. <판의 미로>와 비교했을 때, 비교조차 되지 않습니다. 

 이 영화는 어두울 때 어둡고 밝을 때 밝은 영화입니다. 화려하고 인상적인 동화적인 이미지나 장면들은 좋았지만 그 외에는 많이 아쉬웠습니다. 


 저는 요즘 점점 현실감 떨어지는 책이나 영화를 안좋아합니다. 픽션은 논픽션같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허구의 이야기에 생생한 현실감, 긴장감을 불어넣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단순한 감상이 아닌 몰입을 위해서는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때문에 악당을 죽일 기회가 있을 때는 좀 죽였으면 좋겠습니다. 예를 들면 주인공 제이크의 무기는 석궁입니다. 사무엘잭슨에게 석궁을 여러번 쏘지만 실력이 여의치 않아서 자꾸 빗나갑니다. 여주인공 엠마의 특기는 공기를 내뿜는 것입니다. 엠마가 공기를 내뿜어 사무엘잭슨을 벽에 가둡니다. 사무엘잭슨은 옴짝달싹 못합니다. 방금 전까지 사무엘잭슨에게 석궁을 발사하던 제이크는 이를 그냥 지나칩니다. 이런 황금같은 기회를 저버립니다. 또 빗마출까봐? 혹은 화살이 떨어져서? 아니면 자비심에? 화살은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자비심도 아닙니다. 빗마출까봐 걱정해서도 더욱 아니고요. 그냥 지나칩니다. 저는 이런 부분을 보면 눈쌀이 찌뿌려집니다. 이런 영화에는 몰입이 안됩니다. 이런 부분들이 너무도 많이 눈에 뜁니다. 어린이를 위한 동화라서 그런 걸까요? 아마 그렇겠지요. 때문에 제 취향은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동화같은 이미지, 총천연색의 화려한 이미지, 아이들의 특수능력을 보는 것은 즐겁습니다. 원작 소설이 굉장한 베스트셀러였다고 합니다. 팀 버튼, 에바 그린의 팬이시라면 추천이지만(에바 그린은 너무나 매력적입니다. 에바 그린에 좀 더 비중을 살렸으면 합니다만 아쉽습니다), 그렇지 않으시다면 추천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기대안하고 보시면 나쁘진 않습니다. 저도 이 영화 본 것을 후회는 안합니다. 팀 버튼의 다른 영화들을 찾아보고 싶습니다. <배트맨>, <가위손> 을 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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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점 10

 감독 프란시스 포드 코폴라

 출연 말론 브란도(돈 비토 콜레오네), 알 파치노(마이클 콜레오네), 제임스 칸, 로버트 듀발

 장르 범죄, 드라마, 스릴러


 

 영화사에 길이남을 명작, 걸작입니다. 영화 <대부>를 떠올리면서 글을 쓰는 것만으로도 행복해질 정도입니다. 팟캐스트 <지대넓얕>에서 깡선생이 소개해 준 영화입니다. 그냥 보셔도 좋고, 방송을 보시고 보는 것도 좋습니다. 인물 관계도가 조금 복잡할 수 있는데, 그 부분을 깡선생이 아주 잘 설명해주고 영화를 잘 소개해줍니다. 방송을 보니 영화가 무척 보고 싶어졌습니다. 하지만 다운받아 놓고 보기까지는 오래걸렸습니다. 일단, 고전이 주는 중압감과 3시간에 가까운 긴 런닝타임이 부담됐습니다. 초반부를 보니 사람들이 입고 있는 옷하며 너무 옛날느낌이 나서 거리감도 들었습니다. 

 부담없이 즐기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꼭 3시간을 한꺼번에 보실 필요없습니다. 틈틈이 30분~1시간씩 보셔도 좋습니다. 저도 9월에 서울을 다녀왔을때 버스, 기차 안에서 틈틈이 아주 재밌게 보았습니다. 초반 10분만 꾹 참고 보시기 바랍니다. 걸작이 걸어와서 말을 걸 것입니다. 돈 비토 콜레오레가 매력적인 중저음으로 우정을 나누자고 이야기 할 것입니다. 그때, 그의 호의를 받아들이시면 됩니다. 거절하지 않는다면 분명 큰 기쁨을 얻으실 수 있습니다. 


 영화가 아름다우려면 여러가지 요소가 만족되어야 합니다. 일단 탄탄한 스토리, 시대적 배경, 매력전인 인물들, 배우들의 연기, 각본 그리고 음악 등을 들 수 있을 것입니다. 이 영화는 아름답습니다. 영화를 떠올려보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집니다. 아름다운 음악이나 미술작품을 감상한 것처럼 이 영화는 뇌리 속에 강하게 남아있습니다. 모든 인물들이 아주 뚜렷하고 실감나게 살아있습니다. 현실감이 넘칩니다. 


 영국 엠파이어지 선정 최고의 영화 1위, IMDB 선정 20세기 최고의 영화, 제 45회 아카데미 3개 부문 수상(남우주연상, 작품상, 각본상), 원작 베스트셀러를 영화화한 작품입니다. 순위와 상이 전혀 부끄럽지 않은 명작입니다.  


 아래 주소에 엠파이어지 선정 영화 1위~300위 까지 정리되어 있습니다. 한 번 보시는 것도 재미있을 듯 합니다. 

 http://movie.naver.com/movie/bi/mi/reviewread.nhn?code=10071&nid=1506996


 남우주연상을 받은 말론 브란도의 신의 연기를 감상해보시기 바랍니다. 글재주가 없어서 이만 줄여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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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16-10-11 23:1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도 정말 좋아하는 영화예요! 지대넓얕 소개 들으며 감흥에 젖어 1편을 최근에 다시 찾아봤지요... 이 영화의 유명세가 소설에 힘입은 것이냐, 영화 자체의 매력 덕이냐는 독실님 질문에 깡샘이 망설이듯 대답한 것이 전 좀 이상하더라구요. 소설 자체도 매우 훌륭하지만(정말 재밌게 읽었어요~) 영화 자체의 완성도도 끝내주지 않나 싶어서 말이죠. 이 영화는 원작소설과는 또다른 경지에 도달했다고 생각해요. 소설, 영화 둘 다 10점 만점에 10점입니다.

고양이라디오 2016-10-11 23:16   좋아요 0 | URL
영화도 다시 보고 싶지만 나중에 원작 소설을 찾아보는 재미도 있겠네요^^

오랜만에 10점 만점의 영화를 만나서 기쁩니다^^
 


 평점 8

 감독 루이스 리터리어

 출연 제시 아이젠버그, 마크 러팔로, 우디 핼런슨, 멜라니 로랑, 아일라 피셔 등

 장르 범죄, 스릴러, 미스터리


 

 영화관에서 <나우유씨미2>를 너무 재밌게 본 후에 전편 <나우유씨미: 마술사기단>을 보았습니다. 2편을 보기 전에 1편을 보았더라면 훨씬 재밌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2편에 1편의 스포가 왕창 깔려있거든요... 반전이라던가 스토리의 결말 등을 다 알고 보니깐 영화보는 맛이 조금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화려한 마술을 감상하는 재미는 여전했습니다. 여배우 멜라니 로랑도 너무 이뻤습니다. 그녀의 주연작을 보고 싶은데 어떤 영화가 좋은 영화인지 모르겠네요. 


 <나우유씨미>를 보실 분들은 꼭 1편, 2편을 순서대로 감상하시기 바랍니다. 개인적으로는 2편이 훨씬 재밌었지만요. 1편을 안 보시고 2편만 봐도 상관없습니다. 하지만 2편을 보면 1편을 보고 싶어지길 것이기 때문에 역시 1편 부터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는 어렸을 때 TV에서 마술을 하면 참 좋아했었습니다. 오랜만에 멋진 마술을 봐서 좋았습니다. 연기, 마술뿐만아니라 스토리도 훌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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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그다지 쓸말이 없네요. 하지만 써야겠습니다! 가족여행때문에 6일 정도 서재활동을 쉬고 글을 안 썼더니 글쓰는 것이 무척이나 힘들어졌습니다. 예전에는 글을 쓸 때 별부담감이 없었는데, 갑자기 생겼습니다. '내가 글을 써도 되나?' 부터 '글을 잘써야되는데...' 하는 부담감까지 괜시래 두려움과 어색한 감정이 앞섭니다. 습관이라는 것이 참 무섭군요. 날마다 글을 쓸 때는 몰랐는데, 6일 쉬니깐 글쓰는게 굉장히 어렵고 부담스러운 일이 되었습니다. 앞으로는 조금이라도 꾸준히 쓸 생각입니다. 좋지 않은 글들이라도 너그러이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 방금 책 구입을 했습니다. 저번 달에 중고서점에서 산 책들도 거의 못 읽고 있어서 왠만하면 책 구입을 안하려고 했는데, 어쩌다보니? 책들을 구입했습니다. 물론 좋은 책들이고 읽을 책들(언젠가는) 이지만 안 읽은 책이 쌓여가는 것은 부담이 됩니다. 도서관에서 책을 안 빌리면 산 책들을 좀 더 읽을텐데,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못 지나가듯 도서관만 가면 항상 10권이 채워집니다. 읽고 싶은 책이 너무 많습니다. 

 책을 구입하는 기준은 당장은 아니더라도 언젠가는 꼭 읽을 책들. 도서관에서 구할 수 없거나 구하기 힘든 책들입니다. 책들을 간단히 소개해드리고 싶습니다.

 

















 좀 더 고전을 가까이 하고자 얇은 고전들을 구입하였습니다. 데카르트의 <방법서설>은 인생필독서 중 하나입니다. 북다이제스터님의 인생책이라고 하니 기대가 됩니다. 번역이 나쁘지 않을까 우려가 됩니다만, 도서관에 다른 출판사의 책이 있으니 안심이 됩니다. <톨스토이 인생론>은 온가족이 함께 볼 책이라 구입했습니다. 칸트의 <영구 평화론>은 두려운 칸트를 처음 만나보기에 좋은 책일듯 싶습니다. 그리고 괴테의 <파우스트2>도 구입했습니다. <파우스트1>을 본지 벌써 꽤 되었습니다. 아름다운 언어들과 흥미로운 스토리, 기대가 됩니다. 


 















 팟캐스트 '지대넓얕' 의 히로인 김도인씨의 첫 책 <숨쉬듯 가볍게>와 Agalma님의 소개로 알게 된 좋은 책 <이것이 모든 것을 설명할 것이다>는 한시라도 빨리 읽고 싶은 책들입니다. 신간이라 도서관에서 구할 수 없거나 인기가 좋아서 구하기 힘든 책들 입니다. <숨쉬듯 가볍게>는 자아성찰과 명상, 힐링의 생활 속 심리학서적입니다. 김도인 작가의 말을 빌리자면 이 책 한 권이면 깨달음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것이 모든 것을 설명할 것이다>는 현존하는 최고의 지성들의 지식 대통합 프로젝트입니다. '당신이 가장 좋아하는 심오하고 우아하고 아름다운 설명은 무엇인가?' 에 대한 지성들의 답변입니다. 


 



 












믿고 볼 수 있는 SF 작가 아이작 아시모프의 과학서 <에너지란 무엇인가>와 로나 머서의 <안젤리나 졸리, 세가지 열정>을 중고로 구입했습니다. <안젤리나 졸리, 세가지 열정>은 카페에서 이 책을 보고 무척 읽고 싶었는데, 중고로 구입하려다 보니 오래걸렸습니다. 


 안 읽은 책이 쌓여갈수록 마음이 무겁습니다. 당분간은 도서관에서 책 빌리는 것을 자제해야겠습니다. 이번에 구입한 책들은 낙오되는 책 없이 모두 완독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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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reka01 2016-10-11 12:19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글에 기름칠 안되면 뻑뻑하게 쉽게 안나오더라구요..

뻘글조차도..


물론 글의 기름칠은 알콜. ㅎㅎㅎ

물론, 술깨고 나서 다시 읽어보면 뭐..ㅎㅎㅎㅎ

거의가 낙서가 많았지만요..

AgalmA 2016-10-11 13:55   좋아요 2 | URL
약간의 비이성(비자제)도 필요하죠ㅎ. 온몸으로 밀고 갈 정도의 문학성 추구가 아니더라도 성화 봉송처럼 글도 계속 써야 꺼지지 않으니까^^

고양이라디오 2016-10-11 13:33   좋아요 0 | URL

기름이 다 말라서 뻑뻑해졌습니다. 다시 기름칠 하고 빡빡 딱아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