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 (25만 부 기념 전면 개정판) - 가장 경이로운 세계 속으로 숨어버린 한 남자의 이야기
패트릭 브링리 지음, 김희정.조현주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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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에 참 많은 일들이 있었다. 많은 일들이 있는 와중에 책과 영화도 많이 봤다. 책 8권, 영화 8편을 봤다.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는 출간 당시에 이북 음성기능으로 조금 봤었다. 런닝하면서 들으니 집중이 잘 안되고 몰입이 잘 안됐던 거 같다. 크게 재미를 느끼지 못하고 듣다가 말았다. 이동진 평론가의 추천으로 읽기 시작했었다.


 시간이 흘러 이 책이 독서모임에 선정됐다. 평점도 높고 많이 팔리기도 해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도서관에서 빌려서 다시 읽어보았다. 역시 문제는 런닝과 오디오북이었다. 종이책으로 읽으니 좋았다. 기대이상이었다.


 저자의 이야기와 미술, 예술 이야기, 미술관 이야기가 잘 어우러진 작품이다. 저자의 예술론에 공감도 많이 갔다. 


 사랑하는 형을 잃은 저자의 슬픔이 와닿았다. 좋은 직장을 그만두고 미술관 경비원으로 근무하게 된 그의 용기있는 선택이 멋졌다. 굉장히 잘한 선택이라는 생각이 든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가진 것을 놓치 못하는데.


 오랜만에 예술, 미술의 힘을 느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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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설적인 투자자 필립 피셔의 아들 켄 피셔의 책을 이어가며 읽고 있다. <주식시장은 어떻게 반복되는가>를 읽었다. 역사를 알게되는 유용한 책이었다. <켄 피셔, 투자의 재구성>도 읽어봐야겠다. (안타깝게 도서관에 없다, 중고책으로 구입해봐야겠다)



 "역사적으로 미국 연방정부의 재정 적자가 주식에 미친 영향은 좋았다. 반면 재정 흑자가 미친 영향은 나빴다." -p186  


 직관에 반하지만 역사를 살펴보면 그렇습니다. 



 여기에 '부채론자' 들을 잡을 덫이 있다. 18~19세기의 대부분 기간에 영국의 부채 비율은 오늘날보다 엄청나게 높았다. 1750~1850년 동안 부채는 GDP의 100%를 넘었고, 이 기간의 절반에 150%를 웃돌았으며, 최고 250%까지 치솟았다! 그런데도 영국 경제는 곤경과 거리가 한참 멀었다. 이 시기 영국 경제는 논란의 여지 없이 세계 최대였고 혁신에서도 가장 앞서갔다. (중략) 부채에서 정말 중요한 것은 '감당 가능' 여부다. -p197


 현재 일본의 부채도 GDP 250%가 넘어갈 것입니다. 그렇지만 일본 경제는 그동안 문제가 없었습니다. 부채만큼 혹은 그보다 많은 채권, 부동산 등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단순히 부채만 봐서는 알 수 없습니다.



 한 가지 큰 이유가 있다(사람들은 곧 잊어버리는 경향이 있다). PER에는 2개의 변수가 있다는 사실이다. 고PER은 일시적으로 수익이 감소한 결과일 수 있다. 주식(또는 산업, 섹터, 전체 시장)의 수익이 크게 감소한 경우는 매수하기 매우 좋은 시기일 수 있다(예를 들어 2009년 초는 PER이 역사적으로 높은 시기였고, 주식을 매수할 최상의 시기였다). 이는 고PER이 그 자체로는 향후 위험이나 수익률에 대해 아무것도 말해주지 못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이유 중 하나일 뿐이다. -p228 

  

 단순히 고PER이라고 해서 안좋은 게 아니란 것을 깨달았습니다. 오히려 기회일 수 있습니다. 



 


  












 버블의 역사에 대해 알고 싶다면 찰스 멕케이의 <대중의 미망과 광기>를 보라고 저자는 추천합니다. (역시 도서관에 없어서 구간 중고책을 구입했습니다)



 기술주건, 부동산이건, 금이건, 돼지 옆구리 살이건, 말레이시아 링깃이건, 당신이 아는 사람들이 무엇인가를 두로 "잃을 수 없다"고 말한다면, 그 투자는 잃을 수 있고, 곧 일게 될 것이다. -p241 


 확신은 위험합니다. 



 1980~1990년대에 투자한 사람들은 누구나 알 텐데, 금은 22년 동안 약간 등락하면서 옆으로 움직였다. 몇 차례 작은 상승세를 보였지만 1980년 정점을 넘어서지 못했다. 심지어 1983년의 작은 피크에도 이르지 못했다. 이렇게 옆으로 가면서 평평한 움직임은 주식에서 나타난 것에 비해 약간 더 길었다. 만약 1978~1982년 사이 어느 시점에서 금을 샀다면 기본적으로 20년 넘게 옆으로 기다가 떨어졌을 것이다(왜 금이 궁극적으로 타이밍을 잘 맟혀야 하는 투자 대상인지에 대한 더 상세한 이야기는 내가 2010년에 쓴 책 <투자의 재구성>을 참조하라. -p243 


 참 이런 글을 보면 현재 금투자가 위험해 보입니다.



 원자재, 에너지, 사치성 소비재 주식에 대한 비중을 약세장 바닥 이후 1년 정도 지난 시점에 확대한 적이 있나? 이들 주식은 약세장 때 가장 많이 떨어졌다가 강세장 때 가장 크게 반등한다는 논리에 따라서 말이다. -p246 


 약세장 바닥 전 6개월 동안 실적이 최악이었떤 섹터가 이후 6개우러 동안 최고 수익률을 기록했다. 따라서 약세장의 말미에 있다고 정말 믿는다면 어느 섹터 주식을 매수할지 알 수 있다. -p248

 

 지금은 약세장일까? 사치성 소비재(명품) 주식이 많이 떨어졌다. 금융주식도 많이 떨어졌다. 금융주식을 좀 더 기다렸다 매수할 때일지도 모르겠다. 드러큰 밀러는 벌써 매수하고 있다.



 역사(그리고 펀더멘털)을 돌아보면 일반적으로 수익률 곡선이 평평해질 때, 즉 장기 금리와 단기 금리의 격차가 좁아질 때 성장주가 가치주보다 더 나은 수익률을 보이는 경향이 있다. 반대 상황이면, 즉 이전보다 장단기 금리 차이가 더 벌어지면(수익률 곡선이 가팔라지면) 가치주가 대개 성장주보다 더 괜찮은 수익률을 보인다. 수익률 곡선이 가팔라진다는 것은 장기 금리와 단기 금리의 스프레드가 커진다는 것이고, 이 경우 은행은 대출로 더 많은 이윤을 올릴 수 있다. 스프레드가 커질수록 잠재 이윤도 커지기 때문에 은행은 더 빌려주려고 한다. 은행의 대출 성향이 강해지면 가치주가 수혜를 본다. 가치주 기업은 대게 주식 발행보다 차입으로 자금을 조달하기 때문이다. 기업이 자본을 더 조달하는 것은 성장해서 이윤을 늘리기 우해서다. 가치주 기업은 이것을 선호한다. 

 수익률 곡선이 상대적으로 평평해지면 은행은 빌려주고자 하는 의욕이 줄어든다. 가치주 기업은 이 상황을 반기지 않는다. 그러나 투자은행들은 (당연히) 기업의 주식 발행을 통한 자본 조달을 기꺼이 돕는다. 이 상황에서는 성장주가 유리한데, 왜냐하면 차입이 가능하더라도 주식 발행을 통한 자본 조달이 더 용이한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따라서 은행의 대출 성향이 약해지면 성장주가 수혜를 보는 경향이 있다. -p250 


 몰랐던 사실이다.



 요즘 너무 경제, 금융, 투자, 주식 관련 책만 읽는 거 같다. 재밌으니 어쩔 수 없다. 계속 더 읽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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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평점 8

 감독 라이언 존슨

 출연 다니엘 크레이그, 조쉬 오코너, 글렌 클로즈, 조슈 브롤린, 밀라 쿠니스, 제레미 레너, 케리 워싱턴, 앤드류 스캇, 케일리 스패니

 장르 드라마, 추리, 미스테리



 무슨 영화를 볼까 하다 <나이브스 아웃: 웨이크 업 데드 맨>을 봤다. <나이브스 아웃> 1편을 굉장히 재밌게 보고 2편에서 약간 실망했었다. 3편 평을 보니 괜찮은 거 같아서 보게 됐다. 

 

 런닝타임이 길다. 약간 늘어지고 지루한 면이 없진 않다. 사건은 오리무중에 빠져들고 계속 '머지머지?' 하면서 보게 된다. 탐정이 추리 과정을 알려주지 않아 좀 답답한 면이 없지 않았다. 탐정은 이 복잡하게 얽힌 사건을 어떻게 추리한 건지 모르겠다. 


 탐정의 매력도 약간 아쉬웠다. 1, 2편의 탐정의 이미지가 기억이 안나서 그럴 수도 있다. 애거사 크리스티의 '에르큘 포와로'가 인상에 남아서 비교가 되서 그런 걸 수도 있다. <나이브스 아웃>의 브누아 블랑 탐정이 좀 가벼워보이기까지 했다. 


 영화는 현재 미국의 상황을 비판하고 카톨릭의 가르침을 아름답게 그려낸 거 같다. 


 종교가 허구의 이야기일지라도 그 이야기 속에 진실함이 있어 그 이야기를 받아들이는 사람이 공명할 수 있다면 좋지 않은가? 하고 이 영화의 젊은 신부는 묻는다.


 기독교의 가르침은 분노, 복수가 아니라 사랑과 용서, 자기희생이다. 이런 메시지가 아주 잘 전달되었다 생각한다. 재밌고 괜찮은 작품.  

 



 평점 10 : 말이 필요없는 인생 최고의 영화

 평점 9.5: 9.5점 이상부터 인생영화. 걸작명작

 평점 9 : 환상적주위에 강력히 추천하고 싶은 영화. 수작

 평점 8 : 재밌고 괜찮은 영화보길 잘한 영화

 평점 7 : 나쁘진 않은 영화안 봤어도 무방한 영화범작

 평점 6 : 아쉬움이 많이 남는 영화. 6점 이하부터 시간이 아까운 영화

 평점 5 : 영화를 다 보기 위해선 인내심이 필요한 영화

 평점 4~1 : 4점 이하부터는 보는 걸 말리고 싶은 영화망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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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머싯 몸의 <면도날>입니다. 다시 읽어도 재밌었습니다. 

















 윌리엄 제임스의 <심리학 원리>는 주인공이 도서관에서 읽고 있던 책입니다. 3권 짜리는 너무 방대할 거 같고 저자가 직접 쓴 <한 권으로 읽는 심리학 원리>를 읽어보고 싶습니다.



 '설마, 내가......'

 그리고 쓰러져 죽었어요. 겨우 스물둘이었는데, 전쟁이 끝나면 아일랜드에 있는 아가씨와 결혼할 거라고 그랬는데......" 

-p92 


 전쟁터에서 주인공 래리는 가장 친한 친구의 죽음을 목격합니다. 굉장히 리얼하게 느껴졌습니다. 정말 죽기 전에 '설마, 내가......' 라는 말을 내뱉을 거 같습니다. 전쟁은 잔혹합니다. 없어졌으면 하는데 그렇지 않습니다. 남의 목숨을 가지고 전쟁하기는 쉬운 일입니다. 전쟁을 일으킨 사람들은 젊은 청년들의 죽음에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내가 제안하는 삶이 당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얼마나 더 풍성한지 설명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정신적 세계를 추구하는 삶이 얼마나 즐겁고, 얼마나 많은 것을 경험할 수 있는지 당신에게 알려 줄 수만 있다면...... 그건 정말 끝없는 즐거움이고, 말로 형언하기 힘든 행복이야. 그것에 비유할 수 있는 것이 하나 있어. 바로 홀로 비행기를 타고 하늘을 날 때의 기분이지. 높디높은 저 위에서, 사방이 온통 무한한 공간뿐인 곳에서 날고 이을 때 말이야. 그럼 끝없는 공간에 취하게 돼. 그때 느끼는 흥분이란, 세상 그 어떤 권력과 영예를 준다 해도 바꾸고 싶지 않지. 얼마 전에 데카르트를 읽었어. 그 평온함, 품격, 명석함이란!" -p125 


 어디선가 지식에서 느끼는 즐거움이 높은 곳에서 한 눈에 아래를 조망하는 것과 유사하다는 것을 읽었다. 깨달음은 수많은 사실들을 저 높은 곳에서 한 눈에 조망하는 감각과 유사하다. 이 구절이 굉장히 공감이 갔다. 



 "물론 아니지. 내가 하고 싶은 말은, 어떤 일을 하고자 하는 열망에 너무 강하게 사로잡혀서 자기 자신도 스스로 어쩌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거야. 그들은 어떻게든 그 일을 하지 않을 수가 없지. 그 열망을 충족시키려면 다른 모든 걸 희생할 각오가 되어 있는 거고." -p148 


 요즘 흔히 말하는 도파민 중독이 떠오른다. 혹은 마약 중독도 생각난다. 간혹 긍정적이고 생산적으로 작용하면 무시무시한 결과를 만들어낼 수도 있다. 나는 이런 사람들을 좋아한다.8


 

 남들이 안 가는 길을 가면 성공 가능성은 반반이야. 부름을 받는 사람이야 많지만 선택받는 자는 아주 적지." -p153

 

 우리는 선택받은 사람들만 기억하고 부름을 받은 사람들은 기억하지 못한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선택받지 못하고 잊혀졌을까.



 "성스러움이요" -p257


 인도 수행 중 래리는 성자를 만납니다. 살아있는 성자를 만날 기회가 있을까요? 그 성스러움을 저는 알아볼 수 있을까요?


 

 "사랑이 열정이 아니라면 그건 사랑이 아니라 다른 것을 사랑으로 착각하는 거야. 그리고 열정은 서로 만족할 때 커지는 게 아니라 오히려 장애가 있을 때 더욱 커지는 법이지. " -p279


 















 <페드로>와 <베레니스>는 프랑스 극작가 라신의 대표적인 비극이라 한다. 극 중 래리가 읽는 모습이 나온다.


 

 나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나 역시 의대 시절에 죽은 사람들을 여러 번 봤으며, 전쟁 때에는 그보다 훨씬 더 많이 목격했다. 그때 내가 참을 수 없었던 것을 그들의 모습이 너무도 하찮게 보인다는 사실이었다. 위엄 따위는 전혀 찾아볼 수 없었다. 마치 흥행사가 갖다 버린 꼭두각시 인형 같았다. -p417 


 적절한 비유다.



















 서머싯 몸의 <인간의 굴레에서>도 구입했는데 앞부분 읽다 막혀서 그 후로 답보상태다. 언제 다시 도전하려나? 서머싯 몸의 소설이니 꼭 다시 읽어보고 싶다.


 

 작가 연보에 단편집 <일인칭 단수>를 출판했다고 하는데 검색에는 나오지 않는다. 하루키의 <일인칭 단수>가 서머싯 몸의 영향을 받았나보다.


 p.s 제미나이에게 물어보니 <일인칭 단수>에 수록된 작품들 대부분이 <서머싯 몸 단편선 1,2>에 수록되어 있다고 한다. 단편선을 읽어보는 것도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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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29 14:30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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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30 10:54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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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30 10:58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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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30 11:14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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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설적인 투자자 필립 피셔의 아들 켄 피셔의 책입니다. 켄 피셔 역시 지금 활발히 활동하시는 세계적인 투자자입니다.


 <주식시장은 어떻게 반복되는가>는 주식의 역사와 잘못된 통념들에 대해 알 수 있는 책입니다. 공부가 많이 됩니다. 켄 피셔의 책들도 다 읽어보고 싶습니다. 



 "언론이 고용 없는 경기 회복이라고 정부를 비판할 때" 야말로 주식을 매수할 절호의 기회라고 볼 수 있습니다. -p14


 '고용 없는 경기 회복' : 고용은 경기가 회복된 뒤에야 증가했다. 이 사실을 기억하는 사람은 없다. -p41


 하지만 이 사실을 기억하는 당신은 실업률이 상승해도 경기는 회복되고 주가는 상승한다는 것을 안다. -p66


 실업률은 경기 침체 시작 직전이나 시작 직후부터 증가합니다. 경기침체가 끝난 뒤에도 예외 없이 계속 상승합니다. 실업률 상승 기간은 수개월~1년 이상 이어집니다. 



 투자자는 탐욕과 공포에 휩쓸려 실패하고 나서 '탐욕과 공포에 휩쓸리면 실패한다'는 교훈을 얻는다. 그러나 똑같은 상황이 벌어지면 또다시 탐욕과 공포에 압도당한다. '더 강하게 느껴지는' 탐욕과 공포가 과거에 얻은 교훈을 잊게 하기 때문이다. -p21

 

 투자를 해보면 어리석게도 같은 실수를 반복합니다. 과거에서 얻은 교훈을 잊고 '이번에는 달라' 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투자에서 가장 조심해야 할 단어는 '이번에는 다르다.' 입니다


 



 













 템플턴의 저서 <The Humble Approach 겸손한 다가감>를 읽어보고 싶은데 번역된 책이 없는 거 같습니다. 그의 다른 책들을 읽어보고 싶습니다.



 미국의 소비 지출은 경기 침체 기간에도 절대 크게 감소하지 않으므로 이후 크게 회복될 필요도 없다. 소비 지출 중 필수 소비재 비중이 가장 크기 때문이다. -p47


 생각보다 소비 지출이 크게 감소하지 않는 모양입니다.



 주식의 비중을 줄이려면 당신의 예측이 아주 정확하게 적중해야 한다. 예측이 적중하기는 지극히 어렵다. 게다가 거래 비용과 세금까지 고려하면 비중 조절은 그다지 실속이 없다. 게다가 이후 절호의 진입 시점을 놓친다면 미래 수익 기회를 날려버릴 수 있다. 비중 조절은 대게 소용이 없다. -p104


 경험상 맞는 말입니다. 



 














 이 책 뿐 아니라 켄 피셔의 책들도 쭉 다 봐야겠습니다. 서재 카테고리에 켄 피셔 추가했습니다.


 

 약세장은 평균적으로 2년을 넘지 않았다. 강세장은 훨씬 더 길어, 평균적으로 57개월 지속되었다. -p153 


 약세장에 대한 공식적이고 기술적인 정의가 있다. 오랜 기간에 걸쳐 지수가 20% 넘게 하락한 경우다. 약세장은 조정과 다르다. 조정은 몇 주나 몇 달 동안의 짧은 기간에 지수가 10~20% 떨어지는 경우를 가리킨다. 조정은 거의 매년 발생한다. 


 약세장보다 강세장을 놓치는 것을 더 두려워해야 합니다.



 반 읽었습니다. 어서 반 읽고 주말에 반납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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