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판미동 출판사 입니다.

신간 도서 『단순한 삶』의 서평단을 모집합니다.

 

심플라이프를 최초로 전파한

백 년의 고전 국내 첫 번역 

 도미니크 로로 심플하게 산다의 모태가 된 책

진정한 심플(simple)’이란 무엇인가

심플라이프의 개념을 최초로 전파한 단순한 삶(La vie simple)이 처음으로 국내에 번역 출간되었다영감 어린 저술 활동으로 프랑스 개혁 신앙에 큰 영향을 미친 진보적인 목사 샤를 와그너가 아내와 함께 파리 바스티유 빈민가에 있는 작은 아파트에서 검소하게 생활하며 저술한 책으로생각법말하기라이프스타일인간관계교육 등 삶의 전 영역을 망라하여 단순함이란 무엇인가를 밝히고그 가치를 삶에서 실천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루스벨트 대통령이 직접 전 국민에게 권한 책

 

저자는 복잡한 결혼식 세태에 대한 지적과 사람들이 실천할 수 있는 단순한 삶에 대한 주제로 간단한 연설을 마친 후파리의 한 출판사의 편집자로부터 편지를 받았다그 편지에는 아예 단순한 삶에 관한 책을 한 권 만들어 보자이보다 현실적이고 꼭 필요한 주제는 없을 것 같다.”는 제안이 쓰여 있었고그로부터 여섯 달 후에 단순한 삶이 출간되었다출간 당시 언론과 대중의 반응은 뜨거웠다그의 철학에 감명 받은 독자들이 자발적으로 입소문을 내고 이 책을 선물로 주고받으면서자연스럽게 유럽 전역으로 퍼져 나갔다특히 1901년에는 맥클루어 출판사에서 심플 라이프The Simple Life로 번역되어 미국에 소개되었으며이는 20세기 초반 미국에서 심플라이프의 열풍을 일으키는 진원지가 되었다이 책을 읽고 감명한 시어도어 루스벨트 대통령이 국민들에게 이 책을 권하고 싶다며 저자에게 직접 편지를 보냈을 뿐만 아니라실제로 뱅고어와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두 차례 대중 연설을 통해 미국인들에게 단순한 삶을 읽으라고 권했다.

 

<이벤트 참여방법>

 

1. 이벤트 기간  : 5월 23일 ~ 5월 29일

   당첨자 발표  :  5월 30일 / 공지

   발송  :  아래 참여 조건(3.)에 충족한 당첨자 분들에게 발송 해드립니다.

                *본 이벤트 페이지 SNS 홍보 누락시 당첨이 취소 될 수있습니다.

 

2. 모집인원  :  5명 

 

3. 참여방법

- 이벤트 페이지를 스크랩하세요. (필수)

- 스크랩한 이벤트 페이지를 홍보해주세요. (SNS필수)

책을 읽고 싶은 이유와 함께 스크랩 주소를 댓글로 남겨주세요.

 

4. 당첨되신 분은 꼭 지켜주세요.

- 도서 수령 후, 7일 이내에 '개인블로그'와 '알라딘' 에 도서 리뷰를 꼭 올려주세요.

 

 * (미서평시 서평단 선정에서 제외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8)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평점 9.7

감독 필립 그랑드리외

배우 아다치 마사오

장르 다큐멘터리


 전주 국제영화제에서 본 작품입니다. 어떻게 이 영화를 택하게 되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제목에서 끌렸던 걸까요? 너무나 멋진 제목입니다. 제목만으로도 9.7점을 주고 싶습니다. 저 제목을 제 프로필 상태메시지로 쓰고 있습니다. 아침에 출근할 때마다 보면서 결의를 다집니다. 저 문구가 아니면 출근하기 싫어질 것 같습니다. 


 도스토예프스키는 소설 <백치>에서 미시킨 공작의 입을 빌려 아름다움이 세상을 구원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영화는 아름답습니다. 너무도 아름다웠습니다. 


 영화를 보기 전 다큐멘터리 영화인지도 몰랐고, 필립 그랑드리외도 아다치 마사오도 전혀 몰랐습니다. 하지만 첫 장면부터 저는 이 영화에 푹 빠졌습니다. 영화는 아다치 마사오의 독백으로 시작합니다. 아주 철학적이면서 깊이 있는 영화였습니다. 영상도 너무 좋았고, 아다치 마사오의 목소리와 독백들도 너무 좋았습니다. 아다치 마사오의 삶과 정치, 그리고 영화, 나아가 인생론, 예술론에 이르기까지 아다치 마사오의 육성으로 직접 들을 수 있었습니다. 


 그의 눈에 비친 정치와 예술은 하나였습니다. 때문에 예술가의 길을 걸을지 정치활동을 할지 고민하지 않았습니다. 저 또한 같은 마음으로 임상을 하고 공부를 해나가고 싶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내가 대화하는 이유 - 더 많은 기회를 만드는 말의 힘
사이토 다카시 지음, 문기업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6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사이토 다카시씨의 책이다. 이젠 사이토 다카시씨의 카테고리를 만들어도 될 것 같다. 이 분은 책도 많이 나오고 자주 나온다. 사보기에는 아깝지만 도서관에서 발견하면 일단 믿고 집어들게 된다.


 사이토 다카시씨의 책은 기본적으로 얇고 읽기 편하다. 술술 읽히고 다 아는 내용이지만, 분명 사소하게나마 도움을 받는다. 196p의 굉장히 얇은 책이다. 금방 읽을 수 있다. 책을 읽으며 대화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다시 한 번 상기하는 것만으로도 이 책의 역할은 충분하다.


 나는 말주변이 조금 없는 편이다. 먼저 선뜻 다가가 말을 걸지 못한다. 가끔 무슨 이야기를 해야할지 침묵 속에서 고민하게 된다. 마땅히 할 말이 떠오르지 않는다. 최근에 한 다리 걸쳐서 듣게 된 이야기가 있다. 양방원장님이 "xxx원장은 말이 없네요." 라고 하셨다고 한다. 나름 점심식사를 같이 할 때 어색하지 않게 말도 많이 건냈는데 나의 노력이 물거품이 되는 순간이었다. 왠지 저 이야기를 전해들은 후로는 오히려 더 신경이 쓰인다. 먼가 양방원장님을 보면 말을 해야될 것 같은 부담감을 느낀다. 하지만 좀처럼 할 말이 떠오르지 않는다.  


 '대면력' 이란 저자가 사용하는 자신이 만든 신조어로, '사람과 마주 보고 즐겁게 관계를 맺을 수 있는 능력' 이라는 뜻이다. 나는 대면력이 부족한 것 같다. 주로 남에게 먼저 다가가는 편이 아니다. 침묵이 두렵기 때문일까? 말주변이 부족하기 때문일까? 아니면 그저 귀찮기 때문일까? 아무튼 먼저 다가가는 것은 어렵다. 스스럼없이 다가가 편하게 말을 걸 수 있으면 헌팅하기에도 참 유리할텐데... 아쉽게도 내게 그런 능력은 없다. 


 상대방이 대면력이 높으면 나도 덩달아 같이 높아지는 것 같다. 상대방과 먼가가 통하는 것이 있고, 상대방이 편하게 대하면 나도 덩달아 편하게 대할 수 있다. 하지만 먼가 상대방이 대면력이 떨어지면 나도 함께 떨어진다. 굉장히 어색한 시간이 두 사람 사이를 흐르며 갈라놓는다. 침묵이 나를 감싸며 억누른다. 침묵을 깰 적절한 말, 질문, 행동이 필요하다는 것을 책을 통해 알게되었고, 그리고 그것은 일정 부분 준비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멍때리지 말고, 무슨 말을 할지, 어떤 질문을 할지 미리미리 머리 속에 재빨리 준비를 해둬야 겠다. 상대방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대화가 막힘없이 흐를 수 있게 준비하고 노력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부족하면 채워야 한다. 이는 한의학의 기본 원리이기도 하다. 허즉보, 실즉사. 부족하면 보하고, 넘치면 덜어낸다. 단점을 보완하면 장점을 개발하는 것 이상으로 효과가 있다. 


 나도 상대방을 편하게 해주는 대면력을 키워야겠다. 이 책이 주는 평범한 깨달음이다. 

<논어> 에는 "군자는 네 가지 마음을 내버려야 한다. 바로 제멋대로 행동하려는 마음, 억지로 강행하려는 마음, 한 가지에 집착하는 마음, 자기주장만 고집하는 마음이다." 라는 말이 있다. -p96


댓글(2) 먼댓글(0) 좋아요(1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Dora 2016-05-24 10: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보기엔 아까운데 책제목들은 맘에 들어요

고양이라디오 2016-05-24 11:40   좋아요 0 | URL
맞아요ㅎ 책 제목들은 맘에 들어요.
 
의사의 한방 열공기 - 양방은 직구 한방은 변화구라는
니이미 마사노리 지음, 김현진 옮김 / 군자출판사(교재) / 2012년 10월
평점 :
품절



 일본은 한의사와 양의사의 구분이 없다. 의사가 한약도 쓰고 양약도 쓴다. 중국도 역시 일원화되어 있다. 중의사가 침도 놓고 한약도 쓴다. 우리나라는 한의사와 양의사가 구분되어 있다. 일원화 되는 것이 의학의 발전과 국민의 건강 그리고 의사와 한의사 서로에게도 좋지 않을까 잠시 생각해본다. 하지만 일원화 되는 과정에서 한의학이 사라져버리거나 약화될 우려가 있는 것이 사실이다. 대등한 관계에서 통합이 아닌 흡수가 되버릴 우려가 있다. 한의학이 양의학의 보조수단으로 전락해버릴 우려가 있다. 


 오랜만에 한의학 관련 서적 리뷰를 쓰는 것이 조금 부끄럽고 쑥스럽다. 


 나는 현재 한방병원에서 근무하고 있다. 이 책은 한의사 대표원장님이 양방의사 원장님께 권해드린 책인데, 관심이 있어서 중간에 인터셉트해서 읽게 된 책이다. 한의학과 한약에 문외한인 사람이 읽기에는 어려운 책이다. 양방원장님도 "한약이 너무 많이 나와서 잘 모르겠더라고요." 하시면서 건네주셨다. 우리 양방원장님 소개를 하자면 서울대 의대에서 해부학교수로 계시다가 올해 조기 퇴임을 하시고 우리 병원에 근무하게 되셨다. 나는 원장님께 모르는 것이 있으면 물어보기도 하고, 점심식사시간때 나누는 대화만으로도 공부가 조금씩 되는 느낌이다. 역시 나 또한 모르는 의학용어들이 많아 알아듯기 어려운 부분이 많지만 의학 외적인 면에서도 여러모로 배울 것이 많은 분이시다.      


 나는 한의사이다. 이 글에서 처음으로 밝힌다. 그동안 굳이 밝힐 이유도 없고 밝힐 필요도 없다고 생각해서 굳이 밝히지 않았다. 본래 오프라인에서도 모르는 사람들에게 직업을 밝히길 꺼려한다. 한의사라고 밝히는 순간 '나' 는 없어지고 '한의사' 만이 남는 느낌이 싫어서이다. 어쩌면 자의식 과잉일지도 모르겠지만, 어쨌든 '한의사' 라는 옷을 밖에서도 걸치고 있고 싶지 않다. 


 하지만 최근에 <서민적 글쓰기>를 보고 서평이나 책 리뷰에 자신의 이야기나 솔직한 이야기들을 넣어서 글을 쓰면 글이 더욱 재미있고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한 편으로는 굳이 한의사임을 밝히는 것이 어떤 큰 영향을 끼칠 것 같지도 않다. 오히려 리뷰를 좀 더 솔직하고 재미있게 쓸 수 있다면 밝히는 편이 낫지 않을까 싶다.


 다시 책 이야기로 돌아가서, 어차피 이 책은 일반인들이 보기에는 다소 어려운 책이다. 정체불명의 한약명이 끊임없이 나오기 때문에 전공서적으로 분류해도 무방할 것 같다. 역시 대학교재/전문서적으로 분류되어 있다. 하지만 일반인들도 1장, 2장 3장 정도는 읽을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양의사나 한의학에 관심있는 사람은 1~3장 정도는 권해드리고 싶다. 일본의 양의사인 저자가 어떻게 한의학을 접하게 되고 신뢰하게 되고 나아가 한의학을 열심히 전파하는 사람이 되었는지 그 과정이 쓰여있다.


 이 책의 저자 니미 마사노리는 일본에서 꽤 유명한 의사이다. 그리고 대가를 스승으로 모시고 한의학을 제대로 공부하신 분이다. 현재 한의학을 의사들에게 알리고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활동 중인 분이다. 이 책의 저자 이름은 니이미 마사노리라고 되어 있는데 니미 마사노리라고 검색해도 같은 인물이다. 니미 마사노리로 검색하면 책 2권이 나온다. <간단 한방철칙>과 <간단 한방처방>이다. 이 책들도 구입해서 볼 예정이다. 


 이 책은 한의학을 모르는 사람들이 이해하고 접근하기 좋은 책이 아닐까 싶다. 혹은 한의사들에게도 많은 공부와 도움이 될 책이다. 일본 특유의 간결하고 명료함이 느껴지는 책이다. 처방들에 대한 이해, 질병들에 대한 이해, 그리고 한약재들에 대한 이해를 도와주는 고마운 책이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6)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펭귄클래식 71
루이스 캐럴 지음, 이소연 옮김, 존 테니얼 그림 / 펭귄클래식코리아 / 2010년 2월
평점 :
절판



 이 소설은 계산된 광기의 세계에서 의미를 찾는 것이 얼마나 무의미한 것인가를 보여준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아동문학의 최고 고전 중 하나이다. 앨리스가 땅 속 나라에 가서 겪는 환상적인 모험이야기다. 이책은 배우 이정현 주연의 영화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를 본 후 보고 싶어져서 찾아보게 된 소설이다. 이미 제목은 익히 들어왔던 고전이었다. 역시나 읽자마자 빨려들 수 밖에 없었다. 천재가 쓴 이야기. 너무도 즐거운 이야기였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속편 <거울나라의 앨리스>도 보고 싶다. 다시 한 번 기괴하고 환상적인 모험이야기로 빠져들고 싶다. 어렸을 때 이 책을 읽었으면 어떤 느낌이었을까? <거울나라의 앨리스>는 올해 9월 영화로도 만나볼 수 있다. 팀 버튼 제작, 조니 뎁과 앤 해서에이 주연의 영화이니 기대가 된다. 영화를 보기 전에 책을 읽어두고 싶다.


 이 책은 아주 오래전에 알라딘 중고책으로 사서 모셔두고 있었던 책이다. 고전이라 사 두었지만 좀처럼 손이 가질 않았던 책이다. 영화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를 보고 나서야 이 책이 보고 싶어졌다. 사두길 잘했다. 나는 펭귄클래식 코리아 판으로 읽었는데, 만족스럽다. 읽기에 매끄러웠고 삽화도 좋았다. 그리고 무엇보다 좋았던 점은 책의 이해를 도와주는 서문과 판본, 삽화에 대한 글들이었다. 책뿐만 아니라 비하인드 스토리들도 알게 되어서 더욱 좋았다. 특히 서문은 훌륭했다. 루이스 캐럴이라는 인물에 대해서 조금 알 수 있었다. 그가 어린 여자아이들을 좋아했다는 점이 흥미로웠다. 저명한 수학자, 논리학자이기도 한 찰스 루트위지 도지슨은 루이스 캐럴의 본명이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광기의 세계이지만 정교하게 계산된 광기의 세계이다. 모든 것이 엉뚱하고 무의미하지만 우리는 거기에서 억지로 의미를 찾으려고 한다. 의미를 찾는 것이 얼마나 무의미한지 혹은 무의함에서 의미를 찾는 것이 가능한지 우리에게 끝없이 되묻는 책이다. 


 우리의 무의식의 세계를 활짝 열어젖힌 뛰어난 상상력을 갖춘 천재의 책임이 분명하다. 책을 읽으면서 꿈을 꾸는 듯한 환상적인 경험을 여러분도 해보시기 바란다. <거울 나라의 앨리스> 도 펭귄클래식 코리아 판으로 읽어야겠다. 




댓글(2) 먼댓글(0) 좋아요(1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cyrus 2016-05-24 19:3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최인자 씨가 번역한 마틴 가드너의 <주석 달린 앨리스>를 읽기 불편할 때, 펭귄클래식 판을 읽었어요. 그런데 최근에 최인자 씨 번역이 문제점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나서, 배신감이 들었어요. 오월의봄 출판사에서 나온 앨리스 주석판을 새로 샀습니다.

고양이라디오 2016-07-27 09:36   좋아요 0 | URL
고전은 좋은 번역을 고르는 문제때문에 어려운 것 같습니다. 번역때문에 작품의 질이나 감상의 질이 현격히 차이가 나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