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찰스다윈 종의 기원 서울대 선정 만화 인문고전 50선 8
최현석 지음, 조명원 그림 / 주니어김영사 / 200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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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양자오씨의 <종의 기원을 읽다>를 읽어서 그런지, 내용이 쉬웠고 이미 알고 있는 내용들이 많았다. 다시 한 번 정리를 하는 정도의 의미가 있었다.

 

 찰스 다윈의 <종의 기원>도 정말 읽어보고 싶은 책 중에 하나이다. 그전에 리처드 도킨스의 <눈먼 시계공>과 <이기적 유전자>를 먼저 읽어보고 싶은데, 갈길이 요원하다.

 

 현대를 살아가는데 있어서 진화론은 필수적인 교양지식 중에 하나라고 생각한다. 물론 진화론을 몰라도 사는데 아무 지장은 없겠지만, 진화론을 알면 인식의 지평이 훨씬 넓어진다. 그리고 진화론은 현재의 생물학, 심리학, 유전학 등을 비롯하여 과학, 철학, 사회학 전반에 걸쳐서 어마어마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으며 그 저변을 넓혀가고 있다. 진화라는 관점은 굉장히 유용하고 합리적인 통시적 관점인 것이다.

 

 20세기에 상대성이론과 양자역학과 더불어서 대두된 진화론은 진리에 가까운 법칙이며, 과학에 패러다임의 대전환을 가져왔다. 이 책은 누구나 진화론을 쉽게 접할 수 있게 도와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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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인 이야기 1 - 로마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았다 로마인 이야기 시리즈 1
시오노 나나미 지음, 김석희 옮김 / 한길사 / 199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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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히 그 명성을 들어온 <로마인 이야기 1>을 드디어 접하게 되었다. 시오노 나나미의 소설이나, 다른 책들은 몇 권 읽어봤었다. 하지만 <로마인 이야기> 시리즈는 장장 15권이나 되는 시리즈라 섣불리 손이 가지 않았다. 우연히 책상에 주인없는 <로마인 이야기 1> 이 있었고, 화장실에 갈 때 심심해서 들고갔다. (나는 책 중독자 혹은 활자중독자라서 화장실에서도 무언가를 읽곤한다. 특히 화장실에서는 묘하게 집중이 잘된다.)

 

 요즘들어 점점 강하게 드는 생각인데, 좋은 책은 서문만 읽어도 느낌이 팍팍 온다. 이미 별점 5개를 예약해 놓고 들어간다. 이 책 역시 그랬다. 서문을 읽었을 때 부터 흥분됐다. 책을 읽어나가자 전혀 생각치도 않았는데 너무 재미있었다. 고대 그리스에는 관심이 많지만, 로마는 그다지 흥미가 없었다. 단순한 역사적 사실로서만 대충 알고 있었는데, 이렇게 재미있는 이야기들이 숨어있을 줄은 전혀 예상 못했다. 굳이 로마에 대해서 알 필요가 있다고도 생각안했고, 궁금하지도 않았는데, 알면 알수록 더 알고 싶어지는 게 로마였다.

 

 무엇보다 시오노 나나미의 역활이 컸다. 역사를 단순히 사실로써 보여주기 보다는, 통찰과 상상력을 제공해주지 더욱 재미있었다. 시오노 나나미에게 직접 듣는 로마이야기, 저자의 애정과 노력이 함께 느껴졌고, 저자의 분석과 해석, 그리고 역사에는 가정이 없다고 하지만, 그게 무슨 상관! 마음껏 상상의 나래를 함께 펼쳐보는 재미까지 정말 단순한 평면적 역사이야기가 아니었다.

 

 1권은 로마의 시작부터 이탈리아 반도의 통일까지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보잘 것 없는 도시국가였던 로마가 이탈리아 반도를 통일하기까지의 과정, 될성부른 나무의 떡잎을 살펴보는 귀중한 시간이었다. 1권의 부제는 로마는 하루 아침에 이루어지지 않았다 이다.

 

 지금 2권을 읽고 있는데... 2권은 더 재미있다. 지중해의 또다른 맹주 카르타고와의 전쟁인 포에니 전쟁을 다루고 있는데, 여기서 한니발이라는 희대의 명장이 등장한다. 2권의 부제는 한니발. 너무 재미있게 읽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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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리미 2015-12-24 13: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여기 빠지면 한동안 헤어나오기 힘든데 ㅎㅎ
고양이라디오님은 워낙 독서력이 있으시니 가뿐하실지도 모르겠네요. 전 엄청 오래걸렸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런데요..... 요즘 시오노 나나미를 뛰어넘는 시리즈가 나오고 있는데 알고 계시는지요 ㅋㅋ(불지르는 겁니다)
콜린 매컬로의 마스터스 오브 로마 시리즈인데, 전 다신 로마인 이야기는 안읽어도 되겠다 했다가 에이바님 덕분에 다시 <로마의 일인자>부터 구입 했답니다 ㅎㅎ 이 시리즈도 분량이 어마어마해서... 전 내년도 계획으로 잡고 있어요^^

고양이라디오 2015-12-24 18:59   좋아요 0 | URL
음...ㅎ 먼가 장대한 시작에 발을 잘못 담근듯한 느낌이네요. <로마인이야기>다 읽고 <로마의 일인자> 읽으면 되는 것가요ㅎ;;?

이거 집 앞 산책나갔다가 전국일주하게 생겼네요ㅠㅋ 좋은 책 소개 감사? 드려요^^ㅎ

기억의집 2015-12-24 16:0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그런데 작가분이 일본우익이에요!

고양이라디오 2015-12-24 19:01   좋아요 0 | URL
네ㅠ 우익이시군요ㅋ 하지만 책은 너무 재밌네요ㅋ;

cyrus 2015-12-24 20:4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역사학, 특히 로마의 역사에 관심 많은 덕후 앞에 시오노 나나미를 언급하면 조심해야 됩니다. 역사 덕후들은 시오노 나나미, 이덕일, 국정 교과서 찬성론자들을 싫어해요. 저도 예전에 시오노 나나미의 <로마인 이야기> 6권까지 모을 정도로 좋아했어요. 나나미 비판론을 알고 나면서부터 비판적으로 읽기 시작했어요.

나무위키에 접속해서 ‘시오노 나나미’를 검색하면 나나미의 책에 대한 문제점을 정리한 글을 볼 수 있습니다. (링크를 걸려고 했는데, 무슨 문제인지 안 되네요) 문제점을 숙지하고, 나나미의 책을 읽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

고양이라디오 2015-12-24 23:44   좋아요 0 | URL
좋은 조언 감사드립니다. 문제점을 숙지하고 잃겠습니다^^

나무위키글 대충 훑어보았습니다ㅎ 역사서가 아닌 역사소설로 생각하고 재미있게 읽으면 되겠네요ㅎ

서니데이 2015-12-25 15: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고양이라디오님, 메리 크리스마스,
오늘도 좋은하루되세요^^

고양이라디오 2015-12-28 11:32   좋아요 1 | URL
감사합니다^^ 서니데이님 크리스마스는 잘 보내셨는지요?
연말 마무리 잘 하시기 바랍니다^^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1 메피스토(Mephisto) 13
더글러스 애덤스 지음, 김선형 외 옮김 / 책세상 / 200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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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글러스 애덤스를 세계적 베스트셀러작가로 만들어준 책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1> 을 읽었다. 이 시리즈는 6권 까지 있는데, 1권을 읽은 즉시 2권을 읽고 싶은 책은 아니었다. 재미있긴 했지만, 그간 읽었던 더글러스 애덤스의 다른 책들과 비교해볼 때 유명세에 비해서는 별로였다.

 

 개인적으로 <마지막 기회라니?>는 정말로 정말로 재미있게 읽었고, 꼭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다. 그리고 <더크 젠틀리의 성스러운 탐정사무소>가 이 책보다 재미있었다.

 

 하지만 책을 보면서 '영화는 어떨까?' 하는 궁금증이 생겨서 영화도 보게 되었다. 역시나 영화가 책의 풍부한 유머를 살리지 못한 점은 아쉬웠지만, 그래도 책을 보고 상상하기에는 힘들었던 것을 영상으로 봐서 좋았고, 무엇보다 여배우가 이뻐서 좋았다.

 

 2권은 나중에 기분 꿀꿀해서 웃고 싶을 때 기분전환용으로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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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도에 관하여 - 나를 살아가게 하는 가치들
임경선 지음 / 한겨레출판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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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작가 임경선씨는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유명한 작가인가보다. 이 책도 굉장히 많이 팔리고, 그리고 리뷰도, 100자평도 굉장히 많이 달렸다. 흠... 머 그건 그렇다 치고.

 

 이 책은 작가의 삶에 대한 태도에 관한 에세이다. 자발성, 관대함, 정직함, 성실함, 공정함 5가지 키워드를 가지고 이야기를 펼친다.

 

 삶에 대한 태도는 결국 개인이 가지고 있는 세계관, 가치관에서 나온다고 생각한다. 삶을 어떻게 바라보느냐가 나의 태도를 결정한다. 삶에 적대적이고, 반항적, 부정적 태도를 취할 수도 있고, 긍정적, 수용적, 포용적인 태도를 취할 수도 있다. 개인의 유전자와 성장환경이 그것을 결정한다고 나는 믿는다.

 

 삶에 대한 올바른 태도가 있을까? 누구나 인정하는 보편적인 답이 있을까? 내가 생각하는 가치관과 남이 생각하는 가치관은 다르고, 때론 상충하는 경우도 있다. 과연 그럴 때는 누구의 생각을 따라야할까? 나의 가치관이 옳다고 장담할 수가 없기 때문에 남의 시선, 남의 생각에 흔들리는 경우가 많다. '내가 틀렸나?', '이게 아닌가?' 라고 생각할 수 있다. 자신의 가치관을 믿고 따르는 것도 중요하지만, 만약 그 가치관이 그릇되거나 좋지 않은 가치관이라면 어떻겠는가?

 

 특히나 남과 다른 길을 택하거나 걸어가고 있는 사람은 항상 그런 딜레마에 빠져들게 되고 거기에서 허우적댈 수도 있다. 강한 자기확신은 어디에서 나오는가? 그 자기확신이 오만이나 오판은 아닐까? 하며 자기의심에 빠지기도 한다.

 

 예를들면 나는 오늘 회식이 있다. 나는 술을 별로 좋아하지 않고 회식에 딱히 매력을 느낄 수 없기 때문에 1차만 하고 나오고 싶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술을 같이 마시고, 2차, 3차 까지 가는 사람을 좋아한다. 내 안에는 두가지 목소리가 각축을 벌이고 있다. "남 신경쓰지말고 그냥 너하고 싶은데로 해. 어차피 재미도 없고 시간낭비야!"라는 목소리도 있고, "그래도 너무 사회생활에 소훌히 하면 평판도 나빠질 수 있고, 눈치도 보이니깐 그냥 2차 까진 가지 그래?" 라는 목소리도 들린다.

 

 더 자세한 디테일을 설명하고 싶지만, 아무튼 나는 어떠한 가치관을 따라야 할지 선택해야 하고, 그것이 나의 태도로 드러날 것이다.

 

 많은 책을 읽는 것은 자신의 가치관 형성, 신념 형성에 아주 중요하고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옛 선인들의 인생에 대한 지혜와 연륜을 배울 수 있다. '나와 같은 상황에 내가 존경하는 사람이라면 어떤 선택을 했을까?' 하고 생각해 볼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결국은 나의 내면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행여 잘못된 선택을 했더라도 '지금, 여기에' 최선을 다하고 충실해야 한다.

 

 남과 타협하지 않고, 자기 자신으로 산다는 것도 참 어렵고 불편한 일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과 다른 사람들에 대해 부정적이다. 작가 임경선씨도 이 책을 통해 그것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있고, 때론 분노를 토로하기도 한다. 우리는 작가의 이야기에 귀기울여 보면서 자신의 삶의 태도에 대해서 생각하고 수정할 기회를 갖는다. 자신이 잘못 생각하고 있던 것을 깨달을 수도 있고, 임경선씨의 말에 공감할 수도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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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판미동 출판사 입니다.

신간 도서 <생의 2%>의 서평단을 모집합니다.

전 세계 37개 언어, 800만 부 판매

경이로운 베스트셀러 신과 나눈 이야기를 잇는

또 하나의 역작 인류와 나눈 이야기시리즈

사람들의 98%가 시간의 98%

중요하지 않은 일에 보내고 있다.”

영혼의 메신저 닐 도널드 월쉬가 전하는

복잡한 세상에서 중요한 단 하나에 집중하는 법

삶에서 불필요한 98%를 걷어 내고, 가장 소중한 것을 찾는 길을 안내하는 생의 2%가 판미동에서 출간되었다. 이 책은 전 세계 37개 언어로 번역되어 800만 부가 넘게 팔린 베스트셀러 신과 나눈 이야기Conversation with God를 잇는 인류와 나눈 이야기Conversation with Humanity시리즈로, 저자 닐 도널드 월쉬가 신으로부터 삶의 진실에 대해 들은 바를 기록한 전 시리즈에 바탕을 두고, 이를 현대인의 일상에 적용해 자신의 언어로 쉽게 풀어내며 독자에게 직접 말을 건네는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벤트 참여방법>

1. 이벤트 기간 : 12월 22일 ~ 12월 28일

당첨자 발표 : 12월 29 일(화)

발송 : 12월 30 일(수)

2. 모집인원 : 5명

3. 참여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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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당첨되신 분은 꼭 지켜주세요.

- 도서 수령 후, 7일 이내에 '개인블로그'와 '알라딘' 에 도서 리뷰를 꼭 올려주세요.

* (미서평시 서평단 선정에서 제외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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