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그리고 저녁
욘 포세 지음, 박경희 옮김 / 문학동네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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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으로 떠들썩하다. 5일 전 주문한 <작별하지 않는다>는 이제 발송되어서 내 품으로 오고 있다. 기대가 된다. 


 최근에 작년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욘 포세의 책을 읽었다. 짧은 소설이지만 좋았다. 상당히 혁신적인 스타일이다. 마침표가 없이 이어지는 문장. 따움표도 없다. 인물의 머리 속을 훤히 비춰준다. 이리저리 오락가락하는 생각을 그대로 보여준다. 같은 말, 같은 생각을 반복한다. 의식의 흐름을 보여주는 듯하다.


 처음부터 재밌고 몰입되진 않았지만 끝까지 읽고 나니 감동이 있었다. 한 인물의 삶과 죽음의 순간을 소설은 보여준다. 어머니의 힘겨운 산고 끝에 간신히 세상 밖으로 나온 아이. 울음을 터트리면 짧은 1부가 끝났다. 2부는 바로 그 아이가 노인이 된 순간의 모습을 보여준다. 부모님도 아내도 친구들도 모두 떠난 노인의 모습. 마치 내가 노인이 된 듯 생생했다. 체험의 순간이었다.


 제목이 참 문학적이다. '아침 그리고 저녁'. 삶과 죽음을 아침과 저녁에 비유한 거 같다. 


 작가의 다른 작품들도 읽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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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점 8 (+0.5 애널리 팁튼)

 감독 헨리 유스트, 아리엘 슐만

 출연 소피아 블랙 디엘리아, 애널리 팁튼, 트래비스 토프, 마이클 켈리

 장르 드라마


 

 요즘 애널리 팁튼에 빠져서 그녀가 출연한 영화를 찾아보고 있습니다. 이 영화에서 주연은 아니지만 주조연급이고 네이버 평점도 높고해서 찾아봤습니다. 그녀의 분량이 많아서 좋았습니다. 


 영화는 단순합니다. 전염성 기생충이 퍼져서 주인공 주변 사람들이 감염되고 그 속을 해쳐나가는 주인공의 이야기입니다. 애널리 팁튼은 주인공의 언니로 나옵니다. 


 애널리 팁튼 덕분에 마음이 너그러워진 탓인지 영화를 즐겁게 감상했습니다. 


 이제 애널리 팁튼이 나온 영화 중 재밌어보이는 영화들을 거의 봤습니다. 앞으로 재미없는 영화들을 보게 될 거 같습니다. 




 평점 10 : 말이 필요없는 인생 최고의 영화

 평점 9.5: 9.5점 이상부터 인생영화. 걸작명작

 평점 9 : 환상적주위에 강력히 추천하고 싶은 영화. 수작

 평점 8 : 재밌고 괜찮은 영화보길 잘한 영화

 평점 7 : 나쁘진 않은 영화안 봤어도 무방한 영화범작

 평점 6 : 아쉬움이 많이 남는 영화. 6점 이하부터 시간이 아까운 영화

 평점 5 : 영화를 다 보기 위해선 인내심이 필요한 영화

 평점 4~1 : 4점 이하부터는 보는 걸 말리고 싶은 영화망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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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점 8

 감독 루벤 플레셔

 출연 톰 하디, 미셸 윌리엄스

 장르 액션, 마블



 최근 루벤 플레셔 감독의 <좀비랜드>, <투 나잇 스탠드> 를 재밌게 봤다. 다른 영화를 찾아보던 중 <베놈>이 있어 보게 되었다. 코믹한 부분이 생각보다 적어서 아쉬웠다. 코미디 영화는 아니니깐 어쩔 수 없지만. 


 예전부터 볼까 말까한 영화였다. 이 영화에 대해 혹평한 영상을 보고, 요약한 영상도 보고 나니 그게 볼 마음이 없었다. 하지만 감독을 믿고 봤다. 분명 개연성에 문제가 있긴 했지만 재밌게 볼 수 있는 영화였다. 히어로 영화치고 적은 제작비로 대박을 터트려서 2편도 나오고 3편도 곧 개봉 예정이다. 2편은 평이 더 안 좋던데... 그래도 궁금하긴 하다. 


 베놈이 갑자기 주인공을 돕고 지구를 구하려는 마음을 먹게 된 게 설득력이 부족하다. 이 부분만 보완하는 에피소드를 넣었으면 좋지 않았을까 싶다.


 톰 하디와 미셸 윌리엄스의 연기는 확실히 좋다. 미셸 윌리엄스는 <멘체스터 바이 더 씨>에서 보고 알게 됐다. 

 

 


 평점 10 : 말이 필요없는 인생 최고의 영화

 평점 9.5: 9.5점 이상부터 인생영화. 걸작명작

 평점 9 : 환상적주위에 강력히 추천하고 싶은 영화. 수작

 평점 8 : 재밌고 괜찮은 영화보길 잘한 영화

 평점 7 : 나쁘진 않은 영화안 봤어도 무방한 영화범작

 평점 6 : 아쉬움이 많이 남는 영화. 6점 이하부터 시간이 아까운 영화

 평점 5 : 영화를 다 보기 위해선 인내심이 필요한 영화

 평점 4~1 : 4점 이하부터는 보는 걸 말리고 싶은 영화망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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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던 피터슨 교수의 <12가지 인생의 법칙>은 인상깊게 읽은 책이다. 20년에 읽었다. 다시 읽어보고 싶다. 정리를 했어야 되는데 못했다. 좋았던 구절들을 정리해본다.


 


















 <실낙원>, <단테 신곡 -지옥편> 읽어보고 싶다. <파우스트>는 1권은 재밌게 읽었는데 2권은 어찌된 일인지 손이 가지 않아 읽지 못했다. 이미 너무 오래 전이라 읽으려면 처음부터 읽어야 한다. 



 피터슨은 수면과 식사의 중요성을 먼저 강조한다. 이것은 옳은 방향이다. 먼저 기본을 바로 잡아야 한다. 같은 시간에 잠들고 같은 시간에 일어나는 게 중요하다. 같은 시간에 일어나는 것이 같은 시간에 잠드는 것보다 중요하다. 이 원칙을 잊지 말고 지키자!



 '나 자신을 제대로 보살핀다면 내 인생이 어떻게 달라질까? 어떤 일을 해야 과감하게 도전하고, 신나게 일하며, 세상에 도움을 주고, 기꺼이 책임을 지며, 보람을 느낄 수 있을까? 시간을 어떻게 써야 더 건강해지고 더 많이 배울 수 있을까? 

-p103


 당신 자신을 도와줘야 할 사람처럼 대하는 것, 당신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이다. -p104


 짧지만 너무 좋은 구절이다. 나를 보살피자. 시간을 건강과 배움에 쓰자. 신나고 보람있고 세상에 도움을 주는 일을 하자.



 누군가 지금보다 더 나은 삶을 거부한다면, 그 이유는 그 길이 어렵기 때문이다. -p126 

 

 더 나은 삶을 살고 싶다면, 결코 편하기만 해서는 안 된다. 고통을 받아들이자. 



 인간에게는 본성이 있다. 잠시 억누를 수는 있지만 십중팔구 그 대가를 치러야 한다. -p140

  

 

 

 더 나은 삶을 살기 위해 계속 노력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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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아마 다들 어제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소식을 들으셨을 겁니다. 감격스러운 순간이 아닐 수 없습니다. 전혀 기대치 않아서 더욱 기쁜 거 같습니다. 평소 대단하게 생각하지 않았던 상이지만 그래도 상받으니 좋은 건 어쩔 수 없습니다. 한국 문학에 대한 자부심이 커집니다. 앞으로 제2, 제3의 노벨문학상 수상작가가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2

 <작별하지 않는다>를 주문했습니다. <채식주의자>와 <소년이 온다>는 이미 읽어서 한강 작가가 우선 추천한 책을 먼저 읽어보고 싶습니다. 올해 <채식주의자>를 다시 읽었습니다. 다시 읽으니 처음 읽었을 때보다 더 좋고 대단한 작품, 대단한 작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상을 받으니 더욱 기쁩니다. <소년이 온다>는 다시 읽고 싶긴 하지만 다시 읽기 두려운 책입니다. 읽으면서 가슴 아프고 슬프고 힘들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소설을 쓴 한강 작가는 얼마나 힘들었을지. 예전에 유튜브 영상을 봤었는데 정말 힘들었다고 말씀하셨던 거 같습니다. 피로 쓴 글. 피로 쓴 작품입니다. 두렵지만 다시 읽어봐야겠습니다... 


















 #3

 일본 언론에서는 부럽지만 축하해주는 분위기입니다. 그래도 같은 아시아권이고 아시아 최초 여성 작가 수상이라 기뻐해주는 거 같습니다. 한강 작가의 작품은 일본에서도 인기있다고 합니다. 아무튼 이번 수상 덕분에 전세계적으로 한강 작가의 작품이 많이 읽히고 많은 사람들이 저와 같은 감정을 공유할 거라는 사실이 신기하고 또 기쁩니다. 책으로 전세계가 대동단결하는 기분입니다.



 #4. 

 저는 무라카미 하루키와 위화 작가의 수상을 앞으로도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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