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알고 계시나요? 모든 사람이 아이패드를 하나씩 가져야 한다고 믿었던 스티브 잡스는 자기 자녀들에게 절대 아이패드를 쓰지 못하게 했다는 사실을.


 스티브 잡스 뿐만 아니라 다른 테크놀로지 업계의 거물들도 자녀에게 비슷한 제약을 가합니다. 테크놀로지 제품을 만드는 사람들은 마약상이 반드시 명심해야 할 원칙을 따르는 듯 합니다. 게임업계 사람들이나 게임개발자들도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자신이 공급하는 중독 물질에 절대 취하지 마라."


 그들은 알고 있습니다. 자신이 판매하는 아이패드, 게임 등이 얼마나 중독성이 강한지 말입니다. 



 이 책은 중독에 관한 책입니다. 현대사회에 들어와서 새로운 중독이 창궐하고 있습니다. 스마트폰 중독, 게임 중독, SNS중독, 드라마 중독 등. 중독이란 무엇인지, 어떻게 하면 중독에서 벗어날 수 있는지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저도 최근에 게임 중독에 빠져었습니다. 지금 간신히 중독에서 벗어나서 이렇게 책도 읽고 글도 쓰고 있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밑줄 그은 부분이 많았습니다. 그만큼 공감이 가는 부분, 깨닫게 되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제 중독에 대해 더 깊은 이해를 할 수 있었습니다.



  "중독이 해로운 것은 일과 놀이, 기본적인 건강, 다양한 사회적 교류 등 

다른 중요한 목표를 추구할 수 없게 만들기 때문이다." -p024


 아마 중독을 경험해보신 분 중 위 문장에 동의하지 않는 분은 없으실 겁니다. 어떤 연구에서는 인구의 거의 절반(41퍼센트)이 1년 동안 한 가지 이상의 행위 중독 증상을 겪는다고 합니다. 


 "DRD4-7R의 변형인 DRD4-4R라는 유전자는 지금도 인구의 10퍼센트 정도가 보유하고 있는데, 이 유전자를 보유한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훨씬 무모하고 연달아 무엇인가에 중독된다." -p045


 제게도 위 유전자가 있는 거 같습니다. 검사해서 확인해보고 싶습니다. 이 유전자는 위험을 감수하거나 신기한 것을 추구하거나 감각적인 자극을 추구하는 행위를 관장합니다. 모험을 좋아하는 이 유전자는 좋은 점도 분명 있을 것입니다. 



 아래는 코카콜라의 탄생에 대한 글입니다. 코카콜라가 코카 잎과 콜라나무 열매로 만들어졌다는 건 처음 알았네요. 코카콜라도 중독성 강한 음료입니다. 펨버턴은 모르핀을 대체할 중독성 없는 물질을 찾고자 했습니다. 


  "1880년대 중반 펨버턴은 여러 번 실패한 끝에 포도주와 코카 잎, 콜라나무 열매 그리고 다미아나라고 불리는 향기로운 관목을 혼합한 프렌치 와인 코카에서 답을 찾았다." -p53


 

 아래는 어린 자녀를 둔 부모라면 꼭 명심해야 할 내용입니다. 


 "특히 어린 자녀를 둔 부모는 늘 휴대폰과 태블릿을 들여다보고 있으면 자녀에게 해롭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연구자들은 머리에 착용하는 카메라를 이용해 신생아들이 본능적으로 부모의 시선을 좇는다는 사실을 보여 주었다. 주의 산만한 부모가 주의 산만한 자녀를 길러 낸다." -p56


   

 아래는 중독에 대한 설명입니다.


  "중독은 게임, 헤로인이 널린 장소, 작은 금속 막대 같은 중독 유발 동인이 외로움과 무료함과 고통을 달래 준다는 사실을 학습하는 문제와 관련이 깊다." -p89


 중독은 중독 행위가 쾌락을 준다는 사실을 학습하는 순간 벌어집니다. 쾌락 중에는 우리의 외로움과 무료함, 고통을 달래주는 것도 포함됩니다. 우리 뇌가 행위-쾌락을 학습하는 순간 그것은 습관이 되며 중독이 됩니다.


  "오랫동안 연구자들은 뇌 신경 회로 이상, 또는 나약하고 타락한 성향이 중독을 부른다고 믿었다. 그러나 실험 결과 동물들은 쾌락 중추를 자극하는 전기 충격에 식음을 전폐하고 매달렸고 쾌락을 주는 조건이나 환경이 제거되면 더 이상 중독 증상을 보이지 않았다. 물질이나 행위 자체는 중독성이 없다. 마약, 도박, 비디오 게임, 소셜 미디어가 외로움, 무료함, 고통을 달래 주고 희열과 위안을 준다는 사실을 '학습' 할 때 우리는 비로소 중독된다." 




 누구나 중독될 수 있고 중독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환경을 바꾸는 것입니다. 중독을 일으키는 요인을 제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는 그래서 요즘 집에서 게임을 하지 않기 위해서 컴퓨터 전원을 직장에 두었습니다. 


   

 모두 중독을 극복해서 자신의 원하는 목표를 이루시기 바랍니다. 건강한 삶을 살고 균형잡힌 사회적 교류를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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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자살에 관심이 많습니다. 자살은 제가 이해하기 힘든 미스터리 중에 하나입니다. 이 책을 통해 자살에 대해 약간의 이해를 할 수 있었습니다. 아마 살면서 누구나 죽고 싶다는 생각은 크든 적든 한 번씩은 하게 되지 않나 싶습니다. 그리고 아마 주위에 자살로 생을 마감한 사람이 한 명 정도는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주위 사람의 자살은 남겨진 사람에게 크나큰 상처이자 미스터리입니다. 남겨진 사람은 '도대체 왜?' '이랬더라면 저랬더라면 막을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 때문에 죄책감에 시달립니다. 자살한 사람의 고통을 몰랐다는 점, 막지 못했다는 점이 크나 큰 아픔입니다. 의외로 부모, 배우자, 가족 등 가까운 사람도 자살자의 자살의 징후를 눈치채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최근 본 책과 영화, 그리고 개인적인 사건들 때문에 자살에 대해 알고 싶어져서 읽은 책입니다. 저자는 본인도 몇 년간 우울증과 자살충동을 겪었던 의사입니다. <자살의 이해>는 자살에 대해 전문적이고 폭넓은 이해를 주는 책입니다.  


 

 


 "즉, 일단 자살의 유혹에 빠져들면, 인간의 사고력은 마비되어 자살 이외의 선택은 거의 없거나, 아예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하게 된다. 자포자기의 감정과 절망감이 이들의 마음을 지배하게 되는 것이다." (중략)


 "이처럼 미래에 대한 무력감과 좌절감 그리고 파괴적일만큼 부정적인 인식은 자살을 암시하는 가장 확실하고도 일관성 있는 시호이다." (중략), 우울증 환자의 자살에는 절망감이 큰 작용을 한다는 것을 밝혀냈다." -p135




  "다른 연구에서도 콜레스테롤 수치가 낮으면 세로토닌의 기능이 떨어진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p269


 흥미로운 연구결과와 가설이 있어 소개해드립니다. 자살과 콜레스테롤 수치의 상관성에 대한 몇 가지 가설이 제시되고 있습니다. 콜레스테롤 수치가 낮으면 세로토닌의 기능이 떨어지고 신체적 폭력성이 증가한다는 연구결과입니다. 증가한 폭력성은 자살에 악영향을 끼칩니다. 아직 더 연구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오메가-3 필수지방산이 풍부한 어패류는 건강에도 좋고 세로토닌 기능도 올려준다고 하니 많이 섭취합시다.



 아래는 자살에 대해 이 책의 내용을 잘 요약한 글입니다.


 "자살의 원인은 대부분 개인의 기질적 소인과 유전적 취약성 또는 심각한 정신질환이나 급격한 정신적 스트레스 속에 숨어 있다. 이 중에 단 하나의 요인에만 초점을 맞추어 대응하는 방법으로는 자살을 미연에 방지할 수 없다. 잠재적인 자살위험이 높은 정신질환을 잘못 진단하거나, 치료계획을 그르치거나 또는 자살위험을 과소평가하는 것은 비극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p320


 우리나의 청소년, 노인 자살률은 세계 1위입니다. 미국 또한 청소년 자살률이 높습니다. 청소년은 학업 스트레스, 노인은 빈곤이 자살의 큰 원인이 아닐까 싶습니다. 우울증은 자살의 가장 중요한 인자입니다.  

 

 

 자살에 대해 이해하고 싶은 분들께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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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로그, 트위터, 페이스 북에 대해 대략적인 감을 잡을 수 있는 책. 마케팅의 길은 멀고도 험하다. 



 SNS 운영에 있어 효과측정 기준이 될 수 있는 요소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SNS 방향성 

SNS의 목적에 맞는 운영 및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가?

-콘텐츠 내용 분석

-관련 주제의 일관성 분석

-관련 부서와의 연계 분석


 SNS 콘텐츠 운영 및 관리 

SNS 형식에 맞는 운영 관리를 하고 있는가?

-콘텐트(포스트/멘션/담벼락) 수와 내용 분석

-주기적인 콘텐츠 운영 분석

-제목 및 내용의 검색 최적화 분석


 네티즌과의 관계 관리

블로거/팔로워/팬과의 커뮤니케이션은 이루어지고 있는가?

-해당 SNS 방문자 수 및 증감 여부 분석

-댓글 유무 및 내용 분석

-콘텐츠 확신 및 연계 활동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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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톨스토이의 <인생독본> 1, 2권입니다. 저는 사은품으로 100p 정도의 에센스북을 받아서 다 읽었습니다. 이렇게 좋은 책이 있는지 이제 알았네요. <인생독본>은 톨스토이가 동서양의 좋은 말씀과 자신의 글을 함께 모아놓은 책입니다. 톨스토이의 마지막 역작이라고 볼 수 있는 책입니다. "내가 쓴 모든 것이 잊힌다 해도 이 책은 결코 잊히지 않을 것" 이라 말하기도 했습니다. 


 좋은 말씀들이 많았지만 그 중에서도 와닿았던 구절들을 소개하겠습니다. 중간 중간에 수록된 소설들도 너무 좋았습니다. 


 "해야 할 일을 알면서도 하지 않는 것이 비겁함이다." -공자


 "누군가 어떤 일을 하려는 것을 말리고 싶다면 그에게 그 일에 대해 이야기하게 하라. 말을 많이 할수록 그 일을 실제로 할 가능성은 줄어든다." -칼라일


 "네가 지은 수치스러운 죄의 기억을 어두운 구석에 숨기지 말고, 이웃을 심판하고 싶은 마음이 들 때 언제든 꺼내 쓸 수 있도록 준비하라."


 "최선의 삶을 살 때 우리는 시간에 대해 질문하지 않는다." -에머슨


 

 동서고금 성현들의 인생철학을 접하고 싶으신 분들. 감동적이고 재밌는 소설을 읽고 싶으신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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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09 00:4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1-01-09 17:58   URL
비밀 댓글입니다.
 

















 <북킷리스트>는 좋은 책을 소개해부는 좋은 책입니다. 소개하는 책에 대한 요약과 정리가 잘 되어 있습니다. 12권의 책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이미 읽은 책들도 복습하는 느낌으로 즐겁게 읽었습니다.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 



















 <댄 애리얼리 부의 감각>은 행동경제학자 댄 애리얼리의 책입니다. <상식 밖의 경제학>으로 제게 신선한 지적 충격을 안겨주셨던 분입니다. 이 책은 다 읽진 못했지만 재밌게 읽고 있습니다. 


  "우리가 합리적인 소비를 하지 못하는 이유"


 1. 재화와 서비스의 가치를 객관적으로 평가하지 못함

 2. 지불의 고통을 회피하는 성향

 3. 기대치에 따라 가치 판단을 왜곡

 4. 자기가 가진 것을 과대평가하는 인간의 심리

 5. 가격이 공정하게 책정됐는지 평가하는 경향 

-p237


 

 합리적인 소비와 경제활동을 하고 싶은 분들. 인간의 심리적 오류에 대해 알고 싶은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이 책에 소개된 책 중 가장 읽고 싶은 책! <오래된 미래> 입니다. 


 헬레나 노르베리 호지는 1970년대 초 작은 티베트라고 불리는 라다크에 머물게 됩니다. 16년 동안 라다크에 머물면서 그녀는 공동체에 바탕을 둔 라다크의 전통사회가 서양 문명에 의해 파괴되는 과정을 목격합니다. 


  "하지만 더 큰 문제는 따로 있었다. 늘 웃고 춤추며 여유 있게 살던 라다크 사람들이 개발 후 남과 비교하면서 불행함과 열등감을 의식하기 시작한 것이다. (중략) 외국 관광객 한 사람이 하루에 쓰는 돈은 라다크 가정이 1년 동안 쓰는 돈과 맞먹을 정도였는데, 그런 외국인의 모습을 보면서 라다크 사람들은 자신들이 가난하다는 생각을 갖게 됐다. 또 라다크 아이들은 외국인과 마주치면 입버릇처럼 "한 푼만 주세요" 라고 말하게 되었다." -P262



 모든 것에는 반대급부가 따릅니다. 서양 문명은 어떤 폐해를 가져왔는지 <오래된 미래>를 통해 꼭 확인해보고 싶습니다. 

 


 



 

 













 미하이 칙센트미하이의 <몰입>입니다. 여러 번 읽으려고 시도했는데 도무지 몰입이 안되서 실패한 책입니다. 분명 읽으면 재미도 있고 유익한 데 뭔가 인연이 아닌건지 아직 완독을 못한 책입니다. 


  "나아가 인간의 행복은 물질을 소유하는 것보다 자아 성취에서 나오며, 타고난 것이 아닌 자발적 노력에서 만들어진다는 점을 강조한다." -P271


 "플로우가 중요한 이유는 크게 두 가지다. 첫 번째는 플로우가 현재의 삶을 즐겁게 만들어주기 때문이고, 두 번째는 개인의 자신감을 향상시켜 궁극적으로 인류 전체에 공헌할 수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플로우 활동은 자아를 성장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p274


 즐거움의 구성요소 


1. 내가 완성시킬 수 있는 가능성 있는 과제

2. 하고 있는 행위에 집중

3. 수행하는 과제에 대한 명확한 목표  

4. 즉각적인 피드백을 받을 수 있음

 5. 일상에 대한 걱정과 좌절을 의식하지 않음

6. 자신의 행동에 대한 통제감을 느낌

7. 자아에 대한 의식이 사라짐

8. 시간의 개념이 왜곡됨 

-p282



 "목표와 피드백의 명료한 제시, 통제감, 당면한 과제에 대한 집중, 내적 동기화 및 도전 의식을 독려하는 가정환경에서 성장한 아이들은 그렇지 않은 아이보다 더 행복하고, 강하고, 명랑하고, 만족스러움을 느낀다. 이런 가정에서 성장한 아이들은 한층 더 쉽게 플로우 경험을 할 수 있다." -p289


 



 



 

 











 팀 마샬의 <지리의 힘>도 가장 읽고 싶은 책들 중 하나입니다. <세계사를 한눈에 꿰둟는 대단한 지리>는 <지리의 힘>의 어린이 판입니다. <장벽의 시대>는 팀 마샬의 신작입니다. 


 우리의 삶에 있어서 환경이 중요하듯이 세계사에 있어서 지리는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입니다. 아직 지정학에 관한 책을 못 읽어봤는데 이 책을 통해서 접해보고 싶습니다.



 이 외에도 


 



 













 여성 과학자 호프 자런이 쓴 <랩걸>, 레이첼 카슨이 쓴 <침묵의 봄>도 <북킷리스트>에 소개된 책입니다. <랩 걸>은 집에 있는데 조금 읽다가 안 읽고 있는 책입니다. 재밌는 책입니다. <침묵의 봄>은 내용 뿐아니라 문장도 좋다고 합니다. 




 책 소개를 하다보니 책 읽고 싶은 욕구가 한층 커집니다. 새해에는 더 많이 읽고 더 많이 쓰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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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삭매냐 2021-01-08 13:1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오래된 미래>는 정말 오랫 동안
들고 있었는데 아직도 읽지 않고
버티고 있네요 그것 참...

<침묵의 봄>도 다시 도전해 보렵니다.

고양이라디오 2021-01-08 15:26   좋아요 0 | URL
네 함께 읽지 않고 있던 좋은 책들 도전해봅시다^^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