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에 소개된 내용말고도 흥미롭고 재밌는 사실, 이야기들이 많았습니다. 다윈의 집요함이라던가 인간의 본성에 관한 내용이라던가요. 과학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한 번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리처드 와이즈먼의 <행운의 법칙>입니다. 저자가 굉장히 유명한 분이셨군요. 30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된 베스트셀러 <괴짜심리학>의 저자입니다. 유튜브 채널은 5억 회가 넘는 누적 조회수를 자랑합니다. 스위스경제포럼, 구글,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캘리포니아공과대학 등에서 기조연설을 했습니다. 영국 허트포드셔대학교 심리학과 교수로 재직 중입니다. 


 <행운의 법칙>이 <잭팟심리학>으로 개정되었는데. <잭팟심리학>도 품절이군요. 아무튼 읽어보고 싶습니다. <괴짜심리학> 도 보고 싶습니다. 


 리처드 와이즈먼은 자신을 행운아라 생각하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으로 실험을 했습니다. 복권 당첨을 조사했습니다. 자신을 행운아라 생각하는 사람은 복권 당첨에 2배의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결과는 두 그룹의 차이가 없었습니다. 두 그룹의 지능의 차이도 없었습니다. 

 이들은 또한 스스로 자신의 가족, 개인 생활, 경제적 문제, 건강, 직업 등에 대한 만족도를 평가하는 표준화된 '생활 만족도' 조사를 받았습니다. 결과는 놀라웠습니다. 스스로를 행운아라 평가한 사람들이 삶의 모든 영역에서 그렇지 않은 이들보다 훨씬 더 만족하고 있었습니다. 





 














 <행복이란 무엇인가>는 역사학자 제니퍼 마이클 헥트의 저서입니다. 그녀는 심층적이고 치밀한 역사적 관점을 통해 행복이 얼마나 시대와 문화에 의존하는지를 보여줍니다. 행복에 대한 역사적 관점이 어떻게 변화했는지 궁금합니다. 읽어보고 싶은 책입니다. 


 

 아래는 제 편견을 깨준 흥미로운 내용입니다.


 "한편 시러큐스대학교의 아서 C. 브룩스는 2006년 출판한 <누가 진정 남을 돌보는가>에서 기부와 자원봉사, 그리고 여러 다양한 기준을 이용해 "동정심 많은 진보주의자"와 "무자비한 보수주의자" 라는 신화가 사실이 아님을 보인다. 보수주의자들은 진보주의자보다 30퍼센트 더 기부를 많이 하며, 헌혈을 더 많이 하며, 자원봉사에 더 많은 시간을 썼다. 대체로, 종교적인 사람들은 세속적인 이들에 비해 모든 기부에서 4배 더 관대했으며, 비종교적인 기부에도 10퍼센트 더 많은 돈을 냈고, 노숙자를 돕는 비율 또한 57퍼센트 더 높았다. (중략) 기부하는 이들은 그렇지 않은 이들보다 "매우 행복하다" 고 답할 가능성이 43퍼센트 높았으며, 건강이 "완벽" 또는 "매우 좋다" 고 답할 가능성이 25퍼센트 높았다. 또한, 노동 빈곤층은 다른 소득 계층보다 자신의 소득 중 훨씬 더 높은 비율을 기부에 사용했으며, 비슷한 소득을 올리는 공공 지원 대상자들보다 세 배 이상을 기부에 썼다." -p352


 동정심 많은 진보주의자와 무자비한 보수주의자라는 편견은 사실이 아니었습니다. 종교인들이 더 기부를 많이하고 더 건강하고 행복하다는 것은 저의 생각과 일치했습니다. 주위에 보면 그런 종교인들이 많아서 부러웠습니다. 하지만 이는 상관관계일뿐 인과관계는 아닙니다. 제가 종교를 믿는다고 해서 더 건강해지거나 더 행복해지지 않을 것입니다(사실상 불가능합니다)


 

 아래는 마지막으로 옮긴이가 쓴 회의주의와 과학에 대한 글입니다. 


 <스켑틱>이라는 제목에 걸맞게, 이 책에서 다루는 다양한 주제는 결국 '회의주의란 무엇인가?' 라는 하나의 질문으로 연결된다. 그가 거듭 강조하는 것은 회의주의는 무조건적인 의심이 아니라 합리적인 수준의 의심과 충분한 근거에 대한 신뢰 사이의 열린 마음이라는 것이다. 그의 표현을 빌리면, "극단적으로 새로운 아이디어라도 충분히 받아들일 수 있을 정도의 열린 마음과 너무 쉽게 새로운 아이디어를 받아들임으로써 자신을 잃은 정도로 열린 마음이 되는 것" 사이의 균형이다. -p358


 뉴턴의 물리학이 아인슈타인의 물리학으로 대체된 것처럼, 과학은 완결된 지식의 집합이 아니라 지금까지 밝혀진 사실에 근거해 가장 그럴듯한 가설을 정설로 받아들이면서도 동시에 언제든 지금의 정설을 뒤집을 수 있는 새로운 가설을 끊임없이 탐구하는 하나의 태도에 가까운 것이다. -p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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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이클 셔머는 과학저널 <스켑틱>의 발행인이자 편집장입니다. 회의주의는 냉소와 허무가 아닌 진실을 추구하되 확신에 차지 않는 영원한 성찰과 탐구입니다. 과학적 태도와 사고방식을 가지게 되면 헛소리에 현혹되는 일이 줄어들 것입니다. 


 흔히 과학맹신주의와 과학을 혼동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과학을 데이터의 집합으로 생각하고 진리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야말로 반과학적인 태도이며 반회의주의적 태도입니다. 과학이란 데이터의 집합이 아닌 진리를 탐구하는 방법론입니다. 끊임없이 팩트를 체크하며 진리로 나아가는 방법론입니다. 과학이야말로 맹신이 아닌 의심의 집합체입니다. 아래의 사례를 보시면 진정한 과학적 회의주의적 태도를 아실 수 있을 것입니다.


 저자는 처음에 지구온난화에 대해 회의적이었습니다. 하지만 전 부통령 앨 고어의 지구온난화에 대한 다큐멘터리 <불편한 진실>을 보고 태도를 바꾸었습니다. 그 후 관련 책들을 읽은 후 완전히 태도를 바꾸었습니다. 회의주의자는 새로운 증거와 맞닥뜨리면 자신의 믿음과 신념을 바꿀 수 있습니다. 자신이 틀렸다는 것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것이 진정한 회의주의입니다.   


 "이후 네 권의 책을 읽은 뒤 나는 태도를 확실히 바꾸게 되었다. 고고학자 브라이언 페이건의 <긴 여름>은 인간이 어떻게 일시적인 온화한 기후를 맞아 문명을 만들었는지에 관한 책이다. 지리학자 재러드 다이아먼드의 <문명의 붕괴>는 어떻게 자연적인 혹은 인간에 의한 환경의 파괴가 문명의 붕괴를 가져오는지를 보여주었다. 언론인 엘리자베스 콜버트의 <재해의 현장에서>는 그녀가 인간의 활동에 의한 기후의 변화와 동물의 멸종을 연구하는 환경과학자와 함께 전 세계를 돌아본 흥미진진한 여행기이다. 생물학자 팀 플래너리의 <기후 창조자>는 회의적 환경론자였던 그가 이산화탄소의 증가를 보여주는 확실한 증거 앞에서 환경주의자로 바뀐 과정을 보여준다." -p055
































 관련 책들을 찾아봤습니다. 저는 지구온난화를 믿기 때문에 관련 책들에 크게 관심은 없습니다. 하지만 몇 권의 책은 읽어보고 싶습니다. 우선 재레드 다이아몬드의 <문명의 붕괴>입니다. 환경파괴와 기후변화에 의해 붕괴된 문명들도 다룬 책입니다. 재레드 다이아몬드의 책은 전부 다 보고 싶습니다. 두번째로 엘리자베스 콜버트의 <여섯번째 대멸종>입니다. 2015년 퓰리처상 수상작이라고 하니 꼭 읽어보고 싶습니다. 나머지 책들 <지구 재앙 보고서>, <기후 창조자>, <완벽한 빙하시대>도 모두 좋은 책들 같습니다. 지구온난화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틀림에도 상대성이 있습니다. 정도의 차이가 있습니다. 


 "과학에서 만약 어떤 아이디어가 틀렸다는 것을 보이는 것이 불가능한 경우 그 아이디어는 틀릴 수 없다. 곧, 우리가 어떤 아이디어가 틀렸는지를 알 수 없다면, 그 때 우리는 심지어 틀리지도 않았다고 말하는 것이다. 

 심지어 틀리지도 않았다. 이보다 더 나쁜 평가가 있을까? 있다. 바로 그냥 틀린 것보다 더 크게 틀렸다는 평가다. 또는 내가 아이작 아시모프의 원칙이라 부르는 그것은 그가 쓴 <틀림의 상대성>에 이렇게 잘 설명되어 있다. -p62


 사람들은 지구가 평평하다고 생각했을 때, 그들은 틀렸다. 지구가 구체라고 생각했을 때, 그들도 틀렸다(지구는 완벽한 구형이 아니라는 뜻이다-옮긴이). 하지만 당신이 지구가 구체라고 생각한 사람들이 지구가 평평하다고 생각한 사람과 같은 정도로 틀렸다고 생각한다면, 당신은 이 두 집단을 합친 것보다 더 틀린 생각을 가진 것이다.   


 


 아래는 출생 순서에 따른 성격차이에 관한 연구 결과입니다.


  성실성_ 맏이들이 더 책임감 있고, 성취 지향적이며 계획적이다.

  친화성_ 늦게 태어난 이들이 더 여유 있고, 협력적이며 인기가 있다.

  경험에 대한 개방성_ 맏이들이 더 순종적이고 전통을 따르며 부모의 말을 따른다.

  외향성_ 맏이들이 더 외향적이고 고집이 세며 리더십을 발휘할 가능성이 크다. 

  신경성_ 맏이들이 더 질투가 많고 불안해하며 두려움이 많다. -p90




 
















 '대중은 어리석다' 라는 기존의 통념을 깨는 책입니다. <대중의 지혜>는 여러 실험들을 통해 무작위로 추출된 집단이 전문가 집단보다 오히려 뛰어나다는 증거를 제시합니다. 품절되서 구하기 어려운 책이지만 도서관 등에서 찾아서 읽어보고 싶습니다. 

 

 

 글이 너무 길어질 거 같아서 한 번 끝고 이어서 페이퍼를 작성하겠습니다. 과학과 회의주의에 대해 알고 싶으신 분께 이 책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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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ott 2021-01-23 10:5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친화성_ 늦게 태어난 이들이 더 여유 있고, 협력적이며 인기가 있다.]
이구절에 깊이 공감 하는 1人ᵔᴥᵔ

고양이라디오 2021-01-25 12:46   좋아요 1 | URL
ㅎㅎㅎㅎㅎㅎ scott 님 본인 이야기신가요? 저도 공감합니다^^b
 




 20년 2월입니다. 7권의 책과 5편의 영화를 봤습니다. 책은 대체로 좋았던 책들을 먼저 개했습니다. 영화는 대체로 좋았던 영화들을 뒤에 소개했습니다. 

 

















 

 SF소설 3권을 읽었습니다. <화성의 타임슬립>과 <유빅>은 필립 K.딕의 소설입니다. 필립 K.딕은 헐리우드가 가장 사랑한 작가입니다. 영화 <블레이드 러너>, <토탈 리콜>, <페이첵>, <콘트롤러> 등의 원작자입니다. 2권 다 재밌게 읽었습니다. 


 저는 <안드로이드는 전기양의 꿈을 꾸는가?>를 시작으로 그의 소설에 빠져들었었습니다. 그 이후로 그의 많은 작품들을 만났습니다. <안드로이드는 전기양의 꿈을 꾸는가?>는 <블레이드 러너>의 원작소설입니다. 책, 영화 모두 강추합니다.



 
















 <카메라를 보세요>는 커트 보니것의 SF 단편소설집입니다. 커트 보니것 역시 제가 좋아하는 작가입니다. 커트 보니것은 블랙유머의 대가 마크 트웨인의 계승자로 평가받으며, 리처드 브라우티건, 무라카미 하루키, 더글러스 애덤스 등 많은 작가들에게 사랑받고 영향을 끼쳤습니다. <카메라를 보세요> 추천드립니다. 그의 에세이들도 추천드립니다. 저는 <그래, 이 맛에 사는 거지>를 아주 재밌게 읽었습니다. 


















 <김연아의 7분 드라마>는 김연아씨의 자서전입니다. 책을 읽으면서 유튜브로 경기영상을 같이 봤습니다. 멋지고 존경스러운 분입니다. 


 <나는 부동산과 맞벌이한다>는 너바나씨의 책으로 부동산에서는 꽤 유명한 책입니다. 부동산 입문서로 추천드립니다.



















 과학책 2권을 읽었습니다. <세상을 바꿀 일곱가지 실험>은 루퍼트 셸드레이크의 책입니다. 그는 정규 과학자이지만 파격적인 이론과 주장으로 과학계의 이단아같은 분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그의 이론이 맞든 틀리든 틀에 박히지 않은 신선한 관점을 제시해주는 그가 좋은 과학자라 생각합니다. 앞으로 더 많은 연구가 이루어져서 연구에 대한 결과들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그의 책 <과학의 망상>과 <과학자인 나는 왜 영성을 말하는가> 추천드립니다. 


 <만화로 쉽게 배우는 면역학>은 과학만화입니다. 면역학에 대해 알고 싶으신 분들은 입문서로 추천드립니다. 저는 이 <만화로 쉽게 배우는~> 시리즈를 좋아합니다. 만화라서 부담없이 접근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35년>은 박시백 화백이 일제강점기를 그린 역사만화입니다. 전 7권인데 전 중간에 읽다가 말았습니다. 너무 자세하다보니 조금 지루하더군요. 




 영화는 한 편씩 이야기해봐야겠습니다.


















 음... <헌터킬러>는 평점이 높아서 봤는데 큰 재미는 없었습니다. 평점 7점. 잠수함 영화입니다. 



















 먼저 <1917>는 영화관에서 본 영화입니다. 제77화 골든 글로브 시상식 작품상, 감독상 수상.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시 3개 부문 수상으로 작품성을 인정받은 영화입니다. 전쟁영화입니다. 개인적으로는 기대에 약간 못 미쳤습니다. 평점 8점.  


















 <오리엔트 특급 살인>은 추리 소설의 여왕 애거서 크리스트의 동명 베스트셀러를 영화화한 작품입니다. 헐 감독과 주연배우가 같은 분이었네요. 조니 뎁, 윌렘 대포 등 유명 배우들도 많이 나오고 재밌게 봤던 영화입니다. 평점 8점. 
















 <남산의 부장들>은 박정희 암살사건을 그린 영화입니다. 이병헌. 정말 연기로는 대한민국 원탑이 아닐까 싶습니다. 미친 연기를 보여줍니다. 평점 9점. 


















 스탠리 큐브릭 감독의 베트남전쟁영화 <풀 메탈 자켓>입니다. 최고의 전쟁영화를 꼽을 때 항상 들어가는 영화입니다. 명작입니다. 미친영화입니다. 안 보신 분은 꼭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전쟁의 광기를 잘 그린 영화. 평점 9.5점.



 

 2월 최고의 책은 필립 K.딕의 <유빅>, 최고의 영화는 스탠리 큐브릭의 <풀 메탈 자켓>을 꼽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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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20 17:31   URL
비밀 댓글입니다.

고양이라디오 2021-01-21 09:58   좋아요 2 | URL
제라드 버틀러네요ㅎ <그린랜드> 재밌나요??

청아 2021-01-20 18:21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풀메탈자켓> 미쳤다는데 동의합니다ㅋㅋㅋㅋㅋ

고양이라디오 2021-01-20 18:58   좋아요 3 | URL
저는 영화나 책을 보면서 ‘우와~ 미쳤다 진짜.‘ 이런 생각이 드는 작품들을 최고로 치고 좋아합니다ㅎ

청아 2021-01-20 19:07   좋아요 3 | URL
저도 그런 영화엔 미쳤다,약빨았다 말이 나오더라구요(약을 한적은 없습니다ㅋ)

고양이라디오 2021-01-21 09:58   좋아요 2 | URL
네, 약빨았다도 극찬 중 하나죠ㅎㅎ

scott 2021-01-20 19:55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필립케이딕은 분명 유체이탈해서 21세기 사회를 보고 난후 소설을 쓰지 않았을까요? 점점 필립케이딕 소설이 현실이 되어가고 있는,,,,저주 받은 전쟁 걸작 풀메탈 자켓

청아 2021-01-20 20:01   좋아요 3 | URL
호홋! 그렇게 얘기하시니 읽어보고 싶네요!

고양이라디오 2021-01-21 09:59   좋아요 2 | URL
필립케이딕 추천입니다ㅎ
 




 2020년 맞습니다. 작년 1월에 읽은 책과 영화에 대해 글을 써볼까 합니다. 왜 갑자기 작년 1월꺼 글을 쓰느냐? 그냥이라고 하면 그냥이고, 작년에 읽은 책과 영화들을 되집어 보고 내가 무슨 책을 읽었나 기억을 되새겨보고 싶은 마음에 1월부터 12월까지 정리해볼까 합니다. 






 1월은 8권의 책과 1편의 영화를 봤습니다. 


 

 














 

 일단 하루키씨의 에세이를 두 편 봤습니다. <밸런타인데이의 무말랭이>와 <코끼리 공장의 해피엔드>입니다. 하루키씨의 제가 가장 좋아하는 작가입니다. 그의 책은 다시 읽어도 재밌습니다. 하루키씨의 에세이는 언제든 부담없이 편하게 기분좋게 읽을 수 있어서 정말 좋습니다. 추천드립니다. 



 

















 과학책을 두 권 읽었습니다. <나, 스티븐 호킹의 역사>는 스티븐 호킹의 자서전입니다. 뭐 아시다시피 스티븐 호킹은 천재였습니다. 천재를 넘어서 루게릭병을 극복한 감동적인 인물입니다. 그는 글도 참 잘 씁니다. 이 책은 알라딘 중고서점에서 눈에 띄어 구입했습니다. 스티븐 호킹이 쓴 책은 전부 읽고 싶습니다. <모든 순간의 물리학>은 '제2의 스티븐 호킹' 이라 불리우는 카를로 로벨리의 책입니다. 현대 물리학을 알기 쉽게 설명해줍니다. 세계 언론에 2015년 올해의 책으로 선정한 책입니다. 역시 읽어볼만합니다. 



















 이 책을 보니 20년 1월에는 재밌는 책, 좋은 책들을 읽어구나 싶어 뿌듯합니다. 비롯 많이 읽지는 못했지만요. 세기의 책벌레들의 대담집입니다. 책과 책이 아닌 모든 것들에 대한 대화입니다. 이탈리아와 프랑스를 대표하는 두 지성, 움베르토 에코와 장클로드 카리에르가 마주 앉아 대화를 펼칩니다. 아... 책 좋아하시는 분들은 꼭 보시기 바랍니다. 그들의 지식은 끝이 없고 그들의 대화는 끝없이 펼쳐집니다. 책도 우주처럼 끝없이 팽창하는 걸까요? 이상 <책의 우주>입니다. 



 

















 <기적을 만드는 엄마의 책공부>는 불면증에 시달리던 저자가 잠이 안와서 책을 읽기 시작하면서 인생에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를 이야기하는 책입니다. 저자가 참 멋지고 존경스러웠습니다. 책을 통해 많은 것을 바꾸신 분입니다. 


 <마법의 연금 굴리기>는 재테크 필독서 중에 하나라 생각합니다. 연금저축, 개인퇴직연금, ISA 로 절세혜택을 보면서 어떻게 투자하면 좋은지 알려주는 책입니다.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아자젤>은 아이작 아시모프의 SF소설입니다. 그는 3대 SF작가 중 한 분입니다. 생화학 박사이자 교수이기도 합니다. 그는 영화 <아이, 로봇>과 <바이센테니얼 맨>의 원작인 <아이, 로봇>, <200년을 산 사나이>의 작가입니다. 아무튼 평생 읽고 쓰기만 하신 분입니다. 470권이 넘는 책을 저술하였습니다. <아자젤> 재밌는 SF소설입니다.   

 

 

















 톰 아저씨 주연의 SF 영화 <오블리비언>입니다. 사실... 최근에 알라딘 이웃 분들이 <오블리비언>을 재밌게 봤다고 추천하셔서 보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찾아보니 작년 1월에 봤었더군요. 그제서야 본 기억이 났습니다. 저는 평점 7.5 점 정도입니다. 기대에 못 미쳐서 아쉬운 영화였습니다. 



 

 요즘 게임중독을 벗어나기 위해 노력 중입니다. 앞으로 읽고 쓰는 습관을 다시 들여야겠습니다. 게임중독 보다는 알라딘 서재 중독이 훨씬 나으니까요.   


 이렇게 읽은 책을 정리하니 좋은 책을 읽었다는 사실에 뿌듯합니다. 앞으로 더 열심히 읽어야겠다는 마음이 생깁니다. 마음에만 그치지 말고 실천하고 습관을 만들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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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K 2021-01-20 16:54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쌓인 책들을 열심히 봐야 하는데 저는 과거의 게임들에 발목을 잡혀 최근 몇 주간 플스2를 붙들고 있답니다. -0- 그래도 그 와중에 알라딘 서재에서 다양한 취향을 접해서 독서 영역은 좀 더 넓어질 듯합니다. 좋은 책들 더 많이 추천해주세요.

고양이라디오 2021-01-20 17:02   좋아요 2 | URL
저도 과거의 게임들에 사로잡혀있습니다ㅎ 저는 한 번 게임을 시작하면 끝을 보는 성격이라... 왠만하면 안하려 합니다ㅠㅠ 남들처럼 1-2시간씩 하고 끊을 수 있으면 좋을텐데 그게 안됩니다ㅠㅠㅎ

JK 2021-01-20 17:08   좋아요 2 | URL
저는 어릴 때 한 게임들 중에 이상하게 최종 보스쯤 가면 다 안 깨고 끝낸 경우가 많아서 이것저것 다시 해보고 있네요. 뭐 원래 게임은 1~2시간 하고 끊기가 어려운 거죠...ㅋ

고양이라디오 2021-01-20 18:56   좋아요 1 | URL
저는 어렸을 때 세가세턴?(이름 맞나?) 게임기가 있어서 재밌게 했었는데. 턴제 전투방식 롤플레잉 게임 좋아했더랬죠ㅎㅎ

JK 2021-01-20 20:5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요새는 액션 RPG가 많지만 턴제 롤플레잉 게임만의 재미가 또 있죠! 저는 액션에 약해서 천천히 할 수 있는 시뮬레이션이나 고전 RPG류를 주로 붙잡는 편입니다;; 새턴을 말씀하시니 생각나는데 ‘세가새턴 퍼펙트 카탈로그‘라는 책도 나와 있답니다.

고양이라디오 2021-01-21 13:04   좋아요 0 | URL
좋은 책 소개 감사합니다ㅎ 액션 RPG는 리지니나 와우같은 건가요? 파랜드택틱스1,2 나 삼국지 조조전 같은 게임 다시 하고 싶네요ㅎㅎ
 
모든 순간의 물리학 - 우리는 누구인가라는 물음에 대한 물리학의 대답
카를로 로벨리 지음, 김현주 옮김, 이중원 감수 / 쌤앤파커스 / 201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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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년 전에 읽은 책 리뷰를 씁니다. 당연히 내용은 전혀 기억나지 않습니다. 어렴풋한 느낌, 감상만이 기억이 날 뿐입니다. 148쪽의 짧은 교양과학책입니다. 저자 카를로 로벨리는 세계적인 이론 물리학자로 '제2의 스티븐 호킹' 이라 평가받는 분입니다. 2015년, 전 세계 출판계를 통틀어 가장 '핫한' 책이라고 합니다. 영화 '인터스텔라'의 영향도 있다고 합니다.  


 카를로 로벨리의 <시간은 흐르지 않는다>를 보고 괜찮아서 <모든 순간의 물리학>도 찾아봤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둘 다 괜찮았던 거 같습니다. 


 이 책은 현대 물리학을 쉬운 설명과 일상의 언어로 일반 독자들에게 알려줍니다. 우주의 신비, 시간과 공간의 비밀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이라면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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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K 2021-01-20 13:47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시간에 관심이 많지만 중고교 시절부터 물리학과는 영 거리가 먼데 이 책으로 다시 한번 개념을 정립해봐야겠네요. 추천 감사합니다.

고양이라디오 2021-01-20 15:15   좋아요 0 | URL
시간에 관심 많으시면 <모든 순간의 물리학>, <시간은 흐르지 않는다>가 도움이 되실겁니다. 어렵긴하지만요ㅠ

초딩 2021-01-20 14:07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저도 둘 다 봤어요~~~ ㅎㅎㅎㅎ
웃긴 것이
거기 루프 이런이 나오잖아요? 전 지붕으로 생각했는데
다른 책에서 끈 이론 이말 들을 때
그 루프가 끈 이론이구나라고 알았어요
이것도 잘 못 안 걸 수 있지만 ㅎㅎ

고양이라디오 2021-01-20 15:12   좋아요 1 | URL
초딩님 둘다 보셨군요ㅎㅎ 루프 뜻이 뭐가 중요하겠습니까ㅎㅎㅎ

페넬로페 2021-01-20 18:09   좋아요 2 | URL
책 둘다보면 물리좀 알 수 있을까요?
물리, 너무 어려워요
이해를 못하니 거기에 관련된 책도 어려워 읽을 엄두를 못내요**

청아 2021-01-20 14:10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로벨리를 읽으셨다면 <페르마의 마지막정리>를 조심스럽게 추천드려요! 심지어 흥미진진 재밌습니다.
ㅋㅋㅋㅋㅋㅋ👍

고양이라디오 2021-01-20 15:13   좋아요 3 | URL
악! 중고서점에서 구입해 놓고 고이 모셔두고 있는데 오늘 꺼내봐야겠어요!!! 미미님이 재밌으셨다니 기대감 상승입니다^^b 추천 감사합니다. (__) 꾸벅

페넬로페 2021-01-20 18:08   좋아요 2 | URL
결혼하고 얼마안되어 남편에게 선물한 책인데 아직도 읽고 있지 않아요~~그가요^^
어디쯤에 페르마가 있을텐데 찾아 읽어봐야겠어요^^

청아 2021-01-20 18:19   좋아요 2 | URL
페넬로페님 그 책 정말재밌어요! 재미없던 수학이 달리보일수도 있어요!
우선 유튭에서 ‘안될과학 1분과학‘ ‘페르마의마지막한방정리‘ 보시는것도 추천 드려요ㅋ

초딩 2021-01-20 18:59   좋아요 2 | URL
잇 페르마 집에 있는데 한 번 봐야겠어요 ㅎㅎ

청아 2021-01-20 19:02   좋아요 2 | URL
어머 많이들 가지고 계시네용! 벌써 세분이나
역시 알라디너님들짱
👍👍👍👍👍

scott 2021-01-20 14:37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카를로 로벨리의 <시간은 흐르지 않는다>얇아도 속이 꽉찬 책

고양이라디오 2021-01-20 15:14   좋아요 1 | URL
물리학자라 그런지 단어랑 종이를 참 효율적으로 쓰나봅니다ㅎ 간단명료. <시간은 흐르지 않는다>는 어려웠던 거 같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