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추석이네요. 벌써 21년도 하반기에 들어섰습니다. 올해 6월에 읽었던 책과 영화들을 정리하고 소개해보겠습니다. 


 6월에는 8권의 책과 3편의 영화를 봤습니다. 좋았던 순서대로 소개해보겠습니다. 




 책은 슈테판 츠바이크의 <초조한 마음>이 가장 좋았습니다. 나머지는 비슷비슷하게 좋았습니다. <초조한 마음>은 소설입니다. 심리 묘사도 좋고 문장도 좋습니다. 읽는 내내 초초한 마음이 들게 하는 소설이었습니다. <초조한 마음>을 감명깊게 읽고 그의 다른 소설인 <감정의 혼란>을 읽었습니다. <초조한 마음>만큼 좋진 않더군요. 


















 앤디 위어의 SF 소설을 2권 읽었습니다. 앤디 위어는 영화 <마션>의 원작소설 작가입니다. 그의 신간 <프로젝트 헤일메리>를 재미있게 읽고 <아르테미스>까지 이어서 봤습니다. 두 편 모두 영화로 제작 예정이라고 합니다. 앤디 위어는 내는 작품 족족 영화화 되는 대단한 작가입니다. 개인적으로 <프로젝트 헤일메리>가 더 기대가 됩니다. 영화로는 어떻게 구현될지 궁금합니다. 


 
















 이희재 화백의 작품에 입문했습니다. <만화로 읽는 사마천의 사기> 1, 2 권을 읽었습니다. 전 7권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사마천의 <사기: 열전>을 읽고 싶은데 쉽게 손이 안 가시는 분들께 강추드립니다. 그림도 좋고 내용도 재밌습니다. 



















 2권의 과학책을 읽었습니다. <다윈이 자기계발서를 쓴다면>은 자기계발서로 분류되어 있지만 본질은 다윈의 진화론에 가깝습니다. 하버드대 교수들이 쓴 책입니다. <선악의 진화 심리학>은 아이들에 대한 연구를 바탕으로 인간은 도덕 감각을 타고난다는 주장을 펼치는 책입니다. 읽어볼만한 책입니다.  




















 영화로 넘어가겠습니다. 3편의 영화를 봤습니다. 2편의 영화는 너무 좋았습니다. 엠마 스톤의 <크루엘라> 너무 재밌게 봤습니다. 연기, 스토리, 사운드, 의상 등 모두가 맘에 들었습니다. 강력히 추천드리고 싶은 영화입니다. 엠마 스톤의 매력에 푹 빠졌습니다. 엠마 스톤이 나온 영화는 지금까지 모두 대만족입니다. <라라랜드>, <버드맨>. 그녀의 출연작을 더 찾아봐야겠습니다.


 
















 <모스트 원티드 맨>은 스파이소설의 거장 존 르 카레의 동명소설을 영화화한 작품입니다. 주연배우는 필립 세이모어 호프만입니다. 지금은 작고하셨지만 제가 가장 좋아하는 배우 중에 한 분입니다. 역시나 멋진 연기를 보여줬습니다. 펠립 세이모어 호프만과 존 르 카레의 원작소설. 이정도면 믿고 보셔도 후회안하시리라 생각됩니다. 


















 제니퍼 로렌스의 영화를 찾아보다 <윈터스 본>을 봤습니다. 평점 낮은 데는 이유가 있나 봅니다. 상당히 지루했고 놀랍게도 제니퍼 로렌스가 전혀 이쁘지 않게 나옵니다. 


















 6월은 슈테판 츠바이크의 <초조한 마음>을 건진 달이었습니다. 이희재 화백에 입문하게 되서 그의 사기와 삼국지 만화를 이어서 봤습니다. 언제나 좋은 작품으로 만나는 필립 세이모어 호프만, 엠마 스톤의 영화를 봤습니다. 제니퍼 로렌스의 <윈터스 본>은 많이 아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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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딩 2021-09-17 18:23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앗!! 전 감정의 혼란만 봤는데

초조한 마음 달리겠습니다!!! 사실 츠바이크면 뭐던 다 됩니다.
광기는 오디오도 2번째 듣고 있어요 ㅎㅎㅎ
추석 잘 보내세요~

고양이라디오 2021-09-23 13:49   좋아요 0 | URL
<초조한 마음> 강추입니다ㅎ 광기는 <광기와 우연의 역사> 말씀하시는 거죠?
저는 아직 사놓고 안 읽고 있네요. 어서 읽어봐야겠어요ㅎ


mini74 2021-09-17 20:16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초초한 마음 크루엘라 무지 좋지요 *^^* 저도 아르테미스는 그냥저냥 그런데 해일메리는 재미있더라고요 *^^*

고양이라디오 2021-09-23 13:50   좋아요 1 | URL
mini님! 저랑 취향 완전 비슷!!!ㅎ <초조한 마음>, <크루엘라> 너무 좋았어요ㅎ
아르테미스는 그냥저냥 헤일메리는 재밌는 것도 비슷^^b

붕붕툐툐 2021-09-17 22:35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초조한 마음의 달이었군요!! 저도 넘 재밌게 읽은 작품이라 완전 공감이용!!^^

고양이라디오 2021-09-23 13:52   좋아요 0 | URL
네 6월은 <초조한 마음>과 츠바이크를 알게 되어 좋았습니다^^

<초조한 마음> 재밌게 읽은 알라디너 분들이 많으셔서 저도 읽게 됐어요ㅎ
 















 독서모임 선정도서라 읽었는데 유익했습니다. 박세니씨를 알게 되어 좋았습니다. 독서모임에서 줌으로 박세니씨를 만났습니다. 내공이 느껴지고 고수로서의 아우라가 느껴졌습니다. 자신을 믿고 꾸준히 자신을 갈고 닦아온 사람만이 가질 수 있는 자신감이 느껴졌습니다. 


 <어웨이크>는 자기계발서입니다. 박세니씨는 대입 학원계 최초로 수험생 전문 성공심리학 프로그램을 연구 개발하여 수험생들의 엄청난 성적 향상을 이루어 냈습니다. 현재는 유뷰트도 하시고 제자도 양성하여 사업도 확장하시고 강의도 하시고 1:1 코칭도 하시고 책도 내고 다방면으로 활동을 하고 계십니다.


 유튜브에 박세니, 이순신을 검색해서 영상을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박세니씨에 대해 잘 알 수 있고 몰랐던 이순신 장군의 참된 영웅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으실 겁니다. 


 이 책을 읽고 잠시 정신도 차리고 동기부여가 됐었습니다. 다시 한 번 책을 읽어봐야겠습니다. 아래에 책에서 좋았던 내용들을 소개해보겠습니다. 


















 어렸을 때 <록키>시리즈를 정말 재밌게 봤던 기억이 납니다. 다시 <록키> 시리즈를 보고 싶습니다. 이 책을 통해 실베스터 스탤론과 <록키>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알게 되었습니다. 실베스터 스탤론은 무하마드 알리의 경기를 보고 영감을 받아 3일 만에 <록키> 시나리오를 완성하였다고 합니다. 영화제작자들을 직접 찾아나서 시나리오를 보여줬는데 자신이 주인공을 맡아야 한다는 조건을 내걸었다고 합니다. 그의 고집과 의지를 꺾을 수 없었던 영화제작자는 결국 그 조건을 수락합니다. 대신 출연료 없이 촬영하고 영화가 흥행하면 출연료를 받는 조건으로 계약합니다. <록키>는 49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 감독상, 편집상, 29회 미국 감독 조합상 영화부분 감독상, 32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작품상- 드라마, 2회 LA비평가 협회상 작품상 등을 수상하고 시베스터 스탤론은 세계 최고의 유명배우로 거듭나게 됩니다. 




 정말 자신을 믿을 수 있으려면, 첫째로 나의 정신이 10퍼센트의 의식과 90퍼센트의 무의식으로 이루어져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그래서 무의식을 항상 염두에 둔 상태로 생각하고 계획을 세우고 행동해야 한다. 자신이 결심하고 마음먹은 것이 있다면 계속해서 그것을 생각하고 무의식에 완전히 안착시킬 수 있도록 의식적으로 노력해야 하는 것이다. -p99 


 이 글을 읽으면서 다시금 반성하게 됩니다. 계획하고 목표한 것들이 작심 삼일이 되지 않도록 무의식을 항상 염두에 두고 계획을 세우고 행동해야겠습니다. 무의식에 안착시키기 위한 의식적인 노력. 이것은 습관을 만드는 노력과 같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아는 것 같은 지식, 친숙함이 느껴지는 지식의 함정에 빠져서 더 자세히 제대로 알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한다. 그러나 분명히 명심해야 할 점은 아는 것 같은 느낌의 지식, 친숙함이 느껴지는 지식은 절대로 진짜 아는 지식이 아니라는 사실이다. 자신이 업으로 삼는 분야에서만큼은 전문가답게 더 정확히 설명할 수 있을 정도로 제대로 알도록 노력해야 한다. 제대로 알게 되면 자연스럽게 많은 사람에게 지식을 설명하려고 노력하고 행동하게 되며, 그럼 반드시 그 사람은 자신이 목표하는 것들 혹은 자신의 업과 관련된 지식이나 기술, 제품, 서비스에 대해 차별화된 성취를 이루어 낼 수밖에 없다. -p132  

 

 저도 대충아는 지식, 친숙함이 느껴지는 지식의 함정에 빠질 때가 많습니다. 더 자세히 제대로 알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합니다. 자신이 업으로 삼는 분야만큼은 전문가답게 더 정확히 설명할 수 있도록 제대로 알려고 노력해야겠습니다. 



 

 공자 말씀인 '근자열 원자래(가까이 있는 사람을 기쁘게 하면, 멀리 있는 사람이 찾아오게 된다'는 너무나 중요한 진리다. -p140

 

 저도 명심해야할 말씀입니다. 




 당신의 진리에 당신의 이야기로 옷을 입혀라. 그때 그 진리는 설득력을 가질 것이고, 사람들이 귀를 기울일 것이다. -p330 

 

 저도 스토리의 힘. 이야기의 힘을 잘 활용해야겠습니다.




 상대가 부탁을 들어주지 않을 때는 절대 감정적으로 대처하지 않는다. 혹시 상대가 거절하면 상대방에게 거절의 이유를 묻는다. 그리고 그 피드백을 받은 것을 바탕으로 부족한 것을 더 보완하고 보충하여 거절할 수 없는 제안을 계속해나가면 된다. -p355 


 거절을 두려워하지 말아야겠습니다. 그리고 거절의 이유를 물어 부족한 것을 더 보완하고 보충하도록 해야겠습니다.



 

 요즘 또 책읽기를 등한시하고 유튜브를 가까이 하고 있습니다. 다시 정신차려야겠습니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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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붕툐툐 2021-09-15 21:21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우와~ 독서모임에서 작가님도 만나는군요! 고라님 넘나 좋은 모임에 가입하셨네용! 다시 파이팅!! 요즘 책읽기 너무 좋은 날이에용!!^^

고양이라디오 2021-09-16 11:23   좋아요 0 | URL
생각해보니 정말 좋은 모임이네요ㅎ 자주 확인해보고 참석해야겠어요.

요즘 날씨 좋고 책읽기 좋은 날씨네요. 툐툐님도 즐독하시고 나들이도 즐기시고요^^

얄라알라 2021-09-16 11:3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고양이라디오님, 저는 5, 6월 유튜브 정점이었어요^^ 책에서 완전빠이하게 되더군요. 그런데 고양이라디오님께서는 유튜브랑도 친하시고 책도 친하시고 균형감각이 있으시니^^

고양이라디오 2021-09-16 18:25   좋아요 1 | URL
저도 게임하면 책은 빠이빠이 됩니다ㅎ 유튜브도 절제가 어렵네요.
 
장애의 역사 - 침묵과 고립에 맞서 빼앗긴 몸을 되찾는 투쟁의 연대기
킴 닐슨 지음, 김승섭 옮김 / 동아시아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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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사, 보건과학대학 교수, 사회역학자인 김승섭씨의 에세이 <아픔이 길이 되려면>을 인상깊게 읽었다. 우리 사회에 이런 훌륭한 분이 계시다는 사실에 안도와 감사를 느꼈다.


 김승섭씨가 번역한 <장애의 역사>를 반쯤 읽었다. 이 책은 장애의 관점에서 미국의 역사를 바라본 책이다. 미국의 역사는 다들 대략적으로 알 것이다. 아메리카 대륙에 원주민이 살고 있었고, 콜롬버스가 아메리카 대륙을 발견했다. 현재의 미국 땅에 영국 청교도인 등이 이주하여 원주민인 인디언을 학살했다. 미국은 영국으로부터 독립하고 그리고 현재의 초강대국 미국이 됐다. 


 이 책은 인디언 시대부터의 장애의 역사를 다룬다. 과거의 장애에 대한 인식과 지금의 장애에 대한 인식이 얼마나 달랐고 어떻게 달라져왔는지 보여준다. 인디언 사회에서 신체적, 정신적 장애는 큰 문제가 되지 않았다. 장애는 지금보다 훨씬 흔했다. 장애인들은 사회에서 각자의 몫을 다했다. 그들은 사회 구성원으로 받아들여졌다. 듣거나 말하지 못하는 장애도 인디언 부족 사회에서 통용되는 수화가 있었기 때문에 의사소통에 큰 문제가 없었다. 


 초창기 미국사회도 인디언 사회와 비슷했다. 장애는 배제의 대상이 아닌 보살핌의 대상이었다. 가족이 혹은 사회가 장애를 돌봤다. 하지만 노예에게 장애는 곧 죽음이었다. 노예에게 노동 외의 가치는 없었고 장애로 인한 작업 능률처하는 곧 상품가치의 저하를 의미했다. 이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일화가 있다. 노예를 바다를 통해 운송하는 도중 노예가 병이 걸려 눈이 멀거나 장애가 생기는 경우가 많았다. 장애가 생긴 노예는 제값에 못 팔바에 보험금을 타기 위해 돌을 매달아 바다에 던져버렸다. 


 이는 오늘날 우리 사회의 모습에 대한 은유이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장애로 인한 능력, 능률의 저하는 곧 사람의 상품가치 하락을 의미한다. 장애인은 불필요한 비용을 증가시킨다. 때문에 비장애인이 선호되고 장애인은 배제된다. 사회의 변화가 장애, 장애인에 대한 인식의 변화를 가져왔다. 정상인과 비정상인의 구별, 차별은 심해졌다. 


 아직 책을 반밖에 읽지 않았다. 더 읽고 장애에 대해 더 많이 생각해봐야겠다. 몇 가지 확실한 사실이 있다. 첫번째, 인간의 가치는 상품가치 이상이라는 것이다. 두번째, 우리, 혹은 우리의 가족은 언제 장애인이 될지 모른다. 이 책의 저자도 이 책을 쓰는 와중에 딸이 급작스러운 질병으로 하반신 마비의 장애인이 됐다. 그 일은 그녀의 장애에 대한 인식을 더욱 풍부하게 했다. 우리는 우리가 장애인이 되었을 때 살고 싶은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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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14 17:43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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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14 17:46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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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14 17:48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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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15 09:55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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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14 17:48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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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15 09:52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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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16 11:35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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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23 15:39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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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년 5월에 본 영화와 읽은 책을 간단히 정리해보겠습니다. 5월에 영화를 많이 봤습니다. 10편의 영화를 봤습니다. 9권의 책을 읽었습니다. 책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책, 영화 모두 좋았던 순서 위주로 소개해보겠습니다. 

















 1위는 <휴먼카인드>입니다. 올해 본 책 중에서도 상위권에 놓고 싶을 정도로 좋았습니다. 인간의 본성은 선한가 악한가? 에 대해 답하는 책입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통념들이 얼마나 쉽게 조작되고 날조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충격적인 책이었습니다.














 2위는 박완서 선생님의 <그 산이 정말 거기 있었을까> 입니다. 자전적 소설이며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의 후속편입니다. 개인적으로는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가 더 재밌었습니다. 3부작이어서 후속편도 있는데 아직 못 읽어봤습니다. 


















 3위는 필립K.딕의 <도매가로 기억을 팝니다>입니다. SF 중단편소설집입니다. 700p가 넘는 벽돌책입니다. 잠이 안올 때 틈틈이 읽었습니다. <도매가로 기억을 팝니다>는 영화 <토탈리콜>의 원작입니다. 영화와 책 모두 추천드립니다. 

















 4위는 커트 보니것의 작품 2편을 동시에 선정했습니다. <멍청이의 포트폴리오>, <아마겟돈을 회상하며>는 모두 커트 보니것의 미발표 작품집입니다. 단편소설, 에세이 등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커트 보니것은 유머와 휴머니즘을 겸비한 작가입니다. 그를 접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5위는 <랩 걸>의 저자 호프 자런의 <나는 풍요로웠고 지구는 달라졌다>입니다. 교훈, 계몽, 설교적이라서 그리 재밌진 않습니다. 50년간 지구가 어떻게 변했는지를 알아보는 것은 재밌었습니다. <랩 걸>은 재밌습니다. 강추합니다. <랩 걸>은 여성 과학자로서의 삶에 대해 쓴 에세이입니다. 















 6위는 만화책 <책 좀 빌려줄래?> 입니다. 책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공감하며 편하게 재밌게 읽을 수 있는 책입니다. 도서관이나 서점에서 뚝딱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황정은씨의 <연년세세>는 소설입니다. 독서모임 선정도서라 읽은 책인데 별로였습니다. <영화 유뷰터 라이너의 철학 시사회> 역시 굳이 추천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영화와 철학에 대해 가볍게 접할 수 있는 책입니다. 


 영화소개로 넘어가겠습니다. 역시 좋았던 순서대로 소개하겠습니다만 주성치 영화는 묶어서 소개했기 때문에 순위와 상관없습니다. 개인적으로 주성치의 <서유기: 모험의 시작>은 정말 좋아하는 작품입니다. 

















 1위는 이창동 감독의 <박하사탕>입니다. 말이 필요없는 영화입니다. 꼭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별점 9.9점 주고 싶은 영화입니다.
















 2위는 <아메리칸 허슬>가 <조이>입니다. 둘 다 제가 최애하는 여배우 제니퍼 로랜스가 출연했습니다. 생각해보니 5월은 제니퍼 로랜스의 영화들을 찾아봤습니다. 제니퍼 로랜스 연기도 잘하고 이쁩니다. 


 <아메리칸 허슬>은 명배우들의 연기 앙상블과 멋진 시나리오를 감상할 수 있는 웰메이드 영화입니다. <조이>는 실화로 바탕으로 한 여성ceo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입니다. 역시 매우 재밌었습니다. 추천입니다. 
















 3위는 SF 영화들입니다. <킹스 글레이브 파이널판타지 15>는 게임을 원작으로한 에니메이션 영화입니다. 볼만했습니다. <패신저스>는 제니퍼 로렌스, 크리스 프랫 주연의 SF 로맨스 영화입니다. 몇몇 부분에서 말이 안되긴 하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등장인물들의 심리에도 공감이 되고 역시 제니퍼 로렌스가 너무 이뻐서 재밌게 봤습니다. 
















 4위는 주성치 영화들입니다. <서유기: 모험의 시작>은 비록 4위에 선정되었지만 단독으로 치면 2위에 꼽고 싶은 영화입니다. 이번이 3번째 본 거 같은데 다시 봐도 재밌었습니다. <도학위룡 2>는 주인 이쁜 거 빼곤 그저그랬습니다. 아래에 <신희극지왕>은 주성치의 자신의 영화 <희극지왕>을 리메이크 한 작품입니다. 주성치의 자전적이야기가 담겨 있어 주성치 팬이라면 꼭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5위는 <승리호>입니다. 괜찮게 보긴 했지만 안봐도 무방한 영화입니다. 넷플릭스에서 한 때 높은 순위를 차지했던 국내산 SF 영화입니다. 국내 SF 영화의 가능성을 보여준 작품입니다. 




 6위는 <보이저스>입니다. 할 말이 없습니다. 꼭 피하시길 추천드리는 영화입니다. 요즘 분노라는 감정을 못 느껴서 한 번 느껴보고 싶으신 분들께는 추천입니다. 2급 발암영화이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5월에는 영화를 많이 봤습니다. 10편 중 4편이 SF 영화입니다. 정리해보면 제니퍼 로렌스의 영화들을 찾아봤습니다. <패신저스>를 시작으로 <조이>, <아메리칸 허슬>을 봤습니다. 모두 재밌는 영화라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주성치 영화를 3편 봤습니다. <서유기: 모험의 시작>, <신희극지왕>은 주성치는 출연하지 않고 감독한 영화입니다. <도학위룡 2>는 재밌진 않지만 주인씨 팬이라면 꼭 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이창동감독님의 <박하사탕>. 이창동감독님의 영화는 앞으로 꾸준히 찾아봐야겠습니다. 


 책은 9권 중 7권이 소설, 에세이였습니다. 따른 건 안보시더라도 <휴먼카인드>는 강력히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5월에는 책도, 영화도 많이 본 한 달이었습니다. 6, 7, 8월은 어땠나 궁금합니다. 하나씩 정리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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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딩 2021-09-08 19:01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와와~
저도 휴먼 카인드 올해 상위권이요 :-)
그리고 역시 많이 보셨네요~~!!!

고양이라디오 2021-09-09 12:44   좋아요 1 | URL
5월에 한가했나봅니다ㅎ;;; 초딩님도 <휴먼카인드> 재밌게 보셨군요^^bb

청아 2021-09-08 19:43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아니 <도매가로 기억을 팝니다>가 <토탈리콜>의 원작이라니 제목이 재밌어서 더 놀랍네요! 도학위룡1,2 몇번을 봤는지..🤭 <아마겟돈..>찜합니다.

고양이라디오 2021-09-09 12:45   좋아요 0 | URL
미미님 말씀 듣고 보니 <도매가로 기억을 팝니다> 제목이 재밌네요ㅎㅎ

<도학위룡 2>는 주인 덕분에 재밌게 봤습니다ㅎ

<아마겟돈...> 추천합니다. 찐한 휴머니증을 느낄 수 있습니다. 거기에 유머도^^b

오거서 2021-09-08 20:12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저도 보이저스 보면서 지루함과 짜증이 섞인 기분을 느꼈던 기억이 나요. 그렇지만 미래 지구에서 벌어질 수 있고 인간의 욕망과 공격성의 나쁜 영향이 미래를 망칠 수도 있다는 경고를 담은 영화인 것 같아서 참고 보았지, btv 최신 영화 중에서 골라본 것인데 극장 가서 봤다면 내 돈 돌려도~ 외쳤을 것 같아요. 분노 유발 영화라고 하시는데 충분히 공감할 수 있어요.

고양이라디오 2021-09-09 12:48   좋아요 1 | URL
오거서님 <보이저스>를 보셨군요ㅠㅠ 동병상련의 아픔을 느낍니다.

<휴먼카인드>라는 책이 인간의 본성은 선하다는 주장을 담은 책인데 그 책을 읽고 봤더니 더 영화에 공감이 안가고 어이가 없다는 생각밖에 안나더군요.


붕붕툐툐 2021-09-08 23:37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오~ 5월에 책 많이 읽으셨네요! 휴먼카인드 대방의 1위라니, 얼른 읽어보고 싶군요! 다행히 영화 1위 박하사탕은 보았네요~ㅎㅎㅎ
6, 7, 8월도 기대기대~^^

고양이라디오 2021-09-09 12:59   좋아요 0 | URL
감사합니다ㅎ 6,7,8월도 정리해서 올리도록 할께요^^

2021-09-13 08:1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1-09-13 10:02   URL
비밀 댓글입니다.
 
아주 작은 습관의 힘 - 최고의 변화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제임스 클리어 지음, 이한이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19년 2월
평점 :
절판



 최근 습관과 중독에 관한 책을 많이 읽었다. 습관에 관한 책은 <습관의 힘>을 시작으로 <습관의 재발견>,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 등을 읽었다. 습관의 중요성을 깨닫고 올 한 해는 좋은 습관을 기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직 갈 길이 멀다.


 <아주 작은 습관의 힘> 역시 기존의 습관 책들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자기계발서나 심리학 책에서 본 내용들이 많이 인용되어 있었고 전문적이고 과학적인 내용들도 많았다. 초반에 자신의 이야기를 하는 점도 좋았고 인상 깊었다. 제임스 클리어는 운동선수였다. 운동 중 사고로 목숨을 잃을 뻔했지만 재활에 성공하고 다시 운동선수로 성공했다. 그 때 그를 일으켜 세운 건 습관의 힘이었다. 


 성장과 발전은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는다. 우리가 아는 성공신화들은 많은 오해를 낳는다. 어느날 갑자기 성공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조금씩 조금씩 꾸준히 해온 노력들이 축척되어서 어느 날 기회나 행운을 만나 기적을 만든다.


 물론 좋은 습관을 만드는 것이 이 책을 읽는다고 쉬워지진 않는다. 어렵기 때문에 가치있는 일이다. 이 책은 습관에 대해서 알고 싶고 변화와 개선, 성장을 원하는 사람이 읽으면 도움이 많이 될 책이다. 


 책에서 좋은 내용들을 되새기면서 나도 다시 의지를 다져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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