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 9

 감독 타이카 와이티티

 출연 크리스 헴스워스, 마크 러팔로, 톰 히들스턴, 케이트 블란쳇, 테사 톰슨

 장르 액션, 모험, 판타지, SF

 

 

  머 무슨 말이 필요하겠습니까? 마블은 역시 마블입니다. 지치고 피곤한 일상. 스트레스도 날려버리고 웃고 즐겁게 볼 수 있는 최적의 오락영화입니다. <토르>를 볼까 <킹스맨>을 볼까 고민하다가 이 영화를 봤습니다. <킹스맨> 영화 보신 분들 댓글로 한줄 평 부탁드립니다.

 

 사람마다 기대치가 다르겠지만 저는 애초에 큰 기대를 안해서 만족스러웠습니다. 유머의 횟수나 적중률 모두 높습니다. 말이 안되는 부분이나 과한 설정이 있긴 하지만 그런 것쯤은 가볍게 무시하면서 보실 수 있습니다. 특히 전투신이나 토르의 각성시 배경음악은 최고입니다! <토르 2>편은 안 봤는데 보고 싶습니다.

 

 한 가지 팁으로 쿠기 영상이 2개 있습니다. 첫번째 꺼만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오래 기다리다 2번째 쿠키영상을 보고 나왔습니다. 별 재미도 없고 의미도 없었습니다. 안보셔도 괜찮을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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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까지 중고샾 2000원 할인쿠폰을 써야해서 책구매를 했습니다. 중고책은 없는 책들이 너무 많아서 참 고르기 힘듭니다. 어렵사리 3권, 2만원 어치 구입했습니다.

 

 <세계는 넓고 할 일은 많다>는 대우 김우중 회장의 자전에세이입니다. 근무하는 한의원의 원장님이 추천해주신 책이라 읽어보려 합니다.

 

 <명리>는 사주, 명리에 관한 책인데 사주 공부하시는 분들이 이 책을 모두 추천하셔서 구입하려던 차에 마침 눈에 띄어 구입했습니다. 다른 거 공부할 시간도 많지만 일독해보고 사주 공부도 해보고 싶습니다. 맞고 틀리고를 떠나서 사주 볼 줄 알면 재미있을거 같습니다ㅎ

 

 <마지막 정리>는 한 권을 더 구입하려고 여기저기 열심히 기웃거리다 과학 베스트 중에서 고른 책입니다. 정재승 교수의 추천 책입니다. 전에 이 책을 읽고 싶다고 생각했던 책이라 구입했습니다. 평이 아주 좋은 책이라 기대가 됩니다. 수학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

 

 

 내일과 모레는 예비군 훈련을 받는 날입니다. 열심히 훈련받고 책 읽어야겠네요. 내일도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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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야 되는데 이게 무슨짓인지... 내일 또 얼마나 피곤해하려고...

 요즘 너무 피곤해서 오늘 실컷 늦잠을 잤다. 그래서 그런지 새벽에 자지 않고 글을 쓰고 있다.

 

 오늘 예스24 중고서점 홍대점을 갔다. 독서모임이 홍대에 있어서 모임이 끝나고 갔다. 일요일 저녁이라 그런지 사람이 없어서 한산했다. 덕분에 조용히 집중해서 책을 읽을 수 있었다. 충동구매로 책을 많이 구입했다. 그것을 반성하고 책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정보를 제공하고자 이 글을 쓴다.

 

 1. 예스 24 중고서점은 매월 24일에 24% 세일을 한다. 이 날을 이용하자!!! 되도록이면 24일에만 yes24 중고서점에 방문해야겠다.

 

 2. 3만원 이상 구입시 5천원 할인쿠폰을 받을 수 있다. 1천원 할인쿠폰도 같이 준다. 때문에 되도록이면 3만원씩 끊어서 사는 것이 좋겠다.

 

 결론은 매월 24일에는 예스 24 중고서점을 방문해서 4만원 이상 구입하자는 것이다.(4만원 이상을 구입해야 24% 할인을 받아서 3만원이 넘는다. 그래야 5천원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알라딘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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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강 작가의 <소년이 온다>를 읽었다. <소년이 온다>는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다룬 소설이다.

 

 오늘 새로운 독서모임에 처음으로 참가했다. 친한 형과 그 지인들이 함께 하고 있는 모임이었다. 다들 책을 좋아하는 분들이었다. 배울 점도 많았고 좋은 책 소개도 받고 자극도 많이 됐다. 요즘 많이 나태해져서 예전만큼 책을 많이 읽지 못하고 있다. 나태해진 나를 바로 잡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

 

 책을 거의 읽은 상태에서 오늘 모임 전에 뒷 부분을 마저 읽었다. 점심을 먹으면서 읽었는데 밥 먹다 울뻔했다. 이 소설을 읽으면서 되도록 울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 이래저래 할 이야기가 참 많은 책이다. 다음에 리뷰를 쓰면서 이야기하고 싶다.

 

 한강 작가의 <채식주의자>를 여러 각도에서 비판하는 분들이 많다. 이 부분도 후에 더 자세히 이야기하고 싶은데 작가의 의도를 벗어난 비판도 많아 보였다. 흔한 비유로 달을 가리켰는데 손가락만 이야기하는 느낌이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채식주의자>는 폭력에 대해 이야기한 책이다. 이 부분을 다루지 않은 비판은 꼬투리 잡는 듯한 느낌밖에 들지 않는다.

 

 어쨌든 <소년이 온다>를 읽고 한강 작가를 더 이해할 수 있었고 더 좋아하게 되었다. 앞으로 그녀의 책들을 더 읽어보고 싶다. 비록 그녀의 소설을 읽는 것이 힘들고 괴롭더라도.

 

 그렇다면 우리에게 남는 질문은 이것이다. 인간은 무엇인가. 인간이 무엇이지 않기 위해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p95

 

 인간은 무엇인가? 인간을 짐승과 다르게 하는 것은 무엇인가? 수많은 대답이 나올 수 있다. 그 대답들은 모두 상대적이고 단편적인 내용일 수 밖에 없다. 인간도 결국 동물에 불과할 뿐이고 선하기도 하고 악하기도 한 존재다. 하지만 이런 대답만으로는 왠지 불편하다. 빌어먹을. 어느 페미니스트의 말이 생각난다. 제발 최소한 다른 사람을 살해하진 말자. 이것 하나만이라도 지키자.

 

 수업 결손을 메우기 위해 대부분의 학교가 팔월 초순까지 수업을 했다. 방학하는 날까지 그녀는 날마다 정류장 옆 공중전화 부스에서 도청 민원실에 전화를 걸었다. 분수대에서 물이 나와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제발 물을 잠가주세요. 손바닥에서 배어나온 땀으로 수화기가 끈적끈적했다. 예에, 의논해보겠습니다. 민원실 직원들은 인내심 있게 그녀를 응대했다. 꼭 한번 나이 든 여사원이 말했다. 그만 전화해요, 학생. 학생 같은데 맞지요. 물이 나오는 분수대를 우리가 어떻게 하겠어요. 다 잊고 이젠 공부를 해요. -p97

 

 누군가는 세월호 유가족분들에게 이렇게 말한다. 이제 그만하라고. 나또한 그 분들이 그만 잊고 행복한 인생을 살았으면 좋겠다. 하지만 만약 그런 일이 자신에게 닥쳤다고 생각해보자. 자신의 가장 사랑하는 사람이 희생되었다고 생각해보자. 과연 나는 그만할 수 있을까? 잊고 새출발 할 수 있을까? 행복할 수 있을까?

 우리는 너무 쉽게 잊는다. 5.18도 잊고 세월호 사건도 잊는다. 하지만 잊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고 그 사람들을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다. 비록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없지만 마음 속으로 그 분들에게 감사해하고 지지하고 응원하고 잊지 않는 것, 그것만이라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우리 모두는 그 분들에게 빚을 지고 있다. 그분들이 우리를 대신해서 싸워주고 있다. 만약 우리에게 똑같은 일이 닥쳤다면 우리들도 똑같이 행동하지 않았을까?

 

 2009년 1월 새벽, 용산에서 망루가 불타는 영상을 보다가 나도 모르게 불쑥 중얼거렸던 것을 기억한다. 저건 광주잖아. 그러니깐 광주는 고립된 것, 힘으로 짓밟힌 것, 훼손된 것, 훼손되지 말았어야 했던 것의 다른 이름이었다. 피폭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 광주가 수없이 되태어나 살해되었다. 덧나고 폭발하며 피투성이로 재건되었다. -p110

 

 1980년 5월의 광주는 계속해서 반복되고 있다. 언제쯤이면 반복을 멈출 수 있을까? 아니 멈추는게 가능하긴 할까?

  

 

  이 소설을 읽으면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뭐가 있을까 고민했다. 일단은 기억하자는 것. 그리고 다른 사람들에게 이 소설을 소개하고 권하자는 것. 많은 사람들이 <소년이 온다>를 읽어줬으면 하는 바람이다. 역사를 바로 알고 잊지 않았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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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위에 독서가, 애서가들이 갑자기 들어났다. 그러다 보니 추천받는 책도 많아지고 읽을 책이 늘어간다. 열심히 읽자!

 

 <오리진이 되라>는 독창성, 창조성에 관한 책이다. <오리지널스>와 함께 읽어볼만한 책이다.

 

 

 

 

 

 

 

 

 

 

 

 

 

 

 

 상상력, 창조성하면 시와 시인들 아닐까? <시에서 아이디어를 얻다>도 한 번 읽어보고 싶다. 스티브 잡스도 생각이 막힐 때 시 한 줄에서 답을 찾았다고 한다. 아래는 내가 좋아하는 시이다. 오랜만에 시를 읽어볼까? 가을은 시 읽기 좋은 계절이다.

 

 수선화에게

정호승

 

 울지 마라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살아간다는 것은 외로움을 견디는 일이다

 공연히 오지 않는 전화를 기다리지 마라

 눈이 오면 눈길을 걸어가고

 비가 오면 빗길을 걸어가라

 갈대숲에서 가슴검은도요새도 너를 보고 있다

 가끔은 하느님도 외로워서 눈물을 흘리신다

 새들이 나뭇가지에 앉아 있는 것도 외로움 때문이고

 네가 물가에 앉아 있는 것도 외로움 때문이다

 산 그림자도 외로워서 하루에 한 번씩 마을로 내려온다

 종소리도 외로워서 울려퍼진다

 

 

 

 다음 둘 중 하나, 또는 두 가지 능력을 모두 가지면 운명이 바뀐다. 하나는 '아픔을 들여다보는 힘', 다른 하나는 '기쁨을 보태는 힘' 이다. -p53

 

 

 

 아래는 이 책에 소개된 좋은 인문학, 비지니스 책들이다. 그 중 <유혹의 기술>이 책 제목이 맘에 들어 관심이 간다. <생각의 탄생>도 소장가치가 있는 책이다. <새로운 미래가 온다>도 읽어보고 싶다.

 

 

 

 

 

 

 

 

 

 

 

 

 

 

 

 저자는 미래의 키워드로 아름다움, 감동, 욕망과 판타지를 든다. 중요한 키워드다!

 

 

 아래는 아주 재미있는 이야기라서 소개해보겠다. 이 이야기를 다시 보고 싶어서 찾았는데 우연히 이 책에서 찾았다.

 

 2007년 1월 12일 출근하는 사람들로 가장 바쁜 오전 8시, 미국 워싱턴 D.C. 랑팡 지하철역에서 작은 연주회가 열렸다. 청바지와 티셔츠 차림에 야구모자를 눌러쓴 연주자는 미국 최고의 바이올리니스트 중 한 명인 조슈아 벨이었다. 그는 무려 30억 원짜리 1713년산 스트라디바리우스를 들고 연주를 시작했다.

 이 연주회에는 목적이 있었다. 이 멋진 연주를 듣고 과연 일반인들이 어떻게 반응하는지를 알아보기 위한 것이다. 그 반응의 정도를 측정하기 위해 바이올린 케이스에 돈을 넣도록 했다. 과연 결과는 어떻게 됐을까?

 참담하게 끝났다.

 1분 이상 머물러서 들은 사람은 7명이고, 수입은 겨우 32달러. -p130

 

 미국뿐 아니라 유럽과 우리나라에서도 동일한 실험을 했지만 참단한 결과는 마찬가지였다.

 

 

 아래는 자기계발을 싫어하는 사람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글이다.

 

 "세계적인 무용가 마사 그레이엄은 이렇게 말했다.

 ' 이 세상에서 절대 용납할 수 없는 것이 있는데, 그것은 평범이다. 우리가 자기계발을 하지 않아 평범해진다면, 그것은 죄악이다. 사명으로 움직이는 사람들은 평범해질 틈이 없다." -p149

 

 

 "합리보다 위에 있는 게 대의명분이다." -p165 

 

 

  미드 <웨스트윙>도 보고 싶다. 10년 넘게 방영되며 에미상 등 32개 상을 받은 수작이라 한다. 노벨경제학상 수상자가 대통령이 되어 자신의 이상을 실현하는 과정을 담고 있다고 한다.

 

 

 

 정말 오랜만에 페이퍼를 쓴다. 더 많이 읽고 많이 쓰자. 목표가 필요한 거 같다. 자꾸 헤이해진다. 한 달에 10권 이상은 읽어야하지 않을까?? 다음 달은 바쁠 거 같으니깐 10권 만 읽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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