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의 7분 드라마 - 스무 살 김연아, 그 열정과 도전의 기록
김연아 지음 / 중앙출판사(중앙미디어) / 2010년 1월
평점 :
절판



 김연아 선수는 아마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사랑하고 존경하고 자랑스러워할 인물이라 생각합니다. 이 책을 보면서 그런 생각이 더 커졌습니다. 


 요즘 저희 한의원에 피겨 스케이팅 코치하시는 분이 치료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중고서점에서 우연히 이 책을 보고 구입했습니다. 한창 김연아 선수가 인기였을 때 뉴스 정도로만 간간히 김선아 선수의 영상을 봤습니다. 크게 관심을 갖지 않았는데 지금이라도 다행히 유튜브를 통해 영상을 볼 수 있어 참 행복합니다. 


 피겨 스케이팅에 대해서도 더 많이 알게됐습니다. 단순히 스포츠가 아닌 음악과 안무, 연기가 함께하는 종합예술임을 알게 됐습니다.


 이 책은 김연아 선수의 화려하고 성공적인 모습 뒷 면의 이야기들도 모두 솔직하게 쓰여져 있습니다. 피겨 스케이팅을 포기하기로 결심했던 적도 2-3번 있었습니다. 부상으로 힘들었던 순간들도, 스케이트 날 때문에 항상 고생했던 이야기들, 국민들의 기대와 부담감에 힘들었던 순간들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김연아 선수는 이 모든 것을 이겨내고 극복했습니다. 그녀에겐 꿈이 있었고 의지와 용기, 노력이 있었습니다. 지는 걸 죽기보다 싫어하는 것은 1인자들의 공통점입니다.


 김연아 선수는 힘들 때마다 '이 또한 지나가리라.' 라는 페르시아 격언을 떠올렸습니다. 항상 긍정적으로 생각했고 작은 실수는 금방 잊어버리고 털어버렸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대인배의 면모가 눈에 많이 띄었습니다.


 저도 김연아 선수를 본받아서 더욱 더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가지고 실수에 얽매이지 않고 앞을 보고 나아가겠습니다. 어려움이 있어도 더 큰 가치를 위해 참고 나아가겠습니다. 그리고 훈련과 노력, 자기관리를 게을리 하지 않겠습니다.


 매일 운동과 규칙적인 생활습관을 만들고 지켜나가겠습니다. 모두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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얄라알라 2020-02-06 20:2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2010년 책이니 꼭 10년 전 책인데도 김연아 선수가 마치 지금 전성기인것처럼 느껴져요 그정도로 독보적이죠...^^ 러브 연아

고양이라디오 2020-02-06 22:33   좋아요 0 | URL
네 아직 기억이 생생합니다^^ 정말 독보적이었습니다. 어떤 대회에서는 2위와 점수차이가 무려 40점 가까이 나더라고요...ㅎ
 
부자 아빠의 젊어서 은퇴하기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로버트 기요사키 & 샤론 레흐트 지음, 형선호 옮김 / 황금가지 / 2002년 4월
평점 :
품절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를 재밌게 읽으신 분이라면 젊어서 은퇴하기가 궁금하시다면 이 책도 한 번 읽어볼만 합니다. 


 요약하자면, 부자가 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마인드고 그 다음에는 계획과 실천이 중요하다. 은퇴할 수 있는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금융, 부동산 등의 투자나 사업체를 만듦으로써 가능하다. 사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리더십이다. 정도 입니다.


 굳이 부정할 것 없는 맞는 말입니다. 방법을 안다고 쉬운 일은 아닙니다. 뭐가 안 그렇겠습니까만은. 그래도 이런 생각(부자라던가 은퇴라던가, 자산을 소유한다던가)을 전혀 못해본 사람들에게는 새로운 관점을 제시해줍니다. 


 기요사키의 책이 인기있는 이유는 스토리텔링을 잘해서 인 거 같습니다. 자신의 경험담과 대화체를 통해 재밌게 읽힙니다.   


 사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리더십이란 말이 굉장히 공감갑니다. 특히나 요즘 직원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어서 더 그렇습니다. 


 리더십 정말 어렵습니다. 저는 선천적으로 리더는 아닙니다. 그런 책임있는 자리는 싫어하는 편입니다. 하지만 한의원을 운영하다보니 어쩔 수 없이 리더의 역할을 해야합니다. 역시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요즘 리더십, 인간관계에 관한 책들을 읽고 실천해보려합니다. <카네기 인간관계론> 다시 읽어야겠습니다.


 

 오늘은 얼른 퇴근하고 운동하고 쉬고 싶은 하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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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의 연금 굴리기 - 연금저축, IRP, ISA 절세 삼총사를 ETF로 자산배분하라!
김성일 지음 / 에이지21 / 2019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요즘 재테크에 관심이 많습니다. 저금리 시대기 때문에 특히나 더 그렇습니다. 예전같이 금리가 높았던 시대가 부럽습니다. 금리 5~6%만 되도그냥 예금, 적금만 들어놓고 걱정없었을 거 같습니다.


 요즘 팟캐스트 <월급쟁이 부자들>을 듣고 있습니다. 그리고 거기에 게스트로 나온 분들의 책을 찾아보고 있습니다. 게스트로 나온 분은 김성일님이었습니다. 그 분은 본인이 연금에 대해 공부하고 연금통장을 통해 돈을 굴리고 있는 분입니다. <마법의 연금 굴리기>는 그 경험을 바탕으로 쓴 책입니다. 주요 내용은 "절세 상품인 연금통장을 통해 ETF 투자를 하자. 연 7~8%의 수익율로 장기간 투자하자." 입니다. 


 노후가 불안한 시대입니다. 40% 이상이 노후가 준비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빨라지는 퇴직으로 인해 노후가 안정적인 공무원의 경쟁률이 천정부지로 솟구치고 있습니다. 


 연금은 장기투자해야하는 상품이고 노후를 대비하기 위한 상품입니다. 저자는 분산투자를 통해 주식의 등락에도 안정적인 수익률을 올릴 수 있는 포트폴리오를 소개합니다. 저도 그대로 따라해보려고 했다가 지금 잠시 주춤한 상태입니다. 


 그 이유는 첫째, 대출받은 게 만기가 되어가는데 대출을 먼저 갚는 게 낫겠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둘째, 최근에 이 책에 대한 비판 글을 블로그를 통해서 봤기 때문입니다.


 저도 확실히 알지는 못하지만 비판 글을 설명드리겠습니다. 먼저 ETF 부터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ETF란 '파생금융상품' 입니다. 펀드를 주식으로 만들어놓은 상품입니다. 비판 글을 올린 분의 주장은 이렇습니다. "ETF는 본래 수익에 대한 세금이 없다. 연금통장을 통해 ETF로 투자하면 오히려 세금을 내게 되는 꼴이다." 라는 것입니다. 연금통장은 이자 혹은 수익률에 대해 5.5%(정확한 수치는 틀릴 수 있습니다)를 세금으로 냅니다. 보통 통장의 이자에 대한 세금은 15.4%(정확한 수치는 틀릴 수 있습니다)를 냅니다. 그래서 연금통장은 이자에 대한 세금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ETF는 오히려 일반 주식거래를 할 때 세금은 안내는데 연금통장을 통해 거래를 하면 세금을 내게 되는 꼴입니다.


 그럴 바에 차라리 연금통장말고 일반 주식계좌로 같은 포트폴리오를 구성해서 자금을 굴리는 게 어떨까하는 생각이 들어서 망설이고 있습니다.


 이 책은 한 번 읽어보시길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 책 한 권으로 모든 걸 알고 재테크를 다 알진 못할 것입니다. 앞으로도 많은 재테크 책들을 읽어보고 경제에 관심을 가지고 꾸준히 공부해야겠습니다. 


 재테크 공부를 하면서 제 본업을 소홀히 하는 일은 없도록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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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평점 8.5

 감독 우민호

 출연 이병헌, 이성민, 곽도원, 이희준, 김소진, 서현우, 지현준, 박성근

 장르 드라마




 김재규의 박대통령 암살사건을 소재로 한 영화입니다. 볼까말까 망설였는데 재밌게 봤습니다. 이병헌은 역시 연기로는 깔 수 없는 배우입니다. 우민호 감독은 <내부자들>에서 멋진 연출을 선보인 분입니다. <마약왕>으로 비틀거렸는데 이번에 명예회복을 한 거 같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영화 기대됩니다. 


 영화를 보고 궁금한 점은 어떻게 우민호 감독은 저렇게 정치인들의 생리나 모습들을 잘 알까 하는 점이었습니다. <남산의 부장들>은 동명의 소설이 있으니 참고가 많이 될 수도 있었겠습니다. 아무튼 우민호 감독님은 정치의 속사정에 많이 밝은 분 같습니다. 


 (스포있습니다)


 일단 배우들의 연기가 좋았습니다. 특히 김재규를 연기한 이병헌은 김재규에 몰입할 수 밖에 없게끔 잘 연기하고 감독 또한 잘 연출했습니다. 박대통령을 연기한 이성민씨의 연기도 좋았습니다. 전혀 닮지 않은 얼굴인데 왠지 얼굴까지 똑 닮아보였습니다. 두 배우 모두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였습니다. 곽도원씨는 무슨 역할을 맡아도 껄렁껄렁한 비슷한 연기를 보여주는 거 같아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저는 단순히 김재규가 박대통령을 암살했다고만 알고 있어고 자세한 전후사정은 전혀 몰랐습니다. 이 영화를 보고 있자니 '김재규에게는 선택의 여지가 없었겠구나' 하는 생각이 계속 들었습니다. 박대통령의 눈 밖에 나서 굴욕감+ 목숨까지 위태로운 신세, 국제정세,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어쩔 수 없는 선택에 내몰렸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빠른 시간에 결단을 내리고 대통령을 암살한 후 김재규는 남산으로 갈 것인가 군으로 갈 것인가를 두고 차안에서 잠시 고민합니다. 그는 결국 민주주의를 선택하고 군으로 갔고 사형선고를 받고 교수형에 처해졌습니다.


 영화의 맨 마지막에 김재규의 최후의 발언이 나옵니다. 그 발언에 얼마만큼의 진실이 담겨있는지는 영화를 보시는 분들의 몫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가슴이 뭉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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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같다면 2020-02-05 02:01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최후 진술의 기회를 주어 감사합니다
목이 잠겨 말이 안 나오나 끝까지 말하겠습니다..

이렇게 시작되는 그의 육성을 몇 년 전에 들었습니다

그 이후 김재규 평전 <바람없는 천지에 꽃이 피겠나> 재판 기록을 담은 <나는 김재규의 변호인이였다> <김재규의 혁명> 책을 찾아 읽었습니다

대법원의 3심에서는 그가 졌지만 하늘에서 하는 역사의 4심에서는 정당한 재판을 받기를 바랍니다

고양이라디오 2020-02-05 19:00   좋아요 1 | URL
나와같다면님에겐 더 각별한 영화였겠네요. 저는 배경지식 없이 봐서 실제 역사랑 어떻게 다른지 궁금하더라고요.

역사의 4심, 배심원으로 참석하고 싶네요^^
 


 















커피는 어둠처럼 검고, 재즈 선율처럼 따뜻했다

내가 그 조그만 세계를 음미할 때,

풍경은 나를 축복했다


 이 책에서 가장 좋았단 '문장' 입니다. 저는 하루키의 문장을 좋아합니다. 하루키처럼 문장을 쓸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항상 생각합니다. 


 


 
















 <지하인간>은 로스 맥도널드의 하드보일드 추리소설입니다. 이 책 평점이 굉장히 높습니다. 요즘 소설이 땡기는데 당장 보고 싶은 책입니다. 한동안 소설을 안보고 논픽션만 읽다보면 이렇게 강하게 소설이 땡길 때가 있습니다. <움직이는 표적>도 하루키가 추천하는 수작입니다.  



 
















 다음에 볼 소설책이 이렇게 많습니다. 필립 K. 딕의 <화성의 타임슬립>입니다. 필립 K. 딕은 최근에 <안드로이드는 전기양의 꿈을 꾸는가?>로 처음 만났습니다. 첫인상이 굉장히 좋았습니다. 위 책은 <블레이드 러너>의 원작소설입니다. 영화를 재밌게 보셨던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영화 못지않은 재미와 색다른 매력이 있습니다. 



 

 오늘 공원을 산책하는데 고양이를 만났습니다. 흰색, 검정색 고양이 두 마리 였습니다. 도망갈 줄 알았는데 흰색 고양이가 잠깐 오더니 저를 한 바퀴 휙 돌더니 가버리더군요. 좀 더 놀아줬으면 했지만 그 이상은 안놀아주더군요. 자주 산책하는 공원인데 처음 고양이들을 만났습니다. 고양이집도 있고 한 걸 보니 앞으도 자주 만나고 친해졌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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