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 9.8

 감독 로브 라이너

 출연 윌 휘튼, 리버 피닉스, 코리 펠드만, 제리 오코넬

 장르 드라마, 모험





 영화를 찾아보다 스티븐 킹의 원작 소설 중 영화화 된 작품들을 정리한 블로그를 보게됐습니다. 


 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26780138&memberNo=43999716&vType=VERTICAL

 -> 위 블로그 참조

 

 <쇼생크 탈출>, <미스트>는 본 영화입니다. 안 본 영화 중 재밌어 보이는 영화가 많았습니다. 그 중 러닝타임도 짧고 재밌어 보이는 <스탠 바이 미>를 선택했습니다. 



 영화를 보면서 스티븐 킹은 정말 탁월한 이야기꾼이라는 생각을 계속 했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몇 번이고 계속 생각했습니다. 영화는 재밌습니다. 4명의 소년이 주인공입니다. 캐릭터를 만들고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능력도 탁월합니다.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이야기 전개. 1986년 개봉된 영화이지만 명작이라 생각하며 앞으로도 많은 사랑을 받길 기원합니다. 


 

 오랜만에 명작을 만나서 즐거웠습니다. 스티븐 킹의 원작소설 영화는 앞으로 의심하지 말아야겠습니다. 감독 로브 라이너는 <미져리>의 감독이기도 합니다. <그린 마일>, <샤이닝> 등 앞으로 스티븐 킹 원작소설 영화들을 이어서 봐야겠습니다.  


 4명의 소년들의 모험. 아픔과 상처를 딛고 성장하는 그들의 모습이 참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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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가운 신간들이 눈에 띕니다. 구입해도 읽지 못하리라는 것을 알기 때문에 참아봅니다. 독서 최고의 적, 제 인생의 최고의 적이 유튜브가 될 줄은 몰랐습니다. 끊기가 참 어렵습니다. 어제 밤에도 피곤하고 자고 싶은데 유튜브를 보고 있는 제 자신이 참 싫었습니다. 


 요즘 <희망버리기 기술>이라는 책을 읽고 있습니다. <신경 쓰기의 기술>의 저자 마크 맨슨의 책입니다. 두 권 다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마크 맨슨은 <신경끄기의 기술>에서 제가 유튜브에 빠지는 것은 유뷰트보다 더 중요한 게 없기 때문이라는 통찰을 줬습니다. 맞습니다. 유튜브가 주는 쾌락, 잠 못이루는 밤이 시간낭비, 다음날 피로보다 제게 더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예전에는 월 몇 권, 년 몇 권 이렇게 목표를 세우고 거기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어쩌면 다시 삶의 우선순위를 정하고 목표와 계획을 세우는 것이 제게 급선무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첫번째 관심가는 신간은 말콤 글래드웰의 <타인의 해석>입니다. 말콤 글래드웰은 제가 최애하는 작가 중 한 분입니다. 그의 책은 거의 다 읽었습니다. 매 책 마다 저의 고정관념을 부셔주고 관점의 전환을 가져다 주셨습니다. 그렇기에 그의 시간이 참 반갑습니다. 


 <타인의 해석>은 우리가 다른 사람을 판단할 때 얼마나 잘못된 판단을 내리는 지에 대해 이야기하는 책인 거 같습니다. 

 
















 

 두번째 관심가는 책은 <편의점 인간>의 저자 무라타 사야카의 <적의를 담아 애정을 고백하는 법>입니다. <편의점 인간>을 무척 재밌게 봤기 때문에 그녀의 책이 기대가 됩니다. 분명히 충격적이고도 재밌는 책일 거 같습니다.

















 

 세번째는 앤 드루얀의 <코스모스>입니다. 맞습니다. 칼 세이건의 <코스모스>가 떠오르시죠? 앤 드루얀은 칼 세이건의 배우자였던 분이며 칼 세이건과 함께 공동 저자로 수많은 책을 쓴 베스트셀러 작가입니다. 저는 칼 세이건의 책들도 좋아합니다. 그의 책은 항상 충분한 지적 만족감을 줍니다. 



 














 

 마지막 네번째는 <스틸니스> 입니다. <스틸니스>는 '내면의 고요' 에 대해 이야기하는 책입니다. 다양한 사례들을 제시해서 더 재밌게 읽을 수 있는 책일 거 같습니다. 


 저는 요즘 이것저것 머리 속이 뒤죽박죽입니다. 항상 잡다하게 이것저것 관심이 많습니다. 그러다보니 넓고 얇게 아는 데 그칩니다. 요즘은 한 분야에 대해 좀 더 깊이 공부해볼까? 하는 생각들이 듭니다. 제게 꼭 필요한 책일 거 같습니다.



 

 즐거운 주말입니다. 책도 좀 읽고 재충전의 시간을 가져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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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빅 필립 K. 딕 걸작선 11
필립 K. 딕 지음, 김상훈 옮김 / 폴라북스(현대문학) / 201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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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립 K.딕은 영화 <블레이드 러너>, <토탈 리콜>, <페이첵>, <마이너리티 리포트>, <임포스터>, <콘트롤러> 등의 원작자로 '할리우드가 가장 사랑한 작가' 로 평가받는 분입니다. 


 저는 <블레이드 러너>를 무척 인상깊게 봤습니다. 그래서 영화의 원작인 <안드로이드는 전기양의 꿈을 꾸는가?>도 찾아서 봤습니다. 영화를 안 보신 분이라면 추천. 영화를 보신 분이라면 책을 추천드립니다. 영화와는 다른 풍부한 맛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유빅>을 보기 전에 <화성의 타임슬립>을 봤습니다. 그의 책 3권을 봤습니다. 모두 재밌었습니다. 필립 K.딕도 이제 제게 믿고 보는 작가입니다. 


 <유빅>의 세계관은 첫번째, 냉동보존된 죽은 사람들과 대화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두번째, 텔레파스와 예지능력 등 각종 초능력을 가진 자들이 있고 그 초등력을 무마시키는 반초능력자들이 존재합니다. 


 무척 재밌게 봤습니다. <유빅>이 영화로 만들어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토탈 리콜>, <마이너리티 리포트>, <블레이드 러너>를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상당히 스토리가 복잡하고 몽환적인 느낌, 그리고 뭔가 절망, 체념적인 느낌이 있습니다. 


 SF영화나 소설을 좋아하시는 분들, 필립K.딕 소설이 영화화 된 작품을 재밌게 보신 분들이라면 추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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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점 8

 감독 마틴 스콜세지

 출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다니엘 데이 루이스, 카메론 디아즈, 짐 브로드벤트, 존 C. 라일리

 장르 액션, 범죄, 드라마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나온 영화는 거의 대부분 재밌습니다. 마틴 스콜세지는 봉감독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언급하기도 한 세계적인 감독입니다. 그의 최근 영화 <아이리시 맨>을 재밌게 봤습니다. 그의 작품 중 <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는 강추하고 싶은 재밌는 영화입니다. 


 <갱스 오브 뉴옥>은 갱스터 영화입니다. <대부>, <아이리시 맨> 등 갱스터 영화 중에 걸작이 많고 재밌는 영화도 많습니다. 그래서 기대가 더 컸습니다. 재밌게 보긴 했지만 기대만큼 재밌진 않았습니다. 


 제 경우 영화는 혼자봐야 더 재밌는 거 같습니다. 몰입도 잘 되고요. 같이 영화를 보면 같이 보는 사람의 눈치를 보게 됩니다. 보통 제가 영화를 고르기 때문에 같이 보는 사람이 영화가 재미없으면 어쩌나 지루해하면 어쩌나하는 걱정을 합니다.  


 요즘 9점을 넘는 영화나 책을 보기가 힘듭니다. 확실히 비수기입니다. 믿었던 디카프리오와 마틴 스콜세지 감독도 9점을 넘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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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삭매냐 2020-03-17 22:2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제가 예전에 가장 좋아하는 감독으로
우디 앨런과 마틴 스코시즈를 꼽았었
는데...

아무래도 연세가 드시다 보니 예전
같은 광휘가 사라지지 않았나 뭐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택시 드라이버는 말할 것도 없고
레이징 불, 코디미의 왕 그리고
굿 펠라스는 진짜 걸작이라고 생각
합니다.

고양이라디오 2020-03-18 11:04   좋아요 0 | URL
레삭매냐님 단비같은 영화 추천 감사드립니다^^

걸작을 만나보고 싶은 요즘입니다ㅎ

우디 앨런 영화도 추천해주세요!

수다맨 2020-03-23 09:4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최근에 ˝아이리시맨˝을 보기는 했는데 처음에는 배경지식이 전무한 탓인지 (마지막 부분에 프랭크 시런이 인생무상을 뼈저리게 체감하는 정도를 빼면) 나머지 부분이 이해가 가지 않더군요. 그래서 케네디 암살 사건과 지미 호파 실종 사건 등을 알아보고 다시 감상하니 보이지 않던 부분, 마피아의 눈으로 바라본 미국의 정치사와 사회사가 비로소 눈에 들어왔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이 작품이 아카데미에서 작품상을 수상했어도 납득이 가겠더군요.

고양이라디오 2020-03-25 18:40   좋아요 0 | URL
<아이리시맨>도 좋은 작품이라 생각합니다^^ 괜히 마틴 스콜세지 옹이 아니더라고요ㅎ
 
과학자인 나는 왜 영성을 말하는가 - 영국의 생물학자가 들려주는 ‘일상의 영성’을 가능케 하는 7가지 방법
루퍼트 셸드레이크 지음, 이창엽 옮김 / 수류책방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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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어렸을 때부터 과학을 좋아했습니다. 중고등학교 때 수업시간에 배우는 내용이 재밌었습니다. 사실 그 때는 과학의 진정한 재미와 의미는 모르고 그저 문제풀이가 재밌었던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제가 진짜 과학을 만난 건 재수 때 입니다. 학교 수업 외의 과학을 처음으로 만났습니다. <파인만의 여섯가지 물리 이야기>는 진짜 과학이었습니다. 과학은 세상을 이해하는 도구였습니다. 정작 중요한 것은 세상이고 자연이고 현실이었습니다. 그렇게 저는 처음으로 교과서 밖에서 과학을 느꼈습니다. 빛과 원자로 많은 것들이 설명될 수 있음을 배웠습니다.


 대학교에 입학하고 과학과는 거리가 먼 생활을 했습니다. 그러다 우연히 리처드 도킨스를 만났습니다. 진화론을 배웠습니다. 진화론은 저에게 지적혁명이었습니다. 진화론을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 거부하는 사람들이 신기했습니다. 이토록 아름답고 심오한 이론에 눈을 돌리다니요. 리처드 도킨스의 영향으로 저도 종교와 멀어졌습니다. 종교는 지식을 가로막는 장애물이자 분쟁의 씨앗으로 보였습니다. 그렇게 저는 불가지론자에서 무신론자에 가까워졌습니다. 도킨스씨 덕분에 종교의 단점들만 알게 되었습니다. 


 오랜기간 저는 도킨스의 영향력 아래 있었습니다. 도킨스의 말씀이야말로 진리였습니다. 하지만 점점 시간이 흘러 저는 스티븐 제이굴드 등의 다른 과학자들을 만났습니다. 도킨스도 완전한 정답은 아니었습니다. 그의 주장도 하나의 견해에 불과했습니다.


 그러다 루퍼트 셸드레이크를 만났습니다. 그는 과학의 망상을 깨부셨습니다. 과학자들이 진리라 믿고있는 것들도 연약한 기반 위에 서있음을 보여줬습니다. 진리에 열려 있어야 할 과학자 집단이 얼마나 폐쇄적인 패러다임에 갖혀 있을 수 있는지 알려줬습니다.


 우리는 살면서 수없이 많은 '이야기' 들을 듣고 수없이 많은 '일' 들을 경험합니다. 그런 '이야기'와 '일' 들은 과학으로 쉽게 설명되지 않습니다. 그런 것들로는 태몽, 예언적 꿈, 사주, 타로, 우연, 텔레파시, 임사체험, 유체이탈 등이 있습니다. 과연 이런 것들의 실체는 무엇을까요? 모두 착각에 불과할까요? 우리가 듣고 보고 경험하는 것들은 정말 모두 뇌의 신경작용에 불과할까요? 


 지금까지 과학은 한 번도 완전한 적이 없었습니다. 언제나 새로운 발견, 패러다임의 전환이 있었습니다. 오히려 과학자들의 열린 자세야말로 가장 과학적인 자세가 아닐까요?

 

 이 책은 열린 과학자 루퍼트 셸드레이크가 종교의 장점에 대해 쓴 책입니다. 다소 황당할 수도 있지만 열린 마음으로 읽으면 좋은 책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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