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물리학과 페르미 옥스퍼드 위대한 과학자 시리즈 17
댄 쿠퍼 지음, 승영조 옮김 / 바다출판사 / 200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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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대한 물리학자인 페르미의 일생과 그의 연구에 대해서 담담하게 다룬 책이다.

 

 재미있는 일화나 흥미로운 이야기는 없지만 한 위대한 물리학자의 일생을 보면서 존경심을 느낄

 

수 있는 책이다. 어려운 물리학 내용을 비교적 쉽게 잘 설명해주었고(그래도 물론 다 이해가 되는

 

건 아니지만) 용어들의 해석이나 풀이도 잘 되어있어서 청소년들이 읽기에도 좋은 책이다.

 

 원자력의 아버지, 노벨상 수상자, 중성자와 원자핵을 다룬 물리학자. 짧은 책이라서 부담없이 읽

 

을 수 있다. 한 위대한 천재이자 정의로운 마음을 가졌던 페르미의 일생을 담담하게 지켜보길 추

 

천한다. 청소년들에게도 좋은 모범이 될 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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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병호의 자기경영노트 - 80/20법칙 자기실현편
공병호 지음 / 21세기북스 / 200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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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별표 한 개는 처음 줘본다. 개인적으로는 2~3개를 주고 싶은데, 현재 알라딘 평점이 7.6점이라서

 

평균을 낮추기 위해서 별 1개를 줬다.

 

 주관적이긴 하지만 냉정히 분석해보도록 하겠다. 일단 목차와 구성은 좋게 보였다. 그래서 이 책

 

을 구입하게 되었고, 공병호란 이름도 여기저기에서 많이 들어봐서 어느정도 네임밸류가 있다고

 

판단했었다. 하지만 목차가 전부였다. 20/80을 법칙은 누구나 다 알 것이다. 핵심 20%에 투자하

 

면 80%의 성과를 올릴 수 있다는 법칙이다. 저자는 그 20/80의 법칙을 끝없이 인용하면서 책을

 

이끌어 나간다. 그리고 책을 통해서 그 법칙을 증명했다. 이 책은 목차만 읽어도 책의 내용 전부

 

를 읽은 것과 다름이 없다. 조금 더 읽고 싶다면 각 장마다 마지막에 요약이 되어 있는데 그것만

 

보면 충분하다. 글이 전반적으로 진부하고 공허하고 두리뭉실했다. 그리고 느끼기에 글이 한 주

 

제에 대해 통일 되지 않고 두서없이 진행된다는 느낌도 받았다.

 

 자기경영에 대한 전반적인 이야기를 폭넓게 다뤘다는 데는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하지만 아

 

쉽게도 알맹이는 적은데 포장이 과한 느낌? 그러니깐 과자봉지를 뜯었는데 과자는 적고 질소만

 

많은 그런 느낌을 준다. 그냥 짧고 간결하게 핵심만 이야기했으면 훨씬 좋은 책이 되지 않았을까

 

생각해본다. 쓸데없이 양을 부풀리기 위한 글들이 너무 많다. 재미있는 이야기나 사례들도 없고

 

결국 두리뭉실하게 끝나버린다. 이 책은 초심자나 자기계발에 입문하는 사람들에게는 전체를 파

 

악하고 전반적인 내용을 아는데는 유용할 지 몰라도 이미 자기계발서를 많이 봤거나 새로운 것을

 

기대하는 사람들, 또는 열정에 불을 지피기를 기대하는 사람에게는 불필요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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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이 능력이다 - 30초 만에 어색함이 사라지는
사이토 다카시 지음, 장은주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1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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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 책이다. 확실히 잡담은 필요한 능력이다. 엘리베이터에서 직장 상사와 함께 탄 어색한 상

 

황이라든지 우리를 어색하고 뻘줌하게 하는 순간들은 수없이 많다. 그럴때는 정말 잡담의 필요

 

성을 강력히 느끼게 된다. 이 책은 잡담의 유용함과 실천법들에 대해 다루고 있다.

 

 하지만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 저자는 심리적인 부분을 간과하고 있다. 이 책을 보면

 

잡담이 좋은 능력이고 유용한 능력이라는 것은 알게된다. 하지만 처음 잡담을 거는 것은 결국 성

 

격의 문제로 귀결된다. 외향적이고 남들에게 스스럼없이 대하는 사람은 잡담을 잘 걸 것이다. 이

 

런 사람들은 잡담이 좋은 능력인지 아닌지 알 필요가 없다. 타고난 성격으로 갖는 사회적 이점이

 

라고나 할까? 하지만 소극적이고 낯가림이 있고 내성적인 사람은 잡담이 능력이라는 것을 잘 안

 

다고 해서 말을 거는 것이 쉬워지는 것은 결코 아니다. 특히나 이쁜 여자에게 자연스럽게 말을 거

 

는 것은 심리적인 부분에서 좌우되는 것이지, 지식적인 부분에서 좌우되는 것이 결코 아니다. 이

 

런 부분들도 다뤘더라면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조금 있었다. 이런 부분을 보충하고 싶으시다면

 

<실행이 답이다>라는 책을 보시길 추천한다. 이 책을 보면 심리적인 부분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

 

고, 실행력이 올라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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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행우주 - 우리가 알고 싶은 우주에 대한 모든 것
미치오 가쿠 지음, 박병철 옮김 / 김영사 / 200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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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우주와 물리학에 대해 근원적인 궁금증들을 가지고 있었다. 시간과 공간이란 무엇인지?

 

빅뱅 이전은 어떠했는지? 다중우주나 평행우주에 관한 궁금증들 등등 그 외에도 많은 물리학적

 

궁금증들이 이 책을 통해서 다소 해소가 되었다.

 

 이 책은 정말 탁월한 과학교양서이다. 일단 보통 독자들의 수준에 맞게 쉽고 재미있다. 어려운

 

수식이나 알수없는 용어들이 등장하지 않는다. 물리학의 역사를 차근차근 알아나가고 과학자들

 

의 숨은 뒷 이야기나 흥미로운 이야기들, 어록들과 과학자들 사이의 논쟁들 또한 재미나게 접할

 

수 있었다.

 

 뉴턴의 고전역학을 넘어서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과 보어의 양자역학, 그리고 최신 끈이론까

 

지 정말 물리학의 세계는 나의 상식과 세계관을 철저히 부정하고 깨부순다. 정말 신기한 물리학

 

세계로의 여행을 떠나보실 분들에게 꼭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다.

 

 사견으로 나는 양자역학과 끈이론이 당최 이해가 되지도 않고 아니 상식적으로 받아들여지지가

 

않는다. 나의 현재 의견은 둘다 틀렸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다. 양자역학은 관측에 의해서 생기는

 

어쩔 수 없는 불확실성에 근거하고 있다. 관측 행위자체가 관측 결과에 영향을 주는 것이다. 하지

 

만 나는 아인슈타인의 생각에 동의한다. "관측을 통해서 전자의 정확한 속도와 위치를 구할 수 없

 

다고 하더라도 관측하기 전에 전자는 분명히 확률로 정의 되는 값이 아닌 정확한 속도와 위치

 

가 존재할 것이다."라고 하는 의견 말이다. 아인슈타인은 보어와의 논쟁에서 결국 져서 양자역학

 

을 인정할 수 밖에 없었지만, 끝까지 의심을 멈추지 않았다. 그리고 끈 이론도 현재 만물이론의

 

가장 강력한 후보이지만 나는 도통 11차원이라는 것이 이해가 가지 않는다. 끈 이론은 이론 속에

 

서 숨겨진 차원을 가정하고 있다. 물론 이 것이 맞을 수도 있지만, 나는 틀릴 수도 있다고 생각한

 

다. 지금까지 과학은 없는 것을 가정해서 맞는 경우도 많았지만 터무니없이 틀리는 경우도 많았

 

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빛을 파동이라 생각했을 때 '에테르'라는 것을 존재한다고 가정했었다.

 

그 외에도 이론을 뒷받침하기 위해서 없는 것을 가정해서 틀린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끈 이론도

 

그런 우를 범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고 나는 생각한다.

 

 혹시나 이 글을 읽으신 분 중에 저와 다른 의견이 있으시거나 제가 모르는 것을 알려주시기 위해

 

댓글을 달아주시면 굉장히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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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퐁스 도데 단편집
알퐁스 도데 지음, 신혜선 옮김 / 책만드는집 / 200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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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마 알퐁스 도데의 단편소설 '별'은 많은 사람들이 학창시절에 교과서나 문제집을 통해서 접

 

했을 것이라 생각한다. 아닐 수도 있지만, 나는 '별'이란 소설을 그렇게 접했던 것 같다.

 

 알퐁스 도데는 탁월한 단편소설작가이다. 특히 이 '별'은 서정성의 끝을 보여준다. 시적이고 서

 

정적인 그 의 소설을 읽고나면 한편의 시나 그림을 감상한 것 같은 느낌이 든다.

 

 특히 이 단편소설집 중에 별, 마지막 수업, 두여인숙은 정말 단편소설만이 가질 수 있는 장점을

 

극대화시킨 작품들이라 생각한다. 그의 단편소설은 짧지만 강하한 인상과 여운을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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