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다큐프라임 죽음 - 국내 최초, 죽음을 실험하다!
EBS <데스> 제작팀 지음 / 책담 / 2014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EBS 다큐프라임 시리즈를 좋아하는데, 그 중에서 조금 아쉬운 책이었다. 다행히 이 책 덕분에

 

<죽음, 그 후>라는 책을 만나게 되어서 이 책은 그 사명을 다한 것 같다.

 

 

 이 책이 그리 나쁘지는 않지만 모르겠다 깊이가 부족한 느낌을 받았고, 물론 죽음에 대해서 속

 

시원하고 명쾌하게 이야기를 하는 것은 어려운 일일 테지만, 책 내용이나 글이나 아무튼 조금 아

 

쉬웠다. 조금 피상적이라고 해야할까? 아무튼 그렇게 확 와닿고 새로울 것은 없었다. 하지만

 

<죽음, 그 후>라는 책은 정말 적극 추천이다. 깊이가 있다. 확 와닿는 점도 많고 새롭다. 새로운

 

지평을 열어준다.

 

 

 지극히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감상평이고 느낌인지라 이해해주셨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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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다락방 Special edition - 내일의 성공은 꿈꾸는 자의 몫이다
이지성 지음 / 국일미디어(국일출판사) / 2009년 10월
평점 :
절판


 

 

 <꿈꾸는 다락방>시리즈는 맨 첫번째 책이 가장 좋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꿈꾸는 다락방:실천

 

편>과 <꿈꾸는 다락방:스페셜 에디션>또한 좋다.  이지성 작가님의 책은 언제나 내게 열정을 주

 

고 다시 일어서게 만든다. 가슴이 뛰게하고, 꿈을 꾸게 한다.

 

 

 긍정에너지를 얻는다. 정말로 감사하다. 이 책은 <꿈꾸는 다락방>의 R=VD기법을 다시 설명하고

 

그리고 R=VD 기법으로 꿈을 이룬 사람들의 글들이 함께 실려있다. 나또한 R=VD를 믿는다. 그것

 

은 예전부터 내가 생각해오던 진리 그 자체이다.

 

 

 꿈꾸지 않으면 꿈을 이룰 수 없다. 너무나 당연한 진리이다. 간단히 예를 들자면, 시험에서 100점

 

을 받는 것을 꿈꾸지 않으면 100점을 받을 수 없다. 그러니깐 먼저 100점을 받고 싶다고 꿈꾸고

 

목표를 설정하는 것이 항상 우선이고 첫번째인 것이다. 100점을 꿈꿔야지 100점을 받을 만한

 

노력을 할 수 있다. 그리고 그 꿈에 대한 간절함 열망이 강할수록 당연히 노력또한 더욱 커진다.

 

 

 예를들면 막노동꾼에서 서울대 법대에 수석입학한 장승수씨를 예로 들 수도 있겠다. 장승수씨는

 

어느날 갑자기 서울대 법대에 수석으로 입학 한 것이 아니다. 먼저 서울대 법대에 수석으로 입

 

학하겠다는 꿈을 꿨다. 항상 꿈이 먼저다. 꿈을 꾸지 않으면 아무일도 벌어지지 않는다. 이것은

 

정말 두 번 설명할 필요도 없는 너무도 당연한 진리인 것이다. 물론 또다른 R=VD 사례를 무수

 

히 많은 예를 끝도 없이 들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그에 대한 반론도 댈 수 있을 것이다. 나또한

 

간절히 꿈꿨는데 꿈이 이뤄지지 않았다고. 그렇다면 이렇게 반문해 볼 수도 있을 것이다. 정말 간

 

절히 꿈꿨냐고? 만약 간절히 꿈꿨다면 절대로 꿈이 이뤄지지 않았다고 반론을 제기 할 수 없을 것

 

이다. 왜냐하면 간절히 꿈꾸는 사람에게 꿈이 이루어지지 않는 순간이란 있을 수 없다. 간절히 꿈

 

꾸는 사람에게 꿈은 항상 현재진행형이기 때문이다. 심지어 그 사람들에게는 죽음조차 그의 꿈을

 

막지 못한다. 죽은 후에 유명해진 화가나 작가들을 기억하는가? 너무도 많은 예를들수 있겠지만

 

반 고흐나, 돈키호테의 저자 세르반테스를 들 수 있겠다. 그들은 평생을 꿈꾸며 꿈에 미쳐서 살

 

았다. 물론 그들은 현생에서 꿈을 이루진 못했다. 하지만 그들의 꿈은 죽어서도 끝나지 않았고,

 

세계적인 화가와 작가가 되었다. 간절히 꿈꾸는 사람에게 꿈이 이루어지지 않는 순간이란 존재하

 

지 않는다. 꿈을 향해 나아가는 과정또한 행복이고 성공인데, 어떻게 실패가 있을 수 있단 말인

 

가? 물론, 경제적인 어려움과 기타 장애요소들이 무수히 많을 것이다. 하지만 그것때문에 꿈을 포

 

기하라고는 누구도 이야기할 수 없고, 해서는 안된다. 절대로 그런 어려움들을 폄하하는 이야기

 

가 아니다. 꿈이란 그럼에도 불구하고인 것이다. 아무리 힘들어도 아무리 어려워도 그럼에도 불

 

구하고 포기하지 않은 것을 꿈이라고 하는 것이다.

 

 

 나는 이지성작가님 덕분에 인생에 가장 중요한 보물들을 알게 되었다. 바로 독서와 꿈이다.

 

<독서천재가 된 홍대리>, 그리고 <꿈꾸는 다락방>을 통해서 독서와 꿈에 대해 알게 되고 배우게

 

되었다. 독서가 좋아졌고 취미가 되었다. 그리고 꿈을 꾸게 되었다. 이루고 싶은 꿈이 있다. 물론

 

아직 그렇게 강하게 열망하고 있지 못하나 보다. 이 글을 쓰면서 반성을 하게 된다.

 

 

 내게 추천해주고 싶은 책 단 2권만 꼽으라고 한다면, 나는 <독서천재가 된 홍대리>와 <꿈꾸는

 

다락방>을 선택할 것이다. 물론 추천하고 싶은 책이 산더미 같이 많지만, 이 2권의 책만 추천하면

 

나머지는 자연스럽게 해결 될 것이기 때문이다. 물론 책을 만나는 타이밍과 책을 읽는 독자의 마

 

음가짐과 태도도 중요하다. 우리는 우리를 변화시킬 무수히 많은 순간들이 있지만 그 모든 것들

 

이 항상 우리를 변화시키지는 않기 때문이다. 변하고자 하는 사람만이 변할 수 있다. 자신을 바꿔

 

보고 싶으신 분. 변화를 열망하시는 분. 이 2권의 책을 적극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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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 북소리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윤성원 옮김 / 문학사상사 / 2004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나는 무라카미 하루키씨의 팬이다. 그 중에서도 꽤 열혈 독자에 속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북플

 

의 개념으로 이야기하자면 마니아이다. 내게 가장 좋아하는 작가 한명을 꼽으라면 즉각적으로 무

 

라카미 하루키씨를 꼽을 것이다. 때문에 당연히 이 책은 너무 재미있었다.

 

 

 이 책을 읽은 사람을 만나보진 못했지만, 아무튼 어딘가에는 이 책을 읽은 독자가 엄연히 존재할

 

것이며, 재미있게 읽지 않았을까 기대해본다. 무라카미 하루키씨의 에세이는 재미있다. 음, 어떤

 

류의 재미냐고 하면, 표현하기 어렵겠지만, '어이쿠, 제가 미숙해서 .죄송합니다.' 이런 느낌? 그

 

러니깐 조금 더 보충을 하자면, 무언가 실수를 저지르고 그로 인해 상대방이나 자기 자신에게 피

 

해를 끼치고 하지만 그 실수는 굉장히 사소하고 누구나 저지를 수 있는 실수이다. 그리고 그 피해

 

를 입은 상대방이나 자기 자신도 '머 그정의 실수는 누구나 저지를 수 있잖아. 괜찮아요.' 라고 하

 

고 대수롭지 않게 넘어가는 느낌의 재미? 물론 이 글을 읽으면 무슨 소리야? 하고 반문할 것이다.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면 조금 이해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데...오히려 나때문에 이 글을

 

읽으신 분이 이 책을 읽고 싶어지지 않아할까 두렵다ㅠ.

 

 

 기본적으로 에세이를 읽으면 그 저자의 속마음과 생각들을 알 수가 있어서 재미있다. 그러니깐

 

글을 통해서 저자와 독자가 소통한다고 할까? 좀 더 가깝게 일상 속에서 소통하는 느낌이다. 이

 

책은 무라카미 하루키씨가 3년 동안 유럽에서 생활하면서 쓴 일기들을 모은 에세이집이다. 유럽

 

중에서도 특히 그리스와 로마의 생활이 대부분이다. 독자는 이 책을 읽으면서 '으음, 이런 일은

 

정말 곤란 했겠는데?' 하면서 즐겁게 읽을 수 있는 것이다.

 

 

 무라카미 하루키씨는 자신의 장점 중에 하나로 어떤 일에서 재미있는 부분을 발견하는 재능이

 

있다고 했다. 무라카미 하루키씨는 낙관적이다. 하지만 약간의 체념과 수용또한 공존한다. 그리

 

고 유머와 풍자가 살아 숨시고, 또한 인간미와 신념, 원칙등이 느껴진다. 유들유들하면서도 의외

 

의 강인한 면들이 보인다. 이것이 나는 무라카미 하루키씨의 장점이며 매력이라고 생각하고 내가

 

무라카미 하루키씨를 좋아하는 이유이다.

 

 

 

 <무라카미하루키잡문집>에서 예루살렘문학상을 수상하고 수상소감을 밝히는 글이 있는데, 너

 

무도 좋은 글이라 전문을 소개하고 싶지만, 귀찮은 관계로;; 그 중 일부를 소개하고 싶다.

 

 

     혹시 여기에 높고 단단한 벽이 있고, 거기에 부딪쳐서 깨지는 알이 있다면,

나는 늘 그 알의 편에 서겠다.

 

 

이것이 그의 세계관인 것이다. 여기서 벽은 이스라엘, 시스템 등으로 해석할 수 있고, 알은 팔레

 

스타인, 그리고 시스템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이라고 해석할 수 있겠다. 무라카미하루키씨는 말한

 

다. 문학은 알의 편에 서야 하는 것이지, 벽의 편에 서는 것은 결코 문학이 될 수 없다고. 이것이

 

그의 문학관인 것이다. 그리고 최근에도 일본의 역사인식에 대해서 비판하는 목소리를 냈다.

 

 나또한 무라카미하루키씨처럼 늘 알의 편에 서는 사람이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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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 1 : 얼굴을 보고 마음을 읽는다 - 허영만의 관상만화 시리즈
허영만 지음, 신기원 감수 / 위즈덤하우스 / 200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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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믿고 보는 허영만 작가. 이번에는 관상에 관한 책이다.

 

 나또한 관상에 관심이 많다. 꼴 만화책 세트를 구입하고 싶다.

 

 

 관상, 관상에 관한 지식이 삶에 얼마나 유용한지, 아니 그 지식이 참인지 거짓인지도 사실 확실

 

히 판단을 내리기 곤란하다. 비과학적이고 미신적인 부분, 하지만 그것들이 절대 거짓이라도 치

 

부해 버릴 수도 없다. 왜냐하면 이런 지식들은 검증이 불가능하고, 반론가능성을 열어두진 않지

 

만, 수많은 시간동안 귀납적으로 정리된 체계적인 지식의 산물이기 때문이다. 오랜시간 관찰과

 

검증을 토대로 구축된 학문인 것이다. 관상학. 동양철학에 뿌리를 두고 있다. 사실 사주나 관상학

 

한의학까지 모두 동양철학에 뿌리를 두고 있다. 그것이 과학(좁은 의미의 과학)에 뿌리를 두고 있

 

지 않기 때무에 종종 비판의 대상이 된다. 하지만 엄연히 동양철학(넓은 의미의 과학)에 뿌리를

 

두고 있기 때문에 함부로 폄하하고 비판을 할 수만은 없다고 생각한다.

 

 

 애기가 점점 산으로 가고 복잡해지고 나또한 내가 무슨 이야기를 하고 있나 의심스럽기 때문에

 

이 이야기는 여기서 마무리하도록 해야겠다. 잘 모르는 것에 대해선 침묵해야 한다.

 

 

 아무튼 나의 기본적 과학관은 그렇다. 나는 얼굴에 그 사람의 많은 것들이 드러난다고 생각한다.

 

우리의 얼굴은 우리가 만들어 간다. 얼굴의 주름이나 인상을 이야기 하는 것이다. 그것들은 삶에

 

대한 우리의 반응의 축적으로써 우리의 얼굴에 남게 된다. 하지만 관상학은 그런 것들이 아닌

 

타고난 선천적인 부분에 대해 이야기 한다. 타고나는 꼴. 그에 나타난 그 사람은 운명. 이 부분은

 

솔직히 잘 모르겠다. 반신반의라고 할까?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관상이란 것 자체는 매우

 

흥미롭고 재미있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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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언제 예술이 되는가 작가수업 1
김형수 지음 / 도서출판 아시아 / 201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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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젠 지겹게 느껴지겠지만 이 책또한 정말 숨겨진 보석같은 좋은 책이다. 정말 이런 책을 만날

 

때의 기쁨은 말로 표현할 수가 없다. 나도 북플 덕분에 누군가에 의해서(누군지는 기억이 안나지

 

만 감사합니다) 이 책을 알게 되고 읽고 싶어져서 사게 되고 그리고 읽게 되었다. 그리고 역시나

 

굉장히 좋았다. 정말 좋은 책을 만나는 기쁨. 정말 좋은 작가를 알게 되는 기쁨.

 

 

 이 책은 어느 시인이자, 대학에서 문학에 대해 강의하시는 분의 작가수업 3부작 중 1편 문학관에

 

관한 책이다. 문학. 문사철. 문학 역사 철학. 문학은 이야기다. 이 책의 제목에 개인적인 답변을

 

달아보자면 삶은 문학을 통해서 예술이 된다.

 

 

 내가 왜 문학을 읽는지 어렴풋이 알고 있었던 것들이 이 책을 통해서 정리가 되었다. 문학이란

 

무엇인지, 어떻게 분류가 되는지, 언어에 대해서 등등 문학에 대한 식견을 길러주는, 문학관을

 

길러주는 좋은 양서이다.

 

 

 정말 좋은 책이라서 적극 추천하고 싶다. 문학을 이해하는 가이드북이란 생각도 든다. 문학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꼭 한 번 읽어보심이 어떠실지. 그리고 앞으로 나올 작가수업 2, 3편도 너무

 

기대가 된다.

 

 

 마지막으로 이책은 김형수 작가님의 책의 표현을 인용하자면 시골에 어둠을 밝히는 가로등 같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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