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인을 위한 파인만의 QED 강의
리처드 파인만 지음, 박병철 옮김 / 승산 / 200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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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벨 물리학상에 빛나고, 뛰어난 강사이기도 한 리처드 파인만씨의 일반인들을 위한 양자전기역학 강의를 묶은 책이다.

 

 하지만 어렵다. 머 양자역학 자체가 이해하기 어려운 것이기도 하지만, 아니면 내가 너무 생각없이 읽은 것도 있지만, 하지만 역시나 어려웠다. 초반부는 그래도 잘 따라가면서 재미있게 읽었던 것 같은데, 중반부터는 내가 이걸 읽을 필요가 있나, 책을 덮어야 되나 싶은 생각도 들었다. 하지만 일단 끝까지는 읽어나갔고, 아주 대략적인 것들은 이해하지 않았나 스스로 생각해보지만, 아무것도 이해하지 못했을지도 모른다.

 

 내가 이해하지 못했기 때문에, 누구에게도 추천해 줄 수 없는 책이다. 하지만, 양자역학에 대해 관심이 많으신 분이라면 한 번 도전해보기실. 아니면 제게 쉽고 좋은 책을 소개해주시길. 이해는 잘 안되지만, 아무튼 양자의 세계는 참으로 신비하구나 라는 것을 다시금 느끼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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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미안 문예출판사 세계문학 (문예 세계문학선) 4
헤르만 헤세 지음, 구기성 옮김 / 문예출판사 / 200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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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래전부터 데미안을 다시 읽고 싶다고 생각했었고, 중고서점에서 책도 샀었는데, 결국은 도서관에서 앉아 그 자리에서 읽게 되었다.

 

 일단 나는 이 책을 10년 전에 재수할 때 읽었었다. 재수 할 때 읽었던 몇 안되는 책 중에 하나이다. 사실 그 때는 헤르만 헤세가 누군지도 몰랐고, 데미안이 유명한 책이란 것만 알았지, 아무것도 모르고 그냥 책을 들었다. 그리고 책을 보고도 대부분을 이해하지 못했던 것 같다. 그냥 스토리 자체도 못 따라 갔던 것 같다. 기억나는 것은 카인과 아벨이야기, 그리고 새는 알을 깨고 나온다. 이 두가지 정도였다.

 

 10년 만에 이 책을 다시 읽었고, 아주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이 책이 얼마나 좋은 책이고 어마어마한 책인지 알 수 있었다. 니체의 책을 읽고 싶었는데, 이 <데미안>은 니체의 사상이 그대로 녹아들어 있었다. <데미안> 책 안에서도 니체에 대한 언급이 여러번 나온다.

 실제로 헤르만 헤세가 쓴 <헤르만 헤세, 독서의 기술>이나 <우리가 사랑한 헤세, 헤세가 사랑한 책들>을 읽어보면 헤세가 니체를 좋아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 책은 정말 진실로 좋은 책이다. 하지만 배경지식이 부족하거나, 준비가 덜 된 상태라면 10년 전에 내가 그랬듯이 아무 의미도 재미도 없는 책이 될 수도 있다.

 

 만화로 된 인문고전 중에 니체편을 읽어보면 이 책을 읽기전에 준비운동이 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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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이야 2015-07-13 22:4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다시 읽어야할 고전이군요

고양이라디오 2015-07-13 23:12   좋아요 0 | URL
네 고전은 정말 훌륭한 것 같습니다!
 

만약 당신이 누군가를 비판하게 되면 상대방으로부터
˝니가 뭘 안다고 그래!˝ 라는 소리를 듣게 될 것이고
칭찬한다면
˝역시 멀 좀 아는군!˝ 이라는 말을 듣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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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능은 없다 - 투명인간, 순간이동, 우주횡단, 시간여행은 반드시 이루어진다!
미치오 가쿠 지음, 박병철 옮김 / 김영사 / 201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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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적인 일본의 물리학자, 그리고 대중을 위한 과학책을 쓰시는 미치오 카쿠씨의 책 <불가능은 없다>를 보았다. 역시나 재미있고 훌륭했다. 다소 어려운 내용들도 있었지만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정말 감사한 책이다. 나는 사실 잘 몰랐는데, 나 또한 굉장히 궁금한 것이 많고 호기심이 많은 사람이었다. 하지만 거의 대부분이 아무한테나 물어볼 수 없는 호기심과 궁금증들이었다. 그 대부분의 호기심이 물리학과 생물학을 통해서 요즘 풀려가고 있어서 너무나 즐겁고 행복하다.

 

 그 호기심들이란, "시간여행은 가능한가?", "우주에 외계인이 있을까?", "UFO의 정체는 무엇일까?", 초능력이나 염력, 예지력이 정말 존재할까?", "우주여행은 어느정도까지 가능할까?", "외계인이 있다면 어떤 모습일까?", "빛과 같은 속도로 달리면 빛은 어떻게 보일까?", "웜홀이나 블랙홀 속은 어떠할까?", "빅뱅이전에는 어떤 모습이었을까?", "우주의 끝은?", "신은 있을까?", "순간이동은 가능할 것인가?" 등등 정말 끝이 없을 정도이다. "신은 있을까?"에 대한 해답은 <만들어진 신>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고, 나머지 궁금증들의 대부분은 이 책에 담겨 있었던 것 같다. 물론 해답일 뿐이지 정답은 아니다. 또한 어떠한 것은 현대 과학이 해답을 내 놓을 수 있는 것이고 어떤 것은 현대 과학이 해답을 내 놓을 수 없는 지를 아는 것만 해도 상당한 수확이다.

 

 이 책은 이런 공상과학에나 등장할 법한 궁금증과 호기심에 대해 진지하게 그리고 과학적으로 그 가능성을 이야기 한 책이다. 그리고 놀랍게도 물리학적으로 불가능은 (거의)없다. 시간여행과 공간여행 모두 이론적으로 (거의) 가능하다! 물리학적으로 불가능하다는 근거는 없다. 현재 원자수준의 공간이동은 이미 성공했다! 그리고 시간여행 또한 물리학적 가능성은 열려있다.(웜홀을 통해) 하지만 물론 이 모든 것들이 먼 훗날에나 실현될 가능성이 있는 이야기들이다. 짧게는 몇백년, 길게는 몇천년 후에는 우리가 불가능하다고 여기는 많은 것들이 가능할 지도 모른다. 몇 천년 전의 사람이 지금 현대 세상을 본다면 어떻게 느낄까? 비행기, 자동차, 인터넷, 컴퓨터, 핵무기까지 상상이나 가능할까? 과연 우리가 몇 천년 후의 미래를 과연 상상이나 할 수 있을까? 이 책은 그런 상상을 해보는 책이다. 우리보다 몇 천년 후의 문명은 과연 어떠한 모습이며 무엇이 가능하고 무엇은 불가능할 것인가에 관한 놀랍도록 상세하게 생각해보는 책이다.

 

 이 책에서 말하는 불가능은 두가지이다. 첫째는 영구기관이며, 둘째는 예지력이다. 영구기관은 아시다시피 열역학 제2법칙(엔트로피 증가의 법칙)에 의해 불가능하다. 열손실이 발생할 수 밖에 없다. 그리고 예지력또한 인과법칙에의해 불가능하다. 예를들면 2분 후에 내가 꽃병을 깨뜨리는 미래를 보았다고 하자. 그러면 2분 동안 가만히 있으면 내가 꽃병을 깨는 일은 없다. 즉, 미래의 일이 원인이 되어 현재의 일에 영향을 주어 결과로써 나타나는 것이다. 인과율이 무너지는 것은 물리학 법칙에서 (거의) 있을 가능성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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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꼭 알아야 할 70가지 - <씨네21> 주성철 기자의 영화감상법
주성철 지음 / 소울메이트 / 201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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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영화를 좋아한다. 책 만큼이나 좋아하지만, 요즘은 영화보다 책을 보는데 더 집중하고 있다.

 

 예전에는 영화를 보려고 해도 좋은 영화를 알지 못해서, 오히려 영화검색하고 찾다가 시간을 허비하기 일 수 였다. 그리고 영화를 본다고 해도 운이 좋으면 재미있는 영화를 보고 만족스럽지만, 운이 나쁘면 재미없는 영화를 보고 시간을 낭비하는 경우도 있었다.

 

 지금은 좋은 영화에 대한 정보가 가득차서 소화를 못 시키고 있는 형편이다. 보고 싶은 책만큼이나 보고 싶은 영화목록이 쌓여서 나를 기다리고 있다. 영화가 보고 싶으면 그 목록 중에서 찾아보게 되고 항상 만족스럽다.

 

 영화를 좋아하지만 어떤 영화를 보면 좋을까 항상 고민하는 사람이 분명 있을 것이다. 그런 사람에게 꼭 추천해주고 싶다. 이 책에는 방대한 영화의 정보가 있고, 좋은 영화 추천도 많기 때문에,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즐겁게 볼 수 있을 것이다.

 

 굉장히 두꺼운 책이지만, 컬러사진도 많고, 내용도 재미있어서 술술 읽힌다. 특히 나는 내가 좋아하는 영화가 책에 소개될 때마다 기쁜마음으로 책을 읽었다. 예전에 재미있고 감명깊게 봤던 영화들을 이렇게 책을 통해 다시 만나니 감회가 새로웠다.  

 

 영화에 대한 배경지식을 얻고 좋아하는 영화들을 다시 만나게 되는 즐거움도 주는 좋은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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