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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 류이치 사카모토 전시회를 다녀왔다. 기대했던 전시회였는데 생각과 달랐다. 류이치 사카모토의 음악을 듣고 싶어서 갔는데 조금 난해하고 불친절한 전시회였다. 예술은 역시 어려워. 전시회 건물이 이뻤고, 가는 길도 좋았다. 날씨도 좋았다. 그리고 무엇보다 큰 수확은 위에 보이는 글. 멋진 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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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면을 끓이고 있다. 밥 잘 챙겨먹어야 되는데... 그냥 라면이 편하다. 이래서 살이 안 찌는 걸지도. 김훈의 <라면을 끓이며>는 어떤 책일까? 읽은 사람들이 강추하던데. 한 번 읽어보고 싶은데. 요즘 진짜 책을 못 읽고 있다. 읽을 시간이 부족하다는 핑계와 함께. 오늘 중고서점에 가서 있으면 구입해야겠다. 언젠간 읽겠지.

 

 

 

 

 

 

 

 

 

 

 

 

 

 

 

# 오늘 독서모임 선정도서는 <스크루테이프의 편지>입니다. 책을 아직 안 읽어서 어서 읽어야겠습니다. 선배 악마가 후배 악마에게 보내는 편지형식의 소설입니다. 인간에 대한 풍자와 조롱이 담긴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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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요즘 일기를 쓰고 있습니다. 성공하는 사람들의 습관 중 일기쓰기 혹은 아침일기 쓰기가 있다고 합니다. 뭐 꼭 성공이 아니더라도 일기쓰기는 정말 좋습니다. 해보시면 압니다.

 

 저도 재수 때 라던가 공보의 때 라던가 일기를 썼습니다. 쓸 때 마다 참 좋은 습관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요즘 다시 일기를 쓰고 있습니다. 역시 좋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일기를 쓰지 않으면 아무 생각없이 하루하루를 살게 됩니다. 그런데 일기를 쓰면 오늘을 생각하고 내일을 생각하게 됩니다. 저는 주로 감사한 일, 반성할 일, 잘한 일을 기록합니다. 혹은 머리 속에 떠오르는 생각이나 고민을 그대로 씁니다. 고민을 글로 쓰면 스트레스도 감소하고 고민 해결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이는 실험으로도 증명되었습니다. 이는 또 가장 강력한 자기계발법 중에 하나입니다.

 

 일기 쓰기의 연장선으로 <Q&A> 를 구입했습니다. 전에 사려다가 비싸서 안 샀는데 중고서점에서 구입했습니다. <Q&A>는 하루하루 어떤 질문에 대한 답을 기록하는 노트입니다. 오늘의 질문은 무엇일까요?

 

 "한 달 안에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는가?"

 

 2018. 매일 일기 쓰기, 환자 일평환 60명 이상.

 

 이번 달의 목표는 매일 일기 쓰기입니다. 한 달에 하나씩 목표를 세워서 습관으로 만들 계획입니다. 매일 쓰지 못해도 괜찮습니다. 일주일에 2번 혹은 3번 이라도 좋습니다. 계속 쓴다는 것이 중요합니다. 모든 것이 그렇습니다. 완벽하지 않아도 꾸준히 계속하는 것이 가장 중효합니다.

 

 환자 일평환 60명 이상은 무엇이냐면, 저는 한의원에서 부원장으로 일하고 있는 한의사입니다. 제 담당 환자가 일평균 60명 이상이면 인센티브를 받습니다. 실현 가능할 거 같아서 조금만 더 노력해봐야겠습니다.

 

 

 일기쓰기는 좋은 습관입니다. 추천하고 싶습니다. 해보시면 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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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 2018-06-12 23:4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도 예전에 쓰다가... 중간에 포기했던 책인데 오랜만에 보니 반갑네요 😂 고양이라디오님 좋은 습관을 갖고 계시군요...👍🏼👍🏼

고양이라디오 2018-06-13 00:05   좋아요 1 | URL
칭찬 감사합니다^^ 일기 쓰기 좋은 습관 같아요ㅎ 꾸준히 써야겠어요.
김유나리님도 일기 쓰세요ㅎ 좋습니다ㅎㅎ

2018-06-13 00:22   URL
비밀 댓글입니다.

고양이라디오 2018-06-13 19:46   좋아요 1 | URL
매일 못 써도 괜찮습니다^^ 파이팅입니다!

서니데이 2018-06-13 01:1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아침에 쓰는 일기와 저녁에 쓰는 일기는 느낌이 조금 달랐던 것 같아요.
아침에 일기쓰는 것 다시 시작해보고 싶어집니다.
고양이라디오님, 즐거운 휴일 보내세요.^^

고양이라디오 2018-06-13 19:47   좋아요 1 | URL
전 아침잠이 많아서 아침 일기는 거의 못 쓰고 있어요ㅜㅜㅋ
가끔 휴일에 쓰고요ㅋ

서니데이님도 좋은 하루 되세요^^
 
버스데이 걸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카트 멘쉬크 그림, 양윤옥 옮김 / 비채 / 2018년 4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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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무라카미 하루키씨의 팬이다. 하지만 할 만은 해야 진정한 팬이지. 뭐 하루키씨의 잘못은 아니겠지만 책 값이 너무 비싸다. 64페이지, 20분 정도면 읽을 수 있는 책인데 책 가격은 13000원이다. 뭐 책의 값어치는 사람마다 각자 다르겠지만 나는 비싸게 느껴져서 그냥 서점에서 읽었다.

 

 좋은 소설이다. 뒷 이야기를 궁금해하며 읽을 수 있는 소설이다. 읽고 나서도 생각할 거리를 준다. 오랜만에 하루키의 소설을 읽어서 기뻤다.

 

 소설의 내용은 생일에 관한 이야기다. 주인공은 20살의 레스토랑 직원. 그녀의 20살 생일에 어떤 특별한 일이 벌어질 것인가?

 

 소설을 읽고 나서 생각했다. 나의 20살 생일은 어땠지? 이런! 도무지 전혀 기억이 나지 않는다. 아마도 친구들과 술을 마시거나 했겠지. 나는 평소에 '생일도 365일 중에 하루일뿐 특별한 날은 아니다' 라고 생각했었다. (그래서 쓸쓸한 생일이 많지 않았을까?) 오늘 하루키씨의 소설을 읽고 그리고 하루키씨의 후기를 읽고 생각이 바뀌었다. 생일은 특별한 날이다. 아니 특별한 날이라고 생각하고 사는 것이 더 좋은 거 같다. 그게 뭔가... 더 뭐랄까 인생을 좀 더 풍요롭게 해주는 거 같다. 나의 생일이 특별하기 때문에 남들의 생일도 특별한 날이다. 이 책을 계기로 나의 생일을 대하는 자세가 180도 바꼈다. 생일은 특별한 날이어야 한다. 아무도 특별하게 생각하지 않더라도 나만이라도 나의 생일을 특별한 날로 만들어야 한다. 이로서 나는 1년에 특별한 날을 하루 얻게 되었다. 평생 기억에 남을 그런 특별한 날들이 갑자기 많이 생긴거 같다.

 

 당신의 생일을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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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아~ 갑자기 또 책 풍년이 됐습니다. 알라딘에서 책 구입. yes24 중고서점 갔다가 책 구입. 독서 모임에서 책 교환. 점점 바빠지는데 책은 점점 늘어납니다. 집안 일은 계속 쌓여가고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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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팀 페리스 3부작 가즈아~~~ <지금 하지 않으면 언제 하겠는가>를 읽었습니다. 아주 아주 유익한 책이었습니다. 주위 분들께 선물하고 추천하고 있습니다. 강추! 꼭 보세요. 인생의 지혜가 담겨 있는 책입니다. 꼭 재독할 책입니다.

 

 <타이탄의 도구들>과 <나는 4시간만 일한다>를 장바구니에 담아놓고 살 타이밍을 보고 있었습니다. 요새 바빠서 책 읽을 시간이 없어서 쉽사기 장바구니에 손이 안가더군요. 그러다 도서관에서 이 책들을 살짝 훑어보았습니다. 에잇! 사야돼! 바로 결제. 시간이 없으면 시간을 만들어서라도 읽어야할 책들입니다. 사실 시간이 없다는 건 다 핑계입니다. 노는 시간을 줄여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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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24 중고서점에서 구입한 책들입니다. 생각보다 괜찮은 책들이 많더군요. <세계사 편력 1>은 예전부터 보고 싶었던 책입니다. 눈에 띄어서 구입했습니다. 세계사는 언제봐도 재밌습니다. 인도의 수상 네루가 딸에게 들려주는 세계사 이야기. 저도 함께 듣고 싶습니다.

 

 <자비를 팔다>는 크리스토퍼 히친스가 마더 테레사를 비판한 책입니다. 존경받는 마더 테레사를 비판한 다는 거 자체가 참으로 불경스러운 일인데요 과연 팩트는 무엇인지 궁금해서 구입했습니다. 얇은 책이라 금방 읽을 수 있을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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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서 모인에서 교환한 책들입니다. 제가 드린 책은 다치바나 다카시씨의 <죽음은 두렵지 않다> 입니다. 역시 yes24 중고서점에서 구입했습니다. 책 고를 시간이 없어서 얼른 눈에 띄어서 구입했습니다. 가볍게 볼 수 있고 깊이 있는 내용도 담고 있는 좋은 책입니다.

 <일곱 번째 파도>는 <새벽 세 시 바람이 부나요?>의 후속작입니다. 독서모임의 회원 분들이 추천이 자자해서 <새벽 세 시 바람이 부나요?> 를 봤는데 제 스타일은 아니더군요. 재밌게 읽긴 했습니다. 그리고 뒷 이야기가 궁금하기도 합니다. 그냥 재밌게 볼 수 있는 연애 소설입니다.

 <그 섬에 내가 있었네>는 제주도 사진작가 김영갑씨의 이야기 같습니다. <블루 데이 북>은 귀여운 동물들 사진과 문구들을 보며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책입니다. 얇습니다.

 

 

 책을 보고 싶지만 운동도 해야 되고 저녁도 먹어야 되고 집안 일도 해야 합니다. 장도 보러 가야하고요. 오늘은 할 게 많습니다. 수요일 쉬는 날과 주말에 책 좀 많이 읽어야겠습니다. 다들 즐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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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레이] 허트로커 : 1,000세트 넘버링 한정판 - 풀슬립 A타입
캐서린 비글로우 감독, 제레미 레너 외 출연 / 아이브엔터테인먼트 / 2017년 3월
평점 :
품절


 

 

 평점 8

 감독 캐서린 비글로우

 출연 제레미 레너, 안소니 마키, 브라이언 게라그티

 장르 전쟁, 액션, 드라마, 스릴러

 

 

  <허트 로커>는 2010년 <아바타>를 누르고 아카데미 6개 부문을 석권한 영화입니다. <폭풍속으로>와 <제로 다크 서티>의 감독 캐서린 비글로우의 작품입니다. <제로 다크 서티>는 빈라덴 암살 작전을 그린 영화인데 꽤 수작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폭풍속으로>는 키아누 리브스 리즈시절이 나오는 범죄 영화로 보고 싶은 작품입니다.

 

 TV에서 이 영화 소개를 보고 괜찮겠다 싶어서 봤습니다. 영화관에서 봤다면 좀 더 몰입해서 재밌게 봤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역시 영화는 영화관에서 혼자 보는게 최고의 감상법인거 같습니다.

 

 이 영화는 전쟁이 상당히 실감나게 묘사되어 있습니다. 어벤져스에서 조연급 영웅으로 나오는 제레미 제너와 안소니 마키의 열연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긴장감 하나는 역대 최고라 해도 괜찮을 거 같습니다. 보는 내내 심장이 쫄깃쫄깃했습니다. 영화의 결말을 모르고 봤으면 훨씬 더 좋았을 거 같습니다. 영화 소개에 스포가 너무 많은 거 같습니다.

 

 이라크 바그다드의 폭발물 제거반 EOD팀의 이야기를 실감나게 보여줍니다. 저는 저런 일 죽어도 못할 거 같습니다. 역시 세상에는 참 다양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목숨까지 걸어야하는 위험한 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들도 있고 매 순간이 생사의 갈림길인 저런 폭발물 제거를 하는 사람도 있고요. 저는 가끔 안전불감증이 있는거 같기도 합니다만 안전제일주의를 주장하는 평범한 사람입니다. 그리고 평화를 사랑합니다.

 

 아무튼 긴장감 넘치고 실감나는 전쟁영화 한 편 감상하시려면 강력히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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