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구입한 책인데 이제서야 읽었습니다. 참 오래 미뤘습니다. 훌륭한 책입니다. 멍거의 가르침을 배울 수 있었던 귀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멍거의 가르침을 잘 따르고 실천하겠습니다. 




 장기적으로 보면 주식이 해당 기업보다 훨씬 나은 수익률을 내기는 어렵습니다. 어떤 기업이 40년 동안 연 6퍼센트의 자본 수익률을 올린다고 가정합시다. 그 기업의 주식을 40년 동안 보유해도 총수익률이 연 수익률과 크게 다르지 않을 겁니다. 크게 할인된 가격에 매수했다고 해도 말이죠. 반면, 어떤 기업이 20년 내지 30년 동안 18퍼센트의 자본 수익률을 올린다면 어떨까요? 그 주식에 비싸 보이는 가격을 지불한다 해도 결국에는 엄청난 실적을 올릴 겁니다. 따라서 더 나은 기업에 투자하는 게 비결입니다. 이는 모멘텀 효과를 고려할 수 있는 모든 규모의 이점을 수반합니다. -p121


 반성하게 되는 대목입니다. 요즘 더 나은 기업보다 주가가 싸다고 해서 매수하는 경향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저는 다학문적 접근법을 취하라고 촉구합니다. 다양한 학문 분야에서 추출한 주요 모형을 습득하고 모두 활용해야 한다는 거죠. -p136

 

 생각을 잘하고 싶다면 관할 영역을 뛰어넘을 수 있는 사고력을 길러야 합니다. 모든 것을 알 필요는 없습니다. 그저 이 모든 학문에서 나온 최고의 주요 사상만 받아들이면 됩니다. 그건 그다지 어렵지 않습니다. -p137


 멍거는 활용가능한 복수의 모형을 가져야 한다고 말합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 폭넓은 학문을 아울러야 한다 말합니다. 그 예로 수학(순열, 조합, 대수학, 확률론), 회계, 5W(회사 내의 모든 의사소통 규칙, who, what, where, when, why)원칙, 과학과 공학 분야에 바탕을 둔 모형(백업 시스템, 중단점 아이디어, 임계질량), 생물학과 생리학에서 나오는 모형, 심리학, 미시경제학 모형(규모의 이점, 특허, 등록상표, 독점 프랜차이즈, 경쟁적 파괴) 등을 이야기합니다. 



 투자자가 시장을 이기기 위해서는, 다시 말해 장기적으로 평균 이상의 수익률을 올리기 위해서는 어떤 스타일로 종목을 선정해야 할까요? 많은 사람이 매력을 느끼는 표준적인 기법은 이른바 업종 순환입니다. 이 기법은 가령 정유주가 유통주 등보다 나은 수익률을 올릴 때를 파악합니다. 그래서 시장의 인기 업종만 쫓아다니면 다른 사람들보다 나은 선택을 하게 되겠죠. 그걸 장기적으로 하면 앞서나가는 겁니다.

 그러나 저는 이 방식으로 부자가 된 사람을 알지 못합니다. 일부 사람들은 그렇게 할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불가능하다는 게 아닙니다. 하지만 제가 아는 수많은 부자는 모두 그렇게 하지 않습니다.

 두 번째 기본적인 접근법은 워런과 제가 깊이 존경하는 벤저민 그레이엄의 접근법입니다. -p116


 대부분의 투자자, 특히 처음 주식을 하는 사람은 대분 인기 업종만 쫓아다니면서 투자를 하게 됩니다. 벤저민 그레이엄의 접근법을 따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찰리 멍거는 자본 수익률이 낮은 기업을 싼 값에 투자하는 것보다 자본 수익률이 높은 기업을 비싸 보이는 가격에 투자해서 장기간 보유하는 것이 훨씬 낫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소형주 발굴을 추천합니다. 주식을 자주 사고 팔고 하면서 세금과 수수료를 내는 것을 조심하라고 합니다. 다만 세금 문제를 과도하게 신경쓰다 끔찍한 실수를 하지 말라고 합니다.



 청년들이 경력을 쌓으려면 무엇을 추구해야 할까요?

 

 -자신이 사지 않을 것은 팔지 않는다.

 -존경하지 않고 존중하지 않는 사람 밑에서 일하지 않는다.

 -같이 있으면 즐거운 사람들하고만 일한다.


 청년들에게 들려줄 전반적인 삶의 조언은 무엇인가요?

 

 -기대를 낮춘다.

 -유머 감각을 갖춘다.

 -친구와 가족의 사랑으로 주위를 감싼다. 


 무엇보다 변화와 함께 살아가고, 거기에 적응하세요. -p132

 

 훌륭한 조언입니다.


 


 













 스티븐 핑커의 <언어 본능>입니다. 멍거는 스티븐 핑커 칭찬을 많이 하더군요. 



 따라서 복수의 학문에 걸친 복수의 모형 시스템에 하나의 규칙을 추가해야 합니다. 바로 과도한 이데올로기를 매우 조심해야 한다는 규칙입니다. -p144



 어떻게 똑똑한 사람들이 그토록 틀릴 수 있을까요? 그 답은 제가 여러분에게 하라고 하는 일을 여러분이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심리학의 모든 주요 모형을 취한 다음, 복잡한 시스템에서 나온 결과를 검토하는 체크리스트를 활용하는 일입니다. -p147


 우리에겐 무수한 심리학적 경향이 있어서 오류를 일으킵니다. 그러한 오류를 잡아낼 수 있는 체크리스트를 만들어서 활용하라 말합니다. 이 책의 11장에 이런 부분이 잘 설명되어 있습니다.
















 <서피코>는 재밌어 보이는 영화입니다. 속이기 쉬운 시스템에서 나쁜 행동을 했을 때 인센티브가 있으면 사람들은 나쁜 행동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도 그렇게 하면 자신도 그에 따르게 됩니다.




 예를 들어, 제 동창이자 스캐든 아프스의 대표 조 플롬이 변호사로 성공한 한 가지 이유는 생생한 사례를 잘 떠올리기 때문입니다. 요점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사례 말입니다. 약간 웃기는 사례를 떠올리는 능력은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누군가에게 대의를 설득하려 할 때 아주 유용합니다. -p169


 그래도 코가 꿰인 상황이라면 이해관계에 호소하는 방법이 더 잘 통합니다. 그게 다른 것에 호소하는 것보다 더 설득력이 있을 겁니다. -p170 

 

 생생한 사례를 잘 떠올리는 것은 타고난 재능입니다. 멍거는 재능이 부족하더라도 연마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인간의 정신은 이유를 모르고도 잘 작동하게 되어 있지 않아요. 이유를 통해 현실을 이론적 구조와 결합해야 합니다. 그래야 유용한 형태로, 효과적으로 사고할 수 있어요. 이유 없이 또는 이유를 부실하게 설명하면서 원칙을 가르치는 건 잘못된 겁니다. -p180

 

 효과적인 학습에는 이유가 중요합니다. 가르칠 때도 배울 때도 똑같이 적용됩니다.



 아래는 멍거가 말하는 생각을 더 잘하는 방법입니다.


 첫 번째, 크고 쉬운 질문부터 해결함으로써 문제를 단순화하는 게 대개 최선이라는 겁니다. -p189


 두 번째, 과학적 현실이 마치 신의 언어와도 같은 수학을 통해서만 드러나는 경우가 많다는 갈릴레오의 결론을 따르는 겁니다. 


 세 번째, 문제를 앞으로만 생각하는 걸로는 충분치 않다는 겁니다. 뒤로도 생각할 줄 알아야 합니다.


 네 번째, 기초적인 학문적 지혜가 가장 좋고 실용적이라는 겁니다. 다만, 지극히 중요한 요건이 있습니다. 바로 다학문적으로 생각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겁니다.


 다섯 번째, 실로 거대한 효과, 즉 롤라팔루자 효과는 흔히 여러 요소의 커다란 조합에서만 나온다는 겁니다. -p191


 단순화, 과학, 수학적 사고, 거꾸로 생각하기, 다학문적으로 기초적인 지혜 배우기. 이렇게 정리할 수 있겠습니다.  

 


 다윈은 긴 삶의 많은 나날을 뒤집어 생각하면서 보냈습니다. 즉, 어렵게 얻고 대단히 아끼는 자신의 사상이 틀렸음을 증명하려고 애썼죠. (중략)

 다름 아닌 아인슈타인 같은 사람도 자신이 큰 성과를 이룰 수 있었던 네 가지 요인으로 호기심, 집중력, 끈기와 더불어 자기비판을 꼽았습니다. -p204


 위대한 사고를 하는 사람들은 자기비판 능력이 뛰어난 거 같습니다.


 아래는 노벨상 수상자 리처드 파인먼이 말한 마음가짐입니다. 위와 비슷한 맥락입니다.


 그는 "첫 번째 원칙은 자신을 속이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며, 가장 속이기 쉬운 사람은 자기 자신이다." 라고 말했습니다. -p230 

  

 너무 공감갑니다.



 멍거는 경제학에서 역사상 최고의 저술가로 애덤 스미스와 존 메이너드 케인스, 폴 크루그먼을 말합니다. 이 분 들의 책을 읽어봐야겠습니다.



 













 존 메이너드 케인스의 에세이입니다. 읽어보고 싶습니다.
















 폴 크루그먼의 책입니다. 제목부터 재밌어보입니다.



 케인스인지 갤브레이스인지 기억나지 않습니다만, 둘 중 한 명이 경제학 교수들은 가장 경제적으로 사고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들은 대학원에서 배운 몇몇 생각만 가지고 평생을 살아가죠. -p289

 

 멍거의 책에는 이렇게 웃긴 구절이 참 많습니다.



 휴, 좋은 내용이 너무 많아서 정리하기 힘듭니다. 한 번 쉬었다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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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점 8.5

 감독 강형철   

 출연 T.O.P, 신세경, 곽도원, 이하늬, 유해진, 김윤석, 이경영, 오정세, 김인권

 장르 드라마



 <타짜> 1편을 너무 재밌게 봐서 2편이 나왔을 때 보고 싶지 않았다. 1편의 감동을 깨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다. 2편이 개봉했을 때 혹평도 있었고 분위기가 1편에 비해 너무 밝고 가볍다는 내용도 있고 해서 굳이 보지 않았다. 특히 주인공이 탑이라는 사실이 컸다. 탑? 탑이 조승우의 고니를 대신한다고? 그렇게 이 영화를 보지 않고 많은 세월이 흘렀다. 11년이 흘렀다.


 <타짜> 2를 보고 싶은 마음이 생긴 것은 최근에 강형철 감독의 <하이파이브>를 재밌게 봤기 때문이다. <써니>, <과속스캔들>도 재밌게 봤던 터라 믿고 보기로 했다. 결과는 기대 이상이었다. 


 탑의 연기가 좋아서 더욱 놀라웠다. <오징어 게임> 시즌 2에서 보고 이상하다 생각했는데 <타짜> 2에서는 예상을 훨씬 뛰어넘는 연기를 보여줬다. 기대치가 너무 낮은 탓도 있겠지만 충분히 영화에 몰입할만 했다.


 신세경씨의 매력도 여태 모르고 있었다. 신세경 씨가 나오는 작품을 처음 본 거 같다. 드라마를 안봐서 그런가 아무튼 처음인 거 같다. 확실히 영화에서는 활동이 많이 없다. 아쉽다.


 스토리도 생각보다 탄탄했고, 복잡하면서도 쉽게 스토리를 잘 풀고 나갔다고 생각한다. 관객의 허를 찌르거나 예상을 약간씩 빗나가게 하는 점들도 많았다. 서로 속고 속이고. 인간의 뒤틀린 욕망도 잘 보여주고, 특히 이하늬 역이 그런 부분을 잘 보여줬다. 


 <타짜> 3는 망작이라고 들었다. 볼일이 없을 거 같다. 강형철 감독의 <스윙키즈>는 보고 싶다. <하이파이브>의 흥행이 썩 만족스럽지 않아 아쉽다. 다음에 더 좋은 작품으로 만나뵙고 싶다. 





 평점 10 : 말이 필요없는 인생 최고의 영화

 평점 9.5: 9.5점 이상부터 인생영화. 걸작명작

 평점 9 : 환상적주위에 강력히 추천하고 싶은 영화. 수작

 평점 8 : 재밌고 괜찮은 영화보길 잘한 영화

 평점 7 : 나쁘진 않은 영화안 봤어도 무방한 영화범작

 평점 6 : 아쉬움이 많이 남는 영화. 6점 이하부터 시간이 아까운 영화

 평점 5 : 영화를 다 보기 위해선 인내심이 필요한 영화

 평점 4~1 : 4점 이하부터는 보는 걸 말리고 싶은 영화망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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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점 9

 감독 스콧 데릭슨 

 출연 마일즈 텔러, 안야 테일러 조이, 시고니 위버

 장르 스릴러, SF, 로맨스, 액션



 크~ 애플 TV에서 개봉한 영화인데 개봉일이 2월 14일이다. 로맨틱하다. 여러모로 맘에 들고 귀엽고 독특한 영화였다. 사랑스런 영화였다. 


 (스포일러 있습니다)


 깨알같은 재미가 많았다. 철학적이고 상징적인 부분들도 많았다고 생각한다. 예를 들면 영화에서 안야 테일러 조이와 마일즈 텔러가 체스를 하는 장면이 나온다. 안야 테일러 조이는 체스 실화 드라마 <퀸스 갬빗>으로 스타가 됐다. 그리고 마일즈 텔러가 드럼치는 장면도 나온다. 마일즈 텔러는 <위플래쉬>로 스타가 됐다. 영화를 볼 때는 몰랐는데 리뷰를 보고 알게 됐다. 이런 발칙하고 귀여운 각본이라니. 사랑이란 이런 게 아닐까 싶다. 누군가를 위해 무언가를 준비하는 것.


 두 남녀는 저격수다. 같은 고민, 같은 가치관을 공유한다. 자신의 손에 피를 묻혔다는 죄책감. 최고의 저격을 하고 싶다는 욕망과 자신의 실력에 대한 자부심. 


 둘은 계곡 반대편에서 각자의 임무를 수행한다. 원래대로라면 서로 접촉이 없어야 하지만 자유분방한 안야 테일러 조이가 먼저 말문을 튼다. 이런 설정들이 모두 남녀간의 만남과 비슷해 보였고 상징적으로 보였다. 서로 가까운 곳에 있지만 서로가 서로를 모르는 상태. 서로를 서서히 알아가고 관심, 애정이 생기는 단계. 서로 만나기 위해서는 용기를 내고 계곡을 건너가야만 한다. 둘의 저녁 식사. 함께 추는 춤. 


 안야 테일러 조이는 요즘 내 최애 배우다. <킴스 갬빗>으로 팬이 되었다. 이번 작품에서도 사랑스럽고 좋은 연기를 보여줬다. 마일즈 텔러도 은근 로맨틱에 잘 어울리는 배우다. <위플래쉬>로 알게 된 배우인데 계속 좋은 작품에서 만나고 있다. 둘 다 다른 작품들을 찾아보고 싶은 배우들이다. 작품을 잘 고르는 배우같다.


 SF, 액션, 판타지, 스릴러의 탈을 쓴 로맨스 영화. 최강 커플의 탄생이 아닌가 싶다. 추천하고 싶은 작품. 

 



 평점 10 : 말이 필요없는 인생 최고의 영화

 평점 9.5: 9.5점 이상부터 인생영화. 걸작명작

 평점 9 : 환상적주위에 강력히 추천하고 싶은 영화. 수작

 평점 8 : 재밌고 괜찮은 영화보길 잘한 영화

 평점 7 : 나쁘진 않은 영화안 봤어도 무방한 영화범작

 평점 6 : 아쉬움이 많이 남는 영화. 6점 이하부터 시간이 아까운 영화

 평점 5 : 영화를 다 보기 위해선 인내심이 필요한 영화

 평점 4~1 : 4점 이하부터는 보는 걸 말리고 싶은 영화망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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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점 8.5

 감독 제임스 왕

 출연 데본 사와, 알리 라터, 커 스미스, 크리스틴 크록, 숀 윌리엄 스코트, 채드 도넬라, 아만다 데트머, 다니엘 로벅, 로저 구에버 스미스

 장르 공포 



  예전에 TV에서 방영하던 걸 조금 본 영화이다. 최근에 스티븐 킹 추천 영화 목록에 있어서 보게 됐다. 최근에 개봉한 시리즈 <데스티네이션 블러드 라인>도 보고 싶다. 평이 괜찮다.


 <데스티네이션>은 굉장히 유명한 작품이다. 첫 작품이 흥행해서 시리즈가 6편까지 개봉했다.


 처음 포멧이 굉장히 기발하고 신선했다. 사고의 환영을 보고 7명이 죽음을 피했는데 차례대로 죽음이 다시 찾아온다니. 죽음이 곧 나를 찾아온다는 사실을 알면 얼마나 무서울까?


 이미 영화의 내용을 어느 정도 알고 봤지만 그래도 재밌었다. 연출을 굉장히 공포스럽고 긴장감있게 잘한다.  


 2도 보고 싶은데 평점이 조금 낮아 고민이 된다.



 평점 10 : 말이 필요없는 인생 최고의 영화

 평점 9.5: 9.5점 이상부터 인생영화. 걸작명작

 평점 9 : 환상적주위에 강력히 추천하고 싶은 영화. 수작

 평점 8 : 재밌고 괜찮은 영화보길 잘한 영화

 평점 7 : 나쁘진 않은 영화안 봤어도 무방한 영화범작

 평점 6 : 아쉬움이 많이 남는 영화. 6점 이하부터 시간이 아까운 영화

 평점 5 : 영화를 다 보기 위해선 인내심이 필요한 영화

 평점 4~1 : 4점 이하부터는 보는 걸 말리고 싶은 영화망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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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역사의 쓸모 - 합리적이고 품위 있는 선택을 위한 20가지 지혜 역사의 쓸모
최태성 지음 / 프런트페이지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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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역사에 빠져든 건, 어쩌면 EBS <역사 e> 한 편이 시작이었는지도 모른다. 원래 나는 이야기를 참 좋아한다. 흥미로운 이야기, 놀라운 이야기, 감동을 주는 이야기들을 좋아한다. 역사 속에는 이런 이야기들이 무궁무진하다. 인간의 상상을 훌쩍 넘어선 일들이 가득하다. 그것을 사람들은 우연이라 부르기도 하고, 운명이라 부르기도 하고, 과학자들의 확률이라 부르기도 한다. 


 최태성 작가는 <역사의 쓸모>에서 처음 만났다. 기대이상으로 재밌었다. 그 후 오랜만에 <다시, 역사의 쓸모>를 통해 다시 만났다. 역시나 재밌는 이야기, 감동적인 이야기들이 가득했다. 독립운동에 힘쓴 조상님들에게 감사하게 된다. 몇몇 위인들이 아닌 우리와 같은 보통 사람들의 헌신과 희생을 알게 된다. 나또한 그렇게 살고 행동하고 싶다고 다짐하게 된다. 훌륭한 이야기는 우리를 감화시킨다. 

 

 저자 최태성씨도 사명감을 갖고 역사를 알리는 분이다. 더 많은 사람들이 역사를 알았으면 한다. 역사는 때로 소설보다 흥미롭고, 현실보다 묵직하다.


 우리는 역사의 일부이다. 한 사람 한 사람은 작은 물방울이지만 그 물방울이 모여 강을 이루고 대양을 이룬다. 우리의 행동 하나하나가 역사의 일부이면서 흐름이라는 의식을 가지고 행동하면 좀 더 나은 선택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최태성작가의 다른 책들도 모두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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