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이런 책을 읽어 왔다 - 다치바나 식 독서론, 독서술, 서재론
다치바나 다카시 지음, 이언숙 옮김 / 청어람미디어 / 200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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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으로 접한 지의 거장 다치바나 다카시 씨의 책.

 

 독서천재가 된 홍대리의 추천도서에 있어서 사보게 되었다. 처음 독서에 입문하던 때라서 이 책

 

을 읽으면 다음에 읽을 책들을 선정하는 데 도움이 될 것 같아서 골랐었다. 결국 다치바나 다카시

 

씨의 세계로의 입문이 되었다.

 

 이 책은 다치바나 다카시씨의 회고록이라고도 할 수 있는데, 그의 독서론, 서재론, 독서법까지

 

알 수 있는 책이다. 특히 독서법은 한 창 어떻게 하면 책을 빨리 읽을 수 있을까 속독법에 고민하

 

고 있던 내게 일종의 처방전이 되기도 했다. 결국 속독에 가장 중요한 것은 집중력이며 먼저 책

 

전체를 조망한 후에 책을 읽는 게 더 좋은 독서법이라는 단순한 진리를 나에게 가르쳐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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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련은 있어도 실패는 없다
정주영 지음 / 제삼기획 / 200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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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 정주영회장의 자서전. 생생한 육언을 통해서 배우는 CEO의 자세와 성공의 자세.

 

 

 옛날 책이라서 표지는 왠지 재미 없어 보인다. 하지만 읽다보면 책 속으로, 정주영회장의 과거

 

속으로 금세 빠져들어 버린다. 재미있다. 아주 재미있다. 현대판 위인 전을 보는 느낌이다.

 

 정주영이란 사람 참 멋지고도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의 꺼질 줄 모르는 열정과 지칠 줄

 

모르는 노력, 안되는 일을 되게하는 집념과 자신감, 정말 그릇이 큰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성

 

공할 수 밖에 없는 자질을 가지고 있는게 보였다.

 

 

 할 수 없다는 생각이 들 때 고 정주영 회장님의 말씀을 항상 떠올려 봐야겠다.

 

 "이봐, 해보기나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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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입 : 인생을 바꾸는 자기 혁명 - Think Hard! 몰입
황농문 지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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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 2008년 올해의 책이라니... 이보다 좋은 책들이 넘쳐날 것 같은데... 내용이 조금 부실하고

 

식상하다는 느낌을 받았었다. 하지만 한 번 읽어보기에는 좋은 책. 이 책보다는 `원씽`을 적극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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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하는 시간관리와 인생관리를 위한 10가지 자연법칙
하이럼 스미스 지음, 김경섭.이경재 옮김 / 김영사 / 199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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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굉장히 풍부하고 유용한 좋은 내용들을 담고 있는 알찬 책이다. 하지만 그 알참이 다소 부

 

담스럽게 느껴졌었다. 한 번 읽고는 그 진수를 알 수 없는 책이다. 다시 읽어야 하지만 쉽게 손이

 

가지 않아 미루고 있다.

 

 한번에 한 가지만 제대로 이야기해도 좋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대표적인 예가 '원씽'인데, 한 가

 

지에만 집중하라는 좋은 메세지를 효과적이고 효율적으로 전달한다. 이 책은 너무나 좋은 이야기

 

들을 많이 해주고 있다. 그래서 소화하기가 벅찬게 사실이다. 단조롭고 무미건조한 문체도 한 몫

 

하는 것 같다. 하지만 문체와는 달리 내용은 재미있고, 유용하다.

 

 

 자기계발 서적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교과서라고도 할 수 있을 정도로 좋은 책이다. 비록

 

조금 지루하고 너무 많은 내용들에 압도될 수 있겠지만, 이 책을 읽고 다른 자기계발 책들을 본다

 

면 한층 이해가 잘되지 않을까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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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도 여자를 모른다 - 이외수의 소통법
이외수 지음, 정태련 그림 / 해냄 / 200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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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아직은 이외수씨의 책이나 글들을 많이 접해보진 못하였다. 워낙 메스컴에서 자주

 

접하다 보니 친숙하긴 하지만. 처음에 '하악하악'을 읽었을 때는 다소 실망이었다. 너무 싸구려

 

처럼 느껴졌다고나 할까? 깊이보단 유희와 가벼움에 더 비중을 둔 글들로 느껴졌었다.

 

 이 책은 어디인지는 모르겠지만 어딘가에서 추천도서여서(아마 독서천재가 된 홍대리였던 거 같

 

다.)사보게 되었다. 기대가 적었던 탓일까? 기대보다는 나았다. '하악하악' 보다는 나았던 것 같

 

다. 가끔 꽤 괜찮은 글들도 있었고, 전반적으로 작가의 생각에 동의하고 지지해주고 싶은 바이다.

 

 다만 아쉬웠던 점은 책 제목과는 달리, 그리 여자에 대해서만 다룬 글들이 아니라는 점이다. 약

 

간 속은 느낌도 들었다. 여자에 대한 단편적은 고찰과 그 외의 잡다한 글들은 역시나 '하악하악'

 

에서 느꼈던 것과 비슷한 상업적인 목적의 글과 책으로 느껴졌다.

 

 책을 읽고 오랜 시간이 지나서 쓴 리뷰라서 다소 정확하진 않을 수도 있다. 그냥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책, 언어 유희 속에서 가끔씩 옳은 소리를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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