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 - 무엇이 가치를 결정하는가
마이클 샌델 지음, 안기순 옮김, 김선욱 감수 / 와이즈베리 / 201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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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의란 무엇인가]로 우리사회에 거대한 담론을 제시했던 하버드대 교수 마이클 샌델. 이번에는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이란 주제로 시장과 도덕에 대해서 이야기 한다.

 

 시장의 논리가 점점 확대되면서 도덕의 영역까지 침범하는 사례들을 들면서 시장과 도덕의 관계

 

에 대해서 이야기 한다. 책을 읽어보면서 어떤 것은 시장이 침범해서는 안되는 영역일 지 샌델 교

 

수님과 함께 고민해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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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치고 정치 - 김어준의 명랑시민정치교본
김어준 지음, 지승호 엮음 / 푸른숲 / 201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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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치에 관심은 조금 있었으나 아는 게 없었다. 김어준이란 사람 알고는 있었으나 그의 책이나 라

 

디오 방송은 접해보지 못했었다.

 

2011년 알라딘 올해의 책!  한 번 닥치고 정치에 대해 떠들어 보자.

 

 친구집에서 조금 읽어보곤 '와~ 김어준 이사람 천재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보수와 진보에

 

대한 그의 날카로운 성찰이 그가 즐겨 말하는 '무학의 통찰'이 설득력 있게 들렸다. 나는 직관을

 

사랑한다. 직관이야말로 본질을 꿰뚫는 힘이라 생각한다. 이 책은 김어준의 그런 직관들을 엿볼

 

수 있는 책이다. 호불호는 있겠지만 그의 말투와 욕설, 인터뷰 형식으로 진행되는 생생한 대화체

 

는 책을 읽는데 현장감을 느낄 수 있게 해주었다.

 

 정치. 먹고 사는 게 아무리 바빠도 관심을 기울여야 할 주제이다. 바로 왜 먹고 사는 게 힘든지

 

알려주는 도구이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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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허 동의보감 2 : 기통차게 살자 허영만 허허 동의보감 2
허영만 지음, 박석준.오수석.황인태 감수 / 시루 / 201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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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영만 화백의 허허 동의보감 2권이다.

 

 풍부한 한방 지식들을 만화라는 매체를 통해서 재미있고 쉽게 이야기해준다.

 

 1권이 한의학에 대한 입문이었다면, 2권은 양생에 대한, 어떻게 하면 기통차게 살지에 대한 

 

 안내서이다. 알아두면 유용한 지식들이고 선조들의 지혜이니 건강을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누구

 

든지 추천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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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허 동의보감 1 : 죽을래 살래? 허영만 허허 동의보감 1
허영만 지음, 박석준.오수석.황인태 감수 / 시루 / 201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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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믿고 보는 허영만 선생님의 동의보감 해설만화이다.

 

 철저한 준비와 공부를 바탕으로 하는 허영만 선생님의 만화는 믿고 볼 수 있다. 이번에는 동의보

 

감이다. 사실 다루기 쉽지 않았을 터인데, 너무나 쉽고 재미있게 잘 다뤄주었다.

 

 일반인들에게 다가가기 어렵고 난해한 한의학을 사실은 쉽고도 당연한 것, 자연스러운 것이라는

 

걸 만화라는 매체를 통해서 전달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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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 가지 말아야 할 81가지 이유 - 암, 고혈압, 당뇨병, 심장병에서 임플란트까지
허현회 지음 / 맛있는책 / 201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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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실 나는 병원과 현대의학에 회의적인 입장이다. 현대의학은 물론 장점도 있지만 단점도 분명

 

하게 있다고 인식하고 있다. 이 책은 책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그런 책이다.

 

 나는 예전에 하버드대 의사가 쓴 [나는 현대의학을 불신한다] 라는 책을 읽고 현대의학에 대해

 

그 치부를 알 수 있게 되었다. 이 책은 분명 많은 노력과 자료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책이라는 데

 

에 경의를 표한다. 하지만 정작 중요한 것을 놓쳐버린 듯하다. 바로 객관적인 입장을 취하지 못했

 

다는 점. 너무 감정에 치우쳤다는 점이 오히려 독자들에게 설득력을 떨어뜨리지 않을까하는 우려

 

가 들었다.

 

 그리고 너무나 많은 정보를 전달하려다 보니 백과사전식으로 나열만 됐지 독자가 그 경중을 헤

 

아리기 오히려 힘들어졌다. 너무 많은 잽을 날리다 보니깐 하나 하나에 무게가 실리지 않은 느낌

 

이라고 해야하나? 작가의 뜻은 충분히 이해가 되지만 같은 편에게는 수용될 책이지만 다른 편에

 

겐 설득이 아닌 오히려 반감을 일으킬 책이 되어버렸다. 자고로 좋은 책이란 반대편까지도 설득

 

을 할 수 있는 책이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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