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권)

- 수십개의 짚단과 생솔가지로 엮어 세운 달집의 생김새.
- 짚은 농사기구, 생활용품, 땔깜, 액을 물리치는 제구
- 솔가지는 지겟감, 땔깜, 약나무, 간식

(6권)

- 신의주야 말로 이름 그대로 일본 사람들이 제멋대로 만들어 낸 새로운 의주
- 물빛이 맑고 푸르기를 오리의 청록빛 머리빛깔 같다고 하여 선사받은 이름 압록강
- 평안도 - 압록강 - 서만주 / 함경도 - 두만강 - 북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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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권)

"시상얼 원망하덜 말어. 나럴 원망하덜 말어. 그 쌈에 나슨 것은 옳은 일이었응게. 허고, 혼자 당헌 일이라고 생각하덜 말어. 죽어간 사람이 수없이 많은게.."
"새끼 팔아 배 채우는 부모 봤고, 언니 누님 팔아 호식허는 동살덜 니 어디서 봤냐. 느그 아부지가 저 시상서 피럴 토헐 일이고, 느그 오빠가 타국서 환장허고 죽을 일이다."
"뽀드득 눈 밟히는 소리만 어둠을 간질이고 있었다."
"며칠 사이에 군내를 풍기는 김치는 땅김이 더워지고 있음을 말해주는 것이었다."

(3권)

"다덜 화롯가에 엿 놓고 왔능가."
"그 뜨거운 만남 속에서 세월의 간격도, 겹겹의 고생도, 말못한 사연도 다 불붙어 스러지고 있었다."
"땅언 목심이여."

(4권)

"태산이고 파도이면서도 애간장 타는 속울음이고 천리 밖의 넋을 부르는 소리였다."
"배꼽이 요강꼭지가 되았네."
"수박 밭에서 말 몰아대는 심뽀고, 잔칫상에서 재 뿌리는 심뽀"
"개허고 홀레붙어 좆대감지럴 못빼고 뒤질 놈덜"
"지게럴 꺼꿀로 지고 갯바닥으로 나가든, 뜨건 밥 찬물에 몰아 묵고 체를 허든 다 지 맘이제라. 논 열마지기야 오뉴월 풋감 줍기니께."
"임 그리워 울다 울다 목이 쉬고, 피를 토해 제 피를 되먀셔 잠긴 목을 틔워 다시 운다는 풀국새"
"여름양식 장만해서 논농사를 시작해야 할 고비에 찾아드는 명절이 단오였다."
"호리병을 바로 입에 대고 술을 마시는 것은, 발가벗은 여자의 알몸을 매만지면서 입술을 빨아대는 것이나 마찬가지였다."
"매큼허고 쌉사름허고 톡 쏨스로 쌈빡허고 알큰한 것이 아조 지대로 된 약마늘이구만요."
"그것이야 퇴깽이 잡아채 입에 문 늑대보고 퇴깽이 도로 살래도라고 사정허는 꼴이제라. 그리 꿈겉은 생각 해서넌 사람언 사람대로 다치고 무시넌 무시대로 당헐일 아니겄는가요."
"다리 그런 것이야 숭이 아니라 장허게 산 표식잉게."
"핏방울들은 물에 풀리며 떠내려가고 있었다."
"깨소금에 간처녑 찍어묵는 맛이다."
"사람말 업어치고 뒤집어치고 허덜 마씨요."
"날아가는 새 똥구녕이 웃고, 목청 뽀든 장닭 똥구녕이 웃겄다."
"성질머리가 오뉴월 모구에다 구시월 독새란 것언.."
"어른들의 시름 깊은 한숨이 겨울 한바람 아래로 깔리는데 비해, 아이들의 노랫소리는 바람을 타고 멀리멀리 퍼져나가고 있었다."
"소금값도 비싼디 싱건 소리 말고.."
"젖내음처럼 비릿한 것도 같고, 치자꽃냄새처럼 쌉사름한 것도 같고, 수국꽃냄새처럼 어지러운 것도 같은 그 냄새는 바로 혼자 사는 여자의 냄새였다."
"그 분허고 원통하기가 사람이 도구통얼 싸안고 자빠져 죽을 일이고, 맷돌얼 허리에 매고 둠벙에 뛰어들어 죽을 일 아니겄냐."
"시집 가불면 도로아미타불이고 빈 확돌이제."
"술에 젖은 가슴은 그 사락을 못이겨 허물어지며 더 서러워지고 녹아내리며 한스러워져 이어지고 또 이어지는 가락에는 끝내 물기가 묻어나고는 했다."
"밤바다의 파도소리가 속삭임처럼 연하고 부드럽게 찰싹거리고 있었다."

(8권)

"아무리 살기가 궁해도 인종 못된 것덜 앞이서 소리혀서넌 안된다."
"난 안되겠네. 구천석 집 자식이라."
"그거이 다 시루에 물 붓긴기라."
"풍조라는 말뜻이 무엇입니까. 바람 풍에 밀물 조자 아닙니까."
"화투는 백석지기 노름이요, 미두는 만석꾼 노름이다."
"경상도 디딜방아럴 믿제 인자 당신언 안 믿으요."
"아무 것도 원하지 않는 사랑, 그것이 혁명가와 사랑을 나눌 수 있는 자격이었다."

(9권)

"자신이 제일 싫어하는 것이 세가지 있었다. 배고픔, 추위, 외로움이었다."
"하늘을 향하고 있는 그 많은 손들에는 조국의 독립을 원하는 젊은이들의 소망이 슬프도록 진하게 담겨 있었다."
"한쪽 가슴에는 아들이 장하다는 마음이 자리잡았고, 또 한쪽 가슴에는 아들이 원망스러운 마음이 자리잡았다."
"너무 상심 말드라고. 삼봉이놈이 지정신 갖고 사는지도 몰릉게."
"그믐달이 뜬 새벽어둠 속의 허허벌판 만주땅에 무릎을 꿇고 한 독립투사가 흐느끼고 있었다."
"없어진 나라는 밤에 저리도 맥박치고 있는 것 아닌가."
“왜놈들과 저런 무리들이 좋은 풍광까지 다 차지했으니”
“술기운 젖은 그 왁자지껄한 소란에서 송가원은 어느 때 없이 푸근함을 느끼고 있었다.”
“왜놈들의 식민지 횡포가 계속되는 속에서 어떤 형태든 행동의 중지 보다는, 적극성이 떨어지더라도 행동의 지속이 더 낫다는 생각이었다.”
“아버지의 목숨은 시나브로 사그라들고 있었던 것이다.”
“왜놈들은 70여만인데, 거기에 붙어먹고 있는 친일파들은 그 두배가 넘는 150여만이었다.”
“뼛가루는 찬바람을 타고 희게 날리며 광막한 만주벌판 그 어딘가로 멀리멀리 사라져 가고 있었다.”
“입 뒀다 호랭이 쫓을 때 써묵을라고 애끼냐.”
“소리는 말이라기 보다는 차라리 뭉텅이진 울음이었다.”
“결국 그 두가지 물음은 의문으로 바뀐채 기차는 떠나고 있는 것이었다.”
“방영근은 그날 밤 몸을 가눌 수 없도록 술을 마시고 꺼이꺼이 울었다.”
“낭구도 아니고 멋도 아니고..”
“참 바닷물도 징허게넌 푸르고 맑네.”
“방영근은 슬픔 가득한 얼굴로 눈을 감은채 담배만 피우고 있었다.”
“야이 악독헌 김가놈아 니 에미 젯상에나 올려라 허고..”

(11권)

“애첩이 저붐끝으로 살짝만 찍어묵어도 따구럴 올려붙인다고 안혀.”
“쌔넌 짤라도 침언 질게 뱉고 잡고나.”
“말이 그렇다 그것이제 다된 잔치에 코 빠칠 맨치 용기가 있는 것도 아니고 멍청하지도 않은게”
“변명할 것 없소. 서로 거북하니까.”
“지식인들의 소극적 투쟁이란 무엇입니까. 자기가 갖춘 지식으로 벌어먹기를 거부하고 단념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가장 낮은 데로 내려가 노동을 하면서 벌어먹는 것입니다.”
“바람소리에 섞이는 그 메아리들은 슬픈 울음처럼 퍼져나가고 있었다.”
“먹고 살아야 하는 것 만큼 절실한 것은 없다. 그러나 그것이 변명거리가 되어서는 안된다.”
“2천만 중에서 마음 변한 자들은 1백 50여만. 마음 변하지 않은 사람들이 얼마나 많이 남아 있는가. 우린 든든하고 배부르네.”
“일본 사람들이 제일 좋아하는 말이 자기네 어린 아들들이 장래에 장군이 될거라고 하는 말이었다.”
“신세호는 또 살아있다는 부끄러움 속에서 송수익을 만나고 있었다.”

(12권)

“죄명도 형기도 없는 죄수, 그것이 아버지였다.”
“반역의 역사에 대한 나의 분노는 이성화 되었고, 증오는 논리화되어갔다. 그 이성적 분노와 논리적 증오는 소설을 써야 한다는 욕구와 열정으로 변모했다.”
“그 작업에 충실하기 위해 나는 많은 취재여행을 해야했다.”
“내가 아내에게 준 것은 ‘여보. 다 썼다!’ 한 외침 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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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권)
- 주재소: 경찰서

(3권)

- 마고자: 저고리와 비슷하나 깃과 동정이 없다. 앞을 여미지 않고 두 자락을 맞댄다.
- 느자구: '싹수'의 방언
- 고샅: 마을 입구의 좁은 골목
- 낭자머리: 쪽진머리

(4권)

- 모기떼에 뜯겨 '학질'을 앓고: 말라리아
- 불두덩의 '거웃': 음모
- 샛서방질: 새서방질
- '밤호시' 못 태와주먼: ?
- 대오각성: 크게 깨우침
- 무신 '야료'가 있기는 있는 일잉게: 까닭없이 트집을 잡는 모양
- 그거이 '한갓지제': 한가하고 조용하다
- 삼십육계 줄행랑: 손자의 병법 중 서른여섯번째 항목, 도망치는 것에 대한 내용
- 낭구: 나무의 방언
- 마동: ~마다
- 청명: 음력 3월, 농가에서 농사를 시작한다.
- 한식: '음식을 덥히지 않고 먹는다'는 뜻의 절기로서, 겨울의 끝을 의미한다.
- 복벽주의: 일본 제국주의 아래에서 일어났던 독립운동의 일부로서, 다시 왕조통치로 돌아가야 한다는 주장.
- 정다시다: 크게 혼나 다시 안할 만큼 정신차리다.
- 남사스럽다: 창피하다.
- 덕석몰이: 마을의 규범을 어긴 사람을 덕석에 몰아넣고, 마을의 연장자가 몽둥이로 때리는 것.
- 진저리: 몸을 으스스 떠는 모양.
- 똥'장군': 액체를 담는 그릇.
- 야로: 남에게 드러내지 않는 속셈, 수작.
- 굴건: 상주의 두건 위에 덧쓰는 건.
- 번철: 부침개를 부치는 둥글넓적한 철판
- 허방: 구덩이
- 허천: 당뇨병의 방언.
- '사죽'을 못쓰다: 사족, 즉 두 팔과 다리를 뜻한다.
- 도구통: 절구통
- 둠벙: 작은 저수지
- 확돌: 돌확(절구)의 방언
- 바라크: 막사

(5권)

- 제금나다: 따로나다
- 부뚜막: 아궁이 위에 솥을 걸어두는 언저리
- 구들장: 방바닥을 만드는 넓고 얇은 돌
- 무참주다: 무안주다
- 째보: 언청이

(6권)

- 장삼: 중의 웃옷
- 궐련: 오늘날 담배의 시초. 담배잎을 종이에 말아서 피운다.
- 종그다: '벼르다'의 전라도 방언
- 모찌떡: 참쌀떡의 일본말
- 속창아리: '속창자'의 전라도 방언
- 상고머리: 세칭 '스포츠머리'
- 주억거리다: 고개를 끄덕이다.
- 장타령: 각설이타령
- 경무국: 조선 내무부로서 경찰업무를 총괄했다.

(7권)

- 스산하다: 어수선하고 쓸쓸하다
- 첩경: 지름길
- 애간장타다: 몹시 안타깝고 초조하다
- 철갑상어: 작은 상어
- 기루다: '그리워하다'의 전라도 방언
- 새살까다: '잔소리하다' '소근거리다'의 전라도 방언
- 불령선인: 불온하고 불량한 조선 사람
- 강짜를 하다: 아무런 근거나 조건도 없이 반대하다.
- 솔찬하다: '꽤 많다'의 전라도 방언
- 까레이스키: '고려인'의 러시아어. 러시아로 이주한 한인들을 지칭.

(8권)

- 사까다찌(28쪽): 물구나무서기, 제비넘기, 넘어지다.
- 게심심하다
- 채트다(50쪽): 채다.
- 전정(83쪽): 논밭과 그것을 거느리고 사는 사람들, 성인구실을 하는 젊은이
- 쫄보(90쪽): 졸보의 방언. 재주도 없고 졸망하게 생긴 사람.
- 더늠(93쪽): 판소리에서, 명창이 자신의 독특한 방식으로 다듬어 부르는 어떤 마당의 한 대목.
- 천구성(95쪽): 판소리 창법에서, 타고난 명창의 틔어 나오는 소리.
- 동편제: 호남의 동쪽인 운봉·구례·순창·흥덕 등지에서 발달 / 서편제: 섬진강 서쪽, 곧 보성·광주·나주
- 마지기: 지방마다 다르나 논은 약 150~300평, 밭은 약 100평 정도.
- 원족(105쪽): 소풍, 혈통이 먼 일가
- 비루먹다(139쪽): 개, 말, 나귀 따위의 피부가 헐어서 털이 빠지는 현상.
- 남새(146쪽): 채소, 남우세
- 함초롬하다: 가지런하고 곱다.
- 삼동: 겨울의 석달

(9권)

- 양잿물: 서양에서 받아들인 잿물이라는 뜻으로, 빨래하는 데 쓰이는 수산화나트륨을 이르는 말.
- 줄가리: 볏단의 이삭 쪽을 위로 하여 맞대고, 뿌리 쪽은 띄워서 줄을 지어 세우는 가리. 벼를 말릴 때 쓰는 방법이다.
- 굴통: 수레바퀴의 한가운데 굴대를 끼우는 부분. [북한] 굴뚝
- 풍구: 곡물에 섞인 쭉정이, 겨, 먼지 따위를 날려서 제거하는 농기구.
- 홍어좆: 쓸모없는 것. 홍어를 잡을 때 생식기를 잘라내는 것에서 유래.
- 주색잡기: 술과 여자와 노름을 아울러 이르는 말
- 이엉: 초가집의 지붕이나 담을 이기 위하여 짚이나 새 따위로 엮은 물건
- 째이다, 서럭초 (189쪽)
- 도리우찌: 헌팅캡
- 황금정: 을지로
- 설레발: 몹시 서두르며 부산하게 구는 행동
- 쿠세(304쪽)
- 찌드락(310쪽)
- 곤조통(312쪽): 말썽꾸러기, 독기를 부리는 사람. 끈질기게 시비거는 사람
- 아서원: 유명한 중국음식점(청요리집)
- 우세하다: 남에게 비웃음을 사다.
- 옴팡눈: 옴폭하게 들어간 눈
- 씀벅씀벅: 눈꺼풀을 움직이며 눈을 자꾸 감았다 떴다 하는 모양
- 초로와 같다: 풀잎에 맺힌 이슬과 같다. 덧없다.
- 낙루하다: 눈물을 흘리다.
- 왕생하다: [불교] 목숨이 다하여 다른 세계에 가서 태어나다.
- 가사: [불교] 중이 장삼 위에 왼쪽 어깨에서 오른쪽 겨드랑이 밑으로 걸쳐입는 법의
- 생광: 영광스러워 체면이 섬, 아쉬운 때에 쓰게 되어 보람이 있음
- 놉: 하루하루 품삯과 음식을 받고 일을 하는 품팔이 일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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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두는 2003년 여름에 시작되어 한해가 넘도록 지속되었던 부안 방사성폐기물처리장(이하 방폐장) 유치 반대 시위를 기억하고 있다. 혹자는 그것을 '부안 사태', 혹은 '부안 민란'이라고 지칭했을 정도로, 방폐장 유치를 둘러싼 정부와 부안군민 사이의 갈등은 깊었고 격렬했다. 수천명에 달하는 군민들이 모여 촛불시위와 상경집회를 벌였고, 정부와 부안군청을 향한 분노는 전의경들과의 마찰로 번져 많은 사람들이 부상을 입었으며, 2004년 1월 정부가 주민투표법을 공포한 이후로도 1년여간 계속되었다. 결국, 새로운 방폐장 부지를 선정하는 것으로 마무리 된 갈등은, 농사를 짓거나 구멍가게를 하던 평범한 시민 43명이 구속되고, 지역 공동체가 분열하는 상처로 계속 이어졌다. 물론, 방폐장 설치를 둘러싼 갈등이 어제 오늘의 일은 아니었다. 그것은 1990년 안면도, 1995년 굴업도를 비롯해 20여년간 무려 8차례나 시도했으나 실패한 '숙원의 국책 사업'이었던 것이다. 20여년이라는 결코 짧지 않은 기간을 되돌아 보며, 우리는 핵과 원자력 발전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할 수 밖에 없다.

갈등은 일단락 된 것으로 보이지만, 아직도 우리 국민들 사이에 핵과 원자력 발전에 대한 공감대는 형성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우리는 아픈 상처를 끌어안고 다시금 핵과 원자력, 그리고 에너지에 대해 이야기해야 한다. 잠시 눈을 해외로 돌려보자. 미국은 석유 확보를 위해 중동에서 두 차례의 전쟁을 일으켰고, 중국 역시 러시아와 합심해 중동에서의 석유 확보에 들어갔다. 일본은 지방자치단체장들까지 나서서 시베리아, 아프리카 할 것 없이 세계 방방곡곡을 찾아다니고 있다. 가히 전쟁에 견줄만 한 국제사회의 에너지 쟁탈전에, 세계 4위의 석유 수입국인 한국의 미래가 놓여있기 때문이다.

에너지를 확보하기 위한 치열한 경쟁에서 미리 준비되어 있지 못하다면, 그에 따른 대가는 고스란히 국내 갈등으로 이어질 수 밖에 없다. 이런 노력에 지난 갈등의 두 주체였던 정부, 국민과 더불어 에너지 전문가들의 도움이 절실하게 요구된다. "어떤 지역에 방폐장을 설치해야 하는가?"의 문제는, 현재 전체 에너지 소비의 15%에 불과한 원자력 발전의 향후 전망과 밀접하게 연관된 문제이며, 그에 앞서 "핵과 원자력 발전은 안전한가? 그리고 왜 필요한가?"라는 국민적 질문에 답해야 하는 문제이기 때문이다. 신부용 박사의 <대안 없는 대안 원자력 발전>이 놓여진 자리가 이곳이다. 저자는 중저준위방사성폐기물처리장 부지선정위원으로 활동한 분으로서, 일선의 경험과 전문적 지식을 바탕으로 이 역할을 해주시길 기대해본다.

-------------------

20년 국책사업

반대하던 군수가 동의

찬성했었으나 부안 군민들의 반대로 지금은 반대

3000억원을 지자체에 줘서 3~5억 현금 보상 해준다.

윤진식 산업자원부 장관 / 김두관 행정자치부 장관

새만금 방조제, 영광 원자력 발전소에서도 보상 못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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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성 폐기물

핵 폐기물
수조에 갖힌채 5년 있으면 1/400으로 줄어든다.

1990 안면도
1995 굴업도
2003 부안군 위도

중저준위 폐기물 저장소(옷과 신발, 장갑과 같은 오염정도가 낮은 것들) 100냔 300년 보관

[에너지대안센터] 너무 빠르다.. 환경친화적인 에너지를 늘려가자.
[반핵국민행동]
[한국원자력연구소] 태양열, 원자력보다 20배 비싸다.
[녹색연합] 기존 원전 부지별로 보관하는 것이 더 경제적이다.


원자력 발전을 얼마만큼 확대할 것인가 라는 국민적 공감대

------------

- 2004년 에너지 수입액 496억 달러(자동차 246억, 반도체 265억)
- 이산화탄소 배출량 세계 9위
- 45% 석유, 24% 석탄, LNG 12%, 14% dnjswkfur 1% tnfur

- 나무(40~50만년) - 석탄(300여년) - 석유(1950여년)
"19세기를 영국이 석탄과 기차로 지배했다면, 20세기는 석유와 자동차로 세상을 지배했다."
화석연료 사용 멈추지 않으면 40년 이내에 환경 재앙
100여년 이후에 석유자원 고갈(캐나다 오일샌드, 미국 알래스카 유전, 오일셰일)
2010년에는 석유 사용 최고점

- 지속 가능 에너지
청정에너지, 그린에너지
전기를 싸게 만드는 것, 수소를 만들어내는 것(연료전지)

- 에너지 전환에 따르는 비용
수소 충전소, 도시가스관

- 원자력 단점
방사능 누출 위험, 최소 300년 이상 관리, 수명 되면 폐기

- 원자력 발전방향
유럽형 가압경수로, 핵융합로

----------------

- 방사선: 원자핵이 변할 때 나오는 알맹이나 파동
radial 방사형
약한 방사선은 세포를 활성화

- 단위는 밀리시버트
X선 0.1 전신CT 50~100
250까지는 괜찮음
7000이면 즉사
항암치료는 50000~120000

- 임계상태와 초임계상태

- 원광 정제 > 우라늄235, 우라늄238 > 천연우라늄(옐로케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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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려 공민왕과 원-명 사이의 갈등, 이성계의 북벌 4대 불가론
- 1392년 조선 건국
※ 1396년 종묘와 궁궐 도성의 완성: 궁문(건춘문, 영춘문, 광화문, 신무문) 대문(흥인문, 돈의문, 숭례문, 숙청문)
- 이방원 왕자의 난
- 계유정난: 단종과 수양대군, 한명회, 사육신, 생육신
- 갑자사화/언문투서/: 성종과 연산군, 폐비 윤씨
- 중종과 조광조
- 명종과 임꺽정
- 선조: 임진왜란과 정유재란, 통신사(1590), 홍의장군 곽재우, 고경명, 유정(사명당)
- 광해군과 후금의 건설(1616): 친청친명
- 인조반정과 이괄: 친명배금, 정묘호란(1627), 병자호란(1636)과 삼전도의 치욕
- 효종: 북벌
- 현종: 예론논쟁
- 숙종: 장희빈과 인현황후, 상평통보 발행(1678)
- 영조: 탕평책, 박문수, 사도 세자
- 정조: 박제가 <북학의>, 정약용과 수원성, 이수광 <지봉유설>과 천주교
- 순조: 천주교 금지, 신유박해, 안동 김씨의 세도정치, 홍경래의 난(1811)
- 고종: 흥선군과 안동 김씨, 서원 철폐, 경복궁과 원납전 당백전, 병인박해(1866), 병인양요(1866), 오페르트 도굴사건(1868), 신미양요(1871), 운요호 사건(1875), 임오군란(1882), 갑신정변(1884)과 톈진 조약, 동학농민운동(1894), 갑오경장(1894), 을미사변(1895), 아관파천(1896), 헤이그특사(1907), 한일합병조약(1910)

---------------

- 태종: 토지조사, 호패법
- 세종: 집현전
- 세조: 궁에 잠실 설치, 상평창(물가 조정), 중앙군 재편성, 호패법 정비, 강원 3도 북방이주
- 중종과 조광조: 공신칭호 박탈과 토지 노비 몰수
- 광해군: 대동법, 창덕궁 재건(서울 종로)
- 숙종: 대동법 확대실시, 양전 마무리, 백두산 정계비, 왜인의 울릉도 출입 금지 보장, 상평통보 발행(1678)
- 영조: 균역법, 노비종모법
- 정조: 규장각
- 순조: 관노비 해방, 천주교 금지
- 고종: 신분세습법 폐지, 군포세를 호포세로 변경, 서원 철폐, 갑오경장(과거 폐지, 신분제 철폐, 연좌법 폐지, 조혼 금지)

--------------

- 교육기관: 서당 - 4학/항교 - 과거 - 복시 - 생원/진사 - 성균관
- 내용: 한문과 글쓰기, 4서 5경(논어 맹자 중용 대학 시경 서경 주역 예기 춘추)
- 무과: 궁술, 창술, 격구 / 경서 병서 - 선달
- 잡과: 역과 음양과 의과 율과
- 신분제도: 양반, 중인, 상민, 천민
- 유교: 삼가 금지법, 서얼 금지법
- 농업: 직파법/이앙법, 상업과 육의전,

---------------

- 성종: 훈구파와 사림파
- 선조: 서인(사림파 구세력) 동인(신세력), 동인이 북인과 남인으로 분리

---------------

- 경복궁: 서울 종로
- 창덕궁: 서울 종로
- 덕수궁: 서울 중구
- 창경궁: 서울 종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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