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이에서 사려고 찍어둔 옷들이 있는데 한번 올려볼께요.

코멘트 좀 달아주세요... 무슨옷이 괜찮을것 같다는..

아무래도 다 사지는 못할거라^^

 

1.

 

 

모델은 맘에 들지 않지만...^^;;

개인적으로 후드티를 좋아해서... 그리고 저 사슴 지퍼와 꽃무늬도 맘에 들고..

 

가격은 한화로 15000원 (배달비포함)

 

 

2.

 





물방울 무늬가 귀엽고 입으면 여성스러울것 같다.

가격 : 만원

 

3.

 





ㅠㅠ 내가 이옷 이쁘지 않냐구 그러니깐 옆지기가 도망갔다...ㅠㅠ

흠... 옷이 길어서 사면 무릎정도로 수선하려한다. 귀여울것 같아서..ㅋㅋ

 

가격 : 만원

 

 

4.

 

 

정장스러운 옷이 한벌이 있어야하는데 괜찮을것 같다.

 

가격 2만원

 

 

5.

 

 

 

옷이 아니라 숄더..

분홍색 나시 옷도 있고, 위의 옷에 살짝 걸쳐주면 좋을것 같아서.

손으로 만든거라는데...

 

가격 13000원

 

 

6.

 



 

 

이 옷은 웨딩드레스로 입으면 좋을것 같아서 골라봤다.

매년 한번씩 결혼식 하자고 했는데 이번에 무엇을 고를까 아직도 고민중이다...

울부부가 결혼기념일이 둘이다.

호적올라간 결혼기념일은 3월 31일...

결혼식은 12월 15일.. ^^

그래서 그냥 날짜 괜찮은날 선택해서 결혼식하자구.. 물론 우리끼리^^ㅋㅋ

 

가격 2만원

 

 

7.

 

 

세일러 스타일...

색감과 옷감의 느낌이 좋을것 같다.

 

가격 16000원

 

 

8.

<> 


 

이옷 맘에 들긴한데 허리가 쪼가 안 맞을것 같다.. 사 놓고 안 맞으면 안돼니...ㅠㅠ

살을 뺄까?

 

가격 2만원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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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이 옷을 올리기도 민망하다.

공주풍이라서...ㅠㅠ

근데 저 뒷모습이 정말 맘에든다. 리본까지...

사이즈도 나에게 딱인데...

 

가격 3만원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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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옷도 웨딩드레스로 봐둔거다.

 

가격 2만 5천원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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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릴리 먼로풍 드레스란다.

그냥 맘에 들긴한데... 내가 소화하기엔 무리인것 같다.

하지만 자꾸 눈길이 간다.

 

가격 2만원

 

12.

 



안에 흰 나시 입고 칠보청바지 입으면 이쁠것 같다.

눈여겨 보는 상품

 

가격 만원

 

13.

 





리본으로 꼬은 듯한 나시 니트가 맘에 든다.

 

가격 2만원

 

13.

 

 

이 옷은 정말 공주풍이다.. ^^

10월 르네상스 페스티벌이 있는데 지금 구입했다가 입을까? 심히 고민중이다. ^^

 

가격 만오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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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04-03-31 12: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가격이 정말 저렴하군요~ 그런데 공주풍 옷들이 많습니다~ ㅎㅎ 전 3번, 8번, 12번이 이쁘네요. 5번도 실용성이 좋을거 같구요...드레스는 9번이 예쁜 듯. ^^

보슬비 2004-03-31 15: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옵션이라 가격이 올라갈수도 있어요^^
저도 9번에 자꾸 눈길이 간답니다ㅏ...ㅋㅋ 12번은 구입하려 생각하고 있구요.

비로그인 2004-03-31 15: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호홍~ 9번 옷 사시면 입은 모습 보여주시면 안되요?? 정말 궁금한데~ 정 뭐하면 얼굴은 모자이크 처리해서라도!! ^^ 저도 저런 드레스를 참 입고 싶었으나 한국에선 무리겠죠. 호호~

naomi 2004-04-01 07: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1번과 7번 13번이 괜찮네요. 드레스는 잘못 입으면 도우미같아요.^^

보슬비 2004-04-01 13: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드레스는 그냥 희망사항이예요..ㅋㅋ 만약 혹 9번드레스 사면 모자이크 처리해서 올리도록하죠...만약에 말이죠..ㅋㅋ
 

제조사 : Chateau ST. Michelle
품   종 : Johannisberg Rieslling (리즐링)
빈티지 : 2001
생산국가 : 미국 콜롬비아 밸리
알콜함량 : 12.0%
용    량 : 750ML
가    격 : $ 7.79

평    가 : 옆지기(★★★★) 슬비(★★★★☆)



워낙 리즐링 품종이 화이트 와인 여러품종중에 단 와인으로 꼽습니다.
(그외에 단와인도 많지만 대표적이다)

시원하게 해서 마시면 아주 달콤하고 약간의 탄산맛을 느낄수 있어요.

초보자에게 적극추천하며 여성들이 충분히 좋아할 만한 와인입니다.

제가 아는 언니들을 모다놓고 저 와인을 같이 마셨는데 다들 좋아했습니다.

과일과 치즈케익에 어울릴것 같구요.

병이 여성스럽고 이뻐서 라벨을 떼지 않고 그냥 보관하기로 했습니다.

 

저 와인을 한국에서 구입할수 있을런지는 모르겠지만, 없다면...

독일 화이트 와인을 권하고 싶어요. 독일의 화이트와인은 달콤함을 대표하는 와인이거든요^^

보통은 위에서 언급한것처럼 포도품종이 리슬링 ( Riesling )
게부르츠트라미네르 (Gewurztraminer ) 이 달고 맛있어요.

 

위에 옆지기의 평가가 저와 약간 다른건 옆지기는 단 와인을 그리 좋아하지 않아서요.

그래도 이 와인은 맛있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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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04-03-31 12: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이게 말해주신 리즐링 품종이군요?? 와, 추천감사합니다~ 퍼갈께요~ ^^

보슬비 2004-03-31 15: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처음 마시는 와인으로 적합한것 같아요. 약간 쉬원하게 마시면 술같지도 않아요^^
 



제 조 사  : 구에녹 (Guenoc)
포도품종 : 까버네 쇼비뇽(Cabernet Sauvignon)
빈 티 지  : 1999
생산국가 : 미국 캘리포니아
알콜함량 : 13.5%
용      량 : 750ML
가      격 : $ 9.79
평      가 : ★★★★

어울리는 음식 : 스테이크, 고기, 파스타


와인 라벨의 그림이 마음에 들어 골랐습니다.
그리고 요즘은 좀 진한 까버네 쇼비뇽에 맛이 있어서 선택했는데,
묵직하고 드라이한 맛이 좋았어요.


덧붙임 :

구에녹 병에 나온 그림은 19세기 말, 이 포도원의 주인이었던 릴리 랭트리의 초상화입니다.
랭트리는 젊었을 때 이 포도원을 상속받아서 꽤 오랫동안 운영했다고 해요. 미인이죠?
구에녹은 구에녹 이외에도, 랭트리(Langtrey) 라는 이름으로 와인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꽤 고급 와인 축에 속하지요. 자주 마시기엔 경제적으로 힘든 와인이긴 하지만,
그래도 꼭 한번 드셔보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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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적인 귀족 가문의 자존심
바롱 필립 드 로쉴드 (Baron Philippe de Rothschild)


로쉴드 가문의 전설의 시작은 18세기말부터 시작된다.
프랑크프루트의 유태인 집단거주 지역에 살던 로쉴드 가문은 처음부터 포도주 사업으로 시작한 것은 아니었다.
  마이어 암셀 로쉴드는 이 가문의 선각자로 알려져 있다.
중개상이었던 그에겐 5명의 아들이 있었는데 어릴 때부터 자신의 곁에서 비즈니스 기술을
가르쳤다고 한다. 아들들이 모두 장성한 후에 그는 4명의 아들을 비엔나, 런던, 나폴리, 파리로
보내고 나머지 한명은 프랑크푸르트에 남아 유럽의 대도시의 정보를 교환하여 그의 비즈니스 영역을 넓히기 시작했다. 이들 가족은 유대가 깊어 각 도시에 떨어져 있어도 항상 지속적으로 연락을
취했다고 한다.

18세기말 유럽은 격동기라고 할 만큼 사건이 끊이지 않고 수많은 변화가 일어나던 시기였지만 이들
가족은 변화를 자신의 편으로 만들만큼 영리하고 수완이 좋은 사람들이었다.
19세기에 이르러 왕실의 은행가에서 국민의 정부의 은행가들로 변신하였고, 금융가로서 그 위치를
공고히하며 유럽의 금융계를 지배하는 큰 손들이 되었다.
  4명의 아들 중 런던으로 건너 간 나탄(Nathan)이란 아들은 영국에서 귀족 작위를 받아 남작(Baron)이 되었다. 나탄의 아들 바롱 나다니엘은 1850년 파리로 이주하여 정착하게 된다. 사람들을 좋아하고 호탕한 성격이었던 나다니엘은 귀빈들을 자신의 집으로 초대하여 접대하는 것을 즐겼다.

와인의 종주국에서 와인에 대한 재발견을 했기 때문일까 어느 날 그는
자신만의 와인으로 손님들을 접대하고 싶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다.
그리하여 1853년 프랑스 메독 지방의 중심에 위치한 뽀이약 마을의
샤또 브란느 무똥을 경매를 통해 구입하였고 자신의 이름을 따서 샤또
무똥 로칠드라는 포도주를 탄생시켰다.
  샤또는 성이란 뜻의 불어로 귀족이나 왕족이 살던 큰 성을 의미한다. 무똥은 양이란 동물을 지칭하는 말로 18세기 이전 이 성의 언덕 근처에서 양을 키웠던 것을 의미한다고 어떤들은 추측하기도 한다.
자신만의 포도원을 갖게 된 나다니엘 남작은 와인에 대한 열정을 아끼지 않았고 결국 1855년 만국
박람회때 샤또 무똥 로쉴드는 2등급 와인 중에서 가장 최고의 와인으로 분류되었다.
와인에 대한 로쉴드 가문의 열정을 나다니엘 남작과 그의 아들과 손자를 지나 증손자에 이르러 꽃을
피우게 되었다.

1922년 바롱 필립은 20살의 나이로 이 포도원을 물려받게 되었고 그의 모든 것이라고 할만큼 와인에
대해 열정을 쏟아 부었다. 그의 60년간의 열정과 노력에 힘입어 샤또 무똥 로쉴드는 1973년 프랑스
농업성 으로 부터 1등급(Premier Cru)로 인정받게 되었다.
샤또 무똥 로쉴드는 해마다 라벨을 유명 화가의 작품으로 장식하여 예술에 대한 후원을 아끼지
않았으며 라벨 작품을 감상하는 것만으로도 사람들의 관심을 끄는 최고급 와인의 대명사로
인식되었다. 현재, 바롱 필립은 그의 고명딸인 바론느 필리핀 드 로쉴드가 이어받아 그 명성을
더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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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750ml 한 병을 혼자 다 마시기엔 너무 양이 많다. 혼자 마실 때를 대비하여 375ml 크기의 와인을 몇 병 준비해 둔다면 좀 덜 부담스러울 것이다. 특별히 자신이 좋아하는 와인이 375ml 크기로 출시되는 지 알아보고 준비해 둔다면 더 좋을 것이다. 생각보다 많은 와인이 375ml로 만들어지고, 브리스톨 팜을 비롯한 와인 전문 스토어에서 많이 찾을 수 있다.

2. 혼자 자주 와인을 마시는 사람은 병당 10달러 미만의 매일 마시는 와인 (Everyday Wine), 30달러 미만의 1주일에 한번 마시는 와인, 60달러 미만의 한달에 한번 마시는 와인, 200달러 미만의 1년에 한번 마시는 와인을 구비해두고 마신다면, 항상 똑같은 와인만 마시는 진부함에서 벗어날 수 있고, 곧 좋은 와인을 마실 수 있다는 기대감에 설레일 수 있을 것이다. 적포도주 중 피노 누아는 기르기 까다로운 품종인 까닭에 10달러 미만의 가격대가 매우 드물고, 백포도주 중 버건디산 샤도네도 자주 즐기기에는 부담스러운 가격이지만, 미리 계획을 세운다면 1주일에 한병, 혹은 한달에 한병을 혼자서도 즐길 수 있다.

3. 집에 와인 셀러가 있는 사람의 경우, 딱 한병밖에 없는 와인은 혼자 마시기 아깝게 느껴질 수 있다. 아주 마음에 들면 나중에 특별한 자리에서 사람들과 함께 나눌 수 있도록, 2병 이상 구비해 둥 와인 중 하나를 골라서 마시는 것도 좋은 아이디어 중 하나이다.

4. 와인은 알콜 농도가 7%에서 14% 사이의 비교적 낮은 편이지만, 술에 취하는 것을 즐기기 위해 와인을 마시거나 혼자 몰래 숨어서 마신다면 위험하다. 혼자 마시더라도 주변의 여러 사람들과 정보를 공유하며 당당하게 즐기고, 와인의 맛과 향을 음미하면서 마시는 것이 중요하다.

5. 세상에 널려있는 수 많은 와인을 즐기기에 인생은 짧은 편이다. 혼자서라고 주저하지 말고, 기회가 될 때 마다 여러가지 와인을 골고루 즐기는 용기를 가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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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04-03-29 14: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요즘 보는 드라마에, 주인공이 매일 밤 와인을 거의 한병씩 마시거든요. 음, 혼자마시기엔 와인이 좋을지도-라는 생각이 들던데, 피노 누아라는 것이 좋단 말씀이시죠...한국에서도 살수 있는지...^^

보슬비 2004-03-31 01: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근데 초보자에게는 아직 피노누아는 별로예요^^ (포도품종이랍니다)
대신 화이트 와인의 리즐링 품종을 권해요. 달콤하고 맛있어요

비로그인 2004-03-31 12: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리즐링이라구요?? 잘 외워둬야지...리즐링...리즐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