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유명해서?

버버리 우먼 오드퍼퓸 - 여성용 30ml
버버리

남들은 좋다고 하는데 저는 좋은지 잘 모르겠더라구요.

게다가 많이들 사용하고, 향수병 자체도 이쁘지 않다고(?) 생각해서 그리 내키지는 않았어요.

그냥 선물 받아서 가끔 뿌리기는 했는데, 향이 좋다기보다는 남들이 향을 맡고 향수를 알아주는것에 더 좋았던것 같습니다..^^

글쎄...

버버리 위크앤드 우먼 EDT - 여성용 30ml
버버리

같은 이름으로 남성/여성 제품을 내놓았는데,

개인적으로 남자향수가 더 맘에 들었습니다.

오렌지 향이라 약간 프레쉬한 느낌이 들지 몰라도  향이 무척 강하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버버리 우먼 오드퍼퓸보다는 약간 더 나은것 같아요.

별 세게 반을 주고 싶은데 반짜리가 없어 네개를 선택했습니다.

역시나...

버버리 위크앤드 포 맨 오드뚜왈렛 - 남성용 50ml
버버리

대나무 겐조처럼 남자향수임에도 여자 향수보다 더 좋아하는 향수입니다.

사실 다른 버버리 향수보다는 약간 덜 무겁고 가벼운 느낌이 좋았던 향수예요.

중성적인 향이기 때문에 여성이 사용하더라도 좋았습니다.

버버리 위크엔드 포맨도 미니어쳐로 소장하다가 향이 좋아서 완제품으로 구하게 되었습니다.

남자친구에게 선물하고 같이 사용해도 무방한 향수입니다. ^^

미니어쳐로 소장

라우라비아조티 오드뚜왈렛 - 여성용 50ml
유로코스메틱

피부타입 : 중성

아무래도 향수는 뿌리는것만 사용하고 나머지는 소장용으로 구입하다보니 완제품보다는 미니어쳐를 많이 가지고 있는 편이예요.

미니어쳐를 사용하다가 정말 맘에 들어서 자주 사용하게 되면 그때 구입하거나 선물로 사달라고 조르죠..^^ㅎㅎ

물론 라우라비아조티 향도 좋았지만, 개인적으로는 쿨한 향을 좋아하기 때문에 너무 달콤한 향수는 어느정도 기분 전환 때만 사용해요.

그러다보니 미니어쳐가 좋더라구요.

그리고 용기가 기다랗기 때문에 완제품보다는 미니어쳐가 더 모양이 이뻤거든요^^

하지만 여성스럽고,  플로랄 향을 좋아하시는 분에게 권하고 싶은 향수입니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향수

다비도프 쿨 워터 우먼 EDT - 여성용 50ml
랑케스터

제가 가장 좋아하는 향수입니다.

아이러니컬하게도 향수를 선물해 준 사람은 제가 싫어하는 사람이지만..^^;;

첫향과 끝향의 미묘한 차이가 무척 좋아요.

특히 쿨하면서도 달콤한 향이 저를 사로 잡는것 같답니다.

아무래도 더위가 더 많은 지역에 살다보니 다비도프 쿨 워터 우먼은 정말 잘 어울리기도 하지요.

게다가 병도 무척 맘에 들고 제가 블루를 무척 좋아하는데 색상도 맘에 들어요^^

이 향수를 거이 다 써갈때면 신랑이 제게 선물해줘서 기쁘기도 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