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이 가득한 집 2
시노 유키코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1999년 1월
품절


그때..
정직한 그가 좋았다.
순수하게 울어버릴 수 있는..-130쪽

어릴 때의 추억은..
왠지 현실의 것이 아닌 것 같은 느낌이 든다.
마음이 들떠..
멍하니 있는다.-133쪽

좋아하는 사라을 만나면 늘..
그 사람의 마음을 어떠게든 알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어둠 속에 한 줄기 가는 선이..
그 사람과 연결되어 있어.
마음을 어떻게든 전할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하지만 그건 내 믿음이고..
난 항상 아무것도 알지 못했다.

추억 속에 이제 손이 닿지 않는 작은 소년이 있다.
지금도 그대로 웃고 있다.-134-13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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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이 가득한 집 1
시노 유키코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1999년 1월
품절


아내와 딸은
아빠가 신경써주길 절실히 바란다.
모처럼의 일요일인데 아빤 너무나도 피곤하다.
그러나 아내와 딸은
아빠가 놀아주는 거라고 착각하고 있다.-13쪽

지금 행복하다해도..
언제 어떻게 될지도 모르고..
지금 손에 쥐고 있는 것도..
언젠가 잃어 버릴지도 몰라..-21쪽

가끔 문득,
푸른 하늘을 바라보면 슬퍼질 때가 있어.
아아.. 지금 세상 어디에도
날 좋아해주는 사람은 아무도 없구나..
난 외톨이구나라고...-79쪽

세상 전체에 난 혼자뿐...
그런 쓸쓸한 생각이 들지 않게 해줘.-8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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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5-06-06 11: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책 괜찮았는데 마지막이 좀...

보슬비 2005-06-07 11: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결말이 어찌됬길래 만두님께서... 궁금하네요.
 
야수와 헤르헨 - 김세영 단편집
김세영 지음 / 시공사(만화) / 2001년 8월
절판


내 또래 여자아이 모두가 나처럼은 아니지만 비슷하게 살아요.
결혼을 한다 해도 뭔가 달라지는 건 없고
오히려 거들어주고 돌봐줘야 할 남편과 아이가 더 생기는것 뿐.
그렇게 남아있는 나날도 지금과 다름없이 똑같은 거라니...
얼마나 끔찍한 지 당신은 모를 거예요.
그러니까 한번쯤은..
내 스스로도 선택이란 걸 해보고 싶었어요.-26-2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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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0 - 단편
마츠모토 토모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2년 9월
절판


지금 하는 건 초보적인 스텝.
하지만 움직임이 단순한 만큼 못하면 티가 확나지.-38쪽

음악이 울려퍼지면
전기에 감전된듯이
짜릿짜릿하다.
머리속이..
텅 비어버린다.
-7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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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야 6 - 완결
강은영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2년 4월
품절


네 주위엔 시작도 전에 상처받는 사람들 투성이구나.
그거 굉장한 능력이야.-1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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