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dust (Paperback)
Gaiman, Neil / Harpercollins Childrens Books / 200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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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전형적인 판타지 동화를 읽었네요. 악당이 존재하긴 하지만, 모두가 행복하게 마무리되어 마지막에는 살짝 미소 짓게하는... 하지만 완전한 해피엔딩은 아니어서 살짝 애잔하기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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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dust (Audio CD, Unabridged)
Gaiman, Neil / HarperAudio / 200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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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6시간 30분 분량의 오디오북입니다. 닐 게이먼이 직접 읽어주는데, 약간 심심한 느낌은 있지만, 차분한 느낌이 옛날 이야기 듣는것 처럼 편했어요. 작가가 자신의 책을 직접 읽어주는것도 좋은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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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Awakening (Paperback, Revised, Media Tie In) The Vampire Diaries 1
Smith, L. J. 지음 / Harpercollins Childrens Books / 201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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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뱀파이어 아카데미' 시리즈와 '수키 스택하우스' 시리즈를 읽고있는 중에 '뱀파이어 다이어리'를 읽게 되었어요. 앞에 시리즈들 완결하면 좋아겠지만, 좀 쉬어가려는 시점에서 다른 뱀파이어에 관한 이야기를 읽으려니 아무래도 서로를 비교하면서 읽게 되는것 같습니다. 

 

  어느 순간 뱀파이어라는 존재가 공포에서 에로틱하며 로맨스티적인 존재로 변화하면서 이제는 당당히 로맨스의 주인공자리를 차지하게 된것 같습니다. 그러다보니 제가 의도한바는 아니었는데, 올해는 '뱀파이어'의 한해가 될것 같은 예감이 드네요.^^;;

 

 앞으로 앤 라이스의 '뱀파이어 연대기'도 읽을 생각이고, 트와일라잇도 오디오북과 함께 다시 읽을 생각인데, 정말 뱀파이어를 소재한 책들이 무척 많다는것에 새삼 놀라고 있습니다.

 

 '뱀파이어 다이어리'라고 해서, 일기형식의 책인가? 생각했어요. 사실 초반에 그런 형식을 빌렸지만, 잠깐 잠깐 여주의 일기장을 읽을뿐, 일반 소설과 같은 형식을 진행됩니다. 읽으면서 청소년문학이다보니, '트와일라잇'과 '뱀파이어 아카데미'와 서로 비교하게 되는것 같네요. '수키 스택하우스'는 좀 더 윗레벨로 수준이 확 달라져서 비교 대상에 제외됩니다.ㅎㅎ

 

 암튼, 솔직히 이 책을 읽으면서 기대를 안하고 읽어서인지 괜찮았어요. 영어도 부담없는 수준이었고, 내용도 고만 고만하다고 할까^^ 어느정도 예상이 가능해서 스토리 전개가 크게 흥미를 끓지 못하는것이 아쉬웠어요. 시리즈의 초반이기 때문에 이야기가 깊에 들어가기 보다는 전반적으로 소개수준과  남주도 에드워드나, 디미트리처럼 매력적이지 않은데, 여주도 그다지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이 아닌지라^^;;  아무래도 '뱀파이어 다이어리'에 등장하는 주인공들의 매력이 잘 느껴지지 않은점이 흥미를 끌지 못한 주요 원인으로 작용한것 같네요.

 

 그래도 아직 초반이기도 하고, 책도 시리즈 모두 갖고 있기에 끝까지 읽어볼생각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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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피 2012-05-26 20: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브람 스토커의 오리지날 뱀파이어 역시 그 내용이 상당히 공포스러운 면이 있지만 사실 그 깊은 내면속에는 에로티시즘이 깃들어 있지요.목을 송곳니로 깨물어 피를 빠는 부분이 당시에도 상당히 외설적이었단 평판이 있었다고 하니까요.

보슬비 2012-05-26 21:55   좋아요 0 | URL
네. 사실 영화로 만들어지면서 더 에로틱했던것 같아요. 게리 올드먼이 그렇게 멋진줄 그때 처음 알았답니다. 제가 좋아했던 키아누 리브스는 어찌나 멍청하게 나오던지.. -.-;;

암튼, 실제 뱀파이어 만나면 싫을것 같은데, 왠지 곰팡내날것 같은..ㅋㅋ
소설에는 참 매력적인 캐릭터로 나오는것 같아요.
 
The Awakening (Paperback, Revised, Media Tie In) The Vampire Diaries 1
Smith, L. J. 지음 / Harpercollins Childrens Books / 201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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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트와일라잇`보다 전에 나왔다고 하지만, 십대의 뱀파이어가 등장해서인지 아무래도 `트와일라잇`과 비교가 되는것 같네요. 약간 아쉬운면이 있지만 읽기 편해서 시리즈 다 읽어볼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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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st Like Heaven (Paperback, Reissue) - A New Movie from Dreamworks Pictures
마르크 레비 지음 / Pocket Star Books / 200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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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솔직히 이 책은 외서 세일할때 장바구니에 가격 맞추다가 끼워 넣기해서 구입하게 된 책이었어요.^^;; 책 표지만 보고도 '아, 영화 원작 소설'이구나 생각했는데, 로맨스 소설인 좀 편하게 읽을수 있을거란 생각에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영화 포스터를 표지 디자인으로 한것보다 번역서의 표지 디자인이 더 마음에 들긴한데, 내용을 읽고 보니 그다지 관계 있어 보이 디자인은 아니네요.^^ 

영화 때문에 '마크 레비'라는 작가가 미국 작가일거라 생각했는데, 프랑스 작가더군요. 이 책 역시 영어로 변역되었는데, 예전에는 원작가의 글이 아니면 번역된 영어로 읽으니 한글로 읽는것이 더 낫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했는데, 이 책을 읽다보니 영어로 읽는것이 더 재미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무래도 로맨스 소설이다보니 한글로 읽었다면 정독해서 읽지 않았을텐데, 영어로 읽을때는 정독해서 읽다보니 좀 더 재미있게 읽지 않나? 싶기도 하고, 묘한 뉘앙스에서 가끔은 이해하기 힘들더라도 영어로 읽을때 더 재미있을때가 있는것 같아요. 

처음 이 책을 읽을 때 여자 친구가 교통사고로 죽고 유령이 되어 나타나 남자친구의 여자친구를 만들어 주는 어디서 잘못된 정보를 듣고 읽었답니다.^^;; 그래서 들어본듯한 소재여서 별 기대하지 않고 책 정리차원에서 읽기 시작했어요. 

그런데 전혀 그런 내용이 아니더라고요. 작가의 정보를 알지 못했다면, 여성작가의 글인줄 알만큼 무척 섬세했답니다. 오랜만에 알콩달콩한 로맨스 소설을 읽었는데, 새삼 로맨스 소설의 매력에 빠져 들게 되었습니다. 

코마 상태에 빠진 여자 주인공 로렌이 불가사의한 이유로 영혼만 돌아다니다가 자신을 보고, 듣고, 만질수 있는 아더를 만나게 됩니다. 세상에 혼자만 있다고 생각했었는데, 자신의 존재를 인식한 사람을 만나고 얼마나 반가웠을지 여주인공의 심정이 그대로 전해졌어요. 

최근에 '시크릿 가든' 폐인이 되었는데, 약간 '시크릿 가든' 같은 느낌도 나고, 여자 주인공에 대한 남자주인공의 헌신을 보면서 판타지적인 매력에 푹 빠져가며 읽었습니다. 읽으면서 설마, 새드 엔딩이겠어?하면서 결말을 당연시했지만, 그래도 읽는내내 새드엔딩일까봐 조마조마했어요. 

글쎄.. 아더의 앞날이 캄캄하긴하지만, 그 남자의 헌신이라면, 남자가 원하는 사랑을 얻을수 있을거라 믿습니다. 책을 재미있게 읽어서 영화로 보고 싶은데, 너무 오래된 영화로 찾기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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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피 2011-01-12 21: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저 얼굴을 보니 무슨 영화 프로그램에서 본듯 하군요.사고로 영혼이 돌아다니는 것이 맞죠?

보슬비 2011-01-12 23:38   좋아요 0 | URL
네. 판타지 로맨스 소설이더라구요. 종종 로맨스 소설 읽어주는 것도 감성적으로 좋은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