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쿠다 히데오의 <걸>을 사면 휴대폰 액정 클리너를 준다더군요.

무지하게 궁금했습니다.

그게 뭐지?????

뭐 궁금하긴 해도 그것때문에 책을 산건 아니고 요즘 오쿠다 히데오에 필이 받아있는지라 책을 구입했어요.

그리고 드디어 밝혀진 휴대폰 액정 클리너의 정체!!!

(전 뭐 수건과 클리너용 액체 뭐 이런걸 상상했음다.)



그 정체는 보다시피

그냥 핸드폰 고리였습니다.

저 여자 그림의 뒷면으로 휴대폰 액정을 닦으면 된다는.....

그리고 휴대폰 고리부분이 고무줄이어서 액정까지 쭉쭉 늘어난다는.....

에고 에고 궁금해한 내가 웃깁니다. ㅠ.ㅠ

그래도 저 핸드폰 고리의 걸이 예뻐서 다행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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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주미힌 2006-09-28 01: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바람돌이님 닮은 여인이네욤 :-)
저도 사신치바 살 때 하나 얻었는데... 지금 어디있는지 모르겠어욤. ㅎㅎ

바람돌이 2006-09-28 02: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안그래도 고리 떨어져 심심하던 핸드폰에 예쁘게 걸어 줬어요. 그나 저나 이 여인네가 저 닮은 건 어떻게 아셨대요? ^^;;

클리오 2006-09-28 12: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액정클리너의 정체를 알고 허무해했던 기억이... ^^

바람돌이 2006-09-28 14: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맞아요 클리오님! 허무해요. ^^

진/우맘 2006-09-28 14: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래도 그건 이뿌기나 하죠!!!!!!



'핑퐁'에 딸려온 휴대폰 액정클리너.....기능을 가진 휴대폰 줄의 모습입니다. 주인공 '못'이에요.

대체 이 음울한 놈을, 어찌해야 하냐구요~~~~ㅠㅠ


바람돌이 2006-09-28 14: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푸하하~~~ 저 이마 가운데 못이 확 박혀있는 모습이라니..... 왜요? 꽤나 개성적인 인상으로 진/우맘님이 남으실수 있을 듯.... 뭐좀 음울하긴 하지만 특이하잖아요. ㅎㅎㅎ (핑퐁이 아니라 걸을 사기 천만다행이다... ㅋㅋ)

진/우맘 2006-09-28 14: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긴...개성....제가 좀 저런게 잘 어울리긴 하죠...구시렁구시렁.......ㅡㅡ;;;

바람돌이 2006-09-28 23: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우맘님 저 고리 하고 다니면 어디서나 확 눈에 띨것 같은데요. ^^

세실 2006-09-29 00: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호호 바람돌이님 순진하세요~~
무슨 행사때마다 나눠주는거 많이 봤는뎅~

바람돌이 2006-09-29 15: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세실님/정녕 그렇단 말입니까? 제가 이걸 처음본게 처음 나와서 그런게 아니라는.... 이렇게 제가 사회성이 부족했단 거군요. ㅠ.ㅠ
 

메피스토님의 영화제목 맞추기 이벤트에서 두개나 틀렸음에도 불구하고 아차상을 받았다죠.

오늘 책이 도착했습니다. (정말 무지하게 빠른 배송입니다.)

상자에는 추석연휴에 고생하시는 택배기사님을 위한 위로의 말까지....
정말 친절한 메피스토님!!! ^^



현기영씨의 <순이삼촌>입니다.

제가 알고있는 역사의 심각함에 비해서 표지는 참 예쁩니다.

어쩌면 아이들이 저렇게 환하게 웃을 수 있는 아니 어른들도 저렇게 웃을 수 있는 세상에 대한 염원일지도 모르겠네요.

옆에있는 빨간 카드는 알라딘에서 새로 나온 메시지 엽서랍니다.

전과 다르게 메시지에 100원을 받더니 저렇게 카드가 바뀌었네요.

감사히 잘읽을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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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영엄마 2006-09-28 02: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바람돌이님도 축하해요~ ^^

바람돌이 2006-09-28 03: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아영엄마님 고맙습니다. ^^

하늘바람 2006-09-28 09: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드립니다. 역사를 소재로 다룬 것인가 보네요. 제가 모르는 책인데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Mephistopheles 2006-09-28 09: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배송을 3개를 뛰워 놓고 무슨 경마장 말들이 레이스 하는 것처럼 배송완료를 향해 달려가던데...바람돌이님 말이 제일 늦더라구요...ㅋㅋ

바람돌이 2006-09-28 10: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늘바람님/제주도 4.3민중항쟁이 주요 소재이자 내용인 책입니다.
메피스토님/음.... 제가 아주 쬐끔 무거운 관계로 말들이 약간 힘들어했답니다. ㅠ.ㅠ
 

아침 조례시간에 들어가니 또 한 녀석이 지각이다.
사실 이녀석은 맨날 지각이다.
그래도 지각이라도 학교에 꼬박 꼬박 나와주는 것만으로도 고맙다.
출석일수 마지노선이 얼마 안남은지라 조금만 방심하면 졸업불가인 녀석이니....

근데 오늘은 다른 녀석이 일러바치는데 학교왔다가 다시 나갔다는 것이다.
순간 불길한 예감이....
또 가출이란 말인가?????

하여튼 조례하고 몇녀석들 얘기들어주고 하다보니 훌쩍 수업시간.
1교시 수업 중간쯤 해서 녀석 핸드폰으로 전화를 했다.
솔직히 별 기대 안함.
이녀석이 가출만 했다하면 전화를 안받는 관계로....
근데 왠 일????
전화를 받는거다.
기쁜(?) 마음으로 소리를 질렀다.
"야 너 어디야!!! 빨랑 학교 안와!!!"
근데.....너무 너무 숨죽인 목소리로 얘기하는거다.

"선생님 지금 수업중인데요. 끊으세요....뚜뚜뚜뚜......"

이런.....^^;;

1교시 시작하고 얼마안돼서 다시 학교로 돌아온 것이다.

근데 수업시간에 핸드폰은 도대체 왜 받느냐고????

결국 2교시에 끊임없이 들어오는 문자를 확인하다가 결국 수학샘한테 핸드폰 압수당했드만....
꼬시다. 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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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우맘 2006-09-26 11: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푸헤헤헤헤헤헷~~~~~~^0^

하늘바람 2006-09-26 11: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 재미있네요

Mephistopheles 2006-09-26 12: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낄낄...쌤통이다 하시면서도 맘은 편해지셨을 듯 합니다..^^

바람돌이 2006-09-26 13: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돌아온 진/우맘님/ㅎㅎㅎㅎㅎ 근데 요즘은 정말 돌아오셨다는 실감이 팍팍 드네요. ^^
하늘바람님/어떤 이유로든 아이들때문에 하루에 한 번 이상은 웃을 수 있다는게 이 직업의 가장 큰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ㅎㅎㅎ
메피스토님/당연히 쌤통이죠. 근데 수학샘이 맘이 약해서 너무 빨리 돌려줘서 조금 아쉬웠다는.... 한 일주일은 약 올려야 하는데.... ^^;;

전호인 2006-09-26 13: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자를 사랑하는 샘의 마음을 옅볼 수 있었습니다.

2006-09-26 13:37   URL
비밀 댓글입니다.

sooninara 2006-09-26 13: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런...가출이란게 습관이 되면 안되는뎅..
하여간 해피엔딩이라 다행입니다.

세실 2006-09-26 15: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호호~ 바람돌이님은 아이들 친구같아요~~
바람돌이님 같은 선생님이 계시면 매일 학교 가고 싶을텐데 이상하네~~

국경을넘어 2006-09-26 15: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바람돌이님 정도되니 저리 코미디가 되는 거지, 정말 현장에 있으면 ... 여기저기 학교가 전쟁터 아닌 곳이 없네요. 요근래 담임하기 정말 힘들다고...

마노아 2006-09-26 23: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행이에요. 가출 아니어서요. 제 옆자리 샘은 학생이 수업 시간에 전화를 받는데, 그래도 선생님 앞이라고 뒤로 나가 받더래요. 푸핫...ㅡ.ㅜ

날개 2006-09-27 00: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푸하하하~ 전화걸었다가 얼마나 황당하셨을까...ㅋㅋㅋ

바람돌이 2006-09-27 11: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호인님/뭐 요즘은 사랑보다는 그냥 책임감이란 느낌이 더 많이 듭니다. 제 자신에 대해서 조금 씁쓸하긴 하지만....
속삭인님/저야 방명록에 몇줄 쓴거밖에 없는데요. 뭐.... 님덕분에 올가을이 얼마나 따뜻하게 여겨지는지 모른답니다. ^^
수니나라님/별로 해피엔딩 아닙니다. 오늘 안 나타났습니다. 전화도 꺼놨구요. ㅠ.ㅠ
세실님/글쎄말예요. 저도 매일 애들한테 얘기하거든요. 이렇게 예쁜 선생님 어젯밤에 보고싶어서 어떡했냐고..... ^^;;
폐인촌님/심각하게 생각하고 심각하게 나무라기 시작하면 아마 애들보다 우리가 먼저 나가떨어지지 않겠어요. 요즘 담임하기 정말 힘든건 맞죠. 갈수록 그런것 같아요. 그래도 힘내자구요. 아자 아자!!!
마노아님/그래도 나름대로 예의군요. ㅎㅎㅎ 하여튼 가끔 아주 웃깁니다. 애들이....
날개님/황당해서 빨리 끊었어요. ㅎㅎㅎ
 

9시 좀 넘어서 "엄마 저 소리가 뭐야? 무서워"라는 아이들에게
"음 저건 바람 소리야! 지금 바람이 너무 빨리 달려서 힘들어서 그러는거야"라며
겨우 재웠다.

이제 알라딘 들어가야지 하고 컴을 켰는데 이게 왠 일?

인터넷이 안된다.

태풍때문인가?

할 수 없이 TV를 켰다.

근데 그것 조차도 처음엔 그냥 화질 상태가 안좋더니만

좀 있다는 나왔다 안 나왔다를 반복하다가 결국 파란 바탕화면만 나타나더만....

이건 책 좀 보라는 하늘의 계시야!

보고있던 오쿠다 히데오의 '라라피포'를 마저 다 읽고,

새 책을 들고 얼마 안돼

갑자기 암흑천지....

정전이 돼버린거다.

바깥을 보니 다른 곳은 다 괜찮고 우리 아파트만 정전이다.

그것도 앞동은 괜찮고 우리 동만......

이건 오늘 특별히 일찍 자라는 하늘의 계시일까?

태풍 산산히 왜 우리집만 치고 가는거야?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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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호인 2006-09-18 09: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늘부터 사그라 진다고 하던데.........
지금은 괜챦으시가여?

가랑비 2006-09-18 11: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아, 놀라셨겠어요. 덕분에 일찍 푹 주무셨나요?

가랑비 2006-09-18 11: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2021101

왠지 갈무리해줘야 할 것 같은 숫자... ^^


물만두 2006-09-18 11: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부산은 심했다지요. 많이 놀라셨을텐데 지금은 괜찮나요?

세실 2006-09-18 11: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님 계신곳도 태풍의 피해가 있으셨군요. 많이 놀라셨겠습니다. 이제 좀 잔잔해 졌죠?

바람돌이 2006-09-18 12: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호인님/사실 마음구석으로는 아침까지 바람 많이 불어서 휴교령 안 내릴가 이딴 생각이나 하고 있다구요. ㅠ,ㅠ 아침에는 바람이 거의 잦아들었네요.
벼리꼬리님/뭐 이런 태풍이야 늘 지나가는거니까 별로 놀라지는 않았어요. 아이들이 바람소리가 워낙 심하니 좀 불안해 하긴 하지만..... 엥 괜찮아 보이는 숫자 캡쳐도 감사합니다.
물만두님/그게 완전 바닷가에 사는 집들은 이래 저래 걱정이지만 저 있는 곳은 또 안쪽이니 그냥 태풍오면 밖에 안나가야되겠구나 정도예요. 그래서 어제는 하루종일 집에서 콕 박혀있었다지요.
세실님/피해라기엔 좀 그렇죠? 그냥 일찍 자라는 계시쯤.... 어쨌든 오늘은 별로 피곤하지 않고 가뿐하네요. ^^

Mephistopheles 2006-09-18 12: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건 말이죠..바람이 하도 빨리 달리다 쉬고 싶었는데요 쉬는 동네에서 가장 인심 후한 건물에 머물러서 그런거래요...믿거나 말거나지만요...=3=3=3=3=3

가랑비 2006-09-18 13: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3021111

아싸~ 꼭 잡고 싶었어요! ^^


바람돌이 2006-09-18 14: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메피스토님/제가 창문을 열어둘걸.... 바람이 쉬어가겠다고 문을 두드리는데 매정하게 문을 꼭꼭 닫아두었었군요. 이런.... 담부터는 잘할게요. ㅎㅎㅎ
벼리꼬리님/오랫만에 오셔서 숫자까지 잡아 주시다니..... 사랑해요.... ^^

sooninara 2006-09-20 09: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세상에나...그 동만 정전이라니..무섭네요^^
냉장고 속은 무사했나요?

바람돌이 2006-09-20 10: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수니나라님/뭐 정전이 그리 많이 오래지는 않았던 듯 냉장고는 무사합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냉장고에 뭐 없어요. ㅎㅎㅎ

반딧불,, 2006-09-24 16: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321213

이쁜 숫자죠??


바람돌이 2006-09-25 01: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주인장이 놓치는 숫자를 예쁘게 잡아주신 반딧불님 감사합니다. ^^
 

재밌는 물건이 하나 생겼어요.
옆지기가 고3담임이다 보니 가끔 대학에서 홍보용으로 이런 저런 물건들을 갖다줍니다.
그게 다 아이들 원서값에서 뗀 돈이다 생각하면 좀 씁쓸하긴 하지만....

어제는 모 대학에서 이런 물건을 가져왔더군요.



위로는 필기구 꽂이구요.
문자판에는 시계와 온도계입니다. 뭐 알람도 됩니다.
여기까지야 평범한데 조 아래 커다랗게 대학 이름 아래 화살표 방향 있는데가 뭘까 싶어 보니,
종이 커트기입니다.
편지 같은걸 넣어서 화살표 방향으로 밀어넣어주니까 깔끔하게 잘리네요.
아이들과 신나게 종이 자르기를 했습니다.

근데 저 물건을 보니 갑자기 약간은 센치해집니다.
도대체 저걸로 뭘 자를까요?
오는 편지라고 해봤자 대부분이 청구서 나부랑이인데....
카드 청구서를 정성스럽게 조심스레 저 커트기로 자르는 모습 좀 웃기지 않나요?
그저 청구서는 손으로 대충 쭉 찢어서 보고는 버리는거 아닌가요?

결국 새물건이 생겼으나 실용성은 하나도 없다는....

문득 친구나 연인간에 편지를 주고받고
그 배달된 편지를 정성스레 가슴 두근거려 가며 찢던 기억이 그립습니다.
편지지 가득 정승스레 쓴 글들도 그립고요.

올 가을에 누가 저에게 편지 하나 안 써 줄까요?
저 커트기로 아주 조심스럽게 예쁘게 잘라 읽어보게.... ^^

나조차도 이제는 귀찮아서 안하는걸 참....
그저 만만한 옆지기나 졸라볼까요?
편지 한번만 써 달라고..... ^^

그리고 알라딘의 모 님의 아이디어를 빌려 공간 박스를 샀어요.
덕분에 항상 너저분하던 책상위가 너무 너무 깨끗.
뿌듯......


모 사이트에서 저 예쁜 빨간색의 공간박스 3개가 9,900원
왠지 횡재한 기분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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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9-09 14:55   URL
비밀 댓글입니다.

물만두 2006-09-09 15: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예쁘긴 한데 저렇게 꽂았다가도 한번 빼면 정리가 도로 안된다지요 ㅜ.ㅜ

하늘바람 2006-09-09 18: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예쁘네요. 나무인가요?

바람돌이 2006-09-10 00: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물만두님/그 그렇겠죠.... 게다가 우리집에는 어지르기 대마왕이 셋이나 있으니... ㅠ.ㅠ
하늘바람님 예! 나무고요. 원목은 아니고요. (저 가격에 무슨 원목씩이나...) 그냥 합판에 시트지 붙인 것 같은데 꽤 예뻐요. 색깔이...

프레이야 2006-09-10 09: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집에서 가까운 대학이네요^^ 실용적인 선물이네요. 요즘 펜으로 쓴 편지 정말 드물죠? 그래서 그게 그리워지는 계절이네요.

세실 2006-09-10 12: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 정말 실용적인 용도네요. 와 몇가지야 대체~~~
저 빨간박스 어디서 사셨어요? 알려주세요~~ 당장 살래요.
편지 안쓴지가 워낙 오래전이라......

바람돌이 2006-09-10 14: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배혜경님/그 학교가 님의 댁에서 가깝군요. 왠지 가을이 되면 꼭 센치해지는게 참 이상하죠? ^^
세실님/신세계몰이예요. 거기서 검색어로 '공간박스'라고 치면 나와요. 아 근데 배송료 3,000원 있어요. 그래서 총 가격은 12900원이랍니다. ^^ 뭐 그래도 3개니까 꽤 싼 거 아닐까 싶은데.... ^^

세실 2006-09-11 17: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감사합니당~~~

바람돌이 2006-09-11 22: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세실님 아직 있어야 할텐데... 공간박스치고는 색깔이 예쁜게 맘에 들거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