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트 리딩

패스트 리딩 - 빠르고 정확하게 핵심을 간파하는 비즈니스 독서법
백기락.문성준 지음 / 라이온북스 / 2012년 6월

 좋은 책이다. <1년에 500권 마법의 책 읽기>와 함께 읽는 다면 서로 복습도 되고 내용을 이해하

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누구에게나 모든 방법이 똑같이 적용되는 것은 아닐 것이다. 하지만 좋은

방법을 보고 자신에게 맞게 수정해서 활용하는 것은 충분히 도움이 될 것이다.

 속독에 관해서 간결하고 체계적으로 정리해놨다.

스피드 성공법

스피드 성공법
나카타니 아키히로 지음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00년 7월

 나카다니 아키히로. 일본의 방송인이자 작가이다. 그 외에도 많은 일들을 하시지만 결국은 사람

을 기쁘게 행복하게 해주는 일을 하고 있다.

 이 작가 추천한다. 이 작가의 다른 책들도 읽어보시길 추천한다. 스피드 공부법, 스피드 성공법,

스피드 리더쉽. 이렇게 스피드 시리즈가 있는데 아직 스피드 리더쉽은 못 읽어봤지만 조만간 읽

을 생각이다. 고2 때 <스피드 공부법>을 읽고 공부하는 데 많은 도움을 받았으면 생활하는데도

많은 도움을 받고 생각도 많이 바뀌게 되었다. 이 사람의 핵심은 스피드다 그리고 양이다.

 스피드와 양 결국 하나다. 그리고 거기에서 질이 나온다. 결국 양과 질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방법

이다. 그러려면 결국 또 시간이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이 분이 쓴 <시간에 강한 사람이 성공한

다>도 추천드린다.

 <스피드 성공법>은 성공에 관한 책이다. 2000년도에 쓰여진 책인 데도, 시대를 관통하며 오늘날

에도 전혀 시대에 뒤떨어지지 않고 유용하다. 아이디어가 샘솟는 책이다. 모든 서비스 업종에 종

사하고 있으신 분듩은 꼭 읽어보시길 권한다. 이 분의 책은 간결하고 쉬워서 읽기에도 부담없이

정말 좋다. 적극 추천하고 싶은 작가 분이다.

EBS 다큐프라임 자본주의

EBS 다큐프라임 자본주의
EBS 자본주의 제작팀 지음 / 가나출판사 / 2013년 9월

 자본주의의 본질을 가장 쉽고 뚜렷하고 제대로 설명해 준 책이 아닐까 한다. 정말 추천 또 추천

하고 싶은 책이고, 별 100점 만점에 100을 주고 싶은 책이다.(약간 오버하자면...)

 아무튼 그만큼 정말 좋은 책이다. 일단 정말 쉽다. 중고등학생 정도면 책 내용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그리고 EBS 5부작 다큐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책이니, 다큐를 보고 싶

은 사람은 보시라고 추천해드리고 싶다.

 경제학에 대해서 관심이 생겨서 책을 읽어보고 있는 중이었다. 요즘 나온 신간 <장하준의 경제

학 강의>를 읽고나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물론 <장하준의 경제학강의>도 좋은 책이다. 하지만

이 책이 더 쉽고 자본주의의 본질을 좀 더 분명히 알 수 있다. 장하준씨의 책은 초반부에는 흥미

롭고 재미있었는데 중반부에서 조금 지루했다가 후반부에는 다시 재미있었다. 일반인들을 위해

쓰인 책이지만 경제학적 지식, 상식이 없는 내겐 조금 어렵게 느껴질 때도 있었다. 하지만 <EBS

자본주의>는 정말 쉽고 친절하고 재미있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는 자본주의 사회이다. 우리가 살아가는 세계가 어떤 원리로 구성되었는

지 그 본질은 무엇인 지, 왜 부의 불평등은 갈수록 심해지는 지 그에 대한 해답이 이 책에 있다.

 정말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읽었으면 한다. 자본주의의 노예에서 벗어나길 바란다.

1년에 500권 마법의 책읽기

1년에 500권 마법의 책읽기 - 뇌의 기억구조를 이용한 최강 공부법
소노 요시히로 지음, 조미량 옮김 / 물병자리 / 2010년 7월

 책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올바른 독서법, 속독법에 관심이 많을 것이라 생각한다.

이 책은 그럼 관심과 궁금증을 가진 독자들에게 유명한 정보를 제공하고, 좋은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나도 책을 많이 읽고 싶고, 빨리 읽고 싶다. 읽고 싶은 책은 너무나 많고 또 많아져 가고,

하지만 읽는 속도는 한계가 있고, 시간도 한계가 있고, 조급해져 간다.

 가장 경계해야 할 것은 이 조급함이 아닐까 한다. 우리는 왜 책을 읽는가? 이것부터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것이 좋을 것이다. 단순히 권 수 쌓기에 급급한 책읽기가 아닌 진정으로 책에 빠져서

몰입하고 집중하는 것이 가장 좋은 책 읽기 일 것이라는 생각이 요즘 문득 들었다.

 책을 많이 읽고 빨리 읽는 것 중요하다. 하지만 한 권을 읽더라도 제대로 읽고 많은 것을 배우고

느끼고 즐기는 것이 본질임을 잊어선 안될 것이다.

CEO를 위한 삼국지 경영특강

CEO를 위한 삼국지 경영특강 - 조조와 유비에게 배우는 2천 년 경영불패 법칙
청쥔이 지음, 김지연 옮김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9년 10월

 기대보다 훨씬 좋은 책이었다.

CEO 뿐만 아니라 앞으로 CEO가 될 사람들, 그리고 자영업 하는 모든 사람들 그리고 올바른 기

업문화를 가꿔나가고 싶은신 분들께 추천해드리고 싶다.

 삼국지의 두 영웅 조조와 유비를 통해서 경영의 본질과 어떤 경영이 좋은 지 이야기를 풀어나갔

다. 동양의 최고의 고전이라 생각하는 삼국지. 삼국지에서 유비와 조조는 굉장히 대비되는 통치

자이다. 한 나라를 다스리는 사람이니 이 둘을 비교해보면 어떤 CEO가 좋은 CEO인 지 살펴보

수 있지 않을까? 그리고 어느정도 유효하지 않을까?

 춘추전국시대 국가 경영을 책임질 사상으로 크게 '법가'와 '유가'로 나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 책은 결국 조조의 '법가'사상과 유비의 '유가'사상을 비교해서 어느 것이 나은 지 해답을 제시

하고 있다. 물론 이 저자의 해답이 완전한 것이라고 말할 순 없을 것 같다. 어떤 것도 쉽게 확실하

다고 결론 지을 수 없으니, 결국 양 쪽의 사상을 다 접하고 나서야 비로소 제대로 된 판단을 내릴

수 있지 않을까 한다. 한 가지 의견, 사상, 주장에 쉽게 세뇌당하는 편협한 사람이 되지 말아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