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마음이 귀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설자은, 금성으로 돌아오다 설자은 시리즈 1
정세랑 지음 / 문학동네 / 2023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8)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설자은, 금성으로 돌아오다 설자은 시리즈 1
정세랑 지음 / 문학동네 / 2023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경주 여행에 다시 읽는 정세랑 소설.

경주 국립 박물관 안의 멋진 도서관에서.


댓글(4) 먼댓글(0) 좋아요(1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독서괭 2025-05-10 12:3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오 경주 가셨군요! 도서관이 정말 멋지네요~ 저도 얼마전 경주 다녀왔는데 못가봐서 아쉬워요

유부만두 2025-05-10 12:40   좋아요 1 | URL
오랜만의 경주 여행이었어요. 불국사는 못가고 월지랑 첨성대 박물관만 둘러봤어요.

책읽는나무 2025-05-13 00:0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국립 박물관 안에 저런 멋진 도서관이 있었다니 몰랐네요.
저는 한 번씩 경주 가긴 했었는데 박물관 안 가본지는 참 오래된 듯 합니다.
늘 먹고 놀고만 왔던 것 같아요.

유부만두 2025-05-13 08:07   좋아요 1 | URL
전 음식점을 못 찾아서 힘들었어요. 무계획으로 가서인지 잘 놀지도 못해서 아쉬움이 많아요. 박물관은 기대 이상이었고요.
 

https://www.aladin.co.kr/m/bookfund/view.aspx?pid=2437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세상 근엄한 제목과 차분한 표지 안에 티키타카 엉뚱 발랄 브로맨스. 미우라 시온의 다른 소설들 처럼 애니화를 기대한다.

도다의 과거에 대한 이야기가 후반부에 나오면서 살짝 반전 분위기가 되지만, 둘의 사랑, 아니 우정은 굳세다. 뭐 이런 이야기. 대필과 자신의 스타일을 찾는 서예가의 갈등을 예상했지만 그보다는 대필, 다른이를 살피는 마음이 중심이다. (일본에선 아름다운 손글씨가 그렇게나 중요하다고 한다) 소소하고 느슨하고 허망하다. 차라리 너무 다른 두 남자 주인공이 뜨겁게 사랑하게 해주세요?!

편지 대필 이야기는 츠바키 문구점에서도 만났는데 (속편이 또! 나와있다) 여기선 편지 쓰는 사연이 두 세 개라 제한적이고 서예가와 어린이 이야기는 바라카몬 생각이 나지만 (동네로 뻗어가지 않아) 그보다 더 잔잔하다. 읽으면서 우마이봉 생각이 계속 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