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처럼 마시는 온 가족 한방 음료
기온 뚝 떨어지는 겨울이면 생각나는 따끈한 차 한 잔. 기왕이면 몸에 좋은 한약재를 넣어 물 대신 달여 마시자. 어른 아이 모두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약을 골라 만든 차라면 겨울 한철 온 가족 모두 건강하게 지낼 수 있지 않을까?

물처럼 마시는 온 가족 한방 음료
기온 뚝 떨어지는 겨울이면 생각나는 따끈한 차 한 잔. 기왕이면 몸에 좋은 한약재를 넣어 물 대신 달여 마시자. 어른 아이 모두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약을 골라 만든 차라면 겨울 한철 온 가족 모두 건강하게 지낼 수 있지 않을까?


복분자차

효능 || 산딸기를 말하는데, 복분자차의 강장 효과는 예로부터 잘 알려져 있다. 허리를 튼튼히 해주고, 신장과 방광을 강화시켜 주는 것이 특징. 겨울철엔 땀이 적은 대신 소변 보는 횟수가 잦아지는데, 낮에 소변 보는 양과 횟수가 너무 많거나 잦고, 밤엔 자다가 깨서 보는 소변 때문에 단잠을 못 이룬다면 복분자차로 효과를 볼 수 있다

재료 || 복분자 2큰술, 물 2½컵

이렇게 만드세요

1 복분자는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건진다.
2 차 주전자에 분량의 물을 붓고 손질한 복분자를 넣어 끓이다가 약한 불로 줄여 5분 가량 더 끓인 뒤 찻잔에 부어 설탕이나 꿀을 곁들인다.


오미자차

효능 || 겨울이면 원기가 부족한 사람들일수록 기침이 오래가고, 가래도 별로 없는 마른기침을 지속하는 경우가 많다. 이때 오미자차를 묽게 달여 차처럼 마시면 기관지를 수렴시켜 줘 기침을 가라앉게 한다. 또 식은땀도 수렴시켜 주고, 목소리가 잠기고 자주 쇠는 증상에도 효과가 있다. 오미자차는 오래 마실수록 효과가 좋다.

재료 || 오미자 ½컵, 물 5컵

이렇게 만드세요
1 오미자는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건진다.
2 주전자에 분량의 오미자와 물을 넣고 충분히 끓여 우린 후 체에 거른다.
3 찻잔에 오미자차를 붓고 꿀이나 설탕을 곁들이거나 잣을 두세 개 띄워 마신다. 오미자는 신맛이 너무 강하므로 묽게 달인다.



몸을 따뜻하게 데워 주는 건강차
건강 체질인 사람이라도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겨울이면 체력이 떨어져 감기 등 잔병치례를 하게 된다. 또한 몸의 열을 빼앗겨 금세 추위를 타는 일도 잦아지는데…. 일시적이나마 겨울 한철 몸을 따뜻하게 보해 주는 차가 있다면 유용하겠다.


인삼차

효능 || 인삼은 원기를 크게 보해 주는 효능이 있는 한약재로 모든 한약재 가운데 으뜸으로 꼽힌다. 몸이 차고 추위를 잘 타며 몸이 자주 피로한 사람에겐 인삼차만큼 약이 되는 차가 없다. 인삼차는 겨울철 원기 부족으로 감기가 끊이질 않는 사람에게 우선적으로 권할 수 있다. 인삼의 성질이 뜨거운 탓에 속이 냉해져 일어나는 배앓이에도 효과가 있다. 단, 속열이 있거나 얼굴이 벌겋게 자주 달아오르는 사람, 고혈압이 있는 사람은 피한다.

재료 || 인삼 4뿌리(200g), 꿀 1컵

이렇게 만드세요
1 인삼은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은 다음 건져 얇게 편으로 썬다.
2 밀폐 용기를 준비한 다음 편으로 썬 인삼을 차곡차곡 담고 분량의 꿀을 부어 10일 이상 재운다.
3 인삼차를 만들 때에는 꿀에 잰 인삼을 잔에 적당량 담고 팔팔 끓인 물을 부어 마신다. 꿀 1~2큰술을 곁들이면 인삼차 효과가 증강된다. 인삼 분말의 경우 물 한 컵에 2~3g을 타서 마신다.


계피차

효능 || 계피는 맛은 달고 매운 것이 특징. 뜨거운 성질이 있어 평소 몸과 손발이 차고 냉한 사람, 배가 차서 복통이 잦고 대변이 무르고 설사가 잦은 사람, 배에 딱딱한 멍울이 만져지는 사람들에게 좋다. 또 계피는 허리를 강화해 주고 양기를 보해 주며 혈액 순환을 촉진시킨다. 또한 관절을 따뜻하게 하므로 손발이 시고 저릴 때도 쓰인다. 단, 얼굴로 열이 달아오르거나 몸이 유난히 뜨겁거나 임신 중인 사람은 피한다.

재료 || 통계피 100g, 물 5컵

이렇게 만드세요
1 계피는 적당한 크기로 조각낸 다음 물에 흔들어 씻어 건진다.
2 냄비에 손질한 계피와 분량의 물을 붓고 끓여 물 양이 반으로 줄어들 때까지 약한 불에서끓인다.
3 찻잔에 계피차를 붓고 꿀 1큰술을 곁들인다.


생강차

효능 || 생강은 따뜻한 성질이 있고, 혈액 순환을 촉진시켜 손발과 몸을 따뜻하게 하는 성질이 있다. 또 위장을 강화시키고, 소화를 촉진해 복통을 가라앉히고 설사를 멎게 해준다. 이런 작용 때문에 거의 모든 한약을 달이는 데 들어가는 것이 생강. 생강차는 겨울철 감기 예방을 위한 차로서 최상이다. 단 위궤양이 있거나 평소 열이 많은 사람은 삼간다.

재료 || 생강 2쪽(70g), 물 3½컵

이렇게 만드세요
1 생강은 마르지 않은 생것으로 골라 겉껍질을 말끔히 벗겨낸 뒤 씻어 얇게 썬다.
2 냄비에 분량의 물과 생강편을 넣고 센 불에서 끓이다 약한 불에서 약 15~20분 정도 달인다.
3 찻잔에 우린 생강차를 붓고 꿀을 넣어 단맛을 낸다.




숙면을 도와주는 한방 보약차
건강의 기본이 되는 숙면. ‘잠을 제대로 자면 보약이 따로 필요없을 정도’라는 말은 숙면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단적으로 드러내는 말이다. 따로 약을 먹지 않고도 물처럼 수시로 마시는 차를 이용해 겨울철 단잠에 빠져 들자


대추차

효능 || 대추는 피를 보해 주는 대표적 한약재다. 당도가 높으며 신경 쇠약, 불면증에 효과가 있다. 대추는 완화, 진정, 해독 작용이 우수해서 거의 모든 한약 처방에 생강 두 쪽과 함께 들어가기도 한다. 또 대추는 오장을 보해 주고 강장제로도 쓰여 정력을 돕는다. 또한 이뇨 작용을 하고, 피로 회복, 빈혈증, 식욕 부진, 부인 냉병 등에도 두루 쓰인다.

재료 || 대추 20개, 물 5컵

이렇게 만드세요
1 대추는 깨끗이 여러 번 씻어 건진다.
2 냄비에 분량의 물과 대추를 넣고 약한 불에서 푹 달여 대추가 부드러워지면 대추는 건져 체에 대고 짓이겨 거른다.
3 ②의 대추 물에 걸러 놓은 대추를 넣고 다시 한 번 은근한 불에서 달인다.
4 찻잔에 대추차를 붓고 단맛이 부족하면 설탕이나 꿀을 보충한다.


구기자차

효능 || 구기자는 간을 보호해 주는 식품으로 피로 회복과 비타민을 비롯한 영양 공급에 좋은 차다. 따라서 구기자차는 지치고 피로하여 깊은 잠을 잘 못 드는 현대인에게 좋은 차이다. 구기자를 오래 먹으면 몸이 가벼워지고 추위와 더위를 타지 않는다는 기록이 많다. 기미, 주근깨, 버짐, 거친 피부 등 피부 미용에 효과적인 작용을 하고 부작용이 없으며 효과를 얻으려면 장복해야 한다.

재료 || 구기자 8~12g, 물 2½컵

이렇게 만드세요
1 구기자는 물을 조금 부은 후 조물조물 씻어 헹구어 물기를 뺀다.
2 냄비나 주전자에 분량의 물과 손질한 구기자를 넣고 끓여 물 양이 반으로 줄어들면 차 망에 거른다.
3 찻잔에 구기자차를 붓고 꿀로 단맛을 보충한 다음 잣 3~4개를 띄우면 더욱 좋다.


연자육차

효능 || 연자육은 연밥씨를 말하는데, 한약재 파는 곳에서 쉽게 구할 수 있다. 연자육은 몸과 마음을 안정시키고 오장을 편하게 해주고, 진정, 강장 작용을 한다. 원기를 보해 주기도 하고, 신경 쇠약, 불면증, 가슴뜀, 건망증, 불안 신경증, 우울증 등 정신 신경계 계통에 두루 효과가 있는 한약재이다. 또한 피로 회복에 좋고 갈증을 해소시켜 주며 혈압을 내려 주는 작용을 해 숙면에 도움을 준다.

재료 || 연자 ½컵, 물 3½컵

이렇게 만드세요
1 연자육은 흐르는 물에 씻어 건져 물기를 뺀다.
2 차 주전자나 냄비에 손질한 연자육과 분량의 물을 붓고 약한 불에서 충분히 달인다.
3 찻잔에 연자육차를 붓고 기호에 맞게 꿀 등을 곁들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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水巖 2005-05-04 15: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것도 가져갑니다.

놀자 2005-05-04 22: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감사합니다.^^
 

5월은 어린이 날이 있는 달이죠. 보통 선물과 함께 외식을 하는데 아이들이 좋아하는 음식은 패스트푸드. 패스트푸드가 지방과 당분, 소금의 함량의 높아 비만의 주범이라는 것은 모두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아이들의 비만이 걱정된다면 지방질이 많은 음식보다는 생선, 콩, 두부 등 고단백 식품을 자주 먹이는 것이 좋습니다. 가공식품이나 인스턴트 식품은 피하고 야채나 과일을 먹이는 것도 살을 빼는데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문제는 아이들이 야채를 잘 안 먹는다는 것이죠. 어른들도 채식이라고 해서 무작정 풀만 먹는다면 먹기도 전에 질리고 마는데…아무리 몸에 좋은 음식이라도 맛이 있어야 먹지 않겠어요. 한창 자라는 아이들이니 만큼 영양분을 고루 섭취하되 아이들이 좋아하는 건강까지 생각한 채식요리, 함께 만들어 볼까요?


재료

단호박, 감자, 고구마, 양송이버섯, 슬라이스 파인애플, 피망, 피자치즈, 소금, 올리브 오일

만드는 법
1. 감자와 고구마, 단호박은 껍질을 벗겨 찐 다음 뜨거울 때 소금으로 간해 곱게
1. 으깬 다음 고루 치대 반죽한다.
2. 1의 피자 반죽을 피자 팬 크기에 맞게 납작하게 만든다.
3. 파인애플과 피망, 양송이 버섯은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놓는다.
4. 팬에 올리브 오일을 얇게 바르고 피자 반죽을 넣은 다음 파인애플, 피망,
4. 양송이 버섯, 피자치즈를 듬뿍 올린 후 오븐에서 구워낸다.


재료

단호박, 저지방 플레인 요구르트, 달걀, 소금

만드는 법
1. 단호박은 껍질을 벗기고 삶아 물기를 없애고 곱게 으깬다.
2. 달걀은 완숙으로 삶아서 으깨어 놓는다.
3. 1에 으깬 달걀과 소금, 저지방 플레인 요구르트를 넣어 섞는다.
4. 3을 한입 크기로 둥글게 만든다.


재료

잡곡빵, 감자, 당근, 사과, 소금, 생크림, 버터

만드는 법
1. 감자와 당근은 껍질을 벗기고 소금을 약간 넣어 삶는다.
2. 삶은 감자와 당근은 뜨거울 때 으깬다.
3. 사과는 껍질을 벗기고 작게 깍둑썰기 한 다음 2에 넣고 섞다가 생크림을 넣어
1.
골고루 섞는다.
4. 빵에 버터를 바르고 3을 펴 바른 다음 빵을 덮는다.
5. 빵의 가장자리를 깔끔하게 자른 다음 먹기 좋게 잘라 접시에 담는다.


재료

두유, 밀가루, 소금, 견과류(땅콩, 호두, 아몬드 등)
소스 - 물엿, 사과잼 또는 유자청

만드는 법
1. 밀가루를 체에 내린 다음 두유를 넣고 흐를 정도로 반죽한다.
2. 견과류는 잘게 부순다.
3. 팬에 반죽을 얹어 적당한 크기로 부친다.
4. 반죽이 익으면 견과류를 얹어 반으로 포갠 다음 뒤집어 익힌다.
5. 팬에 물엿과 사과잼을 넣고 조려 소스를 만든다.
6. 완성된 크레이프에 소스를 뿌려낸다.


재료

호밀빵, 슬라이스 치즈, 오이, 당근, 버터, 머스터드

만드는 법
1. 슬라이스 치즈는 채 썰어 준비한다.
2. 당근과 오이는 껍질을 얇게 벗겨 치즈와 같은 길이로 채 썰어 준비한다.
3. 빵은 가장자리를 잘라내어 버터를 얇게 바른다.
4. 머스터드를 식빵에 바르고 썰어놓은 치즈, 당근, 오이를 빵 위에 가지런히
4. 올린 다음 김밥을 말듯 말아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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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다 속이 쓰려 고생하는 그를 위해 얼큰하고 시원한 해장국을 끓여 보자. 따로 준비한 재료가 없어도 냉장고 속 재료를 총동원한다면 꽤 근사한 상을 차려 낼 수 있다.
 
연두부 김칫국

재료 || 연두부 1모, 김치 ¼포기, 풋고추 1개, 붉은 고추 ½개, 대파 ½뿌리, 멸치 다시물(물 3½컵, 국멸치 ⅔컵, 다시마 사방 5㎝ 3장) 3컵

조미료 ||
참기름 1큰술, 고춧가루 1작은술, 소금 ½작은술

● 이렇게 준비하세요
1_김치는 2㎝ 폭으로 자른다. 풋고추, 붉은 고추, 대파는 어슷하게 썬다.

● 이렇게 만드세요
1_냄비에 참기름을 두르고 김치를 넣어 달달 볶는다.
2_김치가 부드러워지면 멸치 다시물을 넣고 한소끔 끓인다.
3_②에 고춧가루와 풋고추, 붉은 고추, 대파를 넣고 10분 정도 끓이다가 연두부를 스푼으로 큼직하게 떠 넣는다.
4_국물이 다시 끓어오르면 소금으로 간을 맞추고 불을 끈 후 그릇에 담아 낸다.


감자 실파국

재료 || 감자 2개, 실파 6줄기, 마른 표고버섯 4개

조미료 ||
고춧가루 1큰술, 고추장 ½큰술, 다진 마늘 ½큰술, 소금 ½작은술

● 이렇게 준비하세요

1_감자는 껍질을 벗기고 반달 모양으로 얇게 썬다. 실파는 6㎝ 길이로 자른다.
2_마른 표고버섯은 깨끗하게 씻은 다음 따뜻한 물 3½컵에 20분 정도 담가 불린 후 물기를 짜고 어슷하게 저며 썬다. 불린 물은 버리지 않고 둔다.

● 이렇게 만드세요

1_냄비에 표고버섯 불린 물을 담은 다음 고추장과 고춧가루를 풀고 감자를 넣어 끓인다.
2_①이 끓으면 불린 표고버섯을 넣고 10분 정도 더 끓인다.
3_②에 다진 마늘과 실파를 넣고 5분 정도 더 끓이다가 소금으로 간하고 불을 끈다.


느타리버섯 양파 매운국

재료 || 느타리버섯 100g, 양파 2개, 멸치 다시물(물 3½컵, 국멸치 ⅔컵, 다시마 사방 5㎝ 3장) 3컵

조미료 ||
고춧가루 3큰술, 다진 마늘 ½큰술, 소금 ½작은술

● 이렇게 준비하세요

1_느타리버섯은 물에 가볍게 씻어 굵은 것은 반으로 가른다.
2_양파는 8쪽으로 자른다.

● 이렇게 만드세요

1_냄비에 멸치 다시물과 양파를 넣고 끓이다가 한소끔 끓어오르면 고춧가루를 넣는다.
2_①에 느타리버섯과 다진 마늘을 넣고 5분 정도 더 끓이다가 소금으로 간을 맞추고 불을 끈 후 그릇에 담아 낸다.


매운 콩나물 달걀탕

재료 ||
콩나물 150g, 달걀 2개, 멸치 다시물(물 3½컵, 국멸치 ⅔컵, 다시마 사방 5㎝ 3장) 3컵

조미료 ||
고춧가루 2큰술, 다진 파·다진 마늘 1큰술씩, 소금 ½작은술

● 이렇게 준비하세요

1_콩나물은 씻어 건진다. 달걀은 깨트려 대강 풀어 둔다.

● 이렇게 만드세요

1_냄비에 멸치 다시물과 콩나물을 담고 소금으로 간하여 뚜껑을 덮고 끓인다.
2_①이 한소끔 끓으면 중불로 줄이고 고춧가루를 넣어 10분 정도 더 끓인다.
3_②에 다진 파와 다진 마늘을 넣고 달걀을 가장자리에 둘러 가며 5분 정도 더 끓이다가 불을 끄고 그릇에 담아 낸다.


마른 홍합 호박국

재료 ||
마른 홍합 1컵, 무 80g, 풋고추 1개, 붉은 고추 ½개, 호박 ½개, 대파 ⅓뿌리, 다시마물(물 3½컵, 다시마 사방 5㎝ 3장) 3½컵

조미료 ||
고춧가루 2큰술, 참기름 ½큰술, 국간장 2작은술, 다진 마늘 1작은술, 소금 ½작은술

● 이렇게 준비하세요

1_마른 홍합은 물에 씻는다. 호박과 무는 1㎝ 폭으로 얇게 자른다.
2_풋고추와 붉은 고추, 대파는 1㎝ 두께로 자른다.

● 이렇게 만드세요

1_냄비에 참기름을 두르고 마른 홍합을 넣어 달달 볶는다.
2_①에 다시마물을 넣고 중불에서 홍합 국물이 우러나도록 끓인다.
3_홍합 국물이 우러나면 호박과 무, 고춧가루를 넣고 끓인다.
4_야채가 익으면 풋고추, 붉은 고추, 대파, 다진 마늘, 국간장을 넣고 5분 정도 더 끓이다가 소금으로 간을 맞춘 후 불을 끈다.


김치 두부국

재료 ||
배추김치 ⅓포기, 두부 ⅓모, 대파 ⅓뿌리, 호박 ¼개, 멸치 다시물(물 3½컵, 국멸치 ⅔컵, 다시마 사방 5㎝ 3장) 3컵

조미료 ||
고춧가루·참기름 1큰술씩, 소금 ½작은술

● 이렇게 준비하세요

1_배추김치는 4㎝ 길이로 자르고, 두부는 1.5㎝ 크기로 네모나게 썬다.
2_호박은 십자로 잘라 1㎝ 두께로 썬다.
3_대파는 어슷 썬다.

● 이렇게 만드세요

1_냄비에 참기름을 두르고 김치를 넣어 김치가 부드러워지도록 중불에서 볶는다.
2_①에 멸치 다시물을 붓고 고춧가루를 넣어 중불에서 끓인다. 끓기 시작하면 10분 정도 끓이다가 두부와 호박, 대파를 넣고 끓인다.
3_②의 호박이 익으면 소금으로 간을 맞추고 5분 더 끓이다가 불을 끄고 그릇에 담아 낸다.
 
 
- 리빙센스 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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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자 2005-04-28 11: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구~ 제가 님에게 해장국을 해드리고 싶네요~
지금은 속 많이 풀리셨는지....
 

레몬 닭꼬치



Idea 1 : 김밥 싸갈 때 → 서브 메뉴에 힘주기

[ 김밥 + 레몬닭꼬치 + 올리브와 고추피클 ]

김밥 속 재료를 아무리 특별하게 넣어도 김밥은 김밥이다.도시락에 김밥 반, 서브 메뉴 반을 곁들이고 노란 무 대신 이국적인 밑반찬을 담는 것이 센스 있어 보인다. 특히 올리브와 고추 피클은 김밥의 텁텁함과 튀김 특유의 느끼함을 보완한다.






▶ 재료

닭다릿살 3개 분량, 맛술 1큰술,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레몬 적당량

▶ 조리법

1. 닭다릿살은 껍질을 벗겨서 한입 크기로 떼어낸다.

2. 볼에 닭다릿살을 담고 맛술, 소금, 후춧가루, 레몬즙을 살짝 뿌려 밑간한다.
3. 꼬치에 밑간한 닭다릿살과 슬라이스한 레몬을 번갈아 끼운 다음 기름을 둘러 달군 팬에서 노릇하게 구워낸다.
4. 올리브와 고추 피클(대형 마트에서 판매)은 각각 작은 1회용 소스 용기에 담거나 역시 꼬치에 끼워 준비한다.

* Another Idea

1. 달걀말이 김밥 캘리포니아 롤 같은 김밥 모양내기에는 다 실패한 주부도 달걀말이 김밥만은 쉽게 만들어 솜씨 좋은 척 눈속임할 수 있다. 원래는 김 대신 달걀 지단에 밥과 속재료를 넣어 마는 것이 정석. 그러나 워낙 난이도가 있다 보니 일반 김밥처럼 다 만 다음 달걀 지단으로 김밥 을 감싸고 여밈 부분만 팬에서 살짝 지져낸다.




2. 볶음밥 김밥 따로 김밥 재료를 준비하지 않고 말 그대로 햄볶음밥이나 김치볶음밥 자체를 김에 펴서 돌돌 마는 것. 이때는 볶음밥 자체로 먹을 때보다 좀 더 고슬고슬하게 바싹 볶아야 한다.



자투리 김밥



Idea 2 : 솜씨가 없다면 → 심플하지만 튀는 김밥

[ 밑반찬을 이용한 자투리 김밥 ]

밑반찬 중에서도 가장 인기 있는 김밥 재료는 짭조름한 오이지, 매콤한 진미채, 아이들도 의외로 잘 먹는 잔멸치 볶음. 그 외에도 신 김치, 쇠고기 고추장 볶음, 고추 장아찌도 김밥 속 재료로 적당하다. 김밥용 김 대신 조미된 김을 써도 맛있다.






▶ 재료

오이지 무침, 진미채, 잔멸치 볶음, 작게 자른 김 적당량

▶ 조리법

1. 오이지는 국물을 꼭 짠 다음에 칼로 잘게 다진다. 여기에 아주 소량의 참기름과 깨소금을 뿌려 조몰락조몰락 무친다.

2. 진미채는 가위로 1cm 길이로 잘게 자른다. 잔멸치 볶음은 너무 눅눅하다 싶으면 식용유를 두르지 않고 달군 팬에 한 번 더 바싹 볶는다.

3. 충무할매김밥처럼 작게 자른 김에 밥을 펴고 가운데에 각각 손질한 밑반찬을 넣어 돌돌 말아 낸다. 봄이나 여름에는 시원한 동치미나 열무김치 국물을 곁들여도 좋다.

* Another Idea

1. 달걀말이 김밥 캘리포니아 롤 같은 김밥 모양내기에는 다 실패한 주부도 달걀말이 김밥만은 쉽게 만들어 솜씨 좋은 척 눈속임할 수 있다. 원래는 김 대신 달걀 지단에 밥과 속재료를 넣어 마는 것이 정석. 그러나 워낙 난이도가 있다 보니 일반 김밥처럼 다 만 다음 달걀 지단으로 김밥 을 감싸고 여밈 부분만 팬에서 살짝 지져낸다.




2. 볶음밥 김밥 따로 김밥 재료를 준비하지 않고 말 그대로 햄볶음밥이나 김치볶음밥 자체를 김에 펴서 돌돌 마는 것. 이때는 볶음밥 자체로 먹을 때보다 좀 더 고슬고슬하게 바싹 볶아야 한다.



새우 달걀밥



Idea 3 : 밥 도시락이 좋다면 → 색다른 밥 짓기

[ 용기째 밀폐 용기에 담는 새우달걀밥 ]

소풍 갈 때도 밥 도시락을 즐겨 먹는 사람이 의외로 많다. 특별한 날의 기분을 제대로 낼 수 없을 때는 해산물이나 밥에 색을 들이는 주재료 하나를 넣고 살짝 쪄내거나 걸쭉하게 볶다가 오븐에 구워 낼 것. 단, 식어도 맛있는 재료를 선택하는 것이 관건이다.





▶ 재료

밥 2공기, 달걀 2개, 칵테일 새우 8마리, 소금·후춧가루·파슬리 가루 약간씩

▶ 조리법

1. 달걀을 풀고 소금, 후춧가루로 간하여 고루 푼다.

2. 머핀 틀이나 푸딩 컵 혹은 가벼운 내열 용기 4개에 밥을 나눠 담고 간해서 풀어둔 달걀을 나눠 담는다. 여기에 칵테일 새우를 2개 정도씩 올린다.

3. 160℃로 예열한 오븐이나 오븐 토스터에 푸딩 컵째로 넣고 1분 30초~2분 정도 돌린다. 달걀이 익으면 꺼내어 파슬리 가루를 뿌려 낸다. 오븐에 넣기 전 찹쌀풀 쑨 것을 약간씩 넣으면 잘 굳지 않는다.

4. 충분히 식힌 다음 밀폐용기에 넣는다.

* Another Idea

1. 삼청동의 청수정 Copycat, 홍합밥 도시락 생수 대신 다시마물, 손질한 마른 홍합을 넣고 밥을 지을 것. 홍합 향도 은은하고, 시간이 지나도 비린 맛이 전혀 없다.






2. 웰빙 메뉴, 녹차 곤약밥 다시마물로 밥을 지은 다음 뜸 들일 때 잘게 썬 곤약과 녹찻잎(또는 녹차 가루 약간)을 뿌려 내기. 밥을 푸기 전 밥솥에서 고루 저어 도시락에 담는다. 녹차의 향과 곤약을 씹는 맛이 일품. 밥맛이 다소 심심하므로 매콤한 장아찌 반찬을 곁들일 것.



담기에 힘준 비빔밥 도시락



Idea 4 : 특별한 재료가 없다면 → 담음새로 승부

[ 큰 찬합에 나물 담아 밥만 넣어 비벼먹기 ]

속 깊은 찬합에 나물 4가지를 함께 담고 흰밥과 국, 소스는 작은 기존 도시락에 담아간 다음, 먹기 바로 전에 찬합에 밥과 소스를 넣고 싹싹 비벼 먹으면 비빔밥이 완성된다. 버섯이나 쇠고기 볶음 등의 고급 밑반찬도 한 가지 이상 준비할 것.






▶ 재료

나물·콩나물 무침 , 당근채 볶음(소금, 후춧가루로만 볶아낸 것), 불린 버섯 볶음(소금·후춧가루, 참기름에 볶아낸 것), 소스(고추장 2큰술, 물 1큰술, 다진 파·깨소금 1작은술씩, 설탕·참기름 약간씩)

▶ 조리법

1. 속 깊은 찬합에 4가지 나물을 하나씩 소복하게 담는다. 이동하는 도중 섞이는 게 싫다면 쿠킹 호일 등으로 각각 섹션을 만들어줄 것. 나물이나 볶음은 차가운 상태로 담아야 서로의 향이나 맛이 덜 섞인다.

2. 흰밥 대신 보리밥을 준비해도 별미다. 여기에 강된장을 곁들이거나 시원한 무 된장국, 진한 미역국을 준비하면 좋다.

* Another Idea

1. 인터넷 이슈, 캐릭터 도시락 지금 온갖 인터넷 사이트와 블로그에서 화제를 모으는 일본 만화 캐릭터 도시락 중 하나. 이 개구리 캐릭터의 머리는 양배추쌈, 몸은 오므라이스, 눈은 달걀, 볼은 비엔나 소시지 구이로 이뤄져 있다. 이외에도 단호박 속에 밥을 넣고 눈·코·입을 그려 넣은 호빵맨도 인기다.





2. 쌈밥 도시락 쪄낸 깻잎이나 꽃상추에 밥을 얹어 한입 크기로 만든 다음 도시락에 담고 흰밥 위에 초장 소스만 얹을 것. 물기가 생기지 않도록 밥은 물론 쪄낸 야채를 충분히 식힌 다음 담는 것이 포인트.




   ·    레몬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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값싼 콩나물로 색다른 별미 반찬
콩나물은 언제 먹어도 질리지 않는 신통한 맛을 가졌다. 요즘 같은 불경기에는 부담 없는 가격 때문에 더 자주 손이 가게 되는 콩나물. 매일 해 먹는 무침 말고, 좀 색다른 반찬 없을까? 매콤하게, 짭조름하게 입맛 돋우는 콩나물 별미 반찬.

콩나물파프리카냉채

필요한 재료
콩나물 200g, 빨간색·주황색 파프리카 ½개씩, 청피망 ½개, 참나물 줄기 50g, 소금 약간, 냉채소스(청양고추 1개, 다진 마늘 1작은술, 맛술 2큰술, 참기름 1작은술, 물엿·식초·잣가루·올리브 오일 1큰술씩, 다시마 우린 물 5큰술, 소금 약간)


이렇게 만드세요

1 유기농 콩나물을 준비해서 꼬리를 약간 떼어내고 씻은 다음 소금을 조금만 넣어 아삭거리게 삶아 얼음물에 재빨리 헹군다. 삶은 콩나물은 물기를 완전하게 털고 냉장고에 넣어 차게 둔다.
2 파프리카는 색깔별로 준비해서 반 갈라 씨를 털고 4cm 길이로 곱게 채썬다.
청피망도 파프리카와 같은 길이로 채썬다. 참나물 줄기는 깨끗하게 씻어서 4cm 길이로 잘라 연한 소금물에 흔들어 씻어 건진다.
3 청양고추를 잘게 다져서 볼에 담고 나머지 냉채소스 재료를 모두 넣어 고루 섞은 다음 냉장고에 두어 차게 준비한다.
4 넓은 접시에 데친 콩나물, 색색의 파프리카채, 피망채, 참나물 줄기를 담고 냉채소스를 뿌려 살살 버무린 다음 그릇에 소복하게 담아 낸다.


콩나물우엉장조림

필요한 재료

콩나물 200g, 우엉 100g, 식초 1작은술,
청고추 1개, 붉은고추 ½개, 통깨 약간,
장조림양념장(진간장 5큰술, 설탕·청주 3큰술씩, 생강즙·물엿 1큰술씩, 다시마 우린 물 3큰술)

이렇게 만드세요

1 콩나물은 머리와 꼬리를 잘라내고 씻어 물기를 뺀다.
우엉은 껍질을 벗기고 4cm 길이로 곱게 채썰어 식촛물에 담갔다가 찬물에 헹궈 물기를 뺀다.
2 분량대로 섞어서 장조림양념장을 만든 다음 콩나물과 우엉을 담가 간장색이 배도록 잠시 절인다.
3 콩나물과 우엉에 간장색이 돌고 간이 배면 건져내고,
국물은 걸쭉하게 조린 뒤 다시 콩나물과 우엉을 넣어 약한 불에서 고루 저어가며 조린다.
4 콩나물과 우엉이 바특하게 조려져 쫄깃거리면 접시에 담아 청고추와 붉은고추를 잘게 채썰어서 올리고 통깨를 뿌려 낸다.


콩나물매운굴소스볶음

필요한 재료

콩나물 250g, 타이고추(또는 청양고추) 3개,
실파 2대, 굴소스 2큰술, 다진 마늘·맛술·참기름·깨소금 1작은술씩,
소금·흰 후춧가루·올리브 오일 약간씩

이렇게 만드세요

1 콩나물은 머리와 꼬리를 대강 떼고 다듬어 여러 번 헹군 뒤 물기를 턴다.
매운 타이고추는 가위로 잘게 자르고 실파는 손질해 송송 썬다.
2 팬에 올리브 오일을 두르고 타이고추와 다진 마늘을 볶아 매운 향이 올라오면 콩나물을 먼저 넣고 굴소스, 맛술, 참기름을 섞어 재빨리 센 불에서 볶는다. 불이 약하면 수분이 많이 생겨 질척거리므로 센 불에서 재빠르게 볶아야 한다.
3 콩나물에 소금과 후춧가루로 간을 맞추고 실파와 깨소금을 넣어 버무려서 그릇에 담아 낸다.



콩나물다진고기볶음
필요한 재료
콩나물 250g, 다진 쇠고기 100g, 청·홍고추 1개씩,
다진 마늘 1큰술, 다진 파 2큰술, 참기름 1작은술, 통깨·소금·후춧가루·식용유 약간씩, 쇠고기양념장(진간장·생강즙 ½작은술씩, 후춧가루 약간)

이렇게 만드세요
1 콩나물은 머리와 꼬리를 떼어내고 씻어서 냄비에 담아 물을 약간만 붓고 뚜껑을 덮어 삶는다.
콩나물이 아삭하게 삶아지면 재빨리 찬물에 담가 온기를 빼고 흐르는 물에 흔들어 씻은 다음 마른 면보에 싸서 살짝 눌러 물기를 뺀다.
2 다진 쇠고기는 쇠고기양념장에 잠시 잰다. 청·홍고추는 3cm 길이로 잘라 씨를 털고 곱게 채썬다.
3 팬에 식용유를 약간 두르고 양념에 잰 쇠고기와 다진 마늘, 다진 파를 섞어 함께 볶는다.
여기에 데친 콩나물과 청·홍고추 채썬 것을 첨가하고 소금, 후춧가루로 간하여 볶다가 참기름과 통깨를 뿌려 낸다.


꼭 알아두세요!
제 맛 살리는 콩나물 손질법&조리법


손질법
●콩나물 꼬리에는 아스파라긴산이 풍부하므로 손질할 때 가능하면 떼어내지 않는 게 좋다. 떼어내더라도 지저분한 끝부분만 살짝 떼어내도록.
●콩나물은 흐르는 물에 씻는 것보다는 찬물이나 얼음물에 담가서 손으로 흔들어 씻어야 콩나물의 비린 맛이 나지 않고 아삭한 질감도 살아난다.

조리법
●콩나물을 삶거나 데칠 때는 콩나물 자체에도 수분이 많으므로 물을 약간만 넣는다. 그래야 콩나물의 고소한 맛을 살릴 수 있다. 또 소금을 약간 넣어 삶으면 비타민 C와 B2가 파괴되는 것을 어느 정도 막을 수 있다.
●콩나물을 삶을 때는 반드시 뚜껑을 닫는다. 삶는 도중에 뚜껑을 열면 콩 비린내가 나므로 주의한다. 아예 처음부터 뚜껑을 열어놓고 삶는 방법도 있다.




   ·    우먼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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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보 2005-04-11 11: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가지고 갑니다,,

놀자 2005-04-11 23: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