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전화를 다시 걸어주지 않는 걸까. 어째서 늘 글쎄…”라고 말꼬리를 흐리는 걸까. 다정하게 굴다가도 다음 날이면 찬바람 쌩~ 안면 몰수. 날 좋아하지 않는 걸까, 아님 그냥 튕기는 중?

 

 

♥ 남자의 잔머리라는 것

“남자들은 왜 튕기니?” 연애 칼럼을 쓸 때마다 숱한 남자들을 들볶아온 에디터, 이번에도 어김없이 휴대폰을 들었다. 수확이 영 신통찮다. “왜 튕겨?”라는 반문을 서른아홉 번째쯤 들었을 때, 그제야 깨닫는 바가 있었다. 남자의 잔머리란 오직 여자를 ‘꾀기’ 위해서만 존재한다는 것을. 잡힐 듯 잡힐 듯 아슬아슬한 밀고 당기기를 반복하며 ‘몸값’과 ‘자존심’을 부풀리는 짓은 남자에게 별로 명예로운 일이 아니라는 것을. 역시 튕기는 건(일부의 ‘선수’를 제외한다면) 우리 여자들의 전유물이라는 것을.


♥ 그렇다면, 역시 날 싫어하는 걸까?

남자란 튕길 줄도 모르는 저능한 동물이라면, ‘쟤, 튕기는 거 아냐?’란 짐작은 여자의 착각에 불과하다는 결론이 나온다. 메신저로 말을 걸고, 미니 홈피 방명록을 도배질하고, 자기 전 꼬박꼬박 문자 메시지를 보내는 나를 전혀 마음에 안 두고 있을 수도 있다. 매몰차게 내치기 가여워서 가끔 따뜻한 눈빛을 보내준 것뿐일지도. 단지 수줍음이 많아서, 잘 안 될까 봐 겁나서, 또는 오래되지 않은 아픈 기억 때문에…라면 정말 다행스러운 일이다. 뭐, 간혹 성질 못된 남자들 중에는 여자가 너무 튕기면 덩달아 튕긴다고도 한다. 너무 애태우게 만들면 아무리 남자라도 자존심에 상처를 입으니까. 충격적인 것은 튕기는(또는 튕기는 것처럼 보이는) 남자 중에 알고 보면 멀쩡한 여자친구가 있는 음험한 놈이 섞여 있다는 사실이다. 확실히 끊자니 아깝고, 응해주자니 겁나고. 그래서 애매한 태도를 취한다는 거다.


♥ 모른 척 기다리면 돌아봐줄까?

확실히 남자란 ‘덤비는 여자’에게 별 매력을 못 느끼긴 한다. 그렇다면 마냥 기다릴 것인가? 섣부른 결론은 위험하다. 그가 수줍음이 많은 탓이라면, 마음의 준비가 안 됐을 뿐이라면 그에게도 시간이 필요할 것이다. 싫진 않지만 썩 내키지도 않는 게 그의 속마음이라면 나의 기다림에 별 반응을 보이지 않을 것이다. 운이 좋으면 내 맘이 변한 줄 알고 ‘서운함’이나 ‘불안함’을 드러낼 수도 있지만. 너무 오래 기다리거나 갑작스레 냉소적인 태도를 취한다면 실은 날 좋아하고 있던 그 남자를 놓칠 위험성도 있다. 어쨌거나 기다림은 그의 마음을 확인하는 데 꽤 괜찮은 방법이다. 참, 노파심에 일러두자면 여기서의 ‘기다림’이란 망부석 청승 떨듯 “나 여기 기다리고 있을게”가 아니다. “얼음!” 하고 감정 표현을 잠시 멈추는 거다. 그가 “땡!” 하고 쳐줄 때까지.


♥ 튕기는 남자, 이렇게 붙잡아라!



1. 한 번 만날 때 짧고 임팩트 있게 - 분위기 괜찮다고 끝까지 버티면 만남이 재미없었다는 느낌을 준다. 짧고, 깊게. 두 시간을 넘기지 말자.

2. 아는 사람이 없는 곳 - 그의 감정을 진전시키고 싶다면, 진전된 감정이 표현 단계로 발전하길 원한다면 구경꾼을 피하라. 그의 ‘부끄럼증’을 악화시키거나, 그의 ‘센 척’ 때문에 상처받지 않기 위해.

3. 놀이공원에 가라 - 말초적인 공포와 액티브한 즐거움이 있는 데이트. 미처 몰랐던 모습, 그동안 드러나지 않았던 면을 서로 발견하고 짧은 시간에 감정을 증폭시킬 수 있다.

4. 매달리지 말 것 - 남자가 튕기기 시작하면 여자는 그의 가치를 냉정하게 점검하기도 전에 필요 이상으로 집착하게 된다. 사랑과 집착을 혼동할 위험이 있을뿐더러 알다시피 매달리는 여자, 매력 없다.

5. 같은 강도의 맞불 - 적당한 무관심과 무반응도 연애의 기술이다. 언제까지 튕기는지 잠자코 두고 보는 거다. 분명 먼저 만나자는 연락이 올 테니. 연락이 없다면 마음이 없는 것. 깨끗이 포기하자.

6. 문자 메시지는 그만 - 남자는 시각적인 자극에 약하다. 옷, 헤어스타일, 화장을 바꿔보자. 꼭 데이트 약속을 잡지 않더라도 슬쩍 지나가면서 가벼운 인사를 나눌 정도의 짧은 시간에도 충분히 ‘새로워진’ 자신을 어필할 수 있다. 어제랑 다르네, 괜히 튕겼나, 볼수록 예쁘네…. 포인트는 의외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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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을 먹을 때도 둘이만~
나들이를 갈 때도 둘이만~
특별한 날은 무조건 둘이만~
연애 초기라면 둘이서만 지내기도 시간이
턱없이 모자라겠지만, 어디를 가든,
둘이서만 가야하고 동료나 친구와
간단한 모임을 갖고 싶어도 만나기를 꺼려하는
여자때문에 번번히 모임에 나가지 못하게 되는
경우가 생기기 쉽다. 폭넓은 대인관계를
유지해야 하는 직업을 가진 남자에겐 성공을
가로막는 치명적인 여자의 유형일 수 있다.
간혹, 넘치는 애교로 여자를 즐겁게 해주는데
타고난 재능을 보이는 남자들도 있다.
하지만, 손뼉도 마주쳐야 소리가 나는법!
혼자서만 애를 쓰다 곧 지쳐 쓰러지고 만다.
콧소리 가득 섞인 목소리에
유아어를 남발하라는 것이 아니다.
우울하거나 지쳐있는 남자의 기분을 풀어주어
함께 즐거워질 수 있도록 적당한
센스를 발휘할 수 있는 여자를 바라는 것이다.
꼭 기억해 둘 것은,
애교넘치는 여자를 싫어할 남자는 없다는 것!
그녀의 통화내용를 살짝 엿듣는다.
근데, 느낌이 좋지 않다.
핸드폰 넘어로 들려오는 목소리는 분명 남자!
한 두번도 아니고, 번번히
다른 남자들에게서 전화가 오고
통화내용은 질투심에 부채질을 한다.
그냥 친구일 뿐이라며 넘기는 여자와
더이상 화를 낼수도 추궁을 할수도 없는 남자...
이들의 관계가 오래 지속될 수 있을 것인가?
아무래도 상당한 인내심 없이는 불가능할
것이다. 상대방의 기분을 전혀 헤아릴 줄
모르는 여자, 남자를 정말 힘들게 한다.
친구들과의 모임, 모두들 재미난 이야기에
정신없이 웃고 있을 때,
그녀만 뭐가뭔지 모르겠다는 눈으로
두리번 거리며 친구들을 보고있다. 후...
착하고 순진한건 좋지만,
웃을 때 함께 웃을 수도 없고, 분위기 파악이
전혀 안되는 그녀를 보고 있노라면
한숨이 절로 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센스 넘치는 말과 행동으로 분위기를 리드
하지는 못해도 좀더 적극적인 모습으로
어느정도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그런 여자를 원하지 않을까?
생일, 기념일은 물론이고 지나가다 예쁜 물건이
보이면 지체없이 손가락을 뻗는 그녀.
'고맙긴 한데..이거 색이 좀 그렇다. 교환하러
갈까?' 지극 정성을 다해 선물을 고르고, 바치
건만 감격은 커녕 고맙다는 말도 들을까 말까...
작은 것에 감사할 줄 모르고, 불만만 많은 그녀
와 평생 함께 산다면, 일상의 소소한 행복을
놓치는건 말할것도 없고, 늘 불만에 찬 일상을
보내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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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쁜 친구와 다니며 만족한다.


이쁜 친구와 다니며 남자들의 시선을 받는데 만족한다.

본인이 이쁜 친구를 돋보이게 한다는 사실을 잘 모른다.

 

 

 


2.. 무조건 튕기고 본다.


남자들 의외로 소심하다.

괜찮은 남자가 데이트 신청을 했다가

당신의 한 번의 튕김에 나가 떨어지는 수도 많다는 걸 알아라.

 

 

 


3.. 남자 연봉만 체크한다.


저 남자는 연봉이 얼마야... 하며 연봉만 집착하다간

정말 좋은 사람 다 놓친다.
가능성을 봐라.

남자는 당신 하기 나름이다.

 

 

 


4.. 삼순이를 꿈꾼다.


제발.. 제발.. 그건 드라마다.
현빈같은 남자가 그대에게 적극 다가오리라는 생각.. 버려라.

난 아니라구 하겠지만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 보라.

 

 



5.. 남자에 대한 칭찬에 인색하다.


인기 많은 여자들을 보라.
말 한마디를 해도 이쁘게 한다.
"오늘 티셔츠 잘 어울린다"
"머리 깍았네. 잘 어울린다."
이 한마디가 남자의 마음에 공명을 준다.

 

 



6.. 소개팅을 두려워한다.


만성 솔로의 최대 단점인 자심감 결여의 한 예이다.

당당하게 해달라고 해라.

맘에 안들면 그만아닌가?
중요한건 자꾸 만나봐야 경험이 쌓인다는 것이다.

 

 

 


7.. 항상 멀리서 찾는다.


본인이 몸 담고 있는 조직이나 같은 과의 남자들을 곧잘 무시하면서

눈을 멀리 돌리지만 눈만 아프다.
의외로 사랑은 가까운 곳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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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자 2006-06-10 12: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난 아니라구 하겠지만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 보라.ㅋㅋㅋㅋ

내이름은김삼순 2006-06-10 12: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기에 삼순이를 꿈꾼다 ㅋㅋ
저도 쪼금은 맞는 거 같아요~만년 솔로라 ㅠ

마늘빵 2006-06-10 12: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튕기면 다시 대쉬 안합니다.
상대가 튕긴다고 생각안하고 그냥 맘에 없는 걸로 간주.

Koni 2006-06-10 15: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엥? 저는 7가지에 하나도 해당 안 되는데도 솔로에요. 잉잉.
 

 

 
 
A group of professional people posed this question
to a group of 4 to 8 year-olds,
4살~8살의 아이들에게 물었다.

 
What does love mean?
사랑이 뭐라고 생각해?

 
The answers they got were broader and deeper than
anyone could have imagined. See what you think.
우리가 상상했던 것보다 답들은 훨씬 더 깊고 넓었다.

 
 
"Love is when someone hurts you. And you get so mad
but you don''t yell at them because you know it would
hurt their feelings."
 
사랑이란 누가 나에게 상처 주는 말을 하거나
날 아프게 해서 내가 너무나 화가 나도
그 사람에게 소리를 지르지 않는 거에요.
왜냐하면 내가 그러면 그 사람 기분이 나빠질테니까요.
- Samantha - age 6

 
 
Love is what makes you smile when you''re tired."
사랑이란, 내가 피곤할 때 나를 미소 짓게 하는 거에요
- Terri- age 4

 
 
"Love is when my mommy makes coffee for my daddy and
she takes a sip before giving it to him, to make sure
the taste is OK."
 
사랑이란 엄마가 아빠를 위해 커피를 끓인 후
아빠에게 드리기 전에 맛이 괜찮은 지 한 모금 맛을 보는 거에요
- Danny - age 7

 
 
"Love is when you kiss all the time. Then when you
get tired of kissing, you still want to be together
and you talk more. My mommy and Daddy are like that.
They look gross when they kiss."
 
사랑이란, 항상 키스를 하는 거에요.
그리고 키스하는 게 지겨워져도
아직도 함께 있고 싶고, 얘기를 나누고 싶어하는 거죠.
우리 엄마 아빠가 그래요.
그들이 키스하는 거 보면 진짜 징그러워요.
-Emily - age 8

 
 
"Love is when you tell a guy you like his shirt,
then he wears it everyday."
사랑이란 어떤 남자애에게 너의 셔츠가 이쁘다고 말했을 때
그가 그 셔츠를 매일 입고 오는 거에요.
- Noelle - age 7

 
 
"Love is like a little old woman and a little old man
who are still friends even after they know each other so well."
사랑이란, 서로에 대해 너무나 많은 걸 알게 된 후에도
아직도 친구인...
나이든 여인과 노인 같은 거에요.
-Tommy - age 6

 
 
"Love is when a girl puts on perfume and a boy puts
on shaving cologne and they go out and smell each
other."
사랑이란, 한 소녀가 향수를 바르고,
또 한 소년이 에프터 쉐이브를 바른 후 만나서 서로의 향기를 맡는 거에요
- Karl -age 5

 
 
"During my piano recital, I was on a stage and scared.
I looked at all the people watching me and saw my daddy waving and smiling.
He was the only one doing that. I wasn''t scared anymore."
 
피아노 발표회 때 전 너무나 떨리고 무서웠어요.
관객석에서 사람들은 절 모두 쳐다보고 있었는데
우리 아빠가 나에게 손을 흔들며 미소짓고 있는 게 보였죠.
그러고 있는 사람은 아빠 한 사람이었어요.
전 더 이상 무섭지 않았어요.
- Cindy - age 8

 
 
"Love is when mommy gives daddy the best piece of chicken."
사랑이란, 엄마가 아빠에게 닭고기를 주실 때
그 중 제일 맛있는 걸 골라 주시는 거에요
- Elaine-age 5

 
 
"Love is when mommy sees daddy smelly and sweaty and
still says he is handsomer than Robert Redford."
 
사랑이란, 엄마가 아무리 아빠가 땀 냄새가 나도
로버트 레드포드 보다 더 잘 생겼다고 말해주는 거에요
- Chris - age 8

 
 
"Love is when your puppy licks your face even after
you left him alone all day."
 
사랑이란, 우리 강아지가 나를 핥아대는 거에요,
하루 종일 혼자 집에 내버려 두었는데도 말이죠.
- Mary Ann - age 4

 
 
"When you love somebody, your eyelashes go up and
down and ! little stars come out of you."
 
사랑할 땐 속눈썹이 올라갔다 내려갔다 해요!
작은 별들이 내 안에 보여요.
- Karen - age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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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5-09-17 21: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퍼가요^^

내맘이쥐 2005-09-18 21: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진이 참 맘에 들군요.
 

 
 
 
[ A형 ]

적극적인 행동이 서투른 혈액형.
반응을 보아가면서 나아가는 남자와 폭발적인 경향이 있는 여성.

● 연애에 있어서의 차이

4개의 혈액형 중에서 가장 보수적인 A형. 남녀를 불문하고 수동적인
체질이 특징. 남성은 좋아하는 상대가 있어도 상대에게 잘 말을
하지않고 속을 끓이면서 한편으로는 타진하면서 상대의 반응을 본다.

상대에게 어프로치를 했다가 거절을 당해도 ‘농담이었어’라는 말을
할 수 있는 상태를 만드는, 말하자면 방어 본능을 지키면서
연애하는 타입.

그에 비해 여성은 자신이 상처받지 않도록 방어를 하면서도 마음이
컨트롤되지 않는 상태가 되면
상대가 보기에 당돌하다고 생각될 정도로 적극적인 행동에 돌입.
그런 행동이 외부에서 보자면 적극적으로
보이기도 한다. 그러나 본인에게 있어서는 거기까지 가기 위해서는
상당한 마음의 갈등이 있다. 남성은 끝까지 우물쭈물하며,
여성은 어느날 갑자기 적극적으로 되는 연애 스타일.


● 금전 감각의 차이

남성이 돈을 쓰는 방법은 계획적이며 항상 지갑의 상태를 확인하면서
사용한다.
인색하다고 생각될지 모르나 결혼을 하면 월급을 전부
아내에게 건네주고 조금씩 용돈을 타서 그 안에서만 쓰는 양부 타입.
여성의 경우는 A형 특유의 남을 신경쓰는 성격 때문에 정말로
원하지 않을 때도 유행을 따라서 낭비해 버린다.
그러나 저축한 돈을 전부 다 쓰는 정도는 아니며
'이 정도라면' 하는 계산은 잊지 않고 있다.


● 사회성의 차이

무개성이 개성인 A형은 남녀 모두 협조성이 있어서 주위에 맞추면서
주어진 일을 열심히 해낸다.
남성의 경우에는 주위로부터의 신뢰감은
첫 손가락. 그러나 파격적인 면이 없는 만큼 다시 한발짝
위를 노리는 기력이 부족한 면도 있다.
일단 일에 자신을 갖게 되면 갑자기 생기가 나는 것도 A형 남성의 특징
여성의 경우는 자기 주장을 하지 않는 만큼
남성 사회에서는 귀여움을 받으며 편한 직장 생활을 보낸다.

그러나 의견을 구하거나 결단을 요구받으면 흑백을 잘 가리지 못하는
애매함이 드러난다.


 
 
[ B형 ]

상대를 괴롭히는 남성과 보살펴주는 누나 같은 여자.
스트레이트와 우회하는, 정반대의 어프로치 법.

● 연애에 있어서의 차이

적극적이지만 그것을 솔직히 표현하지 않고 놀리거나 희롱조로
우회하여 찬스가 올 때까지 항상 좋아하는 사람의 주변을 도는 남성.
그와 비교하면 여성은 스트레이트다.

남성은 좋아하는 사람을 괴롭혀서 자신의 존재를 어필하는 타입과
옆에 바싹 붙어다니면서 애정 표현을 하는 타입이 있다.

여성은 무엇인가 보살펴주면서 모성 본능을 발휘하는 형.
그러나 이 애정도 자기가 하고 싶을 때만 하는 경우가 많아
다음 날에는 싹 잊어 버리기도. 뜨거워지는 것도 식는 것도 빠르고
무방비한 것이 이 혈액형의 특징.

별로 솜씨가 없어서 남성은 특히 누구를 좋아하고 있는지 주위에서
금방 알아차리게 되는 경우가 많다.
그에 비해 적극적인지 아닌지 알수가 없는 것이 여성.
혼자서 마음대로 애인 기분에 빠져 버리는 경우도 있으며,
상대가 이쪽을 좋아하건 말건 혼자서 떠드는 타입이기도 하다.


● 금전 감각의 차이

즉흥적인 B형의 금전 감각은 남녀 모두 대담! 특히 여성은 돈을
아까와하지 않는 사람이 많아
갖고 싶다는 생각이 들면 즉시 있는 돈을 전부 써버리므로
카드 지옥에 빠지는 것도 이 혈액형에 많다.
계산이 서투른 것은 남녀 공통. 남성의 경우도 내일을 생각하지 않는
타입이므로 그때의 기분에 휩쓸려 큰 돈을 써버리는 사람이 많다.

여성과 다른 점은 다른 사람에게 보이지 않는 부분에서 쓴다는 것.
자신도 무엇에 썼는지 알지 못하는 사이에 돈이 없어져 버리고 만다.
그러나 그것을 마음에 담아두거나 신경쓰지 않는 것이 이
혈약형다움이기도 하다.


● 사회성의 차이

유니크한 발상과 날카로운 관찰력을 가진 B형은 남녀 모두 마이
페이스이기도 하며 벤처 비즈니스 형.
남성은 주위에 신경쓰지 않는 만큼 스트레스에 강해서
흥미가 있는 것에는 적극적으로 도전하여 시류를 잡는 것이 특기.
일에 의욕적으로 보이며 직장에서는 스타적인 존재.
여성도 재치가 있어 일에 대한 임기응변이 능란하지만
불안정하게 보이는 감정의 변화 때문에 주위 사람들이
따라주지 않으며, 때로는 자기 마음대로
생각해서 손해를 보는 경우가 남성에 비해서 많다.

 

 


 
 
[ AB형 ]

우유부단해서 기회를 잡지 못하는 편.
귀엽게 보이는 여성과 일에서 냉정함이 발휘되는 남성.

● 연애에 있어서의 차이

A형 기질이 나오기도 하고
B형 기질이 나오기도 하고 그때마다 기분이
수시로 변하는 것이 이 혈액형.남성은 연애에 있어서는
A형적인 요소가 강하게 작용하여 행동으로 잘 옮기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분위기에 휩쓸리기 쉬워 주위 환경에 따라 행동으로 옮길
마음이 생기는 타입. 우유부단하기 때문.
그에 비해 여성은 자신의 꿈 속에서 살고 있으므로 다른 사람들의
말에는 귀를 기울이지 않는다. 어린이와 같은 천진난만함을 가진 채
예측할 수 없는 대담한 행동을 가끔씩 보이는데,
남성 편에서 보자면 그 점이 매력적으로 비치게 된다.


● 금전 감각의 차이

A,B를 혼합한 만큼 냉정한가 하면
기분파의 성격이 금전 감각에도 나타난다.

남성은 겉으로는 되는 대로 아무렇게나 사는 것처럼 보이지만 생활
기반을 정확히 정비하고 저축한다.
그러나 그것을 아무도 알지 못하도록 하는 것에서는
A형적인 자질이 농염하게 나타난다.

한편 여성은 아무렇지도 않게 마구 써버린 후에 자기 혐오에
시달리는 타입이 많다.


● 사회성의 차이

팔방미인이라고도 말할 수 있는 AB형은 인간 관계가 능란한데다
일을 좋아하는 사람이 많아서
남녀 모두 직장 내에서 유능함을 발휘하게 된다.
부탁을 하면 거절을 하지 못하거나 수준이 높은 일들을 척척 해내는
능숙함이 두드러지는 여성에 비해서,
남성은 일은 일이라며 냉정하게 부탁을 떨쳐버린다.
그런 면에서 주위 사람으로부터 칼같은 사람이라는 평가를 받기도.
상황을 통째로 바꾸어 수습하고
정리하는 능력은 어느 혈액형보다도 뛰어나다.


 
 
 
[ O형 ]

남성은 대부분 박애주의.
여성은 한 곳으로 직진하며, 맺고 끊음이 빠른 것이 특징.

● 연애에 있어서의 차이

애정이 많은 O형 남성은 연애에 대해서도 가장 적극적.
이 사람이다 싶으면 스트레이트로 표현하며 애정을 강권하기도 한다.
자기가 좋아하는 타입이든지 아니든지 간에 손을 내미는 위험이 있다.
그런가 하면 일단 자신의 것이 되면 안심하고 남자친구들끼리
놀러가 버린다.즉 잡은 고기에게는 먹이를 주지 않는 타입.
그러다가도 일단 그녀의 마음이 멀어져가면 황망히 되돌아온다.

한편 여성은 좋고 싫은 것이
확실하므로 몇 번 이야기해 보아도 싫은 것은 싫은 것.
일단 좋아하게 되면 맹렬한 기세로 차근차근 죄어오고 언제나 자신만
쳐다보도록 간섭한다.
그러나 남성의 애정이 자신에게 돌아오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되면
지금까지 썼던 경비까지도 받아내려는 현실적인 면이 나타난다.


● 금전 감각의 차이남녀

모두기분파인 O형.그러나 굉장히 현실적인 금전 감각을 가지고 있으며
특히 남성의 경우는 정책에 따라 사용하는 방법에 차이가 있다.
자신의 계획이나 목표에는 아낌 없이 투자한다.
여성은 무엇이건 애정이 기준이 되므로 좋아하는 사람,
좋아하는 물건에는 누나적인 기질을 발휘해 이해 득실을 따지지 않고
기분을 내기도 한다.


● 사회성의 차이

이론적이며 조직 단위로 사물을 생각하는 O형. 전문 분야에 강하며
정확한 목표를 가지고 있으므로 남녀를 불문하고 사회 속에서는 실력파.
성질이 느긋한 것은 천하 일품. 그런 유유한 성질 때문에
누구에게든 흠모받고 의지가 되기도 한다.

그렇게 적과 자기 편이 표면상 드러나지 않을 정도로 잘 컨트롤하는
남성에 비해서, 여성의 경우는 동아리 의식이 강하고
인정미는 넘치지만 좋고 싫은 것이 확실하므로 그룹화되기 쉽다.
그러나 싫어도 옳다고 생각하면 귀를 기울이는 성격을 가진 것도
O형 여성의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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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 책 2005-08-30 23: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흐흑 무개성이 개성인 A형 ㅜㅜ

물만두 2005-08-31 10: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미툽니다^^;;

비연 2005-08-31 16: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미쓰리........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