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고기자리(Pisces) / 2.19 - 3.20



  물고기자리(Pisces)의 위치는 물병자리와 양자리 사이에 있는 황도 12궁 가운데 하나이며, 물고기자리는 황도 12궁 중에서 제 12궁으로서, 약 2월 19일에서 3월 20일까지의 기간을 관장한다.  



 물고기자리

티탄 신들과의 전쟁에서 승리한 올림푸스 신들은 모두 모여 이집트의 나일 강변에서 자축연을 벌이고 있었는데 여신들은 한껏 자신들의 미모를 뽐내었으며 남신들은 자신들의 용맹함과 힘을 과시하느라 정신이 없었다.

이렇게 왁자지껄하게 파티를 벌이고 있을 때 가이아의 복수는 도래한 것이니 무시무시한 거인인 튀폰이 그들 앞에 나타난 것이었다.

파티를 즐기던 신들은 갑자기 나타난 이 전대미문의 괴물에 놀라 정신없이 도망가기에 바빴으니 저마다 각각 동물들의 형상을 하고서 달아났다. 여신중의 최고의 신인 헤라는 흰 암소로 변하여 달아났고, 아폴로는 솔개(혹은 까마귀)로 변하여 도망쳤고, 아르테미스는 고양이로, 헤르메스는 따오기로, 레토는 들쥐로, 헤파이스토스는 황소로, 아레스는 물고기로 변하여 달아났다.
심지어는 제우스 조차도 양의 모습으로 변하여 달아나려 하였던 것이니 오로지 도망치지 않고서 튀폰에게 맞선 것은 아테나 여신 혼자뿐이었다. 그러나 아테나 여신도 곧 도망을 갔다.

이 때에 아들인 에로스와 함께 파티에 참석했던 아프로디테 여신은 역시 놀라서 에로스와 함께 도망을 가려고 했지만 그녀의 아들은 어디에도 보이지 않았다. 그래서 아프로디테는 아들을 찾아 괴물 튀폰의 존재도 잊은 채 아들을 찾아 다녔다.
아프로디테가 에로스를 찾은 것은 피아노 밑에서 울고 있는 아들을 보았을 때였다. 아프로디테는 더 이상은 지체할 시간이 없어 아들의 다리에 끈을 묶어서 물고기의 모습으로 변하여 달아나니 밤하늘에 있는 물고기자리의 모습은 바로 이 두 모자가 변한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

왜 물고기자리의 모습이 두 마리의 물고기로 되어 있는지 이제 알 것이다. 아레스도 물고기로 변했다는 이야기가 있지만 그의 모습이라고 말하는 이는 아무도 없다. 그리고 다른 이야기로는 아프로디테와 에로스가 물고기 두 마리에게 도움을 받아 위험을 피했다는 설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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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병자리(Aquarius) / 1.20 - 2.18



  겨울 밤 하늘 높은 곳에서 남쪽 물고기자리에 물을 붓고 있는 모습으로 나타나는 이 별자리는 염소자리와 물고기자리 사이에 위치하고 있다. 황도 12궁 중에서 제11궁이며, 약 1월 20일에서 2월 18일까지의 기간을 관장한다고 한다.
페가수스자리(Pegasus)의 남쪽 아래로 희미한 별들이 모여 있고 상당히 넓은 공간이 있는데 이곳이 바로 물병자리(Aquarius)가 위치하고 있는 곳이다. 페가수스 머리의 아래에 영어의 Y자 모양을 한 별무리가 보이고 그 아래로 일련의 별들이 띠를 이루며 밝은 1등성의 별로 이어져있는 모습이다. 이 일단의 별무리가 소년이 물병에서 물을 흘려 보내는 모습을 하고 있는 물병자리를 나타내는 별들인 것이다.
이 물병자리는 독수리에게 납치당해 신들에게 술을 따르는 일을 하게 된 트로이의 왕자인 가니메데의 이야기이다.
 



 물병자리

청춘의 여신 헤베는 올림푸스 산에서 신들에게 술을 따르는 일을 하던 여신이었다. 그런데 어느 날 그녀는 실수로 술을 엎지르고 이 때문에 일에서 파면 당하게 되었다.
또 다른 이야기로는 영웅 헤라클레스와 결혼하게 되어서 일을 그만두게 되었다고도 한다.

이로 인해 신들에게 술을 따를 적임자를 제우스는 찾아보았지만 마음에 드는 사람이 없었다. 많은 신들이 다른 여신을 소개해 주었지만 모두 제우스의 눈에 차지 않았던 것이다.
그 때 아폴로가 인간계에 볼 일이 있어 트로이에 왔을 때 그 나라의 왕자가 하녀들과 놀고 있는 것을 보았다. 아폴로는 트로이 왕자를 보고는 '세상에 이렇게 아름다운 왕자가 있다니!' 아폴로는 하늘로 올라와 제우스에게 트로이에서 보았던 가니메데 왕자에 대해 말해주었다.

제우스는 호기심에 인간계를 내려다 보았다. 과연 트로이 왕자는 제우스의 마음에 꼭 들었다. 제우스는 독수리를 시켜 트로이의 왕자를 데려오라고 명했다.
일설에는 제우스가 직접 독수리로 변해 언덕에서 혼자 놀고 있는 왕자를 잡아왔다고도 한다. 독수리에 의해 잡혀온 왕자는 제우스에게 불사의 몸을 받고 그의 술을 따르게 되었다.

그러나 왕자는 가족들이 걱정이 되어 매일 슬픈 얼굴로 지냈고, 트로이의 국왕도 없어진 왕자를 그리워하는 것을 본 제우스는 그의 나라에 왕자의 안부를 전하고 신마와 함께 왕자를 인간계에 내려보내 국왕과 만나게 한 뒤 다시 올림푸스 신전으로 데려 온 후 신에게 술을 따르게 하고 트로이 왕자를 별로 만들어 인간계에서도 볼 수 있도록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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헥토르는 트로이의 왕 프리아모스와 헤카베의 아들로 파리스와는 형제사이가 된다.
그리스어로 '지탱하는 자', '저항자'라는 뜻을 가진 그는 전쟁이 시작되면서 트로이의 총사령관으로 활약했다. 호메로스의 <일리아드>에서 헥토르는 솔직하고 용기가 뛰어났으며, 전세가 기운다 해도 절망하지 않았던 인물이다.



그는 유부녀인 헬레네를 납치한 파리스에게 분노했고, 트로이의 원로들에게도 헬레네의 남편인 메넬라오스(스파르타의 왕)에게 헬레네를 돌려줄 것을 제안했다. 그러나 일단 그 일로 인하여 트로이 전쟁이 일어나게 되자 그는 선두에 나서서 용감하게 싸웠다. 트로이의 땅에 제일 먼저 상륙한 그리스의 용장 프로테실라오스를 죽인 것도 바로 헥토르였다.

트로이 전쟁이 시작된 지 9년의 세월이 흐른 때...

그리스 진영에서는 아킬레우스와 아가멤논 사이에 불화가 생겨, 화가 난 아킬레우스가 전쟁에서 손을 떼고 있었다. 적의 용장 아킬레우스가 물러났다는 것을 안 헥토르는 맹공격에 나섰다.
그리스군의 위기를 우려한 파트로클로스는 친구인 아킬레우스를 설득하여, 그의 갑옷과 그가 지휘하던 미르미돈(아킬레우스의 군대)군사를 빌려 선두에 서서 싸움터로 나갔다.
그러자 파트로클로스를 아킬레우스인 줄로 착각한 트로이군은 겁을 먹고 퇴각했다. 그러나 아폴론의 격려를 받은 헥토르는 과감하게 그와 맞서 파트로클로스를 죽이고, 그가 빌려 입고 있던 아킬레우스의 갑옷을 빼앗았다.

소중한 친구를 잃은 아킬레우스는 그 복수를 위해 다시 전장으로 돌아오고, 헥토르는 아킬레우스와의 대결에서 목숨을 잃는다.

죽은 헥토르의 시체는 아킬레우스에게 처참하게 유린당했다. 그러나 아폴론은 헥토르의 시체가 이러한 학대를 받으면서도 찢기거나 손상당하지 않게 하였고 모든 더러움과 모독으로부터 방어했다. 제우스도 이를 불쌍히 여겨 테티스를 불러서 아들 아킬레우스에게 헥토르의 시체를 트로이군에게 반환토록 설득하라고 명령했다. 그리고 무지개의 여신 이리스를 프리아모스 왕에게 파견하여 용기를 내어 아킬레우스한테 가서 아들시체를 반환할 것을 청하게 하라고 일렀다.

프리아모스왕은 많은 보물들을 싣고 아킬레우스에게 가기로 했다. 늙은 왕은 비슷한 연배의 말몰이꾼 한명만을 데리고 가려했다. 작별인사를 하면서 왕후와 모든 친지들은 그들은 왕이 죽으러가는 것과 다름없다고 생각하여 비탄에 잠겨 있었다. 제우스는 이 노왕(老王)의 모습을 불쌍히 여겨 헤르메스를 그의 안내자로 파견했다. 헤르메스의 안내를 받아 아킬레우스에게 간 프리아모스왕은 아들의 목숨을 앗아간 그의 발밑에 몸을 던졌다.
늙은 왕은 진심으로 아들의 몸을 요구하였고, 아킬레우스는 그의 말에 감동되었다. 그는 멀리 떨어져 있는 아버지와 죽은 친구를 번갈아 생각하면서 울었다. 프리아모스의 백발을 보고 아킬레우스는 연민의 정을 금할 수 없었다. 


 

프리아모스 왕이 헥토르의 유해와 함께 트로이로 돌아오자 트로이 시민들은 깊은 슬픔에 잠겼다. 헬레네는 모두가 다 자기를 적대시 하는 가운데 유독 헥토르만이 자기를 옹호해주었다면서 지난날을 회상하며 눈물을 흘렸다.

날이 밝자 장례준비가 시작되었다. 9일 동안 사람들은 나무를 가지고 와서 화장단을 쌓았다. 그리고 10일째에 그 위에 시체를 올려놓고 불을 당겼다. 트로이의 군중들은 모두 몰려나와 화장단을 둘러쌌다. 불이 다 타버리자 그들은 남은 불덩이에 물을 뿌려 끄고 유골을 모아 황금 항아리 속에 넣은 후 땅 속에 묻고 그 위에 돌로 무덤을 쌓았다.

<일리아드>의 이야기는 헥토르의 장례식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리고 있다. 트로이의 함락은 헥토르의 죽음으로 이미 예고되어 있는 것과 다름없었다. 헥토르의 어린 아들 아스티아낙스도 복수를 두려워 한 그리스군에 의해 죽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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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레로폰은 코린토스의 왕 글라우스코스의 아들로 태어났지만 실제 그의 아버지는 포세이돈이었다.
페르세우스가 메두사의 머리를 베었을 때 흘러내린 피속에서 태어난 날개달린 말 페가수스는 지상과 공중을 뛰어다니며 인간의 접근을 허용치 않았다.

페가수스를 타고 싶다는 희망을 가지고 있던 벨레로폰은 예언자인 폴리이도스의 조언으로 마침내 페가수스를 탈 수 있게 된다. 포세이돈의 아들인 벨레로폰이 포세이돈의 아이를 임신하고 있던 메두사의 몸속에서 태어난 페가수스를 타게된 것이다. (포세이돈은 말의 수호신이기도 하다.)

벨레로폰은 죄를 짓고 코린토스에서 쫓겨나 아르고슬로 피신을 가게 되는데, 그곳의 왕비가 벨레로폰을 유혹했다. 그러나 그가 이를 거절하자 왕비는 왕인 프로이토스에게 벨레로폰이 자신을 유혹했다고 거짓말을 한다.

프로이토스는 손님을 직접 죽이고 싶지 않아서 벨레로폰에게 봉한 편지 한통을 주어 리키아에 있는 장인 이오바테스한테로 보냈다. 벨레로폰은 리키아에 도착하여 왕비의 아버지로부터 환대를 받았다. 그는 관습에 따라 9일 동안 벨레로폰을 잘 대접한 뒤 10일째 되는 날 사위가 보낸 편지를 뜯어 보았다. 거기에는 이 편지를 가져가는 자를 죽이라는 내용이 씌어 있었다. 이에 이오바테스는 벨레로폰에게 리키아를 어지럽히고 있는 키마이라라는 괴물을 퇴치해달라고 부탁했다. 키마이라는 불을 뿜은 무서운 괴물로 신체의 전면은 사자와 염소의 모습을 하고 있고 뒤쪽은 용이었다. 왕은 키마이라에게 벨레로폰이 죽게 될 것이라고 생각했던 것이다. 그러나 벨레로폰은 페가소스의 도움을 받아 괴물을 활로 쏘아 죽였다.

벨레로폰은 키마이라를 퇴치한 후 계속되는 이오바테스의 명령으로 어려운 임무를 맡게 되는데, 모두 페가수스의 덕분으로 성공을 거두었다. 이오바테스왕은 벨레로폰이 신들의 특별한 총애를 받고 있다고 생각하여 그의 딸과 결혼시켰다. 그러나 후에 벨레로폰은 자만이 넘치고 오만하게 되어 신들의 노여움을 사게된다. 벨레로폰은 신들과 경쟁하기 위해 페가소스를 타고 하늘에 올라가려 했지만, 제우스는 한 마리의 등에를 보내 페가수스를 찌르게 하고 페가수스로 하여금 벨레로폰을 떨어뜨리게 하였다. 그는 절름발이가 되고 눈이 멀었다. 그 후 벨레로폰은 알레이안의 들을 사람의 눈을 피하면서 외로이 방황하다 비참한 최후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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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탈란테의 아버지는 아르카디아 왕 이아소스, 어머니는 미니아스의 딸 클리메네이다. 아들을 바라던 아버지는 아탈란테가 태어나자 산속에 버렸는데, 암곰이 젖을 먹여 기르다가 사냥꾼에게 발견되어 그의 손에 자라게 되었다.

어려서부터 산속에서 뛰놀며 자란 아탈란테는 남자들보다도 체력이 뛰어난 아름다운 처녀 사냥꾼이 되었다. 특히 달리기는 상대할 자가 없었다고 한다. 결혼을 할 생각이 없었던 아탈란테는 거칠기로 이름난 켄타우로스족의 로이코스와 힐라이오스에게 겁탈당할뻔 했으나, 그녀는 그들을 화살로 쏘아 죽였다.

이아손이 황금의 양모피를 찾기 위하여 아르고호를 타고 모험에 나설 영웅들을 불러 모을 때 아탈란테도 지원하였으나, 이아손은 여성이 끼면 남성 동료들 사이에 불화가 생긴다고 거절하였다고 한다.
아르고호의 모험이 끝난 뒤, 펠리아스를 추모하는 경기의 레슬링 시합에 참가한 아탈란테는 훗날 아킬레우스의 아버지가 된 펠레우스와 싸워 이겨 아르고호의 모험에 참가한 영웅들보다 뛰어나다는 사실을 증명하였다.


:: 멧돼지 사냥

아탈란테는 칼리돈의 멧돼지 사냥에도 참가했다.
여신 아르테미스는 칼리돈 왕 오이네우스가 자신에게만 제물을 바치지 않자 거대한 멧돼지를 보내 칼리돈을 어지럽히게 만들었다. 그러자 오이네우스의 아들 멜레아그로스는 그리스 전역에서 영웅들을 불러 모아 멧돼지 사냥에 나섰다. 이 사냥에서 아탈란테가 쏜 화살이 멧돼지의 몸에 처음으로 명중하였고, 멜레아그로스가 마지막 일격을 더해 멧돼지를 사냥했다.
멜레아그로스는 사냥에 나선 아탈란테의 멋진 모습에 한눈에 반하게 되는데, 멧돼지의 숨통을 끊은 것은 자신이었지만 멜레아그로스는 멧돼지 가죽을 아탈란테에게 주었다. 멜레아그로스는 이런 자신의 행동때문에 비극적 죽음을 맞았다.

:: 달리기 경주
칼리돈의 멧돼지 사냥으로 아탈란테의 이름이 알려지자, 아버지 이아소스는 버렸던 딸을 자식으로 받아들였다. 이아소스는 딸의 결혼을 재촉하였지만, 아르테미스여신에게 순결을 약속한 아탈란테는 계속 거절하였다. 거절하는데 지친 그녀는 자신과 달리기 경주를 하여 이긴 남자와 결혼할 것이며 진 사람은 죽여 버리겠다는 조건을 내세웠다.
많은 남자들이 아탈란테에게 청혼하여 경주를 벌였으나 패배하여 목숨을 잃었다. 경주할 때 아탈란테는 무장한 채로 달렸고, 청혼자들은 몸을 가볍게 하기 위하여 벌거벗고 달렸으나 바람처럼 빠른 그녀를 이길 수 없었다.

아탈란테가 질주하는 모습은 너무나 아름다웠다. 미풍은 그녀의 발에 날개를 달아준 것같이 보였다. 머리카락은 어깨 위로 흐르고 옷의 화려한 술은 뒤에서 나부끼었다. 발그스레한 빛깔이 그녀의 백옥 같은 피부를 물들였는데 그것은 마치 진홍색 커튼이 대리석 벽을 물들인 것 같았다.

멜라니온이라는 청년은 경주의 심판을 보다가 아탈란테에게 반하여 청혼하였다. 멜라니온은 사랑의 여신 아프로디테에게 경주에서 이기게 해 달라고 기도하여 황금사과 3개를 얻었다. 경주가 시작되자 멜라니온은 아탈란테가 앞서갈 때마다 그녀 앞에 황금사과를 하나씩 던졌다.
아탈란테는 사과를 줍느라고 주춤하였고 그 사이에 멜라니온이 앞서 달려 결국 승리하였다. 멜라니온은 그녀를 얻게 되었고, 곧 두 연인은 자신들만의 행복에 빠지게 되었다.
아탈란테와 멜라니온은 아프로디테의 신전에서 사랑을 나누다가 신을 모독한 벌로 둘 다 사자로 변했다. 고대에는 사자끼리는 서로 맺어질 수 없다고 믿었기 때문에 두 사람이 영원히 결합할 수 없도록 내린 벌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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