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프누스(Hypnus)

잠의 신. 로마의 솜누스.

그의 정원에는 양귀비 꽃이 만발하였다고 한다.
밤이 되면 밤의 여신들이 이 꽃의 즙을 취해 지상의 사람들과 동물들에게 뿌려서 잠들게 한다고 한다.

히프누스는 세 아들이 있는데 다음과 같다.
맏이인 모르페우스(Morpheus)는 사람에 관한 꿈을 꾸게하고,
둘째 이켈루스(Icelus)는 동물에 관한 꿈을 꾸게하고,
막내인 판타소스(Phantasus)는 무생물에 관한 꿈을 꾸게 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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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페모스의 눈을 멀게 함
알로리 작

트로이아 전쟁을 승리로 이끈 오딧세우스는 자랑스럽게 귀국길에 오르지만, 엄청난 고초를 겪게 된다. 키클롭스의 섬에 불시착한 것도 운수나쁜 일이었다. 키클롭스족의 양치기 폴리페모스는 오딧세우스 일행을 동굴에 가두고 잡아먹기 시작한 것. 그러나 지혜로운 오딧세우스는 거대한 나무기둥을 뾰족하게 깎아 불에 달구어놓고, 인육으로 배가 부른 폴리페모스에게 포도주를 퍼먹이고, 마침내 술에 취한 이 외눈박이 거인을 공격한다. 폴리페모스는 하나뿐인 눈을 이때 잃고 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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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짱 2004-08-29 03: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래서 포세이돈의 미움을 받지요? 폴리페모스가 포세이돈의 아들이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꼬마요정 2004-08-29 10: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포세이돈과 오디세우스는 악연이라고 할 수 있죠...^^
 




 

 

 

 

 

 

 

 

 

 

 

 

 

네메시스(Nemesis) 

닉스(Nyx)의 딸. 복수의 여신으로 유명하다.

제우스(Zeus)의 열렬한 사랑을 거절하기 위해 거위로 변신하였으나, 제우스도 백조의 모습으로 변신, 그녀와 교접함으로써 그녀가 알을 낳았다. 이 알에서 태어난 것이 훗날 트로이 전쟁을 일으키는 원인이 된 헬레네(Hellene)이다. 헬레네는 제우스와 레다(Leda)의 자식이란 이야기도 있다. 아무튼 제우스는 그렇게 낳은 헬레네를 레다 곁에 두고 나왔다.

네메시스는 율법의 여신으로, 인간의 우쭐대는 행위에 대한 신의 보복을 의인화한 것이다. 그녀는 한 손에 사과나무 가지를 들고, 다른 손에는 물레바퀴를 든 모습, 또는 괴수가 끄는 전차를 탄 모습으로 표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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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과 죽음 형제
워터하우스 作

잠의 신은 히프노스, 죽음의 신은 타나토스이며, 그들은 형제이다. 잠과 죽음을 형제로 생각한 것은 그리스 사람들이 그만큼 죽음이 삶 가까이에 있는 것으로 생각했음을 입증하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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