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치커피(에스프레소)에 자일로스 설탕 한스푼, 얼음과 냉수 넣고 100번은 흔들어줍니다. ^^

요즘 저 보틀이 제 칵테일 쉐이커로 잘 사용하고 있답니다.

 

 

설탕과 작은 얼음을 넣어야 거품이 단단하고, 많이 만들수 있어요. 쉬원하게 드세요~~

 

 

 

* 사케라또(Shakerato) 이탈리아어로 쉐이크한 커피랍니다. ~~

이름때문에 살짝 오해를 받은 커피지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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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행복하자 2015-08-09 21: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보통 간단히 커피 마시고 싶을때 카누 두개에 얼음 엄청 보틀에 넣고 막 흔들어 먹는데 그것이 사케라또군요 ㅎㅎ
집에서 얼린 얼음보다 사먹는 얼음이 훨씬 맛있는 이유는 뭘까요? 얼음에도 msg???? ㅎㅎ

사케라또라고 이름만 보고는 사케에 커피 섞어먹는건줄 알았어요 ㅋㅋ
무식이 죄죠~~ ㅋ

보슬비 2015-08-09 23:17   좋아요 0 | URL
저는 카누 2개 진하게 에스프레소 반잔정도 녹인후 우유에 부어 아이스 라떼 만들어 먹으면 맛있더라구요.

사실 저도 사케라또라는 이름 때문에 사케와 커피 조합의 칵테일인줄 알았어요.
사케라또(Shakerato) 이탈리아어로 쉐이크한 커피랍니다. ^^

moonnight 2015-08-09 22: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기네스맥주잔 너무 예쁘네요♥ 저도 사케가 들어간 술이름인 줄 ㅎㅎ;

보슬비 2015-08-09 23:18   좋아요 0 | URL
항상 맥주를 살때 맥주잔 끼어 안파나 레이더를 돌리는데, 올해는 기네스잔 하나 건졌네요.^^

지금행복하자님 댓글에 남겼지만 사케라또(Shakerato) 이탈리아어로 쉐이크한 커피랍니다~~ ^^

책읽는나무 2015-08-09 22: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오~~~요것이 그렇게 만들어진 커피로군요?^^
저도 사진이랑 제목듣고 맥준줄 알고^^

보슬비 2015-08-09 23:19   좋아요 0 | URL
ㅎㅎ 저도 첨엔 사케 들어간 칵테일인줄 알았어요.^^

쉐이크한 커피가 이탈리아어로 Shakerato라는 군요.ㅎㅎ

오후즈음 2015-08-09 23: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한잔 받아 마시러 가고 싶어집니다!

보슬비 2015-08-09 23:29   좋아요 0 | URL
ㅎㅎ 생각보다 쉬워요. 집에서 아메리카노를 열심히 흔들어주시면 됩니다.^^

appletreeje 2015-08-10 08: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훗~!!!!!!!!!!!!!!!!!^^
꿀팁~~감사합니다~!!!!!!!!!
당장 흔들어야겠어요! ㅎㅎㅎ

보슬비 2015-08-10 21:56   좋아요 0 | URL
^^ 생각보다 쉬운 레시피인데 반응이 좋네요.
맛은 있으셨나요? ㅎㅎ

세실 2015-08-10 13: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홋 베리 베리 굿입니다~~~~
요즘 집에서 더치커피 만들어 마시고 있거든요.
오늘 당장 흔들어 주세요^^ ㅎㅎㅎ

보슬비 2015-08-10 22:08   좋아요 0 | URL
헤헤 더치커피에 거품만 살짝 올렸을뿐인데 좀 특별해보이는것 같아요.
입맛에 맞으시면 좋겠어요~^^

후애(厚愛) 2015-08-10 16: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만들어 마셔야겠어요~ ㅎㅎㅎ
무조건 흔들면주면 되는거지요?^^ ㅋㅋ

보슬비 2015-08-10 22:08   좋아요 0 | URL
네. 작은 얼음과 시럽이나 설탕 약간 넣고 마구 흔들어주시면 됩니다. ㅎㅎ

해피북 2015-08-10 17: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홍차에 이어 커피까지 섭렵하시는 보슬비님의 내공ㅎㅎ 정말 멋지세요!!
100번 흔들어야 저런 멋진 거품을 만날 수 있다니 신랑의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저렇게 만들어줘야겠어요 ㅋㅁㅋ,,



보슬비 2015-08-10 22:09   좋아요 0 | URL
그냥, 차가운 음료를 좋아해서요.^^ 열심히 흔들어 거품 많이 만들어 올리면 더 맛있는것 같아요.~
 

집에서 먹던 고수의 향이 아쉬워 베트남 음식 먹으러 갔어요.

식당이 더워서 먹는내내 진짜 베트남에서 먹는 분위기였어요.ㅋㅋ

 

 

평일에는 런치메뉴가 있어 저렴한데, 주말이라 런치 메뉴가 안되서 아쉽군요.

 

먹고 싶은 요리가 다 런치메뉴라서 따로 주문

 

 

쌀국수

 

 

소고기 쌀 볶음면

 

쌀국수와 볶음면은 솔직히 제가 만든게 더 맛있다는 평을 받았습니다. ㅎㅎ

저 역시 먹으면서 볶음면은 제가 더 맛있다는거  인정..  솔직히 집에서 만들기 귀찮아서 밖에 사먹었는데, 이런 경우 정말 난감해요. ㅋㅋㅋ

 

쌀국수는 원래 좋아해서 쌀국수 맛내기 육수를 이용하면 거이 비슷한 맛을 낼수 있습니다.

생각보다 어렵지 않아요.^^

 

집에 스리랏차, 해선장, 피쉬소스, 굴소스, 스윗칠리소스, 두반장은 기본적으로 갖고 있는 양념장이예요. 원래 자주 애용하는 소스인데, 지난번 백선생이 쌀국수 만드는법 하면서 소스 소개하면서 이런 소스들이 평소 집에 없다는것에 놀라하더군요... ㅋㅋ 있는게 더 이상하다고 이야기해줬어요.^^

 

술도 다양하게 먹는 만큼 소스도 각자 취향대로 다양하게 먹는것이 우리 가족 특징이예요.^^

 

 

새우볶음밥 - 고슬고슬한 밥 때문에 볶음밥 맛있었어요.

 

 

 

분짜 - 이곳은 이 메뉴가 가장 특징적입니다.

버미셀리에 야채와 고기소스를 찍어먹는 요리예요. 요기에 고수랑 비벼 먹으며 좋아요.^^

 

 

베트남 전병 - 요것도 독특. 피시소스를 곁들여 먹으면 맛있어요.

 

요즘은 더워서 무언가 만들어 먹기도 귀찮아 자꾸 요령을 피우게 되는것 같아요.

그래도 저녁은 맛있는 점심 먹고 힘내서 해파리 냉채와 고등어 구이랑 먹었답니다.

 

내일 점심은 차가운 잔치국수를 먹을까해요.

잔치국수 육수를 조금 더 진하게 우려 쉬원하게 보관해서 차갑게 먹으면 그것도 별미랍니다.

더운 여름에 한번 만들어보세요~~

 

그리고 혹 여름에 입맛 돋는 좋은 요리가 있으시면 추천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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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즈음 2015-08-08 23: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 고수 좋아하시나봐요. 전 진짜 적응 안돼요. ㅠㅠ 근데 다른 쌀국수집보다 고기가 대박 많네요.

보슬비 2015-08-09 14:18   좋아요 0 | URL
고수를 넣으면 마치 매운탕에 미나리나 쑥갓을 넣은것 처럼 개운해서 좋아하는것 같아요.^^ 여름이 되니 입맛에 자극을 주고 싶어 이런 향신채가 땡기나봐요.

오후즈음님 말씀대로 여기 쌀국수 고기는 많아서 좋았습니다. ㅎㅎ

appletreeje 2015-08-09 00: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왕~~맛있는 사진들에 또 침을 꿀꺽....흐흐흑.,
맥주를 많이 마셔 배가 부른데도, 맛난 사진들을 보니~즐겁습니다~!!!^^
저도 해파리냉채 좋아해용~~
차가운 잔치국수,는 전에 친구가 해주어서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정말 별미였어요~~내일 점심에 차가운 잔치국수 맛있게 드세요~~

요리 실력이 꽝이라, 추천을 못 드려 죄송합니담...흑흑...ㅠㅠ
저는 이만 총총...
굿밤, 되세요!!! *^^*

보슬비 2015-08-09 14:21   좋아요 0 | URL
더우니 맥주가 참 땡기지요. 저는 고등어 너무 맛있게 먹다가 목에 가시가 걸렸지 뭐예요.^^ 그래서 맥주와 밥으로 엄청 넘겼어요. 지금은 감기 때문인지, 가시 때문인지 침삼킬때마다 목이 아프네요. ㅋㅋ

원래 점심에 잔치국수 먹으려고 육수 만들었는데, 국수보다 밥이 땡겨서 청국장 먹었어요. ㅎㅎ 사실 잔치국수 육수 쉬원하게 만들면 냉묵밥도 만들어 먹을수 있어 준비해놓으면 좋은것 같아요.~~

해피북 2015-08-10 17: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요즘은 가스불 옆에 서있기 너무 힘들어요 ㅡㅜ 그동안 더워서 가스불 옆에 가기 싫다는 말을 귓등으로 들어주지 않던 신랑이 ㅋㅋ 엊그제 땀 뻘뻘 흘리며 밥을 차리고 있으니 미안했던지 주말엔 거즘 밥을 시켜 먹었답니다 ㅎㅎㅎ 가스불 킬땐 에어컨 사용도 힘들고 이래저래 사먹는 음식들에 눈독이 ㅋㅋㅋ

그런데 보슬비님!! 점점 요리들에 대한 내공이 느껴집니다 ㅎㅎ 여러가지 소스도 가지고 있으실 만큼 음식을 좋아하시구 즐기시는 모습 좋아요!

보슬비 2015-08-10 22:25   좋아요 0 | URL
요리하면 더워져서 저녁 준비할때는 꼭 에어컨을 키게 되더라구요. 그런데 저희 친정은 가스렌지와 에어컨 바람이 마주 보고 있어서 오히려 요리할때는 에어컨을 꺼야해서 그전에 빵빵하게 쉬원하게 해놓고 준비해야해요. ㅎㅎ

진짜 더울때 불 가까이에 가기도 싫지요.
사실.. 저보다 동생이 더 음식솜씨가 좋아요. 어쩌다보니 저는 한식외 요리들을 잘 만드는 편이고 동생은 한식을 잘해서 종종 도움을 많이 받아요. 특히 생선찜이나 나물요리들은 잘해서 저희집 전담 요리사...ㅎㅎ

그래도 다들 음식 잘 먹고, 가리는거 없이 까탈스럽지 않아서 다행인것 같아요.^^
해피북님의 칭찬을 들으니 힘이 불끈~~

Jeanne_Hebuterne 2015-08-15 13: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름답다................

전 늘 음식 앞에 앉으면 먹느라 사진찍을 생각 자체를 못한다는 ㅠㅠ

보슬비 2015-08-15 22:45   좋아요 0 | URL
ㅎㅎ 저도 가끔씩 처음 사진만 찍고 그후에 폭풍 식사후 사진 안 찍은것을 기억하곤해요.^^;; 대체적으로 자주 가는곳들이라 먹을때마다 찍는것은 아니지만, 정신 한번 차릴때 그때 잘 찍어야해요. ㅎㅎ
 

 

마침 집에 평소에는 갖추기 힘든 아보카도, 라임, 고수가 있길래, 더운날 입맛을 돋으려고 샐러드를 준비했어요.


 

 

고수는 나만 좋아하기 때문에 나만을 위한 샐러드랍니다.

 

파프리카, 양파, 아보카도, 고수(토마토가 없어서 무척 아쉽습니다.)를 썰어서 허브소금과 생라임 한개를 쫘 섞어서 차갑게 냉장고에 넣은후 먹습니다. 나초가 있었다면 함께 곁들여 먹으면 정말 좋았을텐데...

 

신랑은 그래도 한입 먹고 더 이상 안 먹었으며, 조카는 한입 먹고 혀를 씻어내느라 다양한 방법을 시도했고, 도련님은 라임 넣은 코로나를 마셔서인지.. 더위를 드셨는지 저와 함께 샐러드를 즐기셨어요. ㅋㅋㅋㅋ 점점 제 입맛화되고 있습니다.

 

퀘사디아도 고수를 넣은것과 넣지 않은것을 만들었는데, 사진을 못 찍은게 아쉽네요. 고수가 익으니 향이 덜 난다고 이야기했다가, 신랑에게 코막혔냐는 이야기 들었습니다. ^^;;

 

 

마늘 듬뿍넣은 오일 새우 파스타. 베트남 고추를 넣어 살짝 매콤한 맛이 느끼함을 잡아주었어요.

저는 여기에 고수를 뿌려서 먹었습니다. ㅋㅋㅋㅋ

 

 

요즘처럼 입맛이 없을때는 향이 강한 향신음식들이 땡겨요.

이러다가 집에서 똠양꿍 만들어 먹을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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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행복하자 2015-08-05 23: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 저는 도저히 고수는 못 먹겠어요~~ 나비모양의 오일파스타도 맛나 보이네요~~
이 야밤에 너무 해용~^^

보슬비 2015-08-06 13:33   좋아요 0 | URL
저도 고수 처음에는 잘 못 먹었는데, 몇번 먹어보니 없으면 좀 허전하고 그래요. 아직도 쉽게 구할수는 없지만, 그래도 마트에 간간히 고수가 보여서 보일때마다 구입하게 되어요.^^ 나비모양 파스타 `파르팔레`라고 하는데, 스파게티가 좀 지겨울때 만들어 먹으면 살짝 수제비 맛 같은것이 좋아요. ㅋㅋ

appletreeje 2015-08-05 23: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늘 듬뿍 넣은 오일 새우 파스타,가 맛있게 보입니당~~
저도 고수,는 사절이예욤~ㅋㅋㅋㅋ

보슬비님!!!
맛있는 페이퍼, 감사드리며~~
시원하고 달콤한 굿밤 되세요~~^^*

보슬비 2015-08-06 13:34   좋아요 0 | URL
원래 통마늘로 얇게 편썰어서 해야하는데, 귀찮아서 간마늘을 넣었더니 잘 보이지는 않네요. 이 파스타는 오일과 마늘을 듬뿍 넣어야지 맛있어요.^^ 맛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주변에 고수 좋아하는 사람 아직 못봤어요. 그나마 도련님이 요즘 살짝 경계선에 있으시고요.ㅎㅎ

오늘 폭염이라는데, 나무늘보님 더위 조심하세요~~

책읽는나무 2015-08-06 06: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고수가 뭘까??하다가 뿌리는 향신료구나?이제 알았습니다^^
맛이 상당한가보군요?
지금 행복한님과 에플트리제님도 사절!!
더위를 드신 도련님만 드실 수있다니!!!

늘 느끼는 것이지만요!
보슬비님은 맛의 대가!!
진정한 미식가가 아닌가?싶습니다
항상 먹사(먹는 사진?)로 즐겁게 해주시니 좋네요!!
항상 애독합니다^^

보슬비 2015-08-06 13:39   좋아요 0 | URL
샐러드 위해 잘게 썰은 초록이파리가 고수랍니다. 보통 베트남 쌀국수집에 넣는 야채인데, `고수`, `실란초`, `상차이`, `코리안더`라고 불리는 향채예요.^^

독특한 풍미로 싫어하는 분들이 대다수지만, 한번 빠져들면 우리나라 깻잎처럼 맛이있는 채소랍니다. ㅎㅎ

미식가라하기엔 아무거나 잘 먹어서...ㅋㅋ ^^;;
그냥 맛있는 음식은 다 좋아요~~~
맛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책읽는나무 2015-08-07 06:47   좋아요 0 | URL
아~~깻잎같은 채소에요?
음식에 대한 지식을 많이 알아가네요?^^
저는 깻잎도 좋아하긴하는데 향이 독특하다니 한 번 먹어봐야겠어요~~저는 매번 내가 먹는 음식만 먹지~다른건 쳐다도 보질않는편이라 먹는 것 외엔 잘 모르겠더라구요?
그래도 남들입에 오르내리는 음식들은 호기심이 발동~~~먹고 싶기도 해요^^

저는 고수가 향이 독특하다니 혹시 방아이파리같은 향이려나?그런 생각도 들어요~~전 방아향을 좋아해 된장국이나 부추전에 꼭 넣어야하거든요ㅋ

보슬비 2015-08-08 00:11   좋아요 0 | URL
네. 방아잎같은 독특한 향이 있는 채소예요. 방아잎도 약간의 호불호가 있는 맛이지요.^^ 저도 많이는 아니지만 배트남 비빔국수에 방아잎과 비슷한 맛(혹 같은류일지도 모겠어요)의 채소를 먹고 이상했는데, 그 맛도 익숙해지면 생각나는 맛 같아요. 그런 비슷한 채소로 일본 초밥을 먹을때 함께 먹는 `시소`라는 채소도 역시 가끔씩 생각나는 독특한 향채이지요.^^

방아잎을 된장국에도 넣는군요. 된장국은 모르겠지만, 전에 넣으면 맛있을것 같아요. 고수도 전으로 먹는 분이 계시긴해요. 나중에 저도 한번 전 만들어 먹을가봐요.^^ 책읽는나무님 덕분에 다양한 맛을 떠오르며 더위를 물리치고 있어요.ㅎㅎ

단발머리 2015-08-06 08: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오일 새우 파스타 먹고 싶어요.
아침 차려줘야 하는데, 이렇게 놀고 있는 엄마 1인입니다.
그래도 고수는 아.... 자신 없는데요.
보슬비님은 고수를 좋아하시는군요. 신기신기~~~

근사해요, 정말.
세상에서 제일 근사한 사진은 역시 사랑이 담긴 음식 사진인 것 같아요. ㅎㅎㅎㅎ
엄지 척!!!

보슬비 2015-08-06 13:42   좋아요 1 | URL
파스타를 다들 좋아해서 처음에는 토마토 소스 그러다가 크림소스더니 요즘은 오일 파스타에 빠졌어요. ㅎㅎ 마늘과 올리브오일 듬뿍 넣어 소스가 더 질펀했더라면 빵도 찍어먹어야하는데 그정도는 아니어서 좀 아쉬웠어요.^^

저도 아직까지 제 주변에 고수 좋아하는 분은 못봤어요.저는 추가해서 듬뿍 넣어 먹는 스타일이라...ㅎㅎ 홍어와 같은 거랄까요. 좋으면 아주 좋아하게 되는 맛^^

사랑이 담긴 음식이라고 해주셔서 감사해요. 사실 어제 컨디션이 좋지 않아서 전 고수만 듬뿍 먹는 샐러드에 집중하고 파스타는 될때라 되라 하고 만들었는데...ㅋㅋ

2015-08-07 12:16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5-08-08 00:0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5-08-08 18:45   URL
비밀 댓글입니다.

해피북 2015-08-10 17: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고수는 집에서 키우기 쉬워요^^
작년에 씨앗을 뿌려 키웠던 일이 생각납니다.
씨앗이 있다면 드릴텐데 ㅜㅜ 친정에 드려서 씨앗이 없어 아쉽습니다.
근대 11번가 다농이라는 판매처에서 판매하고 있고
뿌리면 잘 자라는편이라 키우기 쉬워 가정에서 재배해실 수 있으세요 ㅎㅎ
아직 고수에 입문하지 못했지만 샐러리는 참 좋아하는 편이라 다시 도전해보고 싶어요^0^~~

보슬비 2015-08-10 22:30   좋아요 0 | URL
저도 고수를 한번 키워볼까 고민을 했었답니다.^^ 다음에 한번 씨앗이나 모종이 있는지 찾아봐야겠어요.

전 고수도 좋고, 샐러리도 좋아요. 샐러리도 집에서 만들어 먹다니 대단하세요~~
 

 

봉피양을 갈까하다 귀찮아서 집근처 의정부 평양면옥으로 냉면 먹으러 갔다.

맛있게 먹었지만 약간 2%로 부족한 느낌..

 

내 영혼의 물냉면을 만나고 싶다.

2시간이라도 그 냉면을 위해 달려가고 싶게 하는...

계속 어릴적 먹던 돼지고기 육수에 얼큰하게 맛을 낸 조미료 가득한 물냉면이 생각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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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letreeje 2015-07-30 00: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 내 영혼의 물냉면을 만나고 싶다.-
정말 내 입맛에 딱 맛있어 달려가고 싶게 하는 그런 음식이
점점 없어지는 것 같아요.^^
돼지고기 육수에 얼큰하게 맛을 낸 조미료 가득한 물냉면! 저도 먹고 싶어욤!!!
가끔은 중고등학교때 학교 앞 분식집에서 팔던 새빨갛고 질긴 물냉면 맛도 생각나구요~~

어이쿠, 그나저나 저 지금 좀 배고픈데...저 냉면과 만두 다 먹고 싶어요!!!
으앙....흑흑흑...나뽀요...ㅠㅠ

보슬비 2015-07-30 00:31   좋아요 0 | URL
정말 물냉면 좋아하는데, 그 냉면이 먹고 싶어서 마구 안달나고 달려가고 싶고 막... 그정도의 냉면을 못 만나서 아쉬워요...

어릴적 먹던 냉면은 그래도 아줌마가 열심히 돼지뼈 고아가시며 만드시는것을 봐서인지, 꼭 동생과 하나 시키면 돌얼음 동동 띄운 2인분 같은 냉면을 주셔서 잘 먹던 기억이 있어요. 충남 서산에 돼지육수로 만든 냉면이 있다는데 언제 기회되면 먹어보고 싶어요.^^

전 아직 배불러서 괜찮아요.... ㅋㅋㅋㅋ

사과나비🍎 2015-07-30 03: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냉면과 만두! 특히 만두는 제가 정말 좋아한답니다~^^* 이 새벽에 이런...ㅠㅠ

보슬비 2015-08-01 17:27   좋아요 0 | URL
쉬원한 냉면 먹기전 다뜻한 만두로 속을 달래는것도 좋아요.
정말 늦은시간까지.. 안주무시고..^^;;

지금행복하자 2015-07-30 06: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물냉면은 아니지만 몇년전 천호시장에서 사 먹었던 열무냉연이 생각나요~~ 달큰한 국물이 독특했었는데~~~
아침부터 더워요~~ 시원한 냉면이 필요해요~~

보슬비 2015-08-01 17:28   좋아요 0 | URL
열무냉면도 맛있을것 같아요. 맛있게 익은 열무를 넣은 냉면도 입맛을 살릴것 같아요.

책읽는나무 2015-07-30 09: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곳 아랫동네는 밀면이란 것이 있어요^^
저희집은 여름에 항상 냉면보다 밀면을 자주 찾아가서 먹습니다 밀면도 예전에 먹던 그맛이 안나 쬐끔 아쉽습니다
내영혼의 물냉면!! 표현이 멋진데요?^^

보슬비 2015-08-01 17:29   좋아요 0 | URL
이상하게 밀면은 그냥 우리가 알고 있는 소면이나 중면같은 느낌이라 먹어볼생각은 안했는데, 기회가 되면 한번 먹고 싶네요. 동네사람만 아는 맛집 소개해주세요~~ ^^

책읽는나무 2015-08-01 22:50   좋아요 0 | URL
가야밀면이요^^
이곳도 체인점이라 여러곳인데요 잘하는 곳도 있고,아닌 곳도 있긴하던데요 부산이나 제가 사는 이곳이나 가야밀면이 유명한 것같아요^^
부산의 더 정확한 지명을 원하신다면?프레야님께 콜~~넣어주세요^^

2015-07-30 12:06   URL
비밀 댓글입니다.

보슬비 2015-08-01 17:30   좋아요 0 | URL
고기 한조각 주지 않은 냉면집은 냉면 육수를 고기 육수가 아닌, 다시 육수로 만든곳이 많아요. 작년에 다시다 육수 파동으로 저도 물냉면 잘 안먹게 되었는데, 그래도 여름이니 물냉면치 참 생각납니다.

후애님도 더운데 건강조심하세요~

해피북 2015-07-30 15: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영혼의 막국수를 만나고 싶어요 ㅎ 십여년전에 먹던 막국수가 있었는데 어찌나 시원하고 맛있었는지 그맛을 찾아 이곳 저곳 다녀봐도 찾을 수 없구 실망만 한기든 한답니다. 두시간이 걸려도 달려가고 싶다는 이야기에 격한 공감이 가요 ㅋㅂㅋ

보슬비 2015-08-01 17:31   좋아요 0 | URL
아.. 막국수도 맛있지요. 저도 예전에 봉평에서 막국수 정말 맛있게 먹었는데, 해피북님 글을 읽으니 그 맛이 생각나네요. 막국수만 먹으러 가기에 좀 먼데, 근체 놀러갈일좀 만들어볼까요..ㅎㅎ
 

오늘 문학동네에서 책 20권을 받았어요.

뭐지?  왜 당첨된거야? 궁금해서 찾아보니...

 

 

http://www.aladin.co.kr/events/wevent_detail_book.aspx?pn=150529_writer

 

젊은 작가상 수상집에 수록된 7인 작가들을 응원하고 이유를 적는 100자평 이벤트더라구요.

 

음....

나 응원한적 없는것 같은데... -.-;;

 

살펴보니 이벤트 기간에 100자평 올린것을 찾았습니다...

 

음....

그냥 100자평 적은 사람들도 포함해서 추첨한건가?

난 응원한것 아닌 그냥 100자평 적은건데.... -.-;;

 

받아도 되는건가요?

이런 페이퍼 올려서 자격 미달이라고 도로 뺏는건 아니쥬?

이미 엎질러진 물. 주워담으면 안되유~ ^^;;

 

 

이중 읽은 책 1권 밖에 없네요.. -.-;;

난 뭘 읽었던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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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로 2015-07-15 13: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추카추카!!!
저는 음악의 세계사가 눈에 쏘옥!! 제가 아주 좋아하는 책!!!!중 하나~~~~~ㅎㅎㅎㅎ
보슬비님은 이런 선물 받아도 됩니다!!! 알라딘에 얼마나 공헌을 하시는데!!!!^^*

보슬비 2015-07-15 19:08   좋아요 0 | URL
ㅎㅎ 저도 `음악의 세계사`가 눈에 확 들어왔어요. 제일 두꺼워서...ㅋㅋㅋㅋ
제가 특별히 공헌하는것은 없는데... 추첨이벤트다보니 어쩌다 걸려들었나봐요. ^^
그나저나 갑자기 책이 훅 들어와서 어떻게 정리할지 고민해봐야할것 같습니다.

에이바 2015-07-15 13: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보슬비님 축하드려요! 좋은 책들 많네요. 사진 밑에서 보며 올라오다가 멈칫, 맨 위에 시집 제목을 뭐라고 읽었는지 아세요? ˝빡치는 대가를 느낀다˝ 시인에게 송구합니다..

보슬비 2015-07-15 13:45   좋아요 0 | URL
ㅋㅋㅋ`빡치는 대가를 느낀다` 완전 뿜었어요. ㅋㅋㅋㅋ
그렇지 않아도 예전에 이벤트 책 받은적이 있는데 특별히 읽고 싶은책 없이 왠지 재고정리한 느낌만 들었었는데, 이번 책선물은 알찬구성이라 망므에 들어요.

곰곰생각하는발 2015-07-15 13: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짜 주는군요.. ㅎㅎㅎㅎㅎㅎㅎ 나비 님 말씀처럼 보슬비 님은 충분히 받을 자격이 있습니다.

보슬비 2015-07-15 13:46   좋아요 0 | URL
오랜만에 책무더기를 받아보니 좋긴해요. ㅎㅎ
그런데 제가 이벤트에 맞는 글을 적었더라면 더 좋았을텐데, 어쩌다 얻어걸린 느낌이라 좀... 미안하고 그래요.^^ 그래도 자격있다 말씀해주시니 안심입니다.^^

appletreeje 2015-07-15 13: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축하축하~~드립니다~!!!!!!!!!!^^
마치 종합선물세트,를 받으신 것 같아요~
골라 먹는 재미가 쏠쏠한~~
올 여름은 보슬비님 하나도 안 덥겠슈~ㅎㅎ 좋쥬?^^
저는 미미여사의 <낙원>과 <환상의 여인>이 눈에 들어오네요~
보슬비님~~다시 한 번 진짜 축하드려요!!!

보슬비 2015-07-15 13:47   좋아요 0 | URL
눈여겨 봤던 책들이 함께 있어서 더 좋아요. 다양한 장르가 껴있지만 그래도 소설류라 다행이기도 싶고요. `낙원`은 그동안 읽어보고 싶은 생각만 했는데, 이렇게 받으니 정말 읽어야할것 같아요.^^

2015-07-15 13:5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5-07-15 13:5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5-07-15 14:3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5-07-15 16:2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5-07-15 16:59   URL
비밀 댓글입니다.

Juni 2015-07-15 14: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너무나 부럽습니다 ^^*

보슬비 2015-07-15 14:37   좋아요 1 | URL
^^ 항상 저도 부러워했었는데, 이번에 부러움을 받는 타임~~~ ㅎㅎ

아무개 2015-07-15 14: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와와와와앙~
축하축하요 ^^

보슬비 2015-07-15 16:59   좋아요 0 | URL
우와와와와앙~
감사합니다.^^

해피북 2015-07-15 15: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왕~~정말 입이 다물어지지않는 선물이예요ㅋㅂㅋ 정말 축하드려요 보슬비님 ㅎappletreeje님 말씀처럼 종합선물세트가 따로 없네요 ㅋㅂㅋ

보슬비 2015-07-15 16:59   좋아요 0 | URL
네. 모르고 받아서 더 선물 같아요.^^

2015-07-15 17:01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5-07-16 13:4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5-07-16 21:54   URL
비밀 댓글입니다.

책읽는나무 2015-07-15 15: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축하드려요
입이 쩌억 벌어지네요^^

보슬비 2015-07-15 17:00   좋아요 0 | URL
헤헤.. 감사합니다.
살다보니 이런날도 있군요.. ^^

책방꽃방 2015-07-15 17: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축하드려요. 완전 부러운걸요!^^

보슬비 2015-07-15 19:09   좋아요 0 | URL
축하 감사합니다. 받아도 되는건가 싶으면서도 낼름 챙겼어요.^^;;

cyrus 2015-07-15 18: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냥 아무일 없이 조용히... ㅎㅎㅎ 당첨되신 거 축하드립니다.

보슬비 2015-07-15 19:09   좋아요 0 | URL
네..ㅋㅋ 페이퍼 올려놓고 도로 뺏는건 아닌가 싶지만, 이미 엎질러진 물 아닌가요? ㅋㅋ 감사합니다.^^

보물선 2015-07-15 18:3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이런 자랑, 아주 좋습니다요!!

보슬비 2015-07-15 19:09   좋아요 0 | URL
헤헤헤. 함께 좋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양철나무꾼 2015-07-15 23: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왕 부러운 이 1인추가요.
부러워 해도 되죠, 그런거쥬~?^^

보슬비 2015-07-16 21:53   좋아요 0 | URL
은근 자랑을... ㅎㅎ
보통 이렇게 이벤트로 받은 책들이 별볼일 없을때도 있었는데, 이번에 받은 책들은 다 괜찮아서 더 좋았어요. ^^ 또 자랑했네요. ㅋㅋ

마키아벨리 2015-07-15 23: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호 축하드려요

보슬비 2015-07-16 21:53   좋아요 0 | URL
감사합니다. ~~ ^^

2015-07-17 01:41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5-07-17 01:42   URL
비밀 댓글입니다.

후애(厚愛) 2015-07-20 11: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드립니다!!!!^^
저도 너무 부럽네요. ㅎㅎ
즐겁고 행복한 한 주 되세요.^^

보슬비 2015-07-21 00:05   좋아요 0 | URL
네. 감사합니다.~~
예전에 후애님도 이벤트 선물 받으실때 엄청 부러웠는데..ㅋㅋ
이런날도 있네요. ㅎㅎㅎ

서니데이 2015-07-20 17: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것저것 다양한 책으로 받으셨네요. 전집도 좋지만, 이런 구성도 좋겠어요.
축하드립니다.

보슬비 2015-07-21 00:05   좋아요 1 | URL
네. 그리고 이런 구성으로 올때 정말 재고정리 같은 책들 때문에 별로일때가 있는데, 이번에 받은 책들은 다 마음에 들었어요.

사과나비🍎 2015-07-30 21: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금에서야 알았네요...^^; 늦었지만, 축하드려요~^^*

보슬비 2015-08-01 17:35   좋아요 0 | URL
감사합니다.^^
사과나비님은 항상 축하드릴일이 많으신데요..ㅎㅎ

보물선 2016-05-29 10: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부럽소!

2016-05-29 15:0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05-29 15:21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05-29 15:30   URL
비밀 댓글입니다.

보물선 2016-05-29 15: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러시지요^^ 굿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