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해요.

 

일일이 답변드려야하는데, 괜히 마음이 짠해서 자주 울었더니 머리가 아파서 페이퍼로 대신 감사의 말을 남겼어요. 처음에 토토에 관한 글을 올릴까 말까하다가...(아직 토토를 보낸것도 아닌데...) 토토와 함께 알라딘을 해서인지, 아는분들에게 위로를 받고 싶었었나봐요.

 

정말 남겨주신 글들에 많이 위로를 받았습니다.

아무개님 알려주신 '엔젤스톤' 저도 알아본곳인데, 댓글 남겨주셔서 마음을 정했어요. 감사합니다.

 

토토가 움직이는것도 힘들어해서 밥과 물도 제가 먹여줘야하는 상황인데도, 대소변은 화장실을 찾아가는 모습을 보고 울컥했어요. 화장실을 찾아 볼일을 보고 아파서 돌아가지 못해, 제가 안고 다시 누이면서 시트지 깔고 천을 덮은후 그냥 거기서 볼일 보라고 하는데도 아직까지는 깔끔한 모습 보이고 싶은가봐요. 눈물도 나고 웃음도 나면서 '토토답다'라는 생각이 들어요.

 

제 욕심 같아서는 계속 버텨주면 좋겠지만, 아마 토토도 그 마음을 알아서 이별의 시간을 주려는것 같은데 이제 제 욕심은 버리고 토토가 많이 아파하지도 힘들어지하지도 않았으면해요.

 

따뜻한 마음들이 전해지는것 같아 힘이 되고 있어요.

위로의 글 남겨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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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남매맘 2016-03-17 21: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한 사람으로서 정말 공감이 됩니다.

보슬비 2016-03-24 13:35   좋아요 0 | URL
반려동물들과 살면 항상 마음의 준비를 한다해도 막상 그때가 오면 당황스럽고 슬프고 그런것 같아요. 지금은 다행이도 토토가 기력을 차려서 조금 더 저희에게 시간을 주는것 같아요. 슈퍼남매맘님,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해요.

2016-03-17 21:3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03-24 13:36   URL
비밀 댓글입니다.

stella.K 2016-03-18 10: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이런...ㅠ
저희집 다롱이도 노견이어요. 아직은 그런대로 건강한 편이긴 하지만
보슬비님 페이퍼 보니 남의 일 같지 않군요.
힘내십쇼.

보슬비 2016-03-24 13:38   좋아요 0 | URL
스텔라님,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해요.
정말 노견과 살면서 항상 마음의 준비를 한다고 하지만, 막상 그 시간이 다가올때는 당황스럽고 슬프고 그런것 같아요. 지금은 다행이도 토토가 치매증상이 있지만, 그래도 기력을 찾고 아파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어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서서히 저희에게 이별의 시간을 만들어주는것 같기도 하고...
스텔라님도 다롱이와 좋은 시간 많이 가지세요~
따뜻한 댓글 감사합니다.

책읽는나무 2016-03-18 19: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늘 친구집에 놀러가서 화이트 강아지 쓰담쓰담 해주다 눈가를 보니 올록볼록 무언가 덩어리 같은 것도 보이고 따라서 눈동자가 빨개보이고 오늘은 가슴께로 덩어리가 잡히는 듯하여 물어보니 자꾸 덩어리가 커지는 것같다고 노화현상이 자꾸 진행되는 것같다더라구요ㅜ
작년과 올해가 확실히 다르네요
아직까진 산책을 나가면 노견같지 않게 활달하게 한 시간은 거뜬하게 뛰어댕기는 것같은데 겉으로 드러나는 모습들에 많이 안타깝고 그렇더라구요
안그래도 어제 님의 토토이야기를 읽고 친구와 토토이야기를 나눴었어요 친구도 13살이 된 화이트와 늘 마음의 준비를 하는중이라고 얘긴 하던데~~~가슴이 아프네요
토토가 화장실을 부러 찾아간다는 이야기는 참 마음이 아픕니다ㅜㅜ
토토가
많이 아프지 않고 주인의 마음을 너무 많이 슬프지 않게 해줬음 좋겠는데~~

보슬비 2016-03-24 13:43   좋아요 0 | URL
네. 토토도 배쪽으로 유선종들이 많이 생겼어요. 그중 하나는 점점 커져서 악성이 되었는데, 다행인지 노견이라서 천천히 진행이 되고 있답니다. 이제 노견이라 수술을 하기에 너무 위험부담이 커서 부디 아프지 말아라~하고 있어요.

강아지와 인간의 수명이 다르니 언젠가 이런 날이 올거라 생각은 하지만, 막상 그 시기가 오면 어쩔수 없이 슬퍼지는거 같아요.

다행이도 토토가 기력을 찾았어요. 총기를 잃었지만, 토토의 또다른 모습도 싫지 않고 사랑하는것을 보아 정말 우리가 토토를 가족으로 받아드렸었구나..하는 생각이 들어요. 지금은 아파하지 않는 모습을 보며 다행이다...싶으며, 이렇게 아파하지 않고 자기 편한대로 지내다가 무지개 다리 건너주었으면 하는 마음이랍니다.

책읽는나무님, 위로와 관심의 댓글 정말 감사해요~.
 

 

노령견과 산다는건 항상 마음에 준비를 해야한다는것이라고 마음에 되새기고 있지만...

요며칠 토토가 우리곁을 떠날 준비를 하는것 같습니다.

 

너무 갑작스럽다는 생각도 있지만, 그동안 제가 아파서 참고 있었나...라는 생각이 들만큼, 제가 괜찮아질때쯤 갑자기 토토 상태가 좋지 않아졌어요.

 

계속 지켜보며 부디 아프지 말고 편안히 무지개 다리 건너기를 기도하면서 그동안 살찔까봐 맘 편히 못 주었던 고기사료와 물을 먹이고 있습니다.

 

이러다가 곧 발발거리며 돌아다닐거라 생각도 하지만 이제 정말 마음의 준비를 해야한다는것을 토토가 알려주는것 같아요.

 

인터넷을 통해 반려견 장례에 대해 찾아보고 있지만, 혹시 반려동물 장례에 관해 아시눈분이 계시다면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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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17 11:1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03-24 13:49   URL
비밀 댓글입니다.

하이드 2016-03-17 11: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보슬비님.. 토토 소식 들으니 마음이 정말 아파요. 토토가 한번 더 기운 차려주면 좋겠지만, 지금이 무지개 다리 건널 때라면 의연하게 마지막까지 토토와 가족분들 편안한 시간 가질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보슬비님 건강도 잘 챙기시구요

반려동물 장례에 대해서는 다른분께서 댓글 달아주실거에요.



hnine 2016-03-17 12:0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
마음의 준비를 아무리 해도, 이별은 참 어렵고 힘들고 오래 가고...그렇더라고요.
토토 이야기를 글로 읽고 사진으로 보는 저도 순간 목이 콱 막히는데, 보슬비님은 어떠실까요.

아무개 2016-03-17 12:0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제 첫강아지 토토도 당뇨합병증과 치매등으로
16살때 안락사로 보냈어요.
엔젤스톤이란곳에서 병원으로 직접 데리러 왔었구요
제 막내고양이 나리는
제가 직접 엔젤스톤에 데려가서 보냈어요.

보슬비님....어떤말로도 위로가 안된다는걸 알지만
그래도 무언가 말씀드리고 싶은데....아무 생각도 안나네요.....

곰곰생각하는발 2016-03-17 12:1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토토야, 힘내렴... 위로의 말을 하려 했으나 딱히 떠오르지가 않네요...

토토야, 힘내렴..

비로그인 2016-03-17 12:2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ㅠㅠ 눈물만... 보슬비님도 힘내세요

보슬비 2016-03-24 13:50   좋아요 0 | URL
아른님, 이제 토토가 기력을 회복했어요.
너무 아파서인지 총기를 잃었지만, 이제 아파하지 않고 돌아다니는 모습을 보니 차라리 잘되었다는 생각이 들어요. 이렇게 조금 더 우리에게 시간을 주고 있구나..하는 생각도 들고요. 댓글 감사해요.

무해한모리군 2016-03-17 13:1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토토가 많이 힘들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으샤!

보슬비 2016-03-24 13:52   좋아요 0 | URL
다행이도 토토가 기력을 회복했어요.
정말 힘들었을때, 위로의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해요.

2016-03-17 15:00   URL
비밀 댓글입니다.

초딩 2016-03-17 20: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구 토토랑 보슬비님 모두 함내세요!!!

2016-03-17 23:0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03-24 13:55   URL
비밀 댓글입니다.

순오기 2016-03-18 03: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보물창고에서 나온 그림책 「개들도 하늘나라에 가요」를 보시면 위로가 될지도...ㅠ

보슬비 2016-03-24 14:00   좋아요 0 | URL
순오기님, 제목만보고 울컥했어요. ㅠ.ㅠ
좋은책 추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곧 출산일이 가까워오는 친구와 당분간 만나기 힘들것같아, 약간 쌀쌀하지만 맛있는 음식 먹으러 외출했어요.. ^^ 날씨는 추웠지만, 햇살과 하늘이 좋아서 오랜만에 외출이 기분을 좋게 하더군요.

 

어떤 음식을 먹을까 고민하다가 왠지 먹으면 건강할것 같은 '그리스 음식' 선택!!

 

이태원에 있는 '산토리니'에 갔다왔어요.

평일 점심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많지 않아서, 조용하게 천천히 음식을 만낏하면서 먹을수 있어 좋았어요.

 

 

에피타이저로 감자스프 무료로 약간 제공되요. 쌀쌀한 날씨에 적당한 스프였어요.

 

에피타이저로 시킨 믹스 콤보 스프레드 (스코르달야, 엘리자노 살라다, 후무스, 짜찌키)

어떤것이 맛있을지 몰라서 믹스 콤보로 시켰는데, 먹어보니 후무스(병아리콩으깬소스)와 짜지키(그릭요거트소스)가 가장 맛있네요. 나중에는 둘중 하나만 시켜서 먹어도 될것 같습니다. - 스코르달야는 마늘맛이 너무 많은 감자으깬소스고, 엘리자노는 가지와 올리브등으로 만든소스인데 저는 이것도 괜찮았어요.

 

빵은 더 달라고 하면 더 줘서, 발라 먹으려고 몇번 리필했어요.

 

 

에피타이저로 그리스 샐러드 시킬까 고민하다가 아보카도 새우를 시켰는데 넘 맛있었어요. 사진은 작아보여서 그정도 예상했다가, 실제로 큼직하게 나와서 더 좋았어요.

 

평소 맛있는 음식 먹으면, 제가 어깨춤을 추는데, 친구가 임신을 해서인지 처음으로 친구의 어깨춤을 봤어요. ㅋㅋ 맛있다고 어깨춤 춘거 본거 20년만에 처음 본것 같음... -.-;;

 

아보카도가 이런맛이냐고 그래서 잘익은 아보카도에 스윗칠리소스 뿌려 먹어도 맛있다고 알려주었어요. 진짜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인데, 오늘도 그렇게 먹을거예요.

 

친구가 술을 못 마셔서, 참으려했는데 참을수 없어...^^

화이트 와인은 좀 높을것 같아 그냥 간단하게 맥주 한병.

 

 

메인으로 시킨 기로스 삐따브레드.

여자 둘이서 먹기에 양이 많아서 고기는 다 먹지 않고 남겨 조금 아까웠어요.^^

따뜻할때는 맛있는데, 식을수록 고기가 ,퍽퍽해지는 함정이 있어요. 그래서 빵에 절인 양배추 샐러드와 짜찌키 듬뿍 넣어서 먹었어요.

 

빵은 추가요금 받고, 짜찌키와 양배추 절임은 무료 리필이 되어요.

 

 

원래 디저트도 이곳에서 먹을까하다가 너무 배불러서, 이태원 한바퀴 돌고 다른곳에서 커피만 마셨는데, 지금 생각하니 좀 아쉽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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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발머리 2016-03-12 15: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양이 많아 고기를 남기셨다는 글이 이렇게 아쉬울수 있을까요. 저는 이태원 거의 가본적이 없어.... 신랑 말로는 많이 가봤다는데 제건 너무 먼... 산토리니는 꼭 가보고 말테예요~~~

보슬비 2016-03-12 15:31   좋아요 0 | URL
맞아요. 맛있는거 먹을때는 다양하게 먹을수 있게 2명보다는 인원이 많을수록 더 좋은것 같아요. 맥주도 마셔서 배불러 아깝지만 눈물을 머금고 남겼어요.ㅎㅎ

이태원이 가깝지는 않지만, 친구와 저 사이의 중간지점이고 다양한 음식점이 많아서 이곳에서 종종 만나게 되는것 같아요. 다양한 나라의 음식들 맛보기에 이태원 정말 좋은 동네예요. d(^-^)b

기억의집 2016-03-12 16: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용산이라면 어느 역에서 내려야 이국음식점을 맛 볼 수 있나요?

보슬비 2016-03-13 01:17   좋아요 0 | URL
6호선 이태원역에서 내리면 그 주변에 여러나라 음식점들이 있어요.^^

책읽는나무 2016-03-13 07: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서울 갔을때 조카가 이태원 경리단길 데이트 하러 가자고 말 꺼내서 거긴 왜? 속으로 의아했었거든요
나중에 티비를 보니까 음~~~^^
일정이 바빠서 조카랑 이태원 못가본걸 후회했습니다
대신 북촌한옥마을 다녀온건 두고두고 좋았지만요^^
다양한 나라의 다양한 음식들은 보기엔 좋은데 전 한식입맛이라 과연 저런음식들을 다 먹을 수 있을까?의심스럽긴 하지만 친구분이 어깨춤을 추셨다기에 저도 어깨춤 추면서 한 번 먹어보고 싶어요ㅋㅋ
어깨춤!!! 나도 언제 한 번 춰봤는지??ㅋ

보슬비 2016-03-13 16:06   좋아요 0 | URL
정말 경리단길은... 데이트길이예요. ㅎㅎ 그냥 걸어다니며 아기자기한곳 구경하기 좋더라구요. 그런데 저도 북촌이 더 이쁜것 같아요. ^^

저는 한식도 좋고 양식도 좋고 그냥 맛있는건 다 좋아요. ^------^
워낙 맛있는거 표현 잘 안하는 친구인데, 정말 임신을 해서인지 입맛도 변하고 감성도 변해서 저보다 너무 잘 먹어서 보기 좋았어요. 진자 맛있는 음식 먹으면 어깨가 들썩이죠. ㅋㅋ

곧 봄이 오고 화려한 외출을 준비하시면서 어깨춤 한번 쳐보세요~~~ ^^

순오기 2016-03-13 09: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태원 길은 딱 한번 가 봤는데...다음엔 서울 올라가면 작정하고 가봐야겠어요.^^ 후무스는 그림책「샌드위치 바꿔먹기」에 나와서 알아들었네요!♥♥

보슬비 2016-03-13 16:12   좋아요 0 | URL
이태원에 하루종일 여러나라 음식 먹으러가본적이 있는데, 그것도 재미있더라구요. ㅋㅋ 그 나라 가서 못 먹으니 대신 한곳에서 나라 음식 먹으며 여행하는기분이랄까... 서울 나들이 오시면 이태원 나들이 추천합니다.~~

저도 후무스는 책으로만 읽었지, 이번이 처음 먹어봤는데 병아리콩 먹어봐서인지 그 맛이 나서 반가웠어요.^^ 가끔 병아리콩 불려서 쌀밥에 같이 섞어서 먹어보긴했는데, 이렇게 딥소스로 만들어서 먹는것도 나름 맛있더라구요.

`샌드위치 바꿔먹기` 바꿔먹기 찾아보니깐, 책정보만 읽어도 어떤 내용인지 이해가 될것같아요. 역시 쉽게 접하는 문화는 `맛`인것 같아요. 맛과 친숙해지면 그들의 문화를 받아들이기가 훨씬 쉬운것 같아요.
 

 

올해는 감기 걸리지 않고, 잘 넘어가나했더니 여행갔다온후의 피로 때문인지 온 가족이 감기에 걸렸어요.^^;; 목감기로  기침이 잦아 따뜻한 차를 마시고 있는데 제 실수로 번거롭게 해드렸는데도 맛있는 차까지 선물 주셔서, 덕분에 감기 잘 달래고 있답니다.~

 

 

'플로테 - 레몬 푸르츠 칵테일티'는 제 취향저격 차네요. 감기에 너무 좋은 차라 요즘 자주 마시고 있답니다. 히비커스트 때문에 색도 이쁘고, 레몬그라스와 레몬,오렌지껍질, 다양한 시트러스향으로 향만 맡아도 감기를 떨쳐버릴것 같아요. 감사하게도ㅋㅋ 저만 좋아하는 맛인지라 저 혼자 잘 마시고 있답니다. ^^;; 시럽 첨가하면 더 맛있겠지만, 저는 시럽 넣지 않는 맛을 더 좋아하기 때문에 시럽 없이 주었더니...... ㅎㅎ

 

그냥 달달한 따뜻한차를 원한다면 유자청이나 복숭아청으로 만든 차를 주고 있어요. '청'은 너무 달아서 저는 못 먹고 있었는데, 딱 제게 맞는 차네요.

 

 

티망으로 건져내서 깨끗하게 마시기도 하지만, 그냥 오렌지껍질을 톡톡 씹어 먹어도 나쁘지 않아요.^^

 

 

남은차는 병에 담아두었어요.

겨울의 마지막 따뜻한 차와 함께 감기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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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이야 2016-02-28 10: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언능 잘 나으시길요, 보슬비님

보슬비 2016-02-28 10:45   좋아요 0 | URL
프레이야님도, 여행으로 피곤하실텐데 감기조심하세요~~~
저는 약 먹고 차 마시고 쉬니깐, 좀 나아졌어요. ^^

프레이야 2016-02-28 10:46   좋아요 0 | URL
네, 돌아왔어요. 괜찮네요 아직은^^ 주말 잘 쉬세요^^

2016-02-28 12: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보기만해도 힐링되네요~ 향이 전해지는 듯 하구요^^*

보슬비 2016-02-28 14:02   좋아요 0 | URL
여러가지 블렌딩된 과일차인데, 아주 새콤한것이 맛있었어요.
동생은 맛보다 향이 좋다고하지만..^^ 저는 맛도 좋았답니다. ㅎㅎ

북깨비 2016-02-28 17: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맛. 티 색깔이 알록달록 너무 예뻐요. 정말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네요. 보슬비님 가족분들 모두 하루빨리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

보슬비 2016-02-28 18:18   좋아요 0 | URL
수색도 곱고 붉은것이 차갑게 아이스티로 마셔도 좋을것 같아요. 감기 다 나으면 그때 쉬원하게 우려서 마실까해요. 댓글 감사합니다. 북깨비님~~^^

이은주 2016-03-05 10: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녕하세요?
이 레몬푸르츠 티를 어디서 살 수 있나요?

보슬비 2016-03-05 19:29   좋아요 0 | URL
저도 선물을 받아서 정확히는 모르는데, 물어보셔서 인터넷으로 검색해보았답니다.

네이버에서 `플로테 - 레몬 푸르츠 칵테일티` 검색해보시면, 판매하는 온라인샵 찾아보실수 있어요. 홍콩에서 판매되는거라 좀 비싸네요.. ^^;;

이은주 2016-03-06 23: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찾았습니다
고맙습니다~꾸벅

보슬비 2016-03-13 20:38   좋아요 0 | URL
찾으셨다니 다행이네요.^^
입맛에 맞으시면 좋겠어요.~~
 

알라딘 굿즈가 점점 무서워진다.... -.-;;

알라딘 컵 12종이라니~~~

그나마 나는 아래 4종이 탐이 난다~~

랜덤으로 받는 컵 2개가 아래 4종중에 2개 걸렸음 좋겠는데...ㅎㅎ

 

 

 

 

 

 

 

다이어리는 이제 구입이 가능~

컵도 곧....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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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venthjoy 2016-01-05 03: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좋아요.^^

보슬비 2016-01-05 11:39   좋아요 0 | URL
감사합니다.~~^^

양철나무꾼 2016-01-05 14: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올해 전 아무리 이쁜 사은품에도 눈독 들이지 않겠다고 굳게 다짐했습니다여. 불끈~!

보슬비 2016-01-05 21:58   좋아요 0 | URL
그런 노력들을 아는지, 알라딘에서 무지하게 굿즈에 공을 들이는것 같아요. ㅎㅎ

moonnight 2016-01-05 16: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컵 진짜 많은데ㅜㅜ 안 사고는 못 배기는 알라딘 머그컵ㅜㅜ;; 저도 도라에몽이랑 셜록이 갖고 싶네요^^

보슬비 2016-01-05 21:59   좋아요 0 | URL
맞아요. 저도 컵 진짜 많은데, 탐이 나는 컵들이죠?
매년 알라딘 컵을 받다보니, 올해도 알라딘 로그가 있는 심플컵일거라 생각하고, 색상 욕심 안내려했는데, 완전 취향 저격이예요... -.-;;

2016-01-06 11:4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01-06 21:44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