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안 마이어 지음, 박여진 옮김 / 윌북 / 2015년 3월

 

누구에게 보여주지 않고, 자신만의 세계를 꽁꽁 감춰두다가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자신의 아이들이 세상에 드러내어진 순간,

그녀는 이 상황을 어떻게 받아들일까?

 

다만 그녀의 사진을 보고 위로받는 사람들의 마음을 생각한다면,

그녀 자신도 조금은 위로를 받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으로 미안함과 안타까움을 살짝 덜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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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16 07:56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9-03-21 16:25   URL
비밀 댓글입니다.
 

 

 

메리 폽 어즈번 지음, 살 머도카 그림 / Random House / 2003년 4월

 

조카랑 함께 읽고 있는 매직 트리 하우스.

 

"영어책 읽기" 흥미를 잃지 않으면서 힘들지 않게 하기 위해 챕터로 나눠서 읽고, 듣기를 하고 있어요. 다행이도 재미있는 내용이라 잘 따라오고 있고, 한권 완독하면 조카가 읽고 싶어하는 책 한권씩 사주고 있답니다. 농담으로 이제 '네가 함께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이모하고 이모에게 책선물해줘야하지 않니?"하면 그냥 웃기만 하네요. ㅎㅎ 이 녀석 책 사줄 마음이 없나봅니다. ㅋㅋㅋㅋㅋ

 

매직트리하우스는 시간여행을 통해 역사, 문화 뿐만 아니라 자연과 동물들을 보호해야하는 아름다운 마음씨도 함께 배워서 더 좋아요. ㅈㅂ에 30권까지 있는데 끝까지 잘 완독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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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나무 2019-03-15 08:3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조카분은 이런 이모야가 있어 좋겠습니다.
다정하고 스마트한 이모!!^^
아~울집 둥이들이랑 시커먼 아들도 보슬비 이모야집에 보내고 싶군요ㅋㅋ

근데 페이퍼 읽다가 조카가 씩 웃기만 한다는 대목에선 그 웃음 가득한 실눈이 상상되어 지네요.!!
그동안 조카사진을 열심히 봐둔 게 큰 공부가 되었습니다ㅋㅋ

보슬비 2019-03-15 21:32   좋아요 0 | URL
ㅋㅋㅋㅋ 진짜 조카들은 그런 생각을 하는지 모르겠어요.
남자 조카들이고 제가 엄마보다 더 무서운면이 있어서, 너그러운 이모는 아닌것 같아요. 그래서인지 여자 조카를 둔 이모들이 종종 부러워요.^^

그나마 어제 큰조카만 사탕 챙겨줬네요.ㅎㅎ 둘째조카는 용돈이 모자라 엄마 초코바만 샀다고, 일기장에 ‘이모 미안해요‘라고 적기만하고 올해는 그냥 지나갔어요.ㅋㅋㅋㅋㅋ
 

 

알폰소 카사스 지음, 윤승진 옮김 / 심플라이프 / 2019년 1월

 

'프래디'의 생애를 다룬 영화 덕분에 그의 일대기를 다룬 책들이 많이 출간되었어요. 그중 가장 편하게 접근하기 좋을것 같아 그림책을 선택했는데, 대부분 알고 있는 사실들이라 신선한 정보는 없었지만, 역시나 그의 일대기를 그림으로 표현한것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영화를 통해 퀸에 대해서 더 알고 싶어하는 퀸 입문자들에게 괜찮은것 같습니다.

 

 

퀸하면 보헤미안 랩소디가 가장 먼저 떠오를만큼 강렬했던 곡이었어요.

 

 

프래디의 스타일이 마초스럽다 생각했는데, 당시 퀴어 문화에서 마초 스타일이 유행했다는것을 최근에야 알았어요. 만약 그때 그들의 문화를 알았다면, 프래디의 스타일에서 이미 그의 성향을 눈치챘을수도 있겠습니다.

 

 

프래디의 패션

 

 

좋았던 시기가 있다면, 나쁜 시기가 있었던 퀸 멤버들.

다행이도 그들은 다시 뭉쳐서 전설의 퀸으로 남게 되었습니다.

 

 

아직도 이 뮤직비디오를 보면서 웃으면서 경악했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보헤미안 랩소디'에서 소개 되었던,  '라이브 에이드 공연'

 

 

전설이 된 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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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간 헤스 지음, 배은경 옮김 / 양문 / 2018년 12월

 

메간 헤스의 그림책 몇편을 읽어보니 그녀의 스타일이 마음에 들어서, 안구정화 차원에서 계속 찾아보게 되는것 같습니다. 기존에 읽던 책들중에서는 조금 아쉬움도 있었지만, 계속 그녀의 책이 국내에 출간되면 좋겠습니다.

 

 

 

 

 

여러 그림들이 있고, 그중에는 이해가 안되는 디자인도 있지만, 페이퍼에 올린 그림은 제 스타일의 그림만 찍어서 올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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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레시다 코웰 지음 / Little Brown & Company / 2010년 8월

 

드래곤 길들이기 시리즈 6권째이면 슬슬 지겨울만할텐데... 생각이 들었는데 여전히 재미있네요. 시리즈 9권까지 있는데, 그후도 재미있으면 완결 달려볼까 합니다. 책 속의 삽화와 오디오북이 책의 재미를 더 증폭 시킨거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언제쯤 영화처럼 히컵이  Toothless를 타게 될까요? 과연 완결때까지 탈수는 있을런지...

 

 

말성쟁이 Toothless 때문에 하루라도 편할날이 없는 히컵.

 

 

아마도 드래곤 길들이기를 읽고 계신다면, 이 책이 히컵이 나이가 들어서 쓴 책이라는 것을 아실거예요. 그 기초가 되었던 히컵의 손글씨...를 보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야만스럽게 힘만 쓰는 바이킹이 되기보다는 책읽기를 좋아하고, 커서 용에 관한 책을 쓰기를 바랐던 히컵이지만, 부족의 족장인 아버지는 히컵을 이해하지 못해요.

 

 

드디어  Toothless에게도 그린 라이트가 켜지는건가요? ^^

 

 

책을 통해 검술을 배우는 히컵.

 

 

도서관에 발견한 비밀 통로.

무시 무시한 용이 기다리고 있었지만, 히컵이 가지고 있는 용에 관한 지식으로 잘 물리칩니다.

 

 

자신과 이름이 같은 선조의 책을 발견한 히컵.

그동안 자신의 생각이 바이킹으로써 옳지 않는걸까 생각했는데, 다시 한번 용기를 내봅니다.

 

 

드래곤 길들이기에 나오는 용들의 사전.

무시 무시한 용들도 있지만, 귀여운 용들도 많아요.

 

 

 Toothless를 통해 배우는 용의 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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