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것이 와인인데, 이제 이 작가도 함께 떠올라야겠어요.
먹이를 먹으로 바다속에 들어갔던 갈매기는 인간이 유출한 기름 때문에 날지 못하고 동료들과 떨어지게 됩니다.
겨우 날았지만, 고양이 앞에 착지하게 된 갈매기. 자신의 생명이 다 했음을 직감하고 검은 고양이에게 자신의 자식을 부탁합니다.
약속을 지키기 위해 알을 품는 고양이의 모습이 무척 귀여워요.
게다가 알에서 나온 갈매기 새끼를 위해 먹이를 잡는 모습은 정말 웃음이 나옵니다.
고양이들의 응원을 받으며 날으려하는 갈매기
드디어 갈매기는 하늘을 날게 되어요.
책 띠지 약간은 불편한듯하면서도, 있으면 나는 책갈피로 사용하게 된다.
예전엔 저자의 사진은 명함같았는데, 요즘은 참 멋지게도 찍는다.
책터마다 어울리는 삽화는 이 책을 읽는 또 다른 재미
커버를 벗기니 그 강렬함이 조금은 사라진 느낌입니다.
주요 등장인물들
책속에는 상황을 이해하기 쉽게 그림이 첨부되었지만, 솔직히 저는 잘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
챕터마다 삽화가 있는데, 약간 아쉬워요.
책을 읽으면 윌러비 남매의 모습들이 이해가 갑니다.
책 속에 응용된 동화들에 대한 설명이 뒷편에 있습니다.
강렬한 표지 디자인은 커버를 벗김과 동시에 사라지네요. 이럴땐 너무 아쉬워요.
책 속에 파울로 코엘료가 한국인들에게 보내는 메세지가 있어요. 작은 배려가 큰 기쁨을 주지요.
뒷편에 파울로 코엘료의 모습을 볼수 있는데, 멋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