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딘지 모르게 음침하면서도 판타적인 느낌에 마음에 드는 표지 디자인이예요.
제목과 복잡해 보이는 표지 디자인과
만화로 등장인물들 설명만 보고도 눈치빠른 사람들은 내용이 어떻게 전개 될지 대략 구도가 잡힐듯합니다.^^ 제목 자체가 어쩜 스포일러가 되는건 아닐런지...
1,2권으로 나눠진 책인데 분량이 많았음에도 속도감이 있어서 많은줄 모르고 읽었습니다. 그런데, 책 디자인이 좀... 저자가 유명해서 저자의 이름을 넣었다고 하지만 한국인들에게는 잘 어필이 되지 않은 디자인이 아닌가 싶네요.
뱀파이어를 대표하는 마크와 함께 챕터들이 나눠집니다.
등장 유령들과 사람들 ^^
배경은 파리인데, 이제는 에펠탑이 파리의 상징이 되었네요. 건축당시에는 파리의 전경을 헤친다고 엄청 비난을 받았는데 말이지요.
보자기를 유령이라는 캐릭터로 만든것이 참신했어요.
피올라를 구출하기 위해 파리 루브르 박물관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가방이 된 피올라
어두운밤 창가를 한번 살펴보세요. 보자기 유령 스텔라가 찾아올지 모르니깐요.
앤서니 브라운이 삽화를 해서 그냥 지나칠수가 없었어요. 사이즈도 일반서적보다 크고 좋아서 소장하고 싶은 책이네요.
초록색 옷을 입고 빨간색 리본을 한 앨리스가 무척 눈에 띕니다.
조금은 기괴해보이기도 하고..
우습기도 합니다.ㅎㅎ
돼지로 변해가는 아기와
웃으면서 사라지는 고양이
그리고 모자 장수. 이번에 팀버튼의 '이상한 나라 앨리스'가 나오는데, 모자 장수의 역활이 토끼보다 더 중요한것 같아요.
트럼펫 여왕
가짜거북이와 그린핀
앨리스는 정말 꿈을 꾼것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