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스피어와 모비딕 출판사가 손 잡고

마쓰모토 세이초를 시리즈로 내겠다는 기획, 멋집니다

그 시작인 <짐승의 길> 상하권, 출간-

 

 

 

짐승의 길- 상권을 오늘 반 정도 달렸습니다

뒤가 너무 궁금합니다, 후기는 다음에-

 

 

 

각 권마다 '찌라시'라는 이름의 부록이 들어 있어요

 

 

 

상, 하권 서로 다른 찌라시(신문형 홍보물)가 들어있어서

펼쳐 봤어요

 

 

 

ㅋㅋㅋ미야베 미유키 '말하는 검' 광고

왜 이렇게 웃긴 겁니까

아이폰 광고를 패러디했군요

 

 

 

제목도 멋진 D의 복합

 

 

 

부록은 '세이초 파일 001'이라는 제법 두꺼운 자료집

책도 멋지지만 역시 부록도

세이초 팬들을 고려한 티가 팍팍 나요

 

다음 기획도 기대해 보겠습니다

이번에는 완독하고 꼭 책 리뷰를 올리겠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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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지마 나미의 <라이프 1,2>권은 이야기가 담긴 따뜻한 요리책. 간단한 상황 설정(아빠 힘내라든지, 첫 데이트 같은)과 따라하기 쉬운 단품 레시피가 많아서 좋다. 

그 다음에 구입한 <시네마 식당>은 눈에 안 찼다. 영화나 요리들이 너무 이국적이어서 엄두가 안 나는 레시피가 많다. 편집도 좀 조잡하고. 사진 크기가 작아서 그런가. 중고로 팔았다. 

<내일의 도시락>은 도시락으로 활용하기 좋다는 점에서 마음에 든다. 이어서 산 <따뜻한 식탁>은 그 전 책들에서 본 듯한 이이지마 나미표 레시피가 많아서 큰 도움은 안 될 듯. 그런데 이 두 책, 다른 출판사에서 나왔는데 편집이나 디자인이 참 비슷하다. 일본 원서가 비슷해서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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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요시나가 후미, 어제 뭐 먹었어? 3 / 4 : 요리에 관심이 많은 요시나가 후미. 케이크점을 다룬 <서양골동양과자점>이나 도쿄 맛집 기행 <사랑이 없어도 먹고 살 수 없습니다>에서 알 수 있듯이 그녀의 내공은 상당하다. 이 책은 어느 게이 커플을 등장시켜 가정 요리를 다룬다. 스토리와 요리의 비중이 반반인 만화. 
  • 이마 이치코, 나의 다정한 형 1 / 2 / 3 : 워낙 좋아하는 작가인데 검색해보니 신간이 꽤 나왔더라. 드라마에 재능이 있는 작가인데 이번 작품은 어떨지. 
  • 아유카와 데쓰야, 리라장 사건 : 밀실살인의 고전이란다. 제다이님 블로그에서 2010 베스트로 꼽은 걸 보고 구입.  
  • 사사키 조, 폭설권 : 카와쿠보 형사 시리즈 1권 <제복수사>를 후딱 읽어치우고, 2권 구입. 1권은 단편집, 2권은 장편소설이다. 
  • 신경숙, 효자동 레시피 : 반값 행사로 구입, 저자가 한옥 레스토랑을 운영한 경험과 레시피 모음. 내용은 괜찮은데 편집이 별로라는 소문이 있더군.  

만화책을 보며 뒹굴고 싶어서 4월 들어 세 번째로 구입한 목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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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앤 타일러, 종이시계 : 한번도 읽어본 적 없는 작가. 모님 블로그에서 보고 주문, 알라딘중고인데 새 것 같았음.  
  • 아고타 크리스토프, 어제 : <존재의 세 가지 거짓말>을 인상깊게 읽었는데, 이 책은 짧은 문장들로 이루어진 짧은 소설이라고. 가끔은 작품성 있는 책을 읽고 싶어서 
  • 윤성희, 구경꾼들 : <감기>라는 단편집은 인상적이지 않았다. 서평들이 칭찬 일색이길래 다시 한번 시도한 윤성희 작가의 장편소설 
  • 에쿠니 가오리, 소란한 보통날 : 가족을 다룬 에쿠니 가오리의 신작 장편소설. 망설이지 않고 구입 
  • 사사키 조, 제복수사 : 사실 <경관의 피>는 겨우 읽어냈는데, <폐허에 바라다>는 아주 좋았다. 이 책 역시 홋카이도 배경의 단편집이라 기대하며 구입 
  • 야자키 아리마, 앨리스의 미궁호텔 : 모 편집자님도 추천하고 해서 점찍어둔 작품. 알라딘중고인데 역시 새 것 같음. 

시간이 많을 때 부지런히 읽어둬야지 하고, 4월 두 번째로 사들인 책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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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온다 리쿠, 공포의 보수 일기 : 온다 리쿠 여사의 반가운 여행 에세이. '영국, 아일랜드, 일본 만취 기행'이라는 부제가 붙어 있다. 
  • 시마다 소지, 기발한 발상 하늘을 움직이다 : 모든 작품이 웬만한 수준은 되는 시마다 소지. 사회파 추리소설이라니 그로서는 드문 작품 아닌가 궁금해진다. 
  • 오가와 이토, 초초난난 : <달팽이 식당>에 실망했음에도 이 책을 구입한 이유는? 서점에서 넘겨봤는데 뭔가 봄 아지랑이처럼 살랑대는 분위기가 있어서. 톡톡 건드리는 뭔가가 
  • 미야베 미유키, 명탐견 마사의 사건 일지 : 미미 여사의 책은 전부 구입하는데 이 책은 좀 미뤘었다. <퍼펙트 블루>와도 조금은 이어지는 스토리란다. 개의 시점이라는 게 좀 걸리지만, 잘 썼겠지 
  • 구병모, 아가미 : 도서관에서 빌려 읽은 <위저드 베이커리>는 대중소설로서 꽤 괜찮았다. 이 책은 좀 괜히 샀다는 느낌이 들지만...(책을 받아보고 그런 느낌이 더 강해짐. 얇은 책이 뭐 이래 비싸?) 
  • 김숨, 투견 : 김숨이라는 작가를 알게 됐다. 데뷔작부터 찾아 읽고 싶어졌다. 
  • 백영옥, 아주 보통의 연애 : 가벼움으로 팔랑거리는 느낌의 작가인데, 서점에서 넘겨보다가 왜 사자고 결심했는지, 이놈의 호기심! 
  • 김혜경, 고치소사마 잘 먹었습니다 : 도쿄 음식점 기행인데, 디자인하우스 출간이고, 나름 안 알려진 식당들을 발굴한 것 같아서 구입 
  • 성민자, 고베 밥상 : '맛있는 일본 가정 요리'라는 부제가 붙어 있는 이 책은 서점에서 구경해보고 마음에 들었다. 무엇보다 일본 집 밥의 기본을 알 수 있는 내용들. 저자가 한국인이면서 일본에 오래 살았다는 점도 플러스. 
  • 나카무라 요시후미, 집을 순례하다 : 요즘 집에 대한 관심이 좀 높아져서. 조선일보 책 소개에 났었는데 '건축의 거장들이 집에 대한 철학을 담아 지은 9개의 집 이야기'란다.  

보통 2천원 적립금 추가로 주는 5만원 단위로 책을 구입하는데, 이번에는 두 묶음을 한번에 구입했다. 딱 10권이 도착했으니 책 1권당 1만원 정도 든 셈이다. 책을 쟁여 놓으니 뿌듯해지는 4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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