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현재까지 알라딘에서 2,150 권, 591,880 페이지의 책을 만났습니다.
작년보다 609 권, 168,454 페이지의 책을 더 만나셨네요.

 

당신이 현재까지 알라딘에서 구매하신 총금액은 19,617,340 원입니다.
알라딘 회원 중 1,137 번째로 많이 구매하셨습니다.


당신은 가장 사랑한 추리/미스터리소설 분야의 책을
알라딘 회원 중 197 번째로 많이 구매했습니다.


당신은 알라딘이 만든 책 전문 SNS, 북플이 선정한 다음 분야의 마니아입니다.

- 일본소설 / 15번째 마니아 (마니아 지수 2,787점)
- 추리/미스터리소설 / 20번째 마니아 (마니아 지수 2,356점)
- 영미소설 / 82번째 마니아 (마니아 지수 1,281점)
- 한국소설 / 77번째 마니아 (마니아 지수 1,099점)
- 한국에세이 / 189번째 마니아 (마니아 지수 552점)


당신이 지금까지 구매한 책 중 346 권이 현재 품절 혹은 절판된 책입니다.

소중하게 간직해 주세요.


당신이 현재와 같은 독서 패턴을 계속 유지하신다면,
당신은 80세까지 21,900권의 책을 더 읽으실 수 있습니다.

 

알라딘에서 16주년을 맞아 서비스하는 개인별 독서 기록.

기록은 소중한 것이다.

순간들을 붙잡아둘 수 있으므로.

 

작년과 조금 다른 기록을 제공하는데, 작가별 순위가 빠져서 좀 아쉽고

품절(절판)된 책에 대한 수치는 반갑네. 좋아하는 책이 절판되는 게 가장 두려우므로.


자세한 기록은 여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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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희덕, 유리병 편지 : 나희덕시인을 좋아하는데 나희덕 시집은 아니고, 작가가 고른 시들이 실려 있다. 온라인 문학집배원으로 한 통씩 배달한 시라고 한다.

미야베 미유키, 벚꽃 다시 벚꽃 : 비채에서 나온 미야베 미유키 에도시리즈. 북스피어에서 계속 내고 있었는데 높은 판권을 제시하고 가로챘다 말이 많았던. 

미야베 미유키, 형사의 아이 : 초기작인데 이것도 박하라는 생소한 출판사라서 드디어 읽게 되었다. 형사를 아버지로 둔 소년의 시점으로 잔잔하고 재미있었다.

노석미, 서른 살의 집 : 자유로운 그림을 그리는 화가 노석미. 그녀의 그림과 책들을 좋아하는데 이번 책은 작가가 옮겨간 작업실들에 대한 이야기다. 역시 좋음.

요시모토 바나나, 스위트 히어애프터 : 요시모토 바나나는 일본 작가들 중에 가장 멀게 느껴진다. 모호한 감수성이 늘 안 맞는다고 느끼지만 신간 구입.

김려령, 완득이 : 완득이 열풍이 한참 지나간 후, 요즘의 청소년 소설은 어떤 모습인가 해서. 캐릭터와 대사가 발랄하고 영화로 만들어질 만하구나,라는 감상.

천명관, 고령화 가족 : <고래>와 <칠면조와 달리는 육체노동자>에 이어 만난 천명관. 여담인데 작가 이름이 특이하면 서점 검색이 쉬워 좋다. 감상은 따로.

요 네스뵈, 데빌스 스타 : <스노우맨>을 사놓고 못 읽은 적 있다. 노르웨이 작가 요 네스뵈의 '해리 홀레' 형사 시리즈 최신간.

요 네스뵈, 네메시스 : '해리 홀레' 시리즈 중 오슬로 삼부작 두 번째 권.

요 네스뵈, 레드 브레스트 : '해리 홀레' 시리즈 중 오슬로 삼부작 첫 번째 권. 

 

 

여름의 초입.

책을 읽고 있을 때 그나마 내가 잘 살고 있다고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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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깨비 2018-05-27 04: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미야베 미유키님 에도시리즈는 이야기도 재밌지만 북스피어 표지가 예뻐서 열심히 사모으고 있었는데 아쉬워요. ㅠㅠ
 

 

김영하, 말하다 : <보다> <말하다> <읽다> 삼부작으로 예정된 김영하 산문집 중 두 번째. 인터뷰와 대담, 강연을 글로 옮긴 것.

비 윌슨, 포크를 생각하다 : 냄비와 팬, 칼 같은 식탁을 둘러싼 조리도구와 기술을 중심으로 식탁의 역사를 기술한 책.

오은, 호텔 타셀의 돼지들 : 재기발랄하다고 평가받는 오은 시인의 시집. 몇 편 읽어보니 흥미롭다.

소네 게이스케, 침저어 : 제 53회 에도가와 란포상 수상작. 형사가 나오는 추리물, 오랜만에 읽어본다.

가와카미 히로미, 니시노 유키히코의 연애와 모험 : 다니구치 지로 만화 <선생님의 가방>의 원작으로 유명한 작가. 연작 단편집으로 일본 사소설 느낌 충만.

구로다 이오우, 가지 상/하 : 세미콜론에서 나온 '가지'를 소재로 한 만화. 리얼한 설정과 그림체, 처음에는 낯설지만 읽을 만한 가치가 있음.

전건우, 밤의 이야기꾼들 : 전건우 작가의 데뷔작. 젊은 작가의 장르 실험. 도입부가 훌륭했고 밤에 모여 무서운 이야기를 듣는다는 설정은 어디서 본 듯도.

마스다 스스무, 주거 해부도감 : 일본 아마존 건축 분야에서 오랫동안 1위를 한 책. 주택 설계의 요소들을 해체하여 도감처럼 보여준다는 설정이 독특.

마쓰시타 기와, 주거인테리어 해부도감 : 같은 해부도감 시리즈. 디자이너 11인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인테리어 설계를 해체하여 보여준다.

석영중, 톨스토이 도덕에 미치다 : 러시아문학 전문가 석영중 교수의 저서. 톨스토이의 작품 세계를 '도덕에의 집착'이라는 키워드로 풀어냄.

석영중, 도스토예프스키 돈을 위해 펜을 들다 : 석영중 교수 평론으로, 도스토예프스키의 작품 세계를 '돈'이라는 키워드로 바라본다. 좀 단순화시킨 면도 있지만.

요네자와 호노부, 두 사람의 거리 추정 : 고등학교 배경의 미스테리 연작, 빙과 시리즈는 너무나 사랑스러워서 나오는 족족 구입.

온다 리쿠, 나와 춤을 : 오랜만에 온다 리쿠 작가의 포텐이 터진 작품, 19편의 단편이 실려 있고 리뷰는 따로 올렸음.

오현종, 옛날 옛적에 자객의 칼날은 : 분위기가 180도 달라진 오현종 작가의 신작. 조선시대 배경의 악당과 자객의 이야기인데 각오와 피가 철철 흐르는 느낌.


5월이 가고 있고

책이 있어 참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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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솔뫼, 백 행을 쓰고 싶다 : 친구를 만났다가 받은 책. 황정은이 생각나지만 아직 더 커야겠다.

예브게니 이바노비치, 우리들 : 열린책들 세계문학 37. 디스토피아 소설의 효시라고 하는데, 책장이 잘 안 넘어가네.

아베 야로, 야마모토 귀 파주는 가게 : <심야식당> 작가의 데뷔작. 이런 가게가 존재할까. 귀를 판다는 원초적 욕구 충족을 품격있게 풀어냈다.

온다 리쿠, 나와 춤을 : 2012년에 나온 작품을 번역한 듯. 19편의 짧은 이야기를 담은 연작인데, "온다 리쿠의 귀환"이라 해도 될 만큼 짜릿하다.

가쿠다 미쓰요, 종이달 : 나름 인기있는 작가인데 처음 읽어본다. 돈에 휘둘리는 여자의 심리, 현실적으로 집요하게 잘 그렸네.

애거서 크리스티, 애거서 크리스티 자서전 : 나를 추리소설에 입문시킨 작가, 애거서 크리스티의 자서전. 어린 시절부터 멋진 필력으로 일생을 그려냈다.

이동은/정이용, 환절기 : 스토리작가와 그림작가가 함께 펴낸 그래픽노블. 국내에서도 이 분야가 꾸준히 성장한다는 걸 느낄 수 있는.

이동은/정이용, 당신의 부탁 : 같은 콤비의 이 작품은, 소설 같고 현실을 다루고 담담하다. 만화 같지 않은 만화.

대니얼 키스, 앨저넌에게 꽃을 : IQ 70의 찰리가 실험에 의해 천재로 변화하는 과정을 다룬 소설. 인지와 지능에 요즘 관심이 많아서.

우라사와 나오키, 플루토 : 8권으로 완간된 플루토 시리즈는 데츠카 오사무의 <아톰>의 한 에피소드를 재해석해서 그린 작품. 로봇과 인간에 대한 성찰이 뛰어나다.


이외에 아즈마 히데오의 <실종일기>, 다니구치 지로의 <선생님의 가방>을 흥미롭게 읽었고

오현종 작가의 신작 <옛날 옛적에 자객의 칼날은>, 요네자와 호노부 <두 사람의 거리 추정>도 구입.


최근에 책과 밀접히 관련된 일을 하다보니 회사에서도 책을 사서 읽고

그러면서 취미와 일이 막 섞이고 그러고 있다.

하하. 좋은 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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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모리 고, 반딧불 언덕 : 가나리야 주점 배경으로 다루는 일상 미스테리. <꽃 아래 봄에 죽기를>, <벚꽃 흩날리는 밤>에 이어 세 번째 권.

편혜영, 저녁의 구애 : <서쪽 숲에 갔다> 외에는 제대로 읽어본 적 없음. 칙칙하고 어두운데, 서술은 정돈된 사각형의 방에 갇힌 듯한 느낌이 불편해서.

요네자와 호노부, 바보의 엔드 크레디트 : <빙과>로 유명한 고전부 시리즈 너무 재미남!

김연수, 사월의미 칠월의 솔 : 김연수의 <소설가의 일>을 읽고 무척 감탄했다. 소설 작법을 이렇게 잘 쓰는데 소설은 어떤가 궁금했다.

미야베 미유키, 맏물 이야기 : 에도 시대 모시치 수사관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이야기. 오늘 아침에 다 읽었는데 명불허전. 책도 잘 팔린다는 소식.

다자이 오사무, 쓰가루·석별·옛날이야기 : '쓰가루'가 온천장을 돌아다니며 맛있는 술과 음식을 먹는 이야기라고 누가 그래서 오랜만에 일본 근대문학도 읽어본다.

나무수 출판사, 도쿄의 서점 : 조만간 도쿄로 출장을 가는데 서점 정보가 필요해서 구입. 대형서점은 없고 작고 특색있는 서점 위주로 되어 있다.

요시나가 후미, 어제 뭐 먹었어? 9 : 꾸준히 구입하는 몇 안 되는 만화. 요리하는 게이 변호사 이야기인데 매일 밥해먹는 스토리에 불과한데도 재미있다.

모리시타 에미코, 오늘도 아침부터 계란말이 : 도시락 만화라서 호기심에 구입. 이런 책은 안 사봐도 되겠다며, 다음부터는.

스티븐 킹, 다크타워 4 마법사와 수정구슬 상/하 : 다크타워가 이제 나오다니 거의 5년 만에 이어지는 시리즈! 지난번 내용이 뭐였더라?


2월부터 시작된 일 때문에 논픽션을 많이 읽고 있어서

집에서라도 픽션을 읽자 하며 애쓰고 있다.

소설로 도망갈 수 있다니 참 좋다며.

순식간에 빨려들 것이 분명한, 다크타워가 가장 기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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