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현종, 사과의 맛 : 작가가 가장 애착을 가지고 있는 단편집이란다. 최근 발표작부터 역순으로 읽고 있는 작가다.
오현종, 세이렌 : 작가의 초기 단편집. 전작을 다 모으고 있다, 결국에는.
윤고은, 1인용 식탁 : 서점에서 넘겨봤는데 표제작인 '1인용 식탁'의 스토리가 그럴 듯해서 구입
미야베 미유키, 우리 이웃의 범죄 : 미미 여사의 엄청난 데뷔작이라는 소문. 북스피어에서 냈다.
미야베 미유키, 꿈에도 생각할 수 없어 : 고등학생이 주인공인 시리즈물. 소소한 범죄를 다룬 유쾌한 작품
미쓰다 신조, 잘린 머리처럼 불길한 것 : 대단한 작품이라고 입소문이 난 듯해서 구입. 으스스한 분위기의 표지가 인상적
와카타케 나나미, 명탐정은 밀항중 : 무조건 구입하는 작가 중 하나. 시대 배경이 현대가 아니어서 어떨지?
스티븐 킹, 살렘스 롯 상, 하 : 황금가지의 스티븐 킹 시리즈를 모으고 있다. 이건 아직 못 읽은 작품
조지 R. R. 마틴, 얼음과 불의 노래 1부 - 왕좌의 게임 2 : 1권을 도서관에서 빌려 읽고, 뒤가 너무 궁금했다.
조지 R. R. 마틴, 얼음과 불의 노래 2부 - 왕들의 전쟁 1 : 2부로 접어들면서 왕좌를 차지하기 위한 전쟁이 시작되다.



 Bonus track : 그냥 생긴 책

이사카 코타로, 왕을 위한 팬클럽은 없다 : 트위터 이벤트에서 우연히 당첨. 궁합이 맞는 작가는 아닌데, 읽어보긴 해야지.
와카타케 나나미, 네코지마 하우스의 소동 : 하자키 일상 시리즈 3권. 구입하려고 했던 건데 이벤트로 get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미야베 미유키 여사의 데뷔작, <우리 이웃의 범죄> 오늘 도착. 위대한 작가의 데뷔작은 또 어떨지 기대된다. 북스피어 측에 알아보니 내가 알라딘에서 2착으로 주문했다고 한다. 1착이고 싶었는데!

장세연씨 번역인데 북스피어 책은 처음인 듯 낯선 이름. 쓱쓱 그린 듯한 표지의 선 드로잉이 맛을 살리고 있다. 띠지의 질감이 특이하다. 까만 종이에 지문을 마구 찍은 듯한 소용돌이 무늬. (읽을 때는 좀 걸리적거려 불편한데) 책날개는 역시 무척 넓다. 북스피어 책답게.

 

 


댓글(2)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이매지 2010-10-14 23: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소소하게 재미있게 읽었는데 베쯔님은 어떻게 읽으셨을 지 궁금하네요 :)
요 글 때문에 베쯔님 서재를 찾았는데 저랑 독서 취향이 비슷하신 듯^^
앞으로 종종 놀러올께요!
(아, 트위터도 팔롱했어요 ㅎㅎ)

베쯔 2010-10-14 23:57   좋아요 0 | URL
저는 아직 못 읽었어요. 책 오자마자 인증샷부텀 ㅎㅎ
저는 이매지님 원래부터 알고 있었어요..
서재도 종종 갔었는 걸요. ^^
반갑습니다~ 트위터에서도 종종 뵈요!
 

 

 

 

 

 

 

 

 

  • 온다 리쿠 <여름의 마지막 장미> : 오랜만의 신작. 신간 소식에 가슴이 두근거리는 건 나의 경우 온다 리쿠뿐.
  • 미야베 미유키 <지하도의 비> : 미미 여사의 경우 현대 장편물이 가장 기다려지건만, 역사물 위주로 내는 북스피어에서 오랜만에 낸 현대 단편집. 
  • 가노 도모코 <유리기린> : 코지 미스터리 앨리스 시리즈의 가노 도모코. 그녀의 미스터리는 어떤 느낌일까.
  • 미야베 미유키 외 <도박 눈> : 카파 노블스 50주녀 기념, 유명 작가의 '50'을 주제로 한 단편선. 아리스가와 아리스, 미치오 슈스케, 시마다 소지 등 화려한 필진을 자랑한다.
  • 와카타케 나나미 <헌책방 어제일리어의 사체> : 하자키 시리즈 두 번째 권. 첫 권이 재미있어서 기대된다.
  • 양석일 <어둠의 아이들> : 재일동포 작가인 양석일의 작품. 아동 매매 등을 다루어 소재가 섬뜩하다고 한다.
  • 카린 알브테옌 <그림자 게임> : 스웨덴 작가가 요즘 계속 눈에 들어온다. 삐삐 롱스타킹 작가의 조카의 딸이 쓴 작품
  • 김경욱 <동화처럼> : 김경욱 작가의 연애소설은 어떤 느낌일까? 한국판 첨밀밀이라...
  • 김경욱 <누가 커트 코베인을 죽였는가> : <동화처럼>을 읽고, 좀더 찾아 읽어야겠다 싶어서 구입
  • 윤손하 <윤손하's 소소한 도쿄> : 도쿄에 대한 책은 늘, 나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 강주헌 <기획에는 국경도 없다> : 1인 출판 특강을 듣고 있는데, 선생님이 추천해 준 책
  • <문학동네 2010 가을호> : 하루키 롱 인터뷰가 실렸다고 난리길래 구입. <1Q84>에 대해 좀더 알 수 있으려나.

 추석 연휴도 끼어 있고 해서, 좀 많은 책을 구입했다. 한 달 평균 10만원 정도 쓰는 듯.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8월에 알라딘에서 구입한 책은 

  • 김이설 <아무도 말하지 않은 것들> : 안 읽어본 작가의 단편집, 소재들이 센 거 같았다. 리뷰들이 좋아서 구입
  • 김이설 <나쁜 피> : 김이설 작가의 첫 책이 너무 좋아서 구입한 장편소설(좀 얇지만). 이게 첫 책인 걸로 안다.
  • 오현종 <외국어를 공부하는 시간> : 오현종 작가의 발랄한 문체를 좀더 읽어보고 싶어서
  • 김지훈 <더미> : 어떤 블로그에서 추천 글을 읽었는데 국내에 잘 없는 장르소설이라서
  • 와카타케 나나미 <빌라 매그놀리아의 살인> : 아 반가운 와카타케 나나미. 여름마다 소설이 나오는 느낌? 작가정신에서 나오는 하자키 일상 시리즈의 첫 권
  • 기리노 나쓰오 <얼굴에 흩날리는 비> : 작가의 데뷔작. 무라노 미로 여탐정의 탄생을 그린 시리즈
  • 히구치 이치요 <키 재기 외> : 아름답게 잘 만들어진 을유문학전집. 일본 근대 여성 소설가의 작품을 만나 보자
  • 카밀라 레크베리 <프리처> : <얼음공주>의 그녀가 돌아왔다. 무서운 제목과 표지, 어떤 작품일까?
  • 조엘 타운슬리 로저스 <붉은 오른손> : 북스피어 편집장님이 강추하는 걸작. 표지의 허접함은 감수해야 함.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7월에는 스무 권의 책을 주문했다. 좀 오버한 달. 장르소설도 쏟아져나오고 여름휴가도 있고 해서. 

  • 덴도 아라타, 영원의 아이 상,하 : 일본에서 드라마로도 만들어질 정도의 화제작인데다, 북스피어에서 오래 전부터 홍보하며 제대로 만든 복간작. 
  • 나카지마 라모, 가다라의 돼지 : 이 수상한 작가의 책을 계속 사고는 있는데, 궁금해서 왠지 구입하게 되었다. 
  • 나카지마 라모, 아버지의 백드롭 : 가다라의 돼지와 묶어서 사면 적립금을 주는 이벤트가 있어서 찜 
  • 무라카미 하루키, 1Q84 3 : 2권으로 끝난 게 아니었나, 4권도 나온다는 소식이 있더구만. 
  • 미치오 슈스케, 술래의 발소리 : 개성있는 작가 미치오 슈스케가 괴담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단편집이라고 하더라 
  • 우타노 쇼고, 그리고 명탐정이 태어났다 : 이런 제목으로 보고 무시하기는 쉽지 않다. 작가에 대한 판단은 아직- 
  • 요코미조 세이시, 여왕벌 : 아 여름이면 꼭 찾아오는 대작가. 난 이 시리즈가 참 좋다 
  • 쿄고쿠 나츠히고, 철서의 우리 상,중,하 : 내가 편애하는 이 작가의 시리즈도 여름을 노린 걸까. 무려 3권짜리 대작. 
  • 히가시노 게이고, 명탐정의 규칙 : 탐정소설을 패러디했다는 이 단편집은 계속 궁금했는데 이번 기회에. 
  • 로버트 코마이어, 텐더니스 : 누군가의 블로그의 추천글을 보고 고른 밀리언셀러클럽 시리즈 
  • 조지 펠레카노스, 살인자에게 정의는 없다 : 이것도 위의 책과 같은 이유에서 
  • 추리소설의 세계 : 구간 한권 구입해서 2천원 적립금 받으려고 구입한, 저렴한 살림지식총서 
  • 김영하,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는 아무도 : 좋아하는 작가 김영하의 오랜만의 단편집. 트위터에서 알았던 신작 소식 
  • 모리 유지, 다카페 일기 1 : 50% 할인해서 구입한 일본인 블로거의 사진집 
  • 정은숙, 책 사용법 : 마음산책 대표의 에세이집인데, 출판사는 잘 알지만 처음 구입하는 저자라 물음표를 던지며- 
  • 토가시 요시히로, Hunter X Hunter 27 : 소장 중인 시리즈라 구입. 뒤편으로 가면서 뭔 소린지 모르겠지만. 
  • 클로드 부종, 책 읽는 두꺼비 : 하이드 서재에서 추천한 걸 보고. 그림책에 대해서는 이 서재에서 잘 낚인다는. 

 

 

 P.S.  7월이 다 갔는데 1/4쯤 읽었으려나. 아이가 있으니 열심히 읽어도 진도가 안 나간다. 이렇게 탑처럼 쌓아놓고 사진 찍다가 많이도 샀다고 남편한테 잔소리 들었다. 

저 많은 책 중에 히가시노 게이고의 <명탐정의 규칙>만 유독 눈에 띈다. 리히텐슈타인 그림 풍의 번쩍이는 유광 표지. 개인적으로 책의 재질로 무광을 선호하기도 해서 참 별로라는 생각.  

 


댓글(2)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pjy 2010-08-02 19: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어제 정말 많이 참았어요^^ 이어지는 로맨스시리즈와 다른 로맨스하나 6권만 주문~
요즘 친구들과 더위대신 보양식을 먹느라 출혈재정이라ㅋㅋ 책 사재기는 아무것도 아니게 막 먹었거든요~
최근 구매후 아직 안읽은, 쌓인 책이 20권도 넘어요ㅡ,.ㅡ;

베쯔 2010-08-03 09:18   좋아요 0 | URL
ㅎㅎ여름이니까 맛난 거 많이 드세요, 그게 남는 거니깐요.
그러게, 왜 이렇게 읽을 책이 남아도는 걸까요? 하지만 행복한 비명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