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복 보상 - 제8회 엘릭시르 미스터리 대상 장편 부문 수상작
민려 지음 / 엘릭시르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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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복보상 vs 보험사기를 둘러싼 죽음의 진실을 파헤치는 과정이 흥미롭게 전개되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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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복 보상 - 제8회 엘릭시르 미스터리 대상 장편 부문 수상작
민려 지음 / 엘릭시르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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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리뷰를 작성했습니다.





실제로 고발 프로그램이나 범죄 분석 프로그램을 보면 심심찮게 나오는 사건이 보험사기극이다. 가볍게는 지나가는 차에 일부러 접촉하기도 하지만 심각하게는 거액의 생명보험금에 가입한 뒤 그 대상을 살해하고 보험금 수령을 하려다 적발되기도 한다.

이처럼 보험 사기극이 단순히 소설이나 영화 속 소재가 아님을 우리는 사회면 뉴스에서 알 수 있다. 때로는 보험 사기를 치는 현장이 고스란히 CCTV에 찍히기도 하고 사고처럼 보였던 사건이 보험금 수령을 노린 사기극으로 밝혀지는 경우도 종종 있다.

그래서 미스터리 소설이자 장편소설인 『중복 보상』의 이야기가 바로 보험 사기극을 다루고 있다는 점에서 과연 어떤 사건이 발생할지 궁금했던 것이다. 특히나 이 작품이 제8회 엘릭시르 미스터리 대상 수상작이라는 점에서 더욱 기대되었다.

가족 중 사고 등으로 죽었을 때 고액의 보험이 가입되어 있으면 솔직히 의심이 갈 것 같긴 하다. 실제로 그런 사건들이 있으니 더욱 그럴텐데 이 작품 속에서도 그런 사례가 등장한다. 변사체로 발견된 강순자라는 여성.



그녀의 죽음을 둘러싸고 자살인지 타살인지가 불명확한 가운데 무려 17억 원이라는 거액의 보험금이 걸려 있다는 점에서 그녀의 남편에 대한 의심이 생길 수 밖에 없는데 평소 그의 행태가 의심을 더욱 부추긴다.

간혹 보험사가 꼼수를 부려서 지급을 안하려고 하는 경우도 있지만 이 사건에서는 중복 보상을 노린 게 아닌가 하는 의심을 사게 되고 결국 조사관을 파견하기에 이른다.


이야기는 강순자의 죽음에 대한 진실을 파헤치는 것과 동시에 그녀를 중심으로 남편과 아들에 이르기까지, 그녀 주변의 인물들에 대한 이야기가 펼쳐지는데 이번 조사가 아니었다면 드러날 수 없었을 모습들을 보면서 뻔한 스토리가 아닌 감춰진 진실들을 마주하게 될 것이다.

워낙에 기발한 보험사기극 실제로도 존재하다보니 이 작품 속 중복 보상이라는 개념 역시 보험 사기극과 맞물려 흥미로운 포인트였는데 왠지 단순 보험 사기극이 아닐거라는 생각이 들었기에 두 조사관을 비롯해 이들을 돕고 함께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까지 더해져서 보험 사기, 중복 보상, 죽음의 실체를 둘러싼 어떻게 보면 단조롭고 식상할 수 있는 소재의 미스터리를 다채롭게 한다는 점이 굉장히 흥미롭고 매력적인 작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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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객의 칼날은 문학동네 플레이
오현종 지음 / 문학동네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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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던 복수 활극 장르 속 자객의 칼날은 과연 복수에 성공할 수 있을 것인지 흥미로운 스토리가 펼쳐지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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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객의 칼날은 문학동네 플레이
오현종 지음 / 문학동네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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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리뷰를 작성했습니다.





장편소설 『자객의 칼날은』은 모던 복수 활극이라는 굉장히 흥미로운 장르를 선보인다. 이 작품은 문학동네 플레이 시리즈 중 한 권으로 오현종 작가님의 여섯 번째 장편소설이기도 하다.

몰랐던 이 작품은 10년 전에 이미 『옛날 옛적에 자객의 칼날은』이라는 제목으로 출간된 바가 있는 작품이었다.

온갖 것들에 대한 수집을 하는 사람들이 존재하는 가운데 이 작품에서는 복수의 문장을 모으는 인물이 있다. 왜 그는 복수를 꿈꾸게 되었을까 하는 생각도 해보게 되는데 이런 가운데 그에게 역시나 복수에 몰두하는 정이라는 인물이 등장하고 꽤나 기이한 이야기를 들려주는데 이야기 속 이야기 같은 느낌이다.



칼로 흥한 자 칼로 망한다고 했던가. 주인공 재상은 살아 온 과정 탓인지 사방에 적이 천지다. 결국 스스로로 일군 것들과 자신의 목숨을 지켜야 겠기에 수 십 칸에 이르는 방을 미궁처럼 만들어서 매일 밤마다 다른 방에서 잠을 자며 암살의 위험에서 벗어나고자 한다. 게다가 나름 호위무사도 있어 그를 죽이는 것도 쉽지 않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를 죽이려는 인물이 호기롭게 등장하지만 그 뜻을 이루지 못하고 훗날 자신의 가족들에게 원한이 미칠까 두려워 충격적인 행동을 한 끝에 죽게 된다.


스스로 미궁이라는 감옥을 만들어 목숨을 부지하며 매일 밤 암살의 공포를 견딘다는 것이 참 아이러니한데 이런 재상의 조력자와 역시나 복수를 꿈꾸는 이들도 있기에 과연 재상의 삶은 어떻게 될까 싶은 생각도 든다.

곁에 사람을 두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그 누구도 믿지 못한 채 미궁 깊숙이 숨어산다는 것, 그럼에도 복수를 꿈꾸는 이들이 있다는 것이고 재상의 목숨을 노릴 때는 자신의 목숨을 내어놓아야 한다는 점에서 마치 미궁 내에서의 암살과 실패를 둘러싼 이야기는 서바이벌 게임을 떠올리게 할 정도이다.

뭔가 기이한 스토리 같으면서도 은근히 매력적인 스토리여서 영상화해도 재미있을것 같다는 생각, 특히나 재상이 만들었다는 미궁 같은 방들의 모습을 기대하게 만드는 흥미로운 작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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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울의 식탁과 달걀 프라이 - 음식으로 만나는 지브리 세계
무비키친 지음 / 들녘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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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브리 애니메이션 속 음식 이야기와 레시피를 동시에 만나볼 수 있는 흥미로운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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