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라는 태양 표면의 폭발로 우주공간으로부터 날아온 전기를 띤 입자가 지구 자기변화에 의해 극지방 부분의 고도 100~500 km 상공에서 대기 중 산소분자와 충돌해서 생기는 방전현상을 말하죠. 헥헥..극지방에 잘 나타나기 때문에 극광(極光)이라고도 합니다.오로라는 라틴어에서 ‘새벽’이란 뜻라는군요.그리스 신화에서 새벽의 여신 에오스(Eos)의 로마 이름이 아우로라(Aurora)입니다. 극지방의 화려한 경관을 여신의 이름을 따서 만들었군요.
머랭 미트 슈라트
재료 : 강하게 볶은 커피 120cc, 휘핑크림 작은술 2, 달걀흰자(머랭 제조용) 1/2개, 분당 작은술 2
방법 :
① 컵에 커피를 따른다.
② 커피 위에 휘핑크림과 머랭을 섞어 올려놓는다.
③ 분당을 뿌린다.
카시오페이아자리..
카시오페이아자리는 천구의 북극에 가깝고, 한국에서는 거의 1년 내내 볼 수가 있다. 11월의 초저녁에는 W가 거꾸로 되어 있지만, 봄이 되면 옆으로 놓이게 되고 여름에는 완전한 W모양으로 되어 1년에 1회전 한다. 5개의 별들이 W자형으로 나란히 있어서 찾기 쉬운 별자리인데, 북두칠성이 수평선 가까이에 있을 때 북극성을 가리키는 별자리로도 유명하다.
고대 아라비아에서는 플레이아데스성단에서 페르세우스자리를 거쳐 이 별자리까지 이어지는 긴 별의 열을 발이라고 여겼다. 그리고, 카시오페이아자리를 매니큐어를 칠한 다섯 개의 손가락으로 여기고 '헤나(Hanna)의 물들인 손'이라고 불렀다.
1572년에 이 별자리에 나타났던 초신성의 밝기는 금성을 능가하였는데, 티코 브라헤가 독일에서 덴마크로 돌아오던 길에 이것을 주의깊게 관측하고 상세한 기록을 남겼다. 그래서, 그의 이름을 따서 티코의 별이라고 부른다. 이 별은 16개월만에 사라졌고 존재가 잊혀졌지만 1925년 티코의 별이 있던 위치에서 강한 전파원이 발견되어 티코의 별이 사실이었음이 확인되었다. 또한 카시오페이아자리에는 카시오페이아A라고 불리는 전파별이 있는데 1667년 발생한 초신성의 잔해이다. 이 별은 하늘에서 가장 강한 전파를 방출한다. 그러나, 당시에 초신성 폭발에 관한 기록은 전혀 없다.
카시오페이아자리에서 가장 밝은 별은 아랍어로 가슴을 뜻하는 셰다르라고 부르는 알파(α)별이다. 이 별은 2.2등성이고, 스펙트럼형 K0인 오렌지색 별로 거리는 130광년에 있다. 베타(β)별은 카프라고 부르는 2.3등성으로 스펙트럼형 F2이고, 거리는 45광년에 있다. 감마(γ)별은 거리 650광년에 있는 불규칙한 변광성으로 1.6등성에서 3.3등성까지 변한다. 델타(δ)와 엡실론(ε)은 3등성이고 에타(η)는 이중성이다. 쌍안경이나 망원경으로 보면 M52와 M103 등의 산개성단을 볼 수 있다.
용자리..
그리스신화에서는 다음과 같은 이야기가 전해진다. 헤라클레스(헤르쿨레스자리)는 제우스와 알크메네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이다. 제우스의 아내 헤라는 이 사실을 알고 격분하여 헤라클레스를 죽이려고 하였다. 헤라의 간계에 의하여 에우리스테우스의 부하가 된 헤라클레스는 시키는대로 무엇이든지 해야 할 운명에 처해진다. 에우리스테우스는 헤라클레스에게 12가지 어려운 일을 시킨다. 그 중 11번째가 가장 어려운 일이었는데 헤스페리스들이 지키고 있는 황금사과를 따오는 일이었다. 왜냐하면 헤라클레스는 그것이 어디 있는지도 몰랐기 때문이었다. 그 사과는 헤라가 대지의 여신으로부터 결혼 선물로 받은 것으로 헤스페로스의 3자매에게 지키게 하고 라돈이라고 부르는 잠들지 않는 용까지 붙여 주었다. 헤라클레스는 사과를 찾아 돌아다니다가 아틀라스를 만났는데 그는 제우스에게 패한 후 하늘을 떠 받치고 있는 벌을 받고 있었다. 아틀라스는 헤스페리스의 삼촌이었으므로 아틀라스에게 부탁하기로 한다. 헤라클레스는 아틀라스 대신에 하늘을 지탱하여 주고, 그 대가로 황금사과를 따오게 한다. 그 후 황금사과를 지키고 있는 용을 하늘의 별자리로 만들었다고 한다.
용자리의 꼬리 중간쯤에서 반짝이는 3등성 알파(α)별은 용 또는 뱀이라는 뜻인 투반이라 하여 이 별자리를 대표하는 이름으로 불리었는데, 고대 이집트에서 피라미드가 건설되던 B.C. 2790년에는 하늘의 북극에 가장 가까운 북극성으로서 취급되던 별이다. 지금은 세차운동에 의해 북극성이 작은곰자리의 알파(α)별로 옮겨졌다. 고대 이집트 사람들은 용자리를 신성시하여 그들의 신전을 건설할 때 용의 머리부분에 해당하는 감마(γ)별 엘타닌이 보이도록 지었다고 한다.
매년 1월 4일경, 용자리의 요타(ι)별 근처에서 사분의 유성군이라고 부르는 큰 유성군이 나타난다. 그리고 10월 9일에는 감마(γ)별 부근에서 유성군이 나타난다. 이 유성군은 주기가 6.4년인 자코비니 혜성이 지나가면서 남긴 먼지로 생기며 자코비니 유성군이라고도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