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밀키웨이 > 국악으로 외우는 구구단


국악과 만난 구구단--흥겹게 구구단을 외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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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하우스와 예술가

 

한편 커피하우스는 가난한 예술가들이 모여들어 작업도 하고 토론도 하는 장이었다. 파리의 카페는 북쪽 교외에 있는 몽마르뜨 주면에 발달해 왔는데 치솟는 집값 때문에 파리 시내에서는 더 이상 살 수 없는 가난한 예술가들이 몽마르뜨로 몰려 들었다. 피카소 등이 살던 '세탁선'이라 불리는 아파트도 이곳에 있다.

생 뱅상의 묘지 옆에 있는 카페 '라팡 아지르'에는 르노와르, 피카소, 로트렉, 로드리고 등이 매일 모였고 '오드와 마고'는 사르트르와 보봐르가 항상 들렀던 곳이다. '샤놀', '카페 당브랑' , '카페 누벨아테네' , '카페 라무르' '카페르보와' 등에는 로트렉, 마네, 졸라, 모파상 등이 드나들었다.

 "카페가 붐비는 시기는 왠지 집에 가만히 있지 못하고 좀이 쑤시는 인종, 즉 보헤미안 기질이랄까 아무튼 이러한 기질을 지닌 사람들이 나타나는 시기이다. 세기 말의 파리는 바로 그런 장소였다. 파리의 거리가 급격히 성장하고 세계 각국에서 사람들이 몰려들었다. 카페는 단순히 음료를 마시는 곳 뿐 아니라 그들의 아지트로서 수다를 떨기도 하고 읊조리기도 하고 음악을 연주하는 장소가 되기도 하였다."

파리의 카페와 캬바레는 지금도 계급, 신분, 직업 구분없이 사람들로 층층마다 꽉 차있고 대부분의 가게는 커피 이외의 음식물도 취급하며 문 밖에도 테이블을 설치해 두고 시간을 제한하는 일도 없다. 대혁명 시절 혁명파에 대항한 왕당파의 무리가 모였던 '카페 드 라페'는 아직도 오페라좌 옆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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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완성 2004-07-03 09: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렇게 오랫동안 한 곳에서 버텨온 커피하우스의 커피맛은 어떨까요?
똑같이 다방커피 맛일라나...? '왠지 집에 가만히 있지 못하고 좀이 쑤시는 인종' 풉;;
저도 2년 전엔 팔팔했건만...이젠 이렇게 손가락 두드리는 것도 힘드니..;;
//반갑습니다..^^

꼬마요정 2004-07-03 12: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설마요~ ^^ 뭔가 깊은 맛이 나지 않을까요...?
가보고 싶네요~~~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제우스의 연인들Ⅱ


 제우스와 헤라
바람둥이인 제우스가 헤라와 결혼하게 된 데에는 사연이 있다.
헤라에게 연정을 품은 제우스는 사랑을 고백했으나 평소의 제우스를 잘 아는 헤라는 관계를 허락하지 않았다. 그러자 어느 봄날 제우스는 조그만 뻐꾸기로 변신해 가련한 모습으로 헤라의 품에 안겼다.
바들바들 떨고 있는 가엾은 작은 새를 불쌍하게 여긴 헤라는 품에 뻐꾸기를 안았다. 그 순간 제우스는 본모습을 드러내고 헤라를 범하려 하였다. 그러나 헤라는 정식 결혼을 하겠다는 약속을 받기 전까지 완강하게 버텼다.
제우스는 이에 굴복하여 결혼을 승낙하고 만다.
이들 사이에서 태어난 자식으로 전쟁과 폭력의 신인 아레스와 대장장이신 헤파이스토스, 그리고 청춘의 여신 '헤베(Hebe)'와 산파의 여신 '에일레이튀이아(Eileithyia)'가 있다.
결혼을 했다고 제우스의 바람기가 사라진 것은 아니었다. 오히려 그의 난봉은 결혼 후에 더 심해졌다.


달의 여신 셀레네는 제우스의 사랑을 받고 아테네의 왕이 된 아들 '판디아스(Pandias)'를 낳았다. 일설에는 아테나의 분노의 절벽에서 떨어져 죽은 케크롭스의 딸 '헤르세(Herse:이슬)'와 헤라클레스 손에 죽은 '네메아(Nemea)'의 사자도 제우스와 셀레네 사이의 자식이라 한다. 제우스는 계속 새로운 연인들에게서 새로운 올림포스의 신들을 얻었다.



 불탄 세멜레의 몸에서 아들 디오니소스를 꺼내는 제우스
티탄 '코이오스(Koios)' 와 '포이베(Phoibe)'의 딸 '레토(Leto)'와 어울려 아폴론과 아르테미스를 낳았고, 아틀라스의 딸 '마이아(Maia)'로 부터 전령의 신 헤르메스를, '카드모스'의 딸 '세멜레(Semele)'에게서는 포도주의 신 디오니소스를 얻었다.

또 다른 아틀라스의 딸 '엘렉트라(Elektra)'에게서는 딸 '하르모니아(Harmonia:조화)'를, '타위게테(Taygete)'에게서는 스파르타인의 선조인 '라케다이몬(Lakedaimon)'을 얻었다. 하르모니아는 후에 테바이의 건설자 카드모스와 결혼한다.

목축의 신 '판(Pan)'은 요정 아익스와 제우스 사이의 아들이다. 그의 상반신은 인간 모습을 하고 있으나 하반신은 동물의 몸이다. 또 이마의 양편에는 뿔이 달려 있다.

소아시아 지방의 대지의 여신 퀴벨레(Kybele)의 신관으로 유명한 '코뤼반테스(Korybantes)'족도 무사이 가운데 맏딸인 칼리오페와 제우스 사이의 아들들이다. 이들은 퀴벨레 축제 때 북과 꽹과리, 피리소리에 맞춰 창과 방패를 두들기며 요란스럽게 춤을 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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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인 2004-07-03 16: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것도 추천~ 펌.

꼬마요정 2004-07-03 17: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감사합니다~^^
 

제우스의 연인들 Ⅰ


  제우스는 천하의 바람둥이로 여러 여신과 님프들, 인간은 물론이고 유부녀와도 정을 통하여서 정실부인인 헤라와 불화가 끊이지 않았다.
제우스는 자신의 정욕을 만족시키기 위해 동물의 모습을 취하곤 했는데, 예를 들면 헤라를 범할 때에는 뻐꾸기로, 레다를 범할 때는 백조로, 그리고 에우로페를 범할 때에는 황소로 변신했다.
수 많은 여인과 정을 통한 만큼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많은 자녀를 두었다.
 



 신들의 왕 제우스
제우스는 제일 먼저 지혜의 여신 메티스(Metis)와 관계를 맺는다. 메티스는 제우스를 피하기 위해 여러 짐승의 모습으로 변신하여 보지만 끝내는 제우스의 끈질긴 구애에 몸을 맡긴다.
메티스가 임신한 사실을 알았을 때 제우스는 메티스가 이번에는 딸을 낳지만 다음에 낳을 아들은 자신의 왕좌를 빼앗을 것이라는 예언을 듣게 되었다.
불안해진 제우스는 메티스를 작게 만들어 삼켜 버렸다.

메티스를 삼킴으로써 제우스는 운명의 공포로부터 벗어날 수 있었고 동시에 메티스의 지혜를 자기 것으로 만들게 되었다. 달이 차서 제우스의 머리를 뚫고 태어난 딸이 바로 '아테나(Athena)'이다.



 이치의 여신 테미스
다음으로 제우스는 자연의 법과 질서의 여신인 테미스와 결합하여 계절의 여신 '호라이(Horai)' 세 자매와 운명의 여신 '모이라이(Moirai)' 세자매를 낳는다. 호라이 여신들의 이름은 각기 '에우노미아(Eunomia:질서)', '디케(Dike:정의)', '에이레네(Eirene:평화)' 이다.
이들 모두 질서 정연한 자연의 힘을 의인화한 존재들이다. 이들은 올림푸스에서 제우스를 도와 계절의 변화를 관장하였다.
운명의 여신인 모이라이 역시 세 명인데 '클로토(Klotho)'는 생명의 실을 뽑아 내고 '라케시스(Lachesis)'는 운명을 나누어 주며 '아트로포스(Atropos)'는 생명의 실을 끊는다. 이들 역시 제우스를 도와 사람들이 태어날 때부터 죽을 때까지의 운명을 관리한다.


이어서 제우스는 기억력의 여신인 '므네모쉬네(Mnemosyne)'와 아흐레 동안 어울려 음악을 관장하는 아홉 명의 '무사이(Mousai)'를 낳았다.

이들 무사이들은 올림포스에서 아폴론을 도와 음악을 연주한다. 악보가 없던 시대에 음악을 연주하는 일은 오직 기억력에 의존할 수 밖에 없었다. 그러므로 기억력의 여신에게서 음악의 신들이 태어나게 된 것이다.


제우스는 또 '오케아노스'의 딸 '에우뤼노메(Eurynome:두루 미치는 질서)'와 관계를 맺어 우아(優雅)의 여신들인 '카리테스(Charites)'세 자매, '아글라이아(Aglaia)' 와 '에우프로쉬네(Euphrosyne), '탈리아(Thalia)' 를 낳았다. 이들은 올림포스에서 춤을 담당했다.


제우스는 그를 피하려고 암소로 변신한 누이 데메테르(Demeter)를 황소로 둔갑해 겁탈했다. 이들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가 후에 지하세계의 여왕이 된 딸 '페르세포네'이다.
고대인들은 지하에서 황소가 달릴 때 지진이 일어난다고 믿었다. 이 황소가 대지의 생명력을 상징하는 데메테르와 어울려 식물의 생명력을 뜻하는 페르세포네를 낳았다는 것은 참으로 당연하면서도 아름다운 비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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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인 2004-07-03 17: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추천. 펌.

꼬마요정 2004-07-03 17: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감사합니다~^^
 
 전출처 : nrim > [퍼온글] [펌] 7월 3일, 내 이름은 김선일입니다

제목    7월3일, 내 이름은 김선일입니다
  글쓴이 imKSI 글쓴날 2004-07-02 02:48:04 조회 93

7월 3일(토) 전국적인 故 김선일 씨 추모식이 
단순한 추모식으로만 정리된다거나, 
계속해서 노무현 대통령에게 파병철회를 눈물 흘리면서 빌거나,
말단들이 다 뒤집어 쓰게 될 진상규명만을 외쳐선 안됩니다.
모든 책임을 오로지 부시에게만 떠넘기는 집회가 되어선 안됩니다.

고인의 유언은 
"한국군은 이라크를 떠나라"였습니다.
"파병은 노무현 당신의 실수이다" 였습니다.
가족들에게조차 유언을 남기지 못할만큼, 절박한 외침이었습니다.
파병을 철회해서 자신을 살려달라는 절규가 아직도 귓가에 생생합니다.

7월 3일, 토요일... 추모 집회에 있을 우리의 이름은 무엇입니까?
내 이름은 김선일 입니다.

나도 살고 싶습니다 !

두려움 없이 버스를 타고, 지하철을 타고, 비행기를 타고 다니고 싶습니다.
테러방지의 미명하에서 비판의 목소리가 압살되고 싶지 않습니다.

부시의 재선을 위해서, 
미국에 빌붙어 이라크에서 돈좀 벌어보고 싶어하는 부자들을 위해서
부시와 재벌들에게 잘 보이려고 파병을 주도하는
노무현 대통령과 열린우리당-한나라당 정치엘리트들의 이익을 위해서

없이 사는 우리, 서민들이 대신 전쟁에서 죽어줄 수는 없습니다.

누구에게나 목숨은 하나 밖에 없습니다.
저들의 이익을 위해서 하나 밖에 없는 소중한 내 목숨을
저들에게 양도할수  없습니다.

우리의 목숨을 양도하도록 강요하는 사람은 
대통령을 할 자격이 없습니다.

7월 3일 토요일, 故 김선일 씨 추모 집회에선, 
순진하게 파병철회를 눈물 흘리며 빌어선 안됩니다.
결국 말단이 몽땅  뒤집어 쓰게 될, 뻔한 진상규명만을 외쳐선 안됩니다.
노무현 대통령을 책임자에서 책임추궁자로 졸지에 위치 바꿔주는 겁니다
한국 땅에 없는 부시만을 탄핵하자고 공허하게 외쳐선 안됩니다.
더이상 그렇게만 외쳐선 안될 시점에 왔습니다..  

결국,누가 김선일 씨를 죽인 겁니까? 
잘못된 파병결정 때문에
한 국민의 목숨이 경각에 달렸는데, 파병재천명을 누가 했습니까?
그리고 그런 노무현에게 누가 박수쳤습니까? 

노무현 대통령이 끝까지 국민에게 저항하고, 국민에게 굴복하지 않겠다면,
이제 그만 내려오라고 요구해야 합니다. 
7월3일 토요일엔, 우리 모두 김선일이 되어야 합니다. 

파병 강행을 하면, 노무현 당신을 퇴진시키겠다고 외쳐야 합니다.

집회 지도부가 자신들의 정치적 부담 때문에
우리를 다른 구호로 이끌려고 한다고 해도,
우리는 그런 집회 지도부의 통제를 무시하고, 
[ 파병강행 노무현 퇴진 ] 을 외쳐야 합니다 !

대한민국은 민주 공화국이며,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서 나온다고 헌법에 명시해 두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이  주권을 가지고 있는 게 아닙니다.

우리 생명과 안전을 지킬려면, 파병 최종 결정자인 
노무현 대통령에게  빌어야겠습니까? 선택하도록 강제해야겠습니까?

내 이름은 김선일입니다. 대한민국의 주인 중에 하나입니다.
노무현 대통령에게 그렇게 간절하게 파병철회와 한군군 철수를 호소였지만,
노무현 정부는 냉정하게 뿌리쳤습니다. 
이제 더이상 빌지 않겠습니다. 이제 이 나라의 주인으로서 당당하게
요구하겠습니니다.
주권자로서 파병철회냐 퇴진이냐를 선택하도록 만들겠습니다.

7월 3일,전국 방방곡곡 거리에서 
우리도 한번 전쟁세력에게 승리하는 위대한 꿈을 꾸어 봅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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