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비연 > 혈액형별 화났을 때..(무서버~)

 

[O형]
O형은 잔소리를 제일 싫어한다. O형은 자기 라이프에 끼어들어 짜증나게 하는 것을 아주 싫어한다. 원래 자신에게도 남에게도 그렇게 엄격하거나 완벽을 추구하진 않는다. 그래서 제일 싫어하는 것이 문제 지적이다. 내가 괜찮은데 니가 뭔데 꼬집느냐 이런 생각이 드는거다. 털털한 만큼 그런 조잡한걸 싫어한다. O형은 외모에 대한 칭찬을 좋아한다. "오늘 그 니트 잘 어울리는데? 너 얼굴이 햐얘서 딱이다야" 이런것을 좋아한다. 평소엔 수동적 스타일이고 실실거리고 있지만 화가나도 의외로 침착해진다. 행동이나 자세 등 엄청 꼿꼿하려고 노력하고 정말 그렇다. 하지만 목소리는 격하고 떨리고 있다. 화가 나면 냉정하게 무서워지는 편이다. 하고싶은 말 표정하나 안바뀌고 다 해버린다. 화가 쉽게풀어지는형은 아니고 뒤끝은 정말 없지만 화를 실컷내고난 다음부터는 화해할때까지 사과할 엄두도 못낼정도로 완전 다른사람이 되어버린다.


[B형]
횡설수설 정신 못차린다. 입에선 욕설이 마구 뱉어져 나오고 얼굴은 불그락 푸르락 소리지르고 다 때려부순다. 완전 개된다. B형은 이상하게 화나겠다 싶은데선 그냥 코믹하게 넘어가주고 또 B형의 관용이란 엄청나다. 사실 관용이아니라 주의가 끌리지 않아 그냥 넘어가는 거라 보면 된다. B형은 다른 혈액형들이 울만한 이유일때 화를 낸다. 무시 당했을때, 상처 받았을때 화가 난다. B형들은 자신감 빼면 시체인 인간들이다. 그 자신감을 건드리면 안된다. 반대로 재능이나 능력을 추켜세우면 입이 찢어질 것이다. "이건 진짜 너 아니면 안된다" 등.. B형들은 그야말로 순간적으로 끓어올라 폭발해 버린다. 활화산일때는 아무도 못말리지만 화 좀 식고 진정 사과를 하고 기분만 좀 맞춰주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정말 한여름에 눈 녹듯 풀어진다. 그냥 가만 내버려둬도 혼자 풀어진다. 오히려 화낸것이 미안해서 더 잘해준다. 상상초월로 단순함. 그러나 상처 받았으므로 마음속에 간직하고 있는 스타일이다.

[A형]
무섭긴 하지만 화낼때도 남의 눈치를 보면서 화를 내기 때문에 화가 났는지 안났는지 모른다.(이들은 포커페이스로, 눈치를 읽어내기 힘들다). 그러나 무시 못한다. 왜냐하면 눈이 장난아니기 때문이다. A형은 화나면 무엇보다 눈이 매우 살벌해진다. A형이 한번 화나면 몇달 간다. 어떤 선물로도 사과로도 용서받기 힘들다. 하지만 용서해 줄 만하다고 생각 중이라면 몇달 지난 어느날 말 걸면 대답해 준다. A형들 기분맞추려면, A형들은 이벤트를 좋아한다. 감동적인 선물 하나 해주면 겉으론 잘 표현하지 않아도 사실 선물에 제일 약한 스타일이다. 싸움 후에는 두가지이다. 영원히 안보거나, 해결된 문제는(반드시 해결본다) 사라지지도 잊혀지지도 않고 전과 다름없이 지낸다.


[AB형]
AB형은 걸리적 거리거나 불편한게 있으면, 화가 나기전에 미리 사람을 불러서 뭐가 잘못됬는지 조용히 부탁,설득한다. AB형이 화내는 모습은 왠만해선 정말 볼 수 없다. 아니, AB형 이 사람들은 원래 조물주가 만들 때부터 화를 내지 않게 만든 사람들이다. 하지만 한번 화내면 그야말로 꼭지돈다. 평소의 그 이성,냉정,객관성 절대 찾아볼 수 없다. AB형이 화낼때는 인간이기를 포기한 때이기 때문에 AB형은 말싸움? 이런거 없다. 그야말로 죽이려 든다. 한마디로 AB형은 화가나면 안된다. 화도 문제도 제풀에 꺾여 포기해 버린다. 다시말해 이들이 화낼때는 문제해결을 위해 화내는 것이 아니라 진짜 화가 나서 화내는거다. 한마디로 분노의 화신이 된다. 화와 AB형은 따로놓고 봐야한다. 기분 맞추기 힘들 것 같은 AB형들은 성격이나 그들의 어떠한 방식에 대해 존경을 표현하면 평소엔 안하던 흥분을 한다. 예를 들면 "아 일찍 일어나서 당신은 성공했군요. 저도 이제부터 아침 6시에 일어나야 겠어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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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반치

♣ 재료 : 달걀 노른자 1개, 강하게 볶은 커피 120cc, 브랜디 작은술 1, 꿀 20cc, 휘핑크림 작은술 3

 

♣ 방법

① 냄비에 달걀 노른자, 꿀, 브랜디로 넣고 잘 혼합한다.

② 이 가운데에 커피를 천천히 따르면서 거품기로 커품을 낸다.

③ 받침이 있는 유리잔에 따른다.

④ 휘핑크림을 띄워 놓는다.

 

※ 북유럽에서 많은 사람들이 마시는 커피이다. 이들은 커피에 보통 술 또는 달걀을 넣어 마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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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심이 2004-07-20 22: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이런 커피는 처음 들어봤어요. 꼬마요정님의 서재에서 좋은 걸 많이 배워가네요.
저는 커피보다 옆에 있는 저 케잌이 더 맘이 쏠리네요.히힛!

꼬마요정 2004-07-20 22: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커피와 케잌.. 잘 어울리죠?
옆에 향연이라는 카테고리에도 먹거리들이 많은데, 커피와 잘 어울리는 것들을 엄선하여 올린 거랍니다.^^*
소근소근)사실, 저도 이 커피 오늘 처음 알았어요..^^ 비밀이에요~~!!

panda78 2004-07-21 01: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웅 좀 이상할 거 같어요- 계란 노른자랑 커피? 흠... 마셔 보시면 꼭 감상을! ^-^

꼬마요정 2004-07-21 02: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넵!
며칠 전에 커피 원두가 다 떨어져서 주문했으니 아마 며칠내로 마셔볼 수 있겠죠..이번엔 거금을 들여서 트리니다드 수프리모 원두를 샀답니다. 마셔보고 감상 올릴게요~~^^*
 

"30년 전 발표한 블랙홀 이론 일부 틀렸다"

[조선일보 정시행 기자] 30년 전 발표한 블랙홀 이론으로 세계적 명성을 얻은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 박사가 “블랙홀에 대한 내 생각이 틀렸다”며 이론을 수정한 논문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영국 BBC 인터넷판이 보도했다. 호킹 박사는 지난 14일 자신이 재직 중인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에서 열린 세미나에서 “블랙홀은 내부물질에 대한 정보를 모두 파괴하는 것이 아니라 후에 개방되어 정보를 방출할 수도 있다”고 말했으며, 논문은 오는 21일 아일랜드에서 열리는 과학회의에서 공식발표할 예정이다.

호킹 박사는 지난 76년 ‘우주 블랙홀은 모든 것을 빨아들여 파괴시킨다’는 이론을 발표했다. 블랙홀이 형성되면 자신의 이름을 딴 ‘호킹 방사(Hawking Radiation)’라는 에너지 방출을 통해 모든 질량을 잃게 되므로 내부물질에 대한 정보가 모두 사라진다는 것. 하지만 현대 양자물리학 법칙에 따르면 물질정보가 완전히 사라지는 일은 불가능하다고 알려져 있어 이 이론은 ‘블랙홀 정보 패러독스’로 불리며 학계에서 숱한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호킹 박사는 “내가 30년 동안 이 문제를 생각해봤는데, 이제야 답을 찾았다”며 “블랙홀에 정보가 남아 있기 때문에 우리는 과거를 확실히 알 수 있고 미래를 예측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말했다고 BBC는 전했다.

(정시행기자 polygon@chosun.com )


출처 : 조선일보           입력일 : 2004-07-19

멋있다.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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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영엄마 2004-07-21 10: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렇군요.. 30년동안이나 생각을 할 정도면 대단히 어려운 문제이긴 한가 봅니다..^^ 개인적으로 참 대단한 사람이라고 생각해요..

꼬마요정 2004-07-21 12: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블랙홀 패러독스니 뭐 그런 말 들으면 이해가 안 가죠... 이제껏 블랙홀은 모든 걸 빨아들인다고 만화에서도 그러니까 그런 줄 알았는데(어릴 땐 제가 블랙홀에 빠져들어갈까봐 어찌나 겁을 먹었던지..^^;;), 그게 아니라니..
정말 대단한 사람이긴 합니다.^^
 


바다뱀자리..

학명 Hydra 약자 Hya 영문표기 The Sea Serpent, The Water Monster 적경 10시 적위 -20도

 
바다뱀자리는 봄에서 여름에 걸쳐 남쪽 하늘에 동서의 방향으로 가늘고 길게 누운 큰 별자리로 88개의 별자리 중 가장 길고 넓은 영역을 차지하고 있다. 남쪽하늘에도 물뱀자리가 있기 때문에 한국에서는 혼동을 피하기 위해서 바다뱀자리로 번역하고 있다.

이 별자리는 헤라클레스(헤르쿨레스자리)가 퇴치한 9개의 머리를 가진 괴물 히드라(물뱀)를 상징한다. 이 괴물은 절반은 인간이고 절반은 뱀의 모습을 하고 있으며 에키드나와 티폰의 딸이었다. 이 괴물은 아리모네샘의 근처에 있는 늪지에 살면서 아르고스 땅 사람들을 괴롭혔다. 히드라는 아홉 개의 머리가 있는데 그 중 한가운데 있는 머리는 절대로 죽지 않는 머리였다. 헤라클레스는 곤봉으로 그 머리를 하나씩 쳐서 떨어뜨렸으나 떨어진 자리에서 새로운 머리가 두 개씩 돋아났다. 그러나, 그는 조카 이오라오스의 도움을 받아 히드라의 머리를 떨어뜨릴 때 재빨리 떨어진 자리를 불로 지져 더 이상 돋아나지 못하게 한다. 마지막으로 남은 아홉번째 머리는 커다란 바위 밑에 파묻었다. 헤라는 히드라를 하늘에 올려 별자리로 만들었다고 한다.

바다뱀자리의 머리부는 게자리의 남쪽에 접하고 있으며 중국에서는 유수(柳宿)라고 부르며 봉황의 무리에 해당한다. 그리고 알파(α)별 지역은 성(星)으로 봉황의 목줄기이다. 오렌지색의 알파(α)별은 알파르드(고독한 것) 또는 콜히드레(바다뱀의 심장)라는 이름이 있다. 서경(書經)요전(堯傳)에 "해진 뒤에 조성(鳥星)이 남중하면 춘분이다"는 글이 있다. 여기서 조성은 알파르드로 농사시기를 알려주는 중요한 지표였다. 한편 육분의자리 바로 아래 지역인 람다(λ)별과 입실론(υ)별 지역은 장(長), 까마귀자리 아래인 베타(β)별, 크사이(ξ)별은 봉황의 꼬리에 해당하는 진(軫) 또는 청구(靑丘)로 불렸다. 특히 청구는 고대 우리나라를 나타내는 별자리였다. 청(靑)은 동방을 상징하는 빛이며, 구(丘)는 땅을 나타내는 동방의 세계로 풀이된다. 중국에서는 이 별의 빛이 밝으면 병사가 강해지고 이것이 움직임이 일어나면 내란이 일어난다고 해 불길하게 여겼다.

이 별자리에는 산개성단 M48, 구상성단 M68, 나선은하 M83이 있다.


하늘에서 가장 큰 별자리로 머리는 게자리 아래에 있고 몸체는 사자자리, 육분의자리, 컵자리, 까마귀자리, 그리고 처녀자리를 거쳐서 천칭자리까지 뻗어 있다. 사자자리의 알파별 레굴루스의 남쪽에서 가장 밝게 빛나는 오렌지색의 이등성이 이 별자리의 알파별 알파르드이다. 알파르드를 중심으로 위에 언급한 별자리들 아래로 별의 띠를 연결하면 바다뱀자리의 모습을 완전하게 찾을 수 있다. 찌그러진 오각형의 머리를 빼고는 모두 한선으로 이어진다는 점에 주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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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크냄새 2004-07-20 20: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두번째 그림 바람의 검심의 켄신이네요.^^
저 역날검과 원한이 맺힌 상처는 지워지지 않는다는 저 얼굴의 십자 상처...

아영엄마 2004-07-20 20: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만화(에니메이션) 그림 좋아합니다! 이쁘군요..

꼬마요정 2004-07-20 22: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바람의 검심 정말 좋아했었더랬죠...ㅋㅋㅋ 참 재밌었는데..
애니 그림은 다들 좋아하시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