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로에마임 라헬 내추럴 크림 - 50g
마임
평점 :
단종


알로에 마임이 좋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비싼 가격 때문에 망설였는데 알라딘에서는 늘 싸게 팔아서 몇 개 구입해서 쓰고 있는 중입니다. 엄마도 이 제품 쓰시는데요. 엄마랑 저랑 둘 다 건성이라서 보습에 신경을 많이 쓴답니다. 근데 건성용 화장품들은 유분기가 좀 많아서 날씨가 더워지면 번들거리기도 하잖아요. 그래서 신경 많이 쓰였는데, 이 제품은 안 그래요.

일단 향부터 은은한 게 자연적이라서 좋구요. 질감도 너무 뻑뻑하다거나 물 같다거나 유분가득한 느낌이라던가 그렇지 않아요. 발림성도 좋아서 바르면 곧 산뜻하게 흡수된답니다. 보습은 기본이네요.. 너무 좋아서 다른 화장품 쓰고 싶지 않을 정도에요. 엄마도 아주 만족하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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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욘드 허브갤러리 너리싱 샴푸(손상모발용) - 410ml
LG생활건강
평점 :
단종


대형마트에 가면 꼭 비욘드 매장이 있다. 흰 가운을 입은 여자가 뭔가 의학적인 냄새를 풍기며 손님들을 유혹한다. 네모나게 둘러싼 진열대엔 어딘가 이국적이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으로 진열된 상품들이 여기저기서 손짓한다. 그곳에서 본 비욘드는 다른 동종 상품에 비해 좀 비싸다. 그래서 여기서 이 제품을 보았을 때 정말 그 비욘드? 라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고, 냉큼 샀다.

생각만큼 좋지는 않다. 향은 정말 끝내준다. 은은하게 퍼져나가는 향이 아로마 효과를 낸다. 하지만 이 샴푸를 쓰고도 내 머릿결은 그다지 좋아지지 않았다. 그냥 일반 샴푸랑 다를 게 없다. 손상모발용이라는 데 내 머릿결 손상은 계속 되고 있다. ㅠㅠ 그렇다고 비듬을 제거해주지도 않는다. 세정력은 좋은 것 같은데, 그래서인지 머릿결이 좀 푸석해진듯.. 음.. 아직 많이 남았는데 고민이다. 계속 써야할 지 말아야 할 지...

스타킹 빨 때 요거 쓰는데, 정말 신을 때마다 기분 좋다. 향이 좋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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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르조아 에페 3D 립글로스 - 7.5ml
부르조아
평점 :
단종


전 13호를 샀는데요. 예쁜 선홍색이라고 해야 하나요.. 약간 투명한 느낌도 나는 귀여운 색인데요. 발색도 좋구요. 향도 부담스럽지 않아요. 다만 좀 끈적이고, 뚜껑을 닫으면 새요.. 그래서 항상 닫은 다음 휴지로 주변부를 닦아줘야 다른 곳에 안 묻어요.

용기도 맘에 들고, 색도 맘에 드는데 좀 귀찮네요. 그래서 절반 정도 더 썼는데, 다른 걸로 하나 샀어요. 자꾸 옆에 새고 갈수록 끈적거리니까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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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마을 프리미엄 9곡물가루 300(건성, 일반피부용) - 170g
자연마을
평점 :
단종


저는 팩제보다는 세안제로 사용하는데요. 세안하고 나면 폼 클렌징보다 더 깨끗하게 씻은 듯한 느낌입니다. 스크럽까지 같이 되던데요. 세수하고 나면 얼굴이 맨들맨들해져요. 로션을 바르면 쏙 흡수됩니다. 각질 제거 제대로 안 되면 하얗게 일어나고 화장품 흡수 잘 안되잖아요. 이건 제대로 깨끗하게 씻긴답니다. 자극도 별로 없구요. 화장하고 난 뒤 그냥 바로 씻어도 화장 깨끗하게 지워지구요. 다만 눈 쪽은 피해야 하니까 그게 좀 불편하긴 해요.

향은 그냥 곡물 냄새에요. 화학적인 향이 안 나서 좋더라구요. 황사 때문에 힘들때 요거 덕 톡톡히 봤네요. 다 쓰면 하나 더 살래요. 이번엔 다른 종류로 사 볼까 고민 중이랍니다. 재구매 의사 확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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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바스 올리브 해피니스 핸드워시[손 전용클렌저] - 270ml
아모레퍼시픽
평점 :
단종


정말 좋아요~

일단 향이 너무 좋습니다. 은은한 올리브향이 손에 가득 퍼져서 씻고 나면 핸드로션 바르기 싫을 정도에요~뽀드득 씻기는 느낌도 좋구요. 덕분에 요즘 자주 손을 씻는답니다. 세정력도 좋습니다. 펌프질 한 번 하면 거품 가득 충분하답니다. 1+1 행사하는 거 보고 너무 아까워서 혼 났어요. 지금은 끝났네요..

이 제품을 알게 된 게 어느 커피숍이었답니다. 거기서는 여기 물을 탔더라구요. 물을 타도 향이랑 세정력 괜찮은 거 보고 저도 이거 조금 남으면 물 타서 계속 쓰려구요. 완전 맘에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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