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주의 돼지..나폴레옹,,,이상주의 돼지 ...스노우볼,,,우직한 말 복서...그리고 9마리의 개

동물농장 ㅣ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5
조지 오웰 지음, 도정일 옮김 / 민음사 / 1998년 8월

1940년대 후반..당시 새롭게 떠오르던 소련을 비판한 문학이다. 너무도 적나라하고 너무도 직시적인 작품이다. 조지오웰의 이 작품은 반드시 <1984>와 함께 이어서 읽기 바란다.  

전체주의를 바라보는 그의 눈이 얼마나 거대했는지 분명하게 알수 있다. 

나폴레옹과 스노우볼, 복서가 각각 누구 혹은 무엇을 상징하는지 역사(세계사)를 공부하면서 읽어보길 바란다. 시험을 준비하는 특히 논술을 준비하는 중고등학생들의 필독서라고 생각한다.  

마지막구절은 참으로 유명하다. 각각의 판본에 따라 해석이 다르지만, <독서일기>에서 번역한 것을 다음에 옮겨둔다. 

".... 밖에 있던 동물들은 돼지에게서 인간으로 인간에게서 돼지로, 다시 돼지에게서 인간으로 시선을 옮겼다. 하지만, 이미 어느 쪽이 어느 쪽인지를 분간하는 것은 불가능했다." 

이 책은 2006년 9월 10일부터 동년동월 12일까지 읽었다.

2010년 10월에 읽은 책

2010년 10월은 행복이 가득한 한달이다.

총 11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장미의 이름 - 상
움베르토 에코 지음 / 열린책들 / 200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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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0월 31일에 저장

심야식당 5
아베 야로 지음 / 미우(대원씨아이) / 201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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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0월 29일에 저장

구판절판

심야식당 4
아베 야로 지음 / 미우(대원씨아이) / 200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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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0월 26일에 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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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에 두 번째 가게 된다면- 홍콩, 영화처럼 여행하기
주성철 지음 / 달 / 2010년 9월
14,000원 → 12,600원(10%할인) / 마일리지 700원(5% 적립)

2010년 10월 22일에 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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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의 풍경이 환상입니다...액션이 조금 더 화려해진감이....

007 퀀텀 오브 솔러스 (2DISC) - 아웃케이스 없음
다니엘 크레이그 외, 마크 포스터 / 20세기폭스 / 2009년 3월

전편 '카지노로얄'에 이은 007'퀀텀오브솔러스'는 화려하다. 

전편보다 더욱 화려한 영상이 인상적이다. 남미를 담은 영상은 대단하다. 그런데, 전편보다 스토리가 약간 빈약한 느낌이 든다.  

하지만, 난 007의 M을 좋아한다. 그녀는 영국에서 대단한 연극배우이다. 또 다니엘 크레이그를 지금까지의 007가운데 몸짱으론 가장 007다운 배우라고 본다. 물론 로져 무어도 있고, 숀 코넬리도 있지만,,, 

하여간 재미있게 보았다. 영화관에서 1번 DVD로 또 한번...

마지막 페이지를 덮는 순간,,,난 중국이 더욱 무서워 졌다.

화폐전쟁 ㅣ 화폐전쟁 1
쑹훙빙 지음, 차혜정 옮김, 박한진 감수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8년 7월

모든 정치적인 결정뒤에는 경제적인 이해관계가 도사리고 있다. 암살, 전쟁 등등의 모든 정치적 사건의 뒤에도 부를 획득하려는 또 권력을 잃지않으려는 많은 은행가와 자본가들의 음모가 도사리고 있다. 믿어지지 않는 소설같은 사실들이 첫장부터 이어져 내려온다.  

믿어지지 않는 소설같은 이야기들의 연속이다. 이것이 만약 사실이라면 우리는 무엇때문에 열심히 일해야 하는가??우리가 누구를 위하여, 무엇때문에 전쟁에서 목숨을 바쳐야 하는 가?? 

1997년 우리나라의 IMF경제위기도 그들이 일으킨 '양털깍기'였다고 하는데,,,,  

금으로 바꿀 수 있는 우량화폐를 가진 나라가 세계를 장악할 것이라는 그의 말에 고개가 끄덕여진다. 

그런데,,, 이 책을 번역한 것이 2008년 7월이더군요. 그렇다면, 이 책에서 말한 서브프라임의 문제와 금가격의 상승 등등 모두가 사실로 확인된 것이 아닌가??? 

이 책은 실로 무서운 책이다. 

이 책을 2010년 9월 20일부터 동년 10월 8일까지 읽었다.

강희황제...캉씨호앙띠!!

강희제 ㅣ 이산의 책 16
조너선 D. 스펜스 지음, 이준갑 옮김 / 이산 / 2001년 1월

2005년 <강희황조>라는 중국드라마를 보았다. 참 잘만들었더군요. 얼마안가 중국을 우리를 따라잡을 수 도 있겠던데요.... 

이 책은 조너선 D. 스펜서의 글입니다. 그는 <현대 중국을 찾아서>라는 작품으로 유명합니다. 

그의 글은 부드럽습니다. 마치 소설읽는 것 같습니다. 그러면서도 빈틈을 찾기 힘들 정도로 치밀합니다.  

이 책은 2005년 6월 13일부터 동년 8월 22일 까지 읽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