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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2월에 읽은 책 ( 공감0 댓글0 먼댓글0) 2022-04-27
2022년 2월 청주에 다녀왔다. 루야는 또 뷔페를 즐겼다.'아버지, 정직하게 살아온 당신의 삶을 존중합니다.그동안 고생 많으셨어요. 루야, 잘 키우겠습니다.이제 곧 편안해 지실 겁니다.그리고, 좋은 곳으로 가실 거에요.'마지막 숨을 몰아 쉬며, 생의 끝으로 가시던, 아버지에게 마지막으로 꼭 하고 싶었던 말이다.정직했던 삶, 한때 그 우직스러움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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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월에 읽은 책 ( 공감0 댓글0 먼댓글0) 2022-04-27
2022년 1월 경주를 다녀왔다. 루야는 뷔페를 좋아한다. 돌아가신 아버지와 외식을 한 경험은 그렇게 많지 않지만, 그래도 여럿 기억에 남는다. 그 가운데 하나는 참새 고기를 직접 연탄불에 구워주시던 생각이 명료하다. 그때 내 나이는 아마도 6살 정도였을 것이다. 동생은 아직 갓 난 아기여서 엄마 등에 업혀 있었다. 아버지는 참새 여러 마리를 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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